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8/27 18:39:30
Name 말레우스
Subject [LOL] LCK 플레이오프 2R 프리뷰
젠지의 선택으로 젠지 vs 딮기, 한화 vs T1이 결정되었습니다. 젠지의 선택이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들이 확실히 존재하긴 합니다. 뭐 지금의 젠지라면 어느 팀을 고르더라도 이기겠지만요.

GVv-Rcxqa-YAAj-NXC


젠지 vs 디플러스 기아

주목해야할 선수: 기인, 쵸비 / 루시드, 쇼메이커
주목해야할 픽: 스몰더, 알리

디플러스 기아는 쌍포로 조합을 가져가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상대가 르블랑 고정밴을 계속해서 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아지르나 요네같은 다른 카드들이 있음에도 계속해서 미드 원딜을 쓴다는건 본인들이 그렇게 플레이오프 준비 기간동안 확정을 지었다는 거겠죠. 이 부분들이 현재 메타상 나서스, 아이번 경쟁과도 이어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디플러스와의 경기에선 이 부분이 중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피어x 상대로는 밴픽이 나름 편한 것이 있겠지만, 젠지전에서는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 힘들어질 게 분명합니다. 이를 디플러스가 잘 준비했을지가 관건인데요. 

가장 큰 불안요소는 모함입니다. 저번에 슈퍼 플레이를 렐로 보여주지 않았냐고 한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상대가 렐을 보고서 알리를 픽하는 건 분명히 이유가 있거든요. 들어오는 렐을 쳐줄 수 있는 알리는 라인전부터 압박이 됩니다. 렐은 들어간다는 단순한 선택지가 있지만 알리는 여러가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밀어내거나 받아치거나. 밀어내면 렐은 그냥 턴 낭비만 되고 상대에게 압박을 주지 못하고, 알리가 받아쳤을때 대응을 잘못하면 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나옵니다. 그만큼 구도가 알리가 더 편하다는 거죠. 하지만 저번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으니... 이런 편린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함이 분명히 잘한 것은 맞지만 상대의 움직임이나 리헨즈의 알리가 받아치지 못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준비해올지가 궁금하네요. 현재 메타상 선픽 알리도 고려해볼만한 카드입니다. 


젠지는 더더욱 밴픽을 어떤식으로 준비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기인은 솔랭에서 탑 코르키, 스몰더, 르블랑같은 원거리 픽들을 많이 하고있고 쵸비는 미드 가렌을 최근에 많이 하고있고 나온다면 AD상대로 나올 것 같습니다. 리헨즈는 최근에 애쉬 서폿, 뽀삐 서폿들로 라인전 압박픽, 들어오는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픽들을 준비하고 있어서 조커픽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폼이 좋은 만큼. 다양한 카드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플러스 기아가 랩터를 상대로 겹치는 픽이 있어서 편했던 점도 있던 것을 생각해보면 젠지의 다양한 챔피언 폭에선 통하지 않으니 자신들이 잘하는 방향으로 더더욱 깎아와야겠네요. 젠지는 너무 잘해서 할말이 없네요 크크크크

젠지의 불안요소는 2개의 라인에서 저점이 뜨거나, 캐니언이 동선에서 말리고 이를 통한 스노우볼이 안좋게 굴러가는 게 있겠네요. 그런데 이건 젠지 뿐만이 아니라 모든 팀들 공통사항이니. 결국 젠지보다 더 잘해질 수밖에 없겠습니다. 

딮기... KT처럼 해봐야겠지...?




한화생명 e스포츠 vs T1

주목해야할 선수: 오너 / 피넛
주목해야할 픽: 럼블, 세주, 나서스, 제리


T1은 KT 맞춤 밴픽을 통해서 승리했고, 본인들이 잘하는 쪽으로 더욱 선회한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우스의 폼도 많이 돌아왔고 페이커도 나름 준수하게 했으며 T1의 장기들이 잘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준비 시간이 길었던 만큼 KT때 준비해왔던 분석력을 한화에게 온전히 쓸 수 있으니 어떤식으로 준비해왔을지가 궁금합니다.

T1 입장에서는 괜찮은 것이 한화생명도 쌍포를 위주로 결을 잡고있는 팀이라는 겁니다. KT를 상대했을 때의 플랜에서 조금 더 수정해서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시키면 되는거죠. 물론 이전처럼 올라프같은 픽은 힘들 수 있겠지만, 애쉬, 나서스, 럼블 등 밴카드를 뺄 수 있는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아지르 견제가 힘들어 보이고 아지르를 견제하더라도 스몰더같은 픽으로 쌍포를 가져오거나 르블랑같은 픽으로 상대를 잡아먹을 수 있어서 챔피언 폭 자체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우스도 최근 탑 스몰더나 그라가스같은 픽들을 솔랭에서 했던걸 생각하면 탑에서도 다양한 픽이 등장할 수 있겠네요. 확실히 이 팀도 까다로운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안 요소는 아직 폼이 이전만큼 올라온 게 아니고, 당장 이번에 폼이 좋을지도 확정지을 수 없기 때문에, 갑자기 무너질 가능성도 높다는 점이겠네요.


한화도 현 메타의 정석적인 팀 중 하나입니다. 정글과 서폿이 단단한 탱 라인을 가져가고 미드 원딜 쌍포를 하고, 여기에 도란의 탑 사이드푸시, 교전, 한타가 용이한 픽들로 상대를 이기는 팀입니다. 저점도 높고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솔랭이나 대회나 하던 것만 한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과연 이 팀이 어떤 조커픽을 가져왔을까요? 올라프나 코르키를 도란이 만지작거리긴 했는데 이 부분이 어떤식으로 T1전에서 쓰일지 궁금하네요.

문제는 한화 입장에서는 제리, 스몰더가 남아있긴 하지만 이즈도 내려왔고 긴 사거리형 원딜이 바텀에 자주 기용되다보니 약간의 손해를 봤습니다. 바이퍼도 미포 애쉬 직스 전부 잘하는 선수니까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챔피언을 해서 캐리력이 조금이라도 내려가는 것이 한화 입장에서는 뼈아프다고 느껴집니다. 한화는 그동안 미드에선 코르키, 바텀에서는 제리 선호도가 굉장히 높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조정되었을까요.

그래도 한화가 변수없이 그대로 간다면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략해야할 쪽은 T1. 받아치고 굳혀야하는 것은 한화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27 18:48
수정 아이콘
제가 계속 생각해봤는데 디플러스 기아 입장에서 지금이 제일 유리해보입니다

서폿 교체는 저번에도 그랬듯이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 생각하고 저번 프리뷰때는 미드 나서스 저평가 했는데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체급이 말이 안되요

원딜 캐리력 줄어든 건 어차피 페이즈도 밀리는 선수가 아니라서 딮기에게만 악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미드 라인전 날먹챔 3개 직스 스몰더 나서스
쇼메의 궁극기 단 한명의 르블랑이 있다면 밴픽싸움 충분히 해볼만해보입니다

특히 젠지의 나서스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쵸비가 나서스 하기엔 너무 낭비같은데 과연 플레이 할 지 궁금합니다
미드 가렌도 진짜인지 궁금하네요 크크크크
랜슬롯
24/08/27 19:23
수정 아이콘
디플러스에게 기회가 있는 점은… 일단 새 버전으로 디플 vs 피어엑스, T1 vs KT 전이 치뤄지긴했지만, 서로간에 확실하게 티어정리가 100% 완벽하게 됬다고 생각하진 않고,
분명한건 상대적 약팀들과의 대결과는 또 다른 양상, 또 다른 구도, 또 다른 밴픽이 연구되어 나올 수가 있어서, 디플이 뭔가 정말 예상하기 어려운 조합을 준비해온다면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다고 봅니다만, 

동시에 두가지 어려운점도 존재한다고 보는데, 첫째로는 젠지 상대로 1:2로 패배한 경기에서 1경기 젠지를 압살하면서 말그대로 일방적으로 이긴 경기의 바탕에는 에이밍이 있었습니다. 에이밍과 이즈리얼. 그런데 분명한건, 다시 말하지만 패치 이후 선수들의 원딜 티어정리가 어떻게되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피어엑스전, 그리고 KT경기를 봤을때는 원딜의 티어가 좀 내려간 느낌이 있습니다. 이는 바꿔말해서 에이밍의 영향력이 줄어든다는 점이고, 따라서 디플이 지난번 젠지상대로 이길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중 하나가 없다는 측면이기때문에 젠지를 찌를 수 있는 비수를 맡아줄 다른 선수가 필요한거같습니다. 특히 그때 기인상대로 힘들어했던 킹겐이 올라온다던지, 그게 아니면 디플의 심장인 쇼메가 올라온다든지.

두번째로는 모함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피어엑스전에서 PoG를 연달아 받으면서 퍼포먼스를 보여준건 맞지만, 그와 별개로 정말 냉정하게 봤을때 디플 대 피어엑스전에서 피어엑스가 디플을 잡을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정도로 게임자체는 일방적인 결과가 나올거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약점이 드러나지 않았고 결국에 계속해서 렐을 잡았기때문에 덜 드러났지만, 그 직전의 정규시즌 마지막 KT와의 경기를 보면 렐을 잡았을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알리스타를 잡았을때는 라인전에서 치명적인 미스가 나오면서 라인전 구도자체가 무너지는 모습도 나왔었는데, 디플이 젠지를 잡는다면, 최소한 에이밍 모함 듀오가 페이즈 리헨즈 듀오 상대로 5:5는 맞춰줘야 상체가 해볼만한 그림이 나오기때문에 그 역할또한 클거같습니다. 

어떻게보면 직스같은 챔프도 티어가 오르고, 나서스도 쇼메가 보여줬었고, 쇼메 손에 스몰더도 할줄 안다면 정말 이거는 밴픽을 잘하면 혹시….나? 까지는 상상을 해보긴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냉정하게 말해서 졌잘싸 까지는 상상이 가능한데 젠지가 지는건 상상이 안됩니다. 그만큼 젠지는 지금 말도 안되는 팀이라서, 이거는 디플이 팬들에게도 증명을 해줘야하는 부분인거같습니다. 소위 [딮젠전이란 치열한 싸움끝에 젠지가 이기는 경기를 말한다] 라는 그 예전 트윗을 선수들이 퍼포먼스로 부정시키는 수밖에는 없을거같습니다. 

T1 vs 한화는… 일단 현재로썬 한화가 좀 매우 유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T1이 KT상대로 3:1로 이기긴했지만 그 과정속에서 경기력적인 부분을 돌이켜보자면 T1이 정말 너무 잘했다 라는 부분이 결코 없지는 않지만 그 이상으로 KT가 못한 부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1경기 닐라의 슈퍼이니시로 역전이 나오거나 3경기의 그 3용때 진출했다가 어이없는. 포지션에서 싸움이 나서 한방에 무너지는 그런 장면들등… T1이 잘한 부분들이 없지 않지만 그이상으로 KT의 퍼포먼스가 아쉬웠는데, 하나 확실한건 한화는 그런 부분들에서 그정도로 운영에서 아쉬움을 보이는 팀이 결코 아니기때문에.

그나마 티원에 웃어주는 점을 뽑자면, 위에 적었던 이야기와 똑같은 이야기인데, 세나의 메커니즘 변경 + 원딜의 영향력이 낮아지면서 지난번 정규시즌때 티원이 패배한 가장 큰 원인인 바이퍼의 이즈리얼 슈퍼캐리같은 장면은 나오기가 어려울겁니다. 티원이 소위 “제이카”를 잘 다루지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하는데, 이제는 별로 안다뤄도 되는 메타가 좀 오기시작한거같아서 부담이 덜한거같습니다.

결국에 한티전의 열쇠는 전 페이커가 될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우스도 퍼펙트야 신인이지만 도란은 잘하는 선수라서, 퍼펙트같이 당하지도 않을꺼고 챔프폭의 문제가 있는 선수가 아니라 어느정도 상쇄되고, 오너도 피넛과 서로 밴픽을 주고 받으면서 강함이 상쇄되기때문에 미드가 잘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페이커의 경기력에 굉장히 불안한 부분이 많고 그건 KT전에서도 여러번 보였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티원의 한화전의 승리 열쇠는 페이커에게 달린거같습니다. 반대로 페이커가 흔들린다면 승리는 어려울거라고 생각하고. 아무래도 한화가 꽤나 정배라는 생각은 드네요. 
24/08/27 23:09
수정 아이콘
아마 높은 확률로 딮티가 늘 그랬듯 벼랑끝에서 만날텐데 만약 젠지전에서 모함이 졌을때 티원전에도 내보낼지가 궁금하긴해요
랜슬롯
24/08/28 00:5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딮티전이 예상되고 그때 좀 더 자세한 예상을 해볼 수 있을거같습니다. 
서린언니
24/08/27 19:42
수정 아이콘
한화야 이번엔 결승 가보자....
Karmotrine
24/08/27 19:44
수정 아이콘
티원과 대항할 수 있거나 티원을 이기는 팀들은 탑이 강한 팀들이고, 지금 남은 팀은 전부 그렇긴 합니다.
젠지는 밴픽 보고싶고
한화가 진짜 모르겠네요 이번엔 결승 갈 것도 같은데.
딮기는 킹겐이 잘해줄 것 같기는 한데 흐음 흐으으음
페로몬아돌
24/08/27 19:48
수정 아이콘
이번 패치는 딮기가 젠지 상대로 가장 어려운 패치가 아닐 까 싶네요. 매번 5꽉을 채우는 배경에는 쇼메의 젠지만 만나면 번뜩이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바텀에서 말리며 세트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패치에서 페리를 압도 할 수 있냐라고 하면 많이 힘들 것 같단 말이죠.
한티는 도란의 저점이 뜨면 티원, 페이커의 저점이 뜨면 한화라서 두명이 키워드일 것 같습니다. 둘 다 잘 하고 못하고 갭이 너무 큰 듯.
그림자명사수
24/08/27 20:02
수정 아이콘
탑상혁 미드상혁...
24/08/27 22:26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다 빠까를 미치게하죠 크크크
24/08/27 20:25
수정 아이콘
1경기 - 젠지가 과연 질까?
2경기 - 어나더 스프링? 이번엔 다르다!

아 빨리 경기 좀 합시다!!
로즈엘
24/08/27 21:06
수정 아이콘
dk가 정규에서 전지 상대로는 미드 ad 버리고 코르키 트타 2밴 거의 고정하면서 미드 ap로 맞서서 젠지가 루시드 밴만 적절히 하면 dk 조합이 애매한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미드 ad를 주로 쓰면서 루시드 정글 픽도 다양해진 느낌입니다.
근데 내일 dk가 정규리그 미드 ap쪽으로 트는 순간 기대를 못할꺼 같네요. 미드 ad 메타가 들어온지 시간이 엄청 지났는데, 상위권 상대로 못 꺼낼만큼 메타 적응을 못한거니.
알카즈네
24/08/27 21:10
수정 아이콘
이번 젠딮전의 관전포인트는 서폿인 것 같아요.
플옵 1차를 캐리했던 모함이 젠지를 상대로 과연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서폿 교체의 이유도 스스로 증명해낼 지 궁금해집니다.
24/08/27 21:16
수정 아이콘
기다리기 빡세네요
김연아
24/08/27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딴 건 둘째치고 기다리기가 빡셌습니다 크
당근케익
24/08/27 22:10
수정 아이콘
피어리스도 아니고 이변은 없을것 같습니다
타르튀프
24/08/27 22:21
수정 아이콘
정말 경기가 너무 오랫동안 없어서 기다리기 힘드네요.

두 경기 모두 정배대로 갈 거라고 생각하고 그나마 딮기가 젠지랑 5꽉 가는지가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먼도미닉
24/08/27 22:30
수정 아이콘
앉아서 하는 스포츠인데 텀은 축구랑 다를 게 없는 이상한 리그. 정작 중간에 선수들이 휴식하는 것도 아닌.
사이먼도미닉
24/08/27 22:31
수정 아이콘
이제야 좀 흥미로워지는 대진이네요. 정배대로 갈지언정 재밌는 경기가 나올 거 같습니다.
24/08/27 22:48
수정 아이콘
텀이 필요이상으로 기네요
24/08/27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딮: 5세트 풀꽉 평균 게임시간 35분 대혈투 끝 젠지 승
한티: 3:0 쌍포캐리 한화 노잼 압승
딮티: 젠지전 호투를 바탕으로 누가봐도 딮이 이길거같은데 3:1 티원 아무튼 승
젠한: 3:0 젠지 노잼 승
한티: 3:1 티원 아슬아슬 승리

한 2년간 이 패턴 같은데 말이죠 크크 작년에는 저기서 한화를 킅으로 바꾸면 비슷한 느낌이고
Tiny Kitten
24/08/27 23:52
수정 아이콘
과연 나서스와 가렌은 미드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Grateful Days~
24/08/28 09:26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 크크크크.. 이게 먼 난리여..
네이버루미공방
24/08/28 00:05
수정 아이콘
일정 짠 라코 뒷뚝배기 마렵네 아
24/08/28 01:40
수정 아이콘
패치버전이 거의 소격변에 가까운 변화다 보니 예상하기도 어렵지만 그만큼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더 재밌는 부분은 지금까지의 미드 AD메타에 적합한 젠한 두 팀과(젠지는 모든 메타에 강하지만) 미드 AD메타에는 다소 절었던 딮티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거네요.
전반전으로 떨어져버린 협곡의 딜량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네 팀의 대답을 기대해봅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4/08/28 06:38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한번씩 얘기가 나왔던
쇼메가 도망간다..맞서지 않는 챔을 한다? 라는 평이 한번씩 나왔는데
오늘같은날 분명 상대 미드 뭐 픽할지 뻔히 보일텐데
르블랑 한번 꼭 뽑길 기대해봅니다 ad칼챔은 별로
강동원
24/08/28 08:15
수정 아이콘
쉬고 온 젠지는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또 어떻게 창의적으로 티어 정리가 꼬여 있을 지, 그걸 체급으로 뚫어낼 수 있을 지...
Grateful Days~
24/08/28 09:50
수정 아이콘
젠지에게 파고들만한 유일한 약점이 티어정리일듯합니다..
리니시아
24/08/28 08:28
수정 아이콘
쇼메야 캐니언 죽여야지 이제
24/08/28 09:33
수정 아이콘
딮이 젠을 잡으면 티원우승(?) 아니면 무난히 젠지 우승 아닐까 싶어요
달달한고양이
24/08/28 09:4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죽일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은데;; 홍대병이 도진 게 아닌 이상...근데 그 홍대병 넘모 무섭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08/28 10:05
수정 아이콘
딮기의 그리고 쇼메의 북벌이
성공해도 각종 커뮤니티 떠들썩
실패해도 떠들썩 될 거 같슴다
24/08/28 10:2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메타가 티원한테 꽤 많이 웃어주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아는 티원 약점이 1) 미드 저점과 고점이 큰 폭으로 내려감, 2) 원딜 딜 기대값이 낮음(하드캐리 안됨)
정도 인데 미드는 수납 가능한 픽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고, 바텀 캐리력도 많이 감소한 상황이다 보니
탑정글 체급이 리그 최상위권 수준인 티원이 부족할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젠티 결승 예상하고, 어느쪽이 이기든 3:2 나온다고 봅니다.
24/08/28 10:51
수정 아이콘
나서스 vs 가렌 보고싶습니다!!!
24/08/28 11:08
수정 아이콘
저는 탑 대결 기대합니다.
지금 탑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카드로 평가되던 게 레넥톤(럼블은 필밴이니까;)이었는데 올라프로 씹어먹는 걸 보여 줘서…. 물론 상성이 좋다고 반드시 이기란 법도 없고 팀 전술 수행에 따라서는 상성 열세여도 극복할 수 있고 퍼펙트를 플옵의 4대 탑들이랑 비교하는 것도 좀 그렇고 한데, 어쨌든 안정적으로 잠그겠다는 생각으로 넘기지 못할 양상이 나왔었단 말이죠. 기인 안에서 라이즈 혼도 들끓고 있을 테고(LPL에서도 나오던데), 원래 원조 레넥톤 킬러하면 퀸이고 퀸 하면 도란이고, 제우스는 메타는 모르겠고 사이드 돌면서 패고 싶은 마음만 그득하고, 킹겐도 빅게임에 대비하는 자세가 되어 있을 테고… 미드 나서스와 미드 가렌이 핫한 것 같은데 걔들 원래 탑이고!

오늘 젠지 vs 딮기 대전 결과가 내일 T1 vs 한화 대결에도 영향 많이 줄 거라 어찌 될지 정말 궁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110 [LOL] 나이트가 LPL 최초 포핏을 달성합니다 [39] Leeka9335 24/08/30 9335 3
80109 [LOL] 위기의 T1 탑-미드 포지션 스왑은 어떨까? [43] Kusi8052 24/08/30 8052 1
80108 [오버워치] [OWCS] 스테이지 2 시드 결정전/LCQ 프리뷰(재업) [2] Riina3451 24/08/30 3451 0
80107 [LOL] '원딜(원거리딜러)'이라는 용어에 대해 [66] 오타니6952 24/08/30 6952 5
80106 [뉴스] NC, 리니지IP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4분기 정식 출시 예정 [79] EnergyFlow7516 24/08/30 7516 0
80104 [LOL] 댄디 : (T1이) 최우제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고 느꼈다. 지금까지 (최우제가) 보여준 챔피언들의 대처법을 선수들과 얘기해가면서 준비했다 [97] Leeka15247 24/08/29 15247 3
80103 [LOL] 사소한 리플레이 [161] 데갠14245 24/08/29 14245 9
80102 [LOL] 살아있는 요네 그자체 제카 [38] 갓기태8951 24/08/29 8951 4
80100 [LOL] 이틀연속 대떡.. 롤붕이들의 롤손실을 돌려줘 [111] Leeka11840 24/08/29 11840 4
80099 [LOL] 젠지가 스무스하게 경주를 확정짓습니다 [322] Leeka23157 24/08/28 23157 6
80098 [기타]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평. [17] reionel7905 24/08/28 7905 0
80097 [뉴스] 영웅전설 궤적시리즈 리메이크 발표.... '하늘의 궤적 The 1st' [74] EnergyFlow9932 24/08/28 9932 3
80096 [콘솔] 플스 5, 일본에서 가격 인상, $90 상승 [29] SAS Tony Parker 7783 24/08/28 7783 0
80095 [LOL] PO 결승 진출전 CGV 중계 [2] SAS Tony Parker 6991 24/08/28 6991 1
80093 [PC] 검은신화: 오공 - 서유기 세계의 손오공을 훌륭히 완성하다 [11] Kaestro4881 24/08/28 4881 8
80092 [기타] 최근 또 민심 나락 간 헬다이버즈2 [22] 겨울삼각형6638 24/08/28 6638 0
80091 [LOL] LCK 플레이오프 2R 프리뷰 [34] 말레우스8116 24/08/27 8116 7
80090 [PC] WOW-역전우동 콜라보레이션 [24] SAS Tony Parker 6594 24/08/27 6594 2
80089 [LOL] LCK 중계보면서 바꿨으면 하는점 [45] Mamba9688 24/08/27 9688 30
80088 [콘솔] 검은 신화:오공 PS5판 엔딩 후기 (스포 없음) [59] 코기토9639 24/08/27 9639 15
80087 [LOL] 롤드컵 진출 확정팀+ 남은 확정 일정 전세계 총 정리 [50] Leeka9357 24/08/26 9357 2
80086 [기타] 와우 내부전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3] 길갈7898 24/08/26 7898 1
80085 [기타] [wow]롤만 하다가 와우찍먹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75] 1등급 저지방 우유8977 24/08/26 89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