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12/13 10:57:07
Name 아지매
Link #1 https://youtu.be/D2k4IcdcgNw?si=eSQhPRrczdFZh6gH
Subject [LOL] BLG 다큐 T1파트 번역영상



유튜브에 번역해서 올리신분이 있길래 퍼옵니다.

페이커 등장씬 BGM이 거의 빌런 느낌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13 10:59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영상 후반 페이커가 너무 무섭습니다.
영상이 좋아서 BLG 쪽에 이입이 되는데 페이커는 좀 그래요... 너무 무서워...
극후반은 우리팀이 이겼는데, PTSD 와서 차마 못 봄...
잠이오냐지금
24/12/13 11:10
수정 아이콘
영상 잘 뽑앗네요
진짜 반대로 중국에 페이커선수가 있었으면 진짜 PTSD 올듯...ㅠㅠ
마음속의빛
24/12/13 11:47
수정 아이콘
사실 중국에 페이커 선수 없어도
Lck에 페이커 선수 없는 그 자체로 대위기..

작년 월즈 8강 대진에 4LPL...(LCK 전부 탈락)
올해 나이트 월즈 2관왕에 MVP의 세계선...
24/12/13 11:11
수정 아이콘
페이커 자체도 lpl에는 거대한 산이지만 특히 페이커 갈리오는 중국에게는 뭔가 넘을 수 없는, 넘어야하는 태산 같은 느낌같습니다.
7년전의 갈리오를 아직도 넘지 못한다니...

그리고 항상 티원 시점에서만 봤는데 BLG시점에서 영상을 보니 그래 저들도 다 같은 청년이고 이기고 싶은 열망 가득한 열정어린 선수들인데 그저 경쟁팀들이라고 너무 적대시 한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고 그렇습니다.
15년째도피중
24/12/13 16:25
수정 아이콘
티원 승리의 순간에 BLG 다섯 명 표정보니까 "아 아직...조금만 조금만 더... 할 수 있는데"하는게 보여서 참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넥서스가 터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포기하지 않았다는게 보였습니다.
쵸젠뇽밍
24/12/13 17: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승에서 졌으면 내년 월즈 뮤비는 빈과 나이트가 페이커를 쓰러트리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걸 볼 수는 없죠.
비슷하게 사우디에서도, 졌으면 프레스에...
승부의 세계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기계새
24/12/13 11:18
수정 아이콘
t1팬으로 뒷면까지 봤었는데, 이렇게 상대방입장에서 앞면만 보니깐 공포도 이런 공포가 없네요
시무룩
24/12/13 11:20
수정 아이콘
lpl이 페이커를 아예 못이겨본것도 아니고 유독 롤드컵에서만 페이커를 못넘으니까 엄청 답답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예 어디서든 못이긴다면 이런 느낌까진 아닐텐데 롤드컵만 오면 저 노인네가 갑자기...
마음속의빛
24/12/13 11:53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할 말이 많이 생기는 쵸비... 큰 경기포함 내리 10연승 중이었는데...
벌점받는사람바보
24/12/13 11:30
수정 아이콘
구마야 화이팅 크크크
문문문무
24/12/13 1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23년도 월즈의 그 아지르 토스 부터해서 요새 페이커의 서사가 너무 영화적으로, 드라마틱하게 완성되는거 같아요
어떻게 LPL의 최후의 희망과 풀세트접전끝에 나온 마지막챔프가 하필이면 갈리오고 하필이면 거기서 멱살캐리를 박아버리는지..
너무 구도가 상징적이고 예쁘지 않나요?
QuickSohee
24/12/13 11:51
수정 아이콘
20분에 페이커 등장 할 때 브금이며 분위기며 압도되네요;
콰아앙
24/12/13 11:52
수정 아이콘
와.. blg에 몰입해서 보니 또 느낌이 엄청 다르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4/12/13 12:01
수정 아이콘
LPL입장에서보니 3세트 후 혀를 낼름거리는
페이커는 무섭군요..
취급주의
24/12/13 12:13
수정 아이콘
무슨 자연재해급으로 묘사했네요
24/12/13 12:28
수정 아이콘
최초의 적이자, 최후의 적
AMBattleship
24/12/13 12:35
수정 아이콘
내년 결승에서는 젠지나, BLG나, IG가 우승하길 바래 봅니다. 다들 쌓인 서사로 한 편의 영화가 나올 것 같네요. 아 물론 T1이 결승 못 올라갔을 때 이야기 입니다.
마음속의빛
24/12/13 14:41
수정 아이콘
22~24년 월즈 3연 결승 후 지친 T1은 월즈 진출 실패.
반사이익으로 제우스 몸값 상승 효과.
오랫만에 t1이 없는 결승 대진.

모두가 납득할만한 엔딩...

그리고..눈물 흘리는 도란..
AMBattleship
24/12/13 14:58
수정 아이콘
묘하게 도란은 T1 하나는 기가막히게 때리던 칸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다른 엔딩을 맞이하 길 바랍니다.
엔지니어
24/12/13 13:03
수정 아이콘
결승 5세트 끝날때 BLG캠은 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보니까 안쓰럽네요... 그리고 양심 없는거 아는데 내년에도 한번만 더....
아저게안죽네
24/12/13 18:25
수정 아이콘
22 월즈 결승 생각나서 짠하네요.
24/12/13 13:39
수정 아이콘
슌 항상 싱글벙글만 보다가 마지막 살짝 울컥? 같아서 안쓰럽구만요...
24/12/13 15:00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24/12/13 15:01
수정 아이콘
월즈 결승 4세트가 20초 정도 밖에 안나오네요.....

최종보스가 혀를 낼름거리면서 등장 -> The Sylas 장면에서 공포에 질린 BLG&중국해설 보이스

무슨 코즈믹호러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카케티르
24/12/13 15:55
수정 아이콘
Blg  입장에서 영상보니 색다르네요
highwater
24/12/13 17:19
수정 아이콘
초반 설계나 준비는 blg가 더 나아 보여서 4세트 탑에서 터졌을땐 그래 작년에 우승했으니 됐다하고 포기했었는데..

내년은 더 강해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무섭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757 [기타] 아스트로 봇 TGA 4관왕 달성 [11] 소이밀크러버3405 24/12/13 3405 3
80756 [LOL] T1, 레드불 이벤트 매치에서 포지션 스왑 + 네메시스 드래프트로 경기 [12] EnergyFlow5129 24/12/13 5129 0
80755 [LOL] TGA 올해의 E스포츠 선수상 "페이커" [30] roqur3782 24/12/13 3782 2
80754 [PC] Slay the spire 2 공식 트레일러 [10] 크산테2533 24/12/13 2533 0
80753 [LOL] BLG 다큐 T1파트 번역영상 [26] 아지매5837 24/12/13 5837 1
80752 [기타] 2024 the game awards 숲 치지직 한국 통역중계 [9] Rated3828 24/12/12 3828 0
80751 [PC] poe2 후기 겸 길드원 모집글입니다. [15] 라쇼4509 24/12/12 4509 1
80750 [LOL] [오피셜] 야가오 은퇴선언 [33] EnergyFlow8362 24/12/12 8362 3
80749 [LOL] Red Bull League of Its Own 2024 한국어 중계 방송 [17] Rated8136 24/12/11 8136 0
80748 [LOL] 웨이보 노페? [53] 카루오스11155 24/12/11 11155 1
80747 [오버워치] 14시즌을 맞이하는 오버워치 2 [19] Riina5876 24/12/10 5876 1
80746 [PC] 클래식 바람의나라 하시는 아재 분들 안 계십니까?? [47] 원스7299 24/12/10 7299 3
80745 [기타] 디어블로 시리즈 초보의 Poe2 첫 경험 후기 [24] 마음속의빛7944 24/12/10 7944 2
80744 [PC] 마블 라이벌즈 간단후기 [12] 원장7005 24/12/09 7005 0
80743 [LOL] 함박, 하이프가 실버로드를 달성했습니다 [18] Leeka11002 24/12/08 11002 8
80742 [LOL] 인천게이밍 로스터 공개 현장반응 [33] Leeka11946 24/12/08 11946 4
80741 [LOL] 케스파컵의 주인공은 브리온이었습니다 [39] 카루오스9878 24/12/08 9878 11
80740 [기타] POE2 얼액 짧은 후기 [64] 음란12762 24/12/08 12762 2
80739 [기타] AGF 나들이 다녀왔습니다.(라스트오리진 서비스를 하는 밸로프 부스 방문 후기) [16] 용자마스터5839 24/12/07 5839 4
80738 [모바일] 림버스 컴퍼니 7장 클리어 후기 [4] emonade4899 24/12/07 4899 2
80737 [LOL] 리그 어워즈 수상자들 정리 [45] Leeka10121 24/12/06 10121 5
80736 [LOL] 씨맥 징동 오피셜 [75] 카루오스13537 24/12/06 13537 4
80735 [LOL] 조마쉬의 템퍼링 발언으로 불타고 있는 커뮤니티 [315] 아지매26329 24/12/05 263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