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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2 18:35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184457?sid=100
['김포 등 중소도시 서울 편입' 반대 58.6%…찬성 31.5%-리얼미터] 2023.11.02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 '반대한다' 58.6% '찬성한다' 31.5% '잘 모르겠다' 10.0% 긴급으로 돌린거라 의미없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건 역시 결국 정부지지율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23/11/02 18:56
해당 여론조사에서는 [주요 관심 지역인 인천·경기와 서울의 경우 반대 의견이 각각 65.8%, 60.6%로 우세했다. 찬성 의견은 각각 23.7%, 32.6%로 이보다 적었다.]라고 나와있네요.
세부지표는 표본이 너무 적어 오차가 아주 넓고 따라서 신뢰도가 낮지만 찬성은 반대보다 적은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요새 모든 정책 여론조사가 찬성이 정부지지율과 연동되고 반대가 정부 지지하지 않는다의 응답률과 연동되고 있죠.
23/11/02 19:12
김포편입은 그냥 받으면 집가진 김포시민만 좋지 편입된다고 교통문제라던지 다른 문제들이 확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받는 서울지역민들도 손핸데 다른지역 냅두고 김포만 달랑 받는것고 형평성 문제도 있고 특별법으로 하는 처리방식도 너무 졸속이라 여러모로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니까 저라도 반대할거 같네요
23/11/03 09:58
TK만 찬성반대가 비슷하게 나온 걸로 보면 사실 사안에 대한 가치판단보다는 그냥 내가 지지하는 세력이 추진하는 정책이냐 아니냐에 따라 응답한다고 봐야
23/11/03 15:25
정책이 나온 당장은 지지율대로 갈리는 편입니다.
실제로 회사, 가족, 술자리같은 곳에서 이야기하면서 어느 정도 가치분석의 정리 및 판단이 서게 될텐데 이건 시간이 꽤 걸려요.
23/11/02 18:45
영남권에 친윤 검찰 출신 인사 꼽으려고 이 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당연히 하겠죠. 총선에서 패배하고.. 국민의힘 장악못하면 탄핵까지 갈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겠죠.
23/11/02 18: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159863?sid=100
[김은혜 홍보수석이 수도권,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홍성·예산에 출마 예정이다. 김영삼 대통령 손자 김인규(부산 서동)이승환(서울 중랑을)이동석(충주)최지우(제천·단양) 전 행정관은 이미 지역구 활동을 시작했다.] '용산 참모, 11월 중하순 대거 총선 앞으로 수도권부터 경상도까지' 기사에 의하면 네임드 수석급 행정관이나 이미 지역구에서 텃밭을 다지는 대통령실 인사들은 대체로 국민의힘 현역 의원 지역구를 원하고 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 전 지역구가 분당갑임을 고려하면요) 단 한 명만이 서울 중랑을 원하고 나머지는 모두 국민의힘 지역구네요. 30여명이 대통령실에서 출마를 노린다니 현 민주당 지역구를 노리는 인사도 있겠으나 유독 국민의힘 지역구를 노리는 인사가 많지요. 저번 총선에서 지역구의 2/3 가량을 민주당,무소속,정의당에게 내주었는데 왜 그곳에 출마하려는 인사는 많지 않을까요? 대통령실 출신만 봐도 이러한데 검사(및 검사 출신으로 퇴임 후 다른 직함을 임명받은 분)나 공공기관장 등을 따진다면 얼마나 영남, 농촌 편중이 심할지 모르겠습니다.
23/11/02 19:01
덧붙이자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은 오랫동안 서울 마포 갑에서 선거를 치러왔습니다.
이 지역구는 현재 국민의힘에서만 최승재 비례대표 의원, 이용호 전북 남원 의원, 조정훈 [전] 시대전환 의원 3명이나 노리는 비강남 수도권 내 국힘이 할만한 지역구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런 곳인데도 마포는 안 가려고 하는 거에요.
23/11/02 19:03
예산출신인데 예산홍성 지역구, 특히 예산 지역은 충청의 tk라 불리는 지역이라 국민의 힘 간판달고 나오면 무조건 되는 지역구인데 홍문표가 공천못받고 강승규가 나오나보네요.
23/11/02 19:05
홍문표 의원이 국회에서 최고령으로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누가 최고령인지는 모르겠네요. 은퇴가 유력할 뿐더러 친윤 김기현 지도부에 맞서 연판장이라도 돌려야 한다는 발언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사이가 멉니다. 물론 최고령으로 출마를 고려 안 해서 저런 발언이 가능할지도 모르고요.
23/11/02 19:13
김은혜 전 의원이 분당갑을 원하겠지만 안철수 의원을 봐서 분당을(민주당 김병욱이 개인기로 버티는)을 노린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다만 여기는 또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강력히 공천을 원하고 있습니다. 박민식 장관은 부산 낙동강벨트에서 재선인가 정도 했었는데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 같네요.
세 인물은 대통령실, 당, 내각을 상징하는 현 집권세력의 대표격인데 이 인물들이 모두 4~50석은 될 경기도 도시권지역에서 제일 유리한 분당 두 지역구만 불켜고 지키려 하는 것이지요.
23/11/02 20:36
가장 궁금한게 김포 포함해서 주변지역 전부 서울로 만들면
그 지역에서 국민의 힘이 선거를 이긴다고 생각해서 저러는건가요?
23/11/02 20:46
뉴타운이면 다른 1기 신도시 쪽이나 강북쪽에 먼저 컨택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아무튼 수도권 지역 부동산관련 기대치를 생각하고 있는거군요
23/11/04 04:14
아직 만나지는 않았군요. 근데 그렇더라도 말 나오자마자 오세훈이 김포시장 곧 만나겠다고 하긴 했으니... 미리 말 맞춘거 아니면 이런 거대한 일을 실무 조사도 없이 높으신 냥반끼리 만나겠다는, 100% 정치적 발언을 하는건 이상한듯요.
23/11/03 11:01
서울에 안속하면 광역철도 취급받을수도 있어서 예산을 국비 7 : 시비 3 으로 나눠서 낼 수 있고,
서울에 속하면 도시철도 취급받아서 예산을 국비 4 : 시비 6 으로 나눠야 됩니다. 김포사람들은 관계없을지 몰라도 서울 나머지 구들은 우리가 김포 연장선을 위해서 받는 돈이 깎여야 된다고? 라면서 반발하겠죠.
23/11/03 11:06
서울에 포함되는게 지하철 연장에 정말 더 유리할까? 라는 관점을 보자는 겁니다.
연장을 수월하게 하려면 광역철도 취급받는게 더 유리하죠.
23/11/03 11:11
음.. 서울시와 김포시간에 지하철 연장에 관해서 마찰이 좀 있었던걸로 기억하고 그때문에 지연이 되고 있는걸로 아는데..
얕은 지식으로 서울시가 되면 그런것들이 훨씬 빨리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23/11/03 12:48
김포 인천간의 마찰도 있는데다가
서울시 김포구가 된다고 다른 구와 마찰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시장후보가 시비60프로 써서 김포구에 지하철 놓겠다는 공약하고 당선될 가능성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23/11/03 08:17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306816?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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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3 11:36
뭐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듯... 지방 토호화 되어있던 분들은 털면 본인은 아니라도 사돈의 팔촌이라도 애매한 뭔가 나올수 밖에는 없을 테니... 시범케이스로 한두명쯤 공천전에 먼저 살짝 보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3/11/03 12:29
유승민과 이준석을 아득바득 화해의 손길이라고 만나고 징계해제 해주는 이유가 있는거죠 진짜로 이,유가 신당 창당하면 용산 낙하산때문에 그 지역에서 공천 못받은 기존의원들이나 당협의원장들이 이,유신당과 합쳐서 출마하면 그야말로 재앙이니깐요
통합이란 명분하에 이준석 노원 공천주고 유승민도 공천주고 개혁이란 명분하에 영남중진들 현지역구에서 빼서 그 자리에,.,
23/11/03 13: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02822?sid=100
[인요한 "'정치 선배' 이준석, 나 좀 만나고 도와주길" - SBS정치쇼] 2023.11.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19046?sid=100 ["무슨 핵무기냐, '윤핵관' 쓰지 말라"…인요한, 방송중 반말 논란] 2023.11.03.
23/11/03 14:53
코스피/코스닥은 나락으로 가고 있고 경기는 엉망진창인데
이 정부와 여당은 정말 사람들의 시행심을 부추기는 것 원툴 말곤 처참한 실력인 듯 합니다. 한동안 이 말도 안되는 이슈가 정국을 주도하겠네요. 이런 거에 동조해주는 사람들이 젤 문제라고 봅니다.
23/11/04 11:30
어차피 지금 국힘 체제에선 비윤은 한줌단이죠 뭐.
총선 끝나면 두고보자 그러는데 정작 공천에서 꿀땅은 다 친윤이 갖고가고 비윤은 험지나 공천탈락 엔딩을 맞아서 외연은 쪼그라들지언정 내부단속은 아주 잘 될거라 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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