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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13 03:26:16
Name 뉴[SuhmT]
Subject 미래의 스타리그.. 생각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뉴 입니다.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고.. 올해들어 유난히 활발한(?) 가을모기들이
제 발가락을 물어뜯어 스타하는데 큰 데미지를 주는 요즘이군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스타리그의 미래...
한번쯤은 다 생각해보셨을 화두 라고 여겨집니다.

  어떤분은 몇년가다 시들해질거고, 팬들과 선수들..
중계진들 모두가 울음을 참지못하는 마지막 스타리그 결승전.
그 슬픔 가득한 결말을..

  또 어떤분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거다. 그리고 언젠가 나의 나이가 40,50 이
넘어가거든.. 아들 녀석에게 "아빠시절엔 임요환선수라는 대스타가 있었단다"
라며, 추억이 담긴 진한 미소를 던져주는 미래를..

  뭐 그외에도 기타등등 많은 결론들을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요?

  국내 에서 스타크래프트의 (혹은 블리자드 전체의) 판권을 사들이고 패치형식으로,
기존의 틀에서 확장팩 형식으로 유닛과 빌드,체제등이 더더욱 다양화된 모습을
꿈꿔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더더욱 오래갈테고,

  어느덧 나이가 30,40이 먹은 선수들중 몇명은 감독,코치,선수,해설자 등의 모습으로
만나보는 꿈. 그런 미래를 꿈꿔봅니다.
  







   스타리그..
제가 꿈꾸는 E-Sports 의 밝은 미래를 꿈꿔보려면
Sports 라는 점을 놓고 봤을때, 2가지의 요소가 필요합니다.

    ' 비지니스 적인 값어치가 있어야 합니다 '
    ' 팬문화가 올바로 잡혀야만 합니다 '

  


   ━━━━━━━━━━━━ 1st..      ━━━━━━━━━━━━━━━━━━━━━
    
    일단, 비지니스 적인 요소를 볼까요.
  스타리그의 구단, 그리고 리그의 스폰서쉽을 하는 기업들의 목적은
  
    '광고 효과' 입니다.

   광고 효과를 누릴수 있는 가장 큰 기반은 '팬층이 얼마나 두터운가?' 입니다.
E-Sports 최고,최대의 장점이기도 합니다만,
   이 분야는 팬층이 옅어질 요소가 적습니다.

  일단, 공짭니다. 예, 입장료 이딴거 필요없고 일단 공짜입니다.
돈아까워서 경기장 가서 못본다. 혹은
  좋은 경기 봤는데, 몸이 근질근질한데 저녁이네..
내일 아침에 운동장 가서 불태워볼까?  

  E-Sports.. 일단 스타리그에서 박성준이 4드론 한 날에
배넷 에서 4드론 2번 당했습니다. 전 토스거든요.;
... 말다했죠.   (김도형 해설위원 Ver)

  스타크래프트 정식시디키가 있어야한다고요?... 사실 현실적으로 보면;
친구랑 멀티로 배넷하는데 있어서 요즘 불편함 거의 없습니다.
프리서버가 지천에 깔려서;;

   보는 사람이 있어야 광고가 되는 Sports 의 스폰서 쉽.
야구올스타전이 있었던 날임에도 불구. 10만 관중 동원했습니다.
(여기서 공짜와 방학의 힘이 없다곤 말못합니다만은..그걸 무시해도 대단한 수준입니다)

    아직 운영적으로 많이 미숙하고 장래도 불투명하고 여러가지로 불안요소가 많은..
그리고 아직 잠재요소가 더욱 많은 스타리그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스폰서 쉽을 받고, 스타리그를 진행함에 있어서..




                         앞으로의 전망은 밝습니다. 시장이 더 커질겁니다.


  





━━━━━━━━━━━━ 1.5  ...   ━━━━━━━━━━━━━━━━━━━━━

   하지만, 이런 측면은 무시할수 없는게..
어쨌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한계라는 것도 무시할순 없습니다.
  몇년전부터 나온 전략의 한계설..
  나올거 다나왔다. '완성형 선수' 들의  ' 누가 실수 안하나 싸움 ' 이
재미를 반감시키진 않을까?

  개개인에 따라서 여러의견이 분분합니다만, 그런 요소또한 무시할수만은 없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사실 스타리그의 미래는 조금은 불투명합니다.
즉, 간단히 말해서..

   ' 앞으로도 스타리그가 지금처럼 재미있을까? '

  라는 질문은 참으로 풀기도, 답하기도 난감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의견을 말해보자면, 제가 한국 E-Sports 협의회장 이라면,
블리자드랑 대판 싸워서 스타리그 판권 따옵니다.

   그리고 게임전문가들을 총 동원해서 최대한 '재미' 와 '다양성' '벨런스' 등을 고려해서
확장팩 형식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런 식으로 나가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일수도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도 많은 의견들이 분분하기 때문에,
어느게 정답이고 옳다.. 라고 제시할수도, 분석할수도 없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스타리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라고 말씀드릴수 있군요.






  

━━━━━━━━━━━━ 2nd..      ━━━━━━━━━━━━━━━━━━━━━
  
  다음은 팬문화에 대해서 말해볼까요^^

  
  문화라는 것은.. 사실 참 그렇습니다.
아직 매니아의 문화에 멈춰있던 한 문화가 대중화가 되고 사람들이 모여가면,
어느새 순수함은 변색되고.. 그러다 유행이 지나가면 다시 비주류, 매니아만의 문화로
다시 돌아서게됩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순수한 매니아들은 변해버린 자신들의
문화에 환멸을 느껴 떠나게되고, 그리고 다시 비주류 문화가 되게되면.. 이미 그 문화는
거의 망했다 수준으로 가게되어 어느새 잊혀지게 됩니다.

  몇년전 유행했던 엽기문화가 그렇다 할수 있겠군요.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 그들만의 색깔을 멋지게 띄고 있던 그 멋진 엽기스러움은..
어느새 변색되고 저질화가 진행되더니.. 최근엔 아예보이지 않게되었습니다.



  

  스타리그.. E-Sports 문화가 조금씩 대중화가 되어갈수록 그런 부분이 조금씩 드러나
괜한 노파심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을 놓고보면 스타리그의 미래가 그렇게  밝지만은 않아보입니다.
가족들끼리 다 같이 모여서 볼수 있는 그런 종류의 것도 아니고..
아직 운영미숙이 보이는 부분도 많고, 장래성이 그렇게 까지 뛰어나다 할수도 없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몇몇 분들의 잘못된 행동들은 눈살을 찌푸리다 못해 욕지기가 나올 정도니까요.

  문화로서 E-Sports 가 존속될수 있을것인가? 하는 질문에 회의적인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 스타리그 커뮤니티로서 가장 알려지고 영향력이 크다고 여겨지는 곳인
PGR,DC스겔,파이터포럼 등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DC스겔 정화계획, PGR 의 엄격함 등등에서 밝아지고 있는..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매니아들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까지 스타리그 문화의 미래가 어둡진 않다고 봅니다.

   예, 문화란 팬들이.. 매니아가 만들어 가는 겁니다.
그 문화를 떠나고싶을 만큼 큰 실망을 안겨주는 운영이나 경기들이 자꾸보이지 않는한,
  
   스타리그를 좋아하고, 서로 나눌곳이 있고.. 자신이 있는 곳을 맑고 깨끗히 하려는
성숙된 팬문화가 보이는 요즘은,
                      



                           E-Sports 문화..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 마치며..      ━━━━━━━━━━━━━━━━━━━━━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봤습니다만.. 역시나 전 미래를 밝게 보고있습니다.

팬들의 말에 귀를 열어두는 스타리그 관련 공식협회들..
스스로 성숙된 문화를 일궈가는 멋진 커뮤니티들..
그리고 거기에 화답하는 듯한 수많은 명경기들..
  
   아직 불안요소도 많이 보이고,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지만..
차차 보완되어 가고 발전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I`ll be Your Man..NightWind..





  ps. 후와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겨우셨죠? 하하^^;

  ps2. 아직 굵고 짧으면서도 조리있고 임팩트있는 글을 쓰질 못한답니다^^;;

  ps3. 허접잖고 고칠점 많은 글입니다만.. 오늘은 이 글 하나 쓰고나니 기운이 없네요;
        항상 하던 수정과 퇴고를 못하니 틀린점있으시면 감상과 함꼐 지적남겨주세요^^

  ps4. 제가 제일 기쁜 순간은.. '리플 많이 달릴때..' 이런..너무 속물인가요..;

  PS5. 좋은 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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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로우드론
04/10/13 03:36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스타 이후의 게임으로 워3를 예상했던 분들도 많지만, 뚜껑 열어보니 워3는 방송용 게임이라기보다는 양민들이 즐기는데 중점이 맞춰진 게임이었다고 결론이 나는거 같습니다.
네, 스타크처럼 방송의 특성에 맞는 게임의 지속적인 공급이 아주 중요하겠죠. 많은 후보작들이 아직까지 실패했지만, 앞으로도 실패한다고 장담은 못하니까요.
다만, 현재의 E-sports 팬층이라는 것이 사실은 상당부분 스타크 팬층이라는 점과, 그들중 상당수가 '더 재미있는 RTS 가 나와도 스타가 아니라는 이유로 정을 붙이지 않을' 사람들이라는 점은 상당한 압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구요.
때문에, suhmt 님 말씀처럼, 스타의 판권을 사온다는 것도 팬층의 연속성을 일정부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만.. 1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린 스타크의 판권을 온게임넷 + 겜비씨 + E sports 협회가 다 합하더라도 사올 수 있을지는 좀 부정적이네요.
이런이런.. 부정적인 리플을 달 생각은 아니었는데.. 본의아니게 그런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도 님같은 걱정을 종종 하다보니 이런 글을 썼네요.
TheLordOfToss
04/10/13 03:40
수정 아이콘
이런... 이런...
츄리닝의 콜럼버스의 발견이 생각나는군요.
콜럼버스가 계란을 세울 수 있냐고 묻자.. 다들.. 어버버...
콜럼버스 曰 '누가 먼저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냐 먼저 실행하는게 중요한거지'
그때 누군가가 밑을 깨서 세워버립니다. -_-
이때 콜럼버스 속으로 생각하죠.
'이... 이런 내가 먼저 생각했는데... ;;;'

e-sports의 미래에 대해서 장문의 글을 속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선수 치셨네요 ^^ 머... 실행하는 사람이 앞서가는 사람이죠.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스타리그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글이네요.
04/10/13 03:45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올라 올 때 PgR에선 한 마리도 평가를 내림니다

추게로 고 ㅠㅠb
信主NISSI
04/10/13 03:50
수정 아이콘
전 스타리그의 미래에 대해서 이런 생각들을 해봅니다.

네덜란드로 이민을 가서 살고 있는데, 네덜란드 국가대표 감독으로 지금 활동중인 프로게이머가 초빙됩니다. 유럽컵에서 프랑스와 결승전을 하게되고, 프랑스의 감독은 베르트랑...

'왜 올해는 단체전이 없었는지 모르지만...'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한 게임으로 4~5개의 금메달이 걸리고... "한국의 OOO선수 4관왕~"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기뻐하는 것이죠.
04/10/13 04:07
수정 아이콘
전 확실히 패치권만 얻어낼 수 있다면... 아예 판권을 사버린다면-_-;;
바둑과 같은 새로운 두뇌 스포츠로 자리잡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치만 그게 불가능이죠-_- 정말 슬픈 현실 ㅠ_ㅠ
Timeless
04/10/13 04:51
수정 아이콘
요즘 초등학생들은 스타 잘 안한다고 하더군요. 학교, 학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또래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스타와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보다는 초등학생들에게 더 매력적일 것입니다.

부모님들 입장에서도 스타는 폭력적인 게임으로 아이들에게 접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게임이 아닙니다. 폭력성 때문에 어린 유저를 위한 버젼은 따로 나와있지만 부모님들께 크게 어필할 수 없겠지요.

여러가지 이유로 초등학생들이 스타를 할 수 없게 되고, 그렇게 점점 스타 인구의 새로운 유입이 줄어든다면 결국 스타는 우리들만의 게임으로 잊혀지겠지요.

또한 세계적으로 이미 스타는 다른 게임들에 그 자리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게임 시장은 그렇지 않으므로 WCG는 발전할 지언정 그 안에 스타의 위상은 점점 줄어들 것 같습니다.

스타에 있어서는 국내에도 해외에도 밝은 미래가 기다리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들의 스타들도 미래에 대한 준비를 어떤 식으로든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 몇 몇 프로게이머 처럼 자신의 간판을 건 피씨방을 오픈하는 것도 좋고, 김동수 해설처럼 게임 개발자로 나서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게임 방송의 방송인이 되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미래가 있겠지요.

하지만 스타에 올인하고 미래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스타 인기가 시들어지거나 자신의 실력, 인기 등의 이유로 다른 선수들보다 도태될 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군대, 그리고 제대 후의 막막함일 것입니다.

대학이나 또는 일선에서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는 사람들도 미래가 불확실한데 프로게이머를 그만 두고 뒤늦게 사회에 뛰어든다면 거의 승산이 없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자신들이 또는 사회경험이 많은 감독분들의 도움 하에 때 늦지 않게 장래 설계를 도모했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 그들의 도전이 완전 무모하다거나, 미래는 정해져 있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니까요. 그들이 지금 이렇게 걱정하는 저보다도 더 잘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저도 그들의 도전에 박수를 치고, 그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만 미래는 정말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또한 이렇게 노파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04/10/13 12:50
수정 아이콘
바둑처럼 확실하게 자리잡고 무한한 팬, 유저를 확보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아들에게 "저 감독이 옛날엔 선수였단다" 하며 말해줄수 있는
날이 보고싶군요. 일본인들이 스타에 관심을 가져줄 일은 없겠지만,
스타 한중일전이 또 보고 싶고요.
Milky_way[K]
04/10/13 13:30
수정 아이콘
우와 멋진글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스타리그의 미래부분에서..

약간 기분이 울적........하네요.
스타... 역시.... 영원할수는 없겠죠...ㅠ_ㅜ
뉴[SuhmT]
04/10/13 13:56
수정 아이콘
와아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ㅠ_ㅠ;
저그가되어라~
04/10/13 14:41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정말 좋겠네요, 제가 원하는건 패치권과 배틀넷 시스템의 변화:) 꼭 됬으면 합니다 ㅠ_ㅠ 워3의 배넷의 시스템이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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