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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3 17:05
국제대회가 3개가 된다면 스플릿이 3개가 되는건 필연적인 상황일테고, 경기가 적은 현 상황에선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다른거보다 중하위권 팀들은 1년의 반이상을 휴식하는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다만 한 스플릿당 경기수는 줄어들수도 있겠네요.
23/04/13 17:11
일정이 조정되는 게 아니면 현재 LCK 체제에서 스플릿을 3개로 늘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단판제가 아닌 Bo3인 LCK에 LEC 방식을 도입하는 건 말도 안되구요
23/04/13 19:14
어떤방식으로 일정을 조정할진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현 LCK일정은 비시즌 기간이 길어도 너무 깁니다. 그나마 롤드컵 진출을 하는 팀이야 11월~3월이지만, 롤드컵 미 진출팀들은 9월부터 쉬니까요. 경기수 조절을 안한다고 하면 정규시즌 주말동안 3경기를 치르거나, 플옵일정을 좀 타이트하게 잡거나 하는식으로 조정하는것이 필수겠네요.
23/04/13 17:07
12-1월 윈터. 2월 중순까지 국제전. 3월5월 스프링 므시. 서머 휴식 789서머시즌 1011까지 롤드컵 11-12 스토브... 뭐 이렇게 하나요. 뻑뻑하군요
23/04/13 17:07
지역별 꼴찌들 모아서 누가 꼴찌중에 최고인지 가리는 국제대회 포맷도 생기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지역별 상위권들만 만나니까 좀 식상한 면도 있어요...
23/04/13 17:13
그냥 라이엇이 휴식기를 줄일 생각이 있느냐가 핵심이죠
지금 LEC 개편은 휴식기가 똑같은데 스플릿만 3개로 늘리니까 오히려 부작용이 늘어났구요 결국 국제대회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롤판에서 라이엇이 일정 조정하지 않으면 리그 내에서의 방식 개편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23/04/13 17:21
지금은 모든 팀이 서로 한 경기씩 1라운드, 총 2라운드를 한 시즌으로 운용하는데 경기를 줄이는건 어렵고 경기수는 그대로 가되 일정을 촘촘하게 하는 쪽으로 가면 좋겠어요. 말마따나 스크림 대신 정식경기로 시간 쓰는게 좋죠.
23/04/13 17:24
스플릿 3번한다고 단판으로 바뀌면 한숨밖에 안 나올거같은데
LPL이야 어쩔수없어도 LCK는 정규시즌당 팀별 2회 대진(블루,레드사이드), 더블엘리 플레이오프 유지됐으면 좋겠네요 하도 널널해서 구겨넣을자리 차고넘침. 비시즌은 한달이면 됐죠. 받는돈이 얼만데.. 번아웃이요? 그거 안 오는것도 재능이고 실력
23/04/13 17:26
좀더 쉬는 시간을 줄여서 스프링/서머 3라운드 진행은 어려울까요?
이번에 플옵기간 말도 안되게 늘려놨는데 (무슨 3주씩 플옵을?) 플옵 타이트하게 하고 정규스타트 1~2주만 앞당기면 가능할것 같은데요
23/04/13 17:51
단판 하자는 분들은 위에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요.
3전제로 시즌 늘리고 경기좀 더 하자는 거죠. 그냥 LEC 방식 복붙 하자는게 아니잖아요
23/04/13 17:41
야구처럼 해도 되고 하루 3사이클 돌리면 됩니다
해설진들은 고생하겠지만 스크림 줄이면 선수입장에서도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네요 국제대회 나가는 팀은 고생이지만 나머지 팀은 실질적으로 1년에 4개월 일하는거라 가성비 너무 안나와요 lec처럼 한다는게 단판제 말하는건 아니죠 lpl은 17개팀이라 lec룰대로 하고싶어도 못해요 시즌 3번 가져간다는 소리지
23/04/13 17:55
평일 3사이클은 팬들생각하면 좀 그렇긴 합니다.
팬들이 일상생활도 해야하니까 좀 고려좀 해줘야할것 같아서 대신 주말은 3사이클 돌려도 될것 같아요. 해설진이나 분데나 주말에는 2팀 돌리는것도 생각해봐야할것 같고요. 한경기장 4사이클은 최대 12시간이라(풀세트 잡으면 이정도 시간은 감안해야합니다.) 이것도 주말이어도 팬들이 힘들만한고 2시간 반잡아도 첫경기 오전 12:00 막경기 19:30 으로 일정은 잡히겠지만 늘어지면 정말 4경기 21:00시작도 가능해서 이건 못할것 같고 3사이클이면 14:00, 16:30, 19:00 으로 잡으면 되니까 괜찮을것 같아요.
23/04/13 17:50
리그(정규시즌)는 더 줄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라운드부터는 하위 2팀빼고 8팀돌려서 플옵 정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결국 사람들이 보고싶은건 강팀간의 대결 다전제 국제전 이런거지 농심vs브리온 같은걸 더 보고싶어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깐요. 솔직히 정규시즌 가치도 갈수록 떨어져가고 있고.. 작년에 누가 제일 성공했냐고 하면 티원젠지RNG징동보다 다 DRX라고 손들어주잖아요.
23/04/13 18:02
LEC는 이미 그룹스테이지로 8팀씩 진행하고 있지 않나요? 그 4팀을 가릴 과정은 필요하죠.
정규시즌은 줄이고 플옵을 더 확대하거나(사실 이번에 티원은 결국 따지고 보면 혼자 원코인 더를 못받았죠) MSI와 월즈말고도 제대로된 리그대항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라처럼 어설프게 말고 권위있는 대회로요.
23/04/13 17:54
주말에 세경기씩 하면 2주정도 줄일수 있습니다.
플옵도 한 1주정도 줄이면 총 3주 정도 줄일수 있습니다. 주말경기 두번하는팀은 토요일 3경기 일요일 1경기 배정 안도록 하고말이죠.
23/04/13 18:17
LEC식 3스플릿 방식이 부럽긴하지만 많은 돈 내고 가입한 프차에서 프차 이점 못 누리고 강등에 가까운 징계를 내리는 것인데 저게 유럽이라 미국식 프차리그보다 축구식 승강전이 익숙해서 스폰들이 반발을 해도 찬성하는 스폰들도 있어서 진행된걸로 아는데
이걸 다른 리그에 적용시키면 프차 스폰들이 더더욱 반발할텐데요. 얼마전 올라온 K리그식 상위 5팀 / 하위 5팀 가르고 각각 리그 한 번 더 돌리는게 나아보이는데. 기존대로 2라운드 풀리그 진행 (여기까지 팀당 18경기 총 90경기). 상위 5 / 하위 5 가르기. 5팀끼리 다시 풀리그 (2R까지 성적 순위 더 높은 팀이 진영 선택권 먼저 줘서 BO3) (팀당 4경기 총 20경기) 분량으로 치면 2.3라운드 수준이라 그렇게 리그 일정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고. 뷰어쉽 좋은 상위권팀들끼리 한 라운드 더 붙기도하고. 하위권 5팀들은 어찌되었든 경기도 있고 플옵 한 자리 두고 싸워서 죽는 경기가 덜 나옴. 대신에 약간 수련회메타가 되긴해요.
23/04/13 19:14
챔피업십과 우에파컵처럼 뭔가 LCK 중위권팀이 참가할 수 있는 국제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쩌다 중하위권 팀 팬이 되다 보니, 플옵 이후 공백이 너무 길어서 심심하더라고요.
23/04/13 19:28
1라운드 9경기 + k리그식 상하위 스플릿 4경기로 진행하면 한해 정규리그 경기수가 13×3=39경기로 기존 18×2=36경기보다 3경기 늘어나고 다전제는 1.5배가 되네요. 시즌 파이널 같은 건 권위가 애매해서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23/04/13 19:36
• 정규리그 : 주말 3경기 하는 주5일 단일라운드 Bo3 -> 4주
• 스플릿 라운드 : 서부리그 단일라운드 Bo3, 동부리그 Bo5 계단토너먼트 -> 2주 • 플레이오프 : 휴식텀 줄인 Bo5 더블엘리미 토너먼트 -> 2주 4+2+2하면 총 8주 나오네요.
23/04/13 19:58
그냥 지금처럼 해도 윈터, 스프링, 섬머 3시즌 가능해요.
각 시즌마다 정규9주, 플옵2주로 하면, 2023년 기준으로 윈터(11주), 휴식(2주), 스프링(11주), 휴식(2주), 섬머(11주), 선발전(1주). 이렇게 하면 9월 20일 정도에 선발전이 끝납니다. 작년 롤드컵은 9월 30일에 개막했음. 충분히 지금 포멧으로도 윈터, 스프링, 서머 3시즌 가능함.
23/04/13 22:29
말씀해주신 것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지만, 스플릿 중간에 국제대회가 있는 걸 간과하신 거 같습니다.
신규 국제대회가 MSI급의 일정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윈터-스프링, 스프링-서머 사이에는 총 5주가 필요합니다. (출국 1주 + 국제대회 3주 + 귀국 1주) Bo3 더블 라운드로빈인 기존 체제대로 유지하려면 주말 경기 트리플헤더로 돌리고, 정규 끝나자마자 바로 플옵 들어가는 등 극한으로 일정을 짜내야 합니다.
23/04/13 22:07
거듭 강조하지만 멸망전같은 하위팀경기도 필요하다 봅니다.
비용을 덜 들이게 플옵탈락팀끼리 한중전을 한다던지 북미 유럽간의 플옵탈락팀 끼리 리프트 라이벌전을 한다던지. 아니면 진짜 패자진출전으로 멸망전을 한다던지.
23/04/13 23:13
저는 라이엇이 만든 모든 국제대회 포맷중 goat가 리라같은데 크크
원래 어느 종목이건 국가대항전이 결국 흥행 관심도 몰입 화제성등 모든면에서 top일수밖에 없는데 롤은 종목특성상 국가대항전 넣기가 좀 힘든데 그거 채워주는게 리라라서 국가대항전이라는게 사실 원래 그 종목을 코어하게 보던 사람들은 오히려 덤덤한데 안 보던 사람들 유입시키는데는 국가대항전만한게 없죠 하다못해 야구같은 스포츠도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 야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을때보다 권위가 높지도 않던 WBC한번 나가서 우승하고 왔을때 전 일본이 난리났는걸요 리라의 문제는 기존 일정에 쑤셔넣을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억지로 쑤셔넣은게 문제였지 포맷은 최고죠 저는 리라 아예 메이저급 국제대회로 만들어서 매년 한중 왔다갔다하면서 한중 리라 북미유럽 왔다갔다하면서 북미유럽 리라 하면 관심도, 흥행 대박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23/04/14 09:13
포맷자체는 과몰입 끝판왕으로 갈 수 있는 좋은 포맷이었습니다만....
그에 비해 굉장히 적은 상금 + 스프링 상위 4개팀이 가는데 서머 성적이 별로인 팀도 몇 있었고 + 서머 1라운드를 돌리고 갑자기 들어가는 국제전이었다보니....
23/04/14 00:10
이 논의는 일단 '최저를 받으면서 1년 내내 경기 뛰어야 하는 선수'들 얘기도 들어봐야.. 몇억 몇십억씩 받는 선수들도 지금 주에 52시간 69시간은 커녕 100시간 아래는 지켜질까? 하는 수준의 근로수준일텐데 5천따리가 주 100시간씩 휴가없이 한 300일 하는거 상상해보면.. 그선수들은 어쩌나요?
23/04/14 02:10
국제 경기가 각 리그 1~2위만 나오니까 뭐랄까 좀 그렇습니다.
1~2위가 나가는 롤드컵도 있다면, 그 1~2위를 제외하고 3~6위들 팀들을 모아서 하는 그런 대회도 있었으면 해요
23/04/14 07:38
경기수 늘어나야됨
상위권 일정 빡세다고하는데 예전 16인가 17인가 티원정도의 스케쥴이면 모를까 다른 스포츠 보는 입장에서 별로 공감은 안됨
23/04/14 11:11
시즌도 합치곡 경기수도 늘려서 야구처럼 한경기 두경기 정도 2군 실험이나 메타 실험 같은거 해서 져도 큰 타격 없을 정도로 만들어야
10인 로스터 무용론이나 2군 무용론 이런게 좀 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23/04/14 13:21
너무 희망회로에요. 저렇게 되면 경기수 줄어드는 방향이죠. 3판 2선 1라운드를 3번 돌리던, 단판 2라운드를 3번 하던.
지금도 4대리그 중 한 팀이 치르는 경기수 제일 많은게 LCK인데 (전체 경기수는 팀 많은 LPL이지만) 리그 방식을 공통으로 맞추면 당연히 LCK 경기수는 줄어들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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