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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1 16:01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예전의 장면을 지금 보면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꽤나 있습니다. 선수들의 수준도 다를 것이구요. 그런데 중요한 점은. 네임드 선수 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했던 모든 선수, 코칭 스텝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는겁니다. 그때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을 쌓는 것처럼 바위탑을 쌓는 것처럼 조금씩 올라간거에요.
그런데 울프선수가 한 말이 [그때는 쉬웠어.] 라는 신인선수가 데뷔하자마자 잘할 수 있었다는 말 자체가 틀리진 않았지만, 그 말만 떼어놓고 와서 [그것봐라 예전 롤 쉬웠다] 며 과거의 업적을(페이커 뿐만 아니라 그 11~17년도 뛰었던 선수 모두를) 폄하하는 발언에 힘이 실렸어요. 여기서 괜히 논란 일으키고싶지않아 말을 하진 않았지만, 오래전부터 페이커는 물로켓대회 우승자다 초등학교 수준 롤이었다. 이런 말을 롤갤에서 듣고있었고 울프가 그 말을 하자마자 롤갤에서도 어휴 저봐라 울프 본인이 그시대 사람인데 그때 롤 쉬웠다잖냐 말이 쏟아져나왔죠. 오히려 지금 분위기가 차분한건, 슼마갤에서 먼저 치고나와서 울프가 그런 말을 하는게 적절하냐고 성토하다시피 들고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롤갤에서도 울프 발언보다는 슼마갤이 울프 잡아먹는다 저봐라 쯔쯔 이런 구도가 열린것이구요. 울프가 한 발언이 적절하냐 아니냐의 판단의 개인의 몫이지만 그 발언 이후로 여러곳(롤갤, 슼마갤, 펨코 롤게시판 등)에서 물로켓론과 울프의 발언이 적절하냐아니냐로 글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PGR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사이트니 이 물로켓론이 얼마나 헛된 논리인지 잘 알았기 때문에 관련 글과 맥락이 전해지진않았다고 생각하고 이런 댓글을 남기게 된 것 자체가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웬만하면 말 안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가장 베스트였던 일 같아서.. 어제 불판에도 궁금했는지,, 언급되길 원헀는지 울프휴방, 울프 자숙 이런 키워드들이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새로이 글이 올라오는군요..
21/08/01 16:56
이게 무슨 말씀인가요? 조용하면 좋을걸 괜히 얘길 꺼내서 사람들 알게했다는 건가요? '언급되길 원했는지', '결국' 같은 부분, 제가 이 사건을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키우기라도 했다는건지 기분나쁘네요.
21/08/01 16:03
말실수가 맞냐고 하면 맞는거 같고,
큰 실수냐고 하면 아닌 거 같고, 슼마갤이 유난이냐면 유난인거 같고, 롤갤이 추하냐고 하면 추한거 같네요.
21/08/01 16:04
과거에 비해 지금 신인선수가 두각을 드러내기 어려운 환경인건 분명하다고 볼 수 있죠.
근데 그걸 표현하는데 있어 과거 선수들에 대한 존중을 잃어버린 발언을 한다면(의도가 그게 아니었더라도) 레전드라도 좋은 소리 못듣는건 뭐 당연합니다. 느바동네에서 레전드들이 그런 말실수 종종하고 그래서 집중포화 맞곤 하죠. 뭐 보통은 자신들 시기를 과대평가하고 현재시대를 낮게보는 발언하는 레전드가 더 많긴 하지만. 말의 의도도 중요하지만, 그걸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도 의도만큼 중요합니다. 울프도 최근 논란되었던 큐베도 그렇고 사이다에 너무 매몰되어 있는건 아닌지. 누구나 듣고 싶어하는 시원한 이야기와, 자칫 엇나갈 수 있는 이야기 사이에서 줄타기하는건 굉장히 중요한 능력입니다. 롤판 이분야 최강자는 클템이겠죠. 그 클템도 우동사리로 홍역치른적이 있고....
21/08/01 16:46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재능만 있으면 팀게임이든 뭐든 잘 지도해줄 아카데미와 코치진, 선배들이 즐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선수단들도 많아서 예전에 비해 재능을 만개하기 좋은 환경인 것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1/08/01 19:29
그런 말 자체가 전혀 아닌게 문제죠 존중을 잃어버린것 당연히 더더욱 아니고요
먹이로 무는쪽이나 먹이로 물었다고 사과 요구하는 쪽이나 언어이해력이 0라는걸 자랑하는거라 봐요
21/08/01 16:46
울프가 해외에서 저평가 받는 논리는 전혀 다른 측면 아닌가요? 페이커와 같은팀이 아니었을 때 증명한 적이 없다가 저평가 논리지 옛날 롤이 상향평준화 되기 전이라 저평가하는 쪽이 해외에서도 있나요?
21/08/02 01:56
상향평준화되기전에 페이커덕에 전성기를 누렸다는게 해외의 울프 저평가의 주 요인입니다. 이후 해외에서 보여주지 못했다는건 그 논리를 반박하기 힘들게 만든거구요.
특히 서양권이 한창 부진하던 시기가 울프의 전성기였기 때문에 그렇게 폄하하는 분위기가 더 크죠. 이후 상향평준화되었다고 주장하는거고.
21/08/01 16:14
그냥 맞말한건데 팬심을 건드려서 욕먹은거죠.
그러고 보면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느바 레전드들은 온갖 이상한 소리 하고도 사과하는걸 본적이 없는데 먹고사는게 쉽지 않습니다...
21/08/01 16:16
모든 종목이 시간이 지날수록 세분화 되면서 발전하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과거가 평가 절하 당할건 아니죠.
과거가 뭐 놀면서 게임한것도 아니고 그때도 끈임없이 연구하면서 수많은 데이터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현재가 된건데 앞으로 또 몇년뒤 지금롤을 보면 허접할걸요. 과거는 과거당시와 평가를 하는게 맞지 현재와 비교를 하는건지 모르겄네요.
21/08/01 16:16
저는 클템부터가 저 말을 너무 쉽게 했다고 생각해요. 상향 평준화가 되던 아니던 원래 신인이 잘하는거 자체가 드뭅니다. 심지어 클템이 뛰던 시절에도 신인이 나오자 마자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다고.. 그리고 울프는 컨셉상 언젠가 줄에서 떨어질거 같긴했습니다. 웃어넘기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듣다보면 염증을 느끼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21/08/01 16:37
줄에서 떨어진게 맞나요…?이게??
즐에서 억지로 떨어뜨린거 아닌지… 이정도 발언이 줄타는 발언이면 아무말도 하지 말라는 수준아닌가요.
21/08/01 16:40
제 생각에는 저 발언이 줄타기에서 떨어졌다기보다 평소에 페까 컨셉에 대한 것이 줄타기이고, 그 줄타기에서 떨어질 것 같다라는 뜻 같아요
21/08/01 16:53
그건 댓 쓰신 분에게 역린이 아닌거지만 누군가에겐 역린일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게 역린인 사람들인거구요. 그 사람들이 전부 잘못됐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하지만 울프는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비지니스를 하고 있던건데 정면으로 스크래치 내버린거구요.
페이커가 신성하다고 생각하고 그 업적이 불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페까 컨셉으로 방송하는게 어느 선까지는 먹히지만 그게 선을 넘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이번건 그 선을 넘었다고 보는겁니다. 댓 쓰신분 처럼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하고 비지니스 하는게 아니에요.
21/08/01 17:10
저런 거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페이커 이름이 쓰여있단 이유 하나로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쓸데없는 가성비의 컴퓨터를, 의자를, 카드를 바꾸는 사람들이라서요
21/08/01 17:14
그런 사람들은 최소한 자기들이 롤 관계자들이 아무말도 못하고 사리게 만들고 관계자들 자기검열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자각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그런생각하는 분들은 제발 왜 우리나라 관계자들은 해외관계자들처럼 노빠꾸 발언 못하냐 왜 우리나라 롤판은 노잼이냐 이런 탓이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좀 더 자유분방한 판을 원하는 사람으로써 안타까울뿐입니다.
21/08/01 16:52
아무말도 안하고 킬나면 아이디 호명하면서 의성어나 넣으면서 박수만 치면 중계 재밌겠네요.
줄탄발언도 아닌 정도의 발언가지고 이렇게 문제 만들면 문제가 아무도 말을 안한다는겁니다. 그런 롤판을 만들고 있는거에요. 자기검열이 예능을 얼마나 노잼으로 만들어왔는지 지난 몇년간 메갈사태이후 봐왔지 않습니까
21/08/01 17:02
울프가 평소 페까 컨셉으로 방송한 건 아실테고 그게 줄 타는거냐 아니냐? 따지자면 줄 탄 것에 가깝죠.
이 정도로 사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방송인으로서, 또 전프로로서, 동료로서 실언한 것도 맞다고 봅니다. 그냥 재미로 컨셉잡고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 진지하게 상황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페이커 이야기도 집어넣으니 누가 봐도 실언은 맞죠. 거기에 페까 컨셉 잡았던 업보가 있으니 더 맞는거고... 혹시나 해서 다시 설명하지만 울프를 까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울프가 줄 타다 실언한 건 맞지 않냐는 겁니다. 각 잡고 유머코드로 한 거라면 모르겠는데
21/08/01 17:04
저정도 발언을 실언이라고 보는건 갑질이라고 봅니다. 그냥 아무말하지말고 닥치고 노잼방송하라는거에요. 그냥 스포츠에서 나올만한 당연한 이야기를 과하게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틀린말도 아닌데.
21/08/01 17:07
여기서의 재미는 유머 위트를 넘어서 자신의 의견개진도 포함하는 의미입니다. 아무 의견도 밝히지 말고 방송하라고 입막음하는거에요.
밝힌 의견이 말도안되는 의견도 아니고 그냥 건조한 사실일 뿐인데 입막음하는건 갑질이죠. 이런 갑질이 계속되어왔고 앞으로도 계속되면 당연히 롤관련 컨텐츠들은 앞으로 더 노잼화될겁니다.
21/08/01 17:16
아니죠 그런 논리형식이면 챈들러님의 댓글을 노잼 방송만 보고 싶은거 아니면 아무리 선넘고 불편해도 아무 의견도 밝히지 말고 방송 보라고 입막음 하는거라는 말도 할 수 있죠. 그렇게 치면 지수소녀가 T1 상대편 응원했던 것도 그냥 개인의견 밝힌 것일 뿐이지요. 애초에 실언만 아니었으면 문제도 없고 사과할 일이 없었어요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입막음 하는게 아니라. 그 동안 뭐 울프보고 아무 말도 못하게 했나요? 혹은 평소 페까 컨셉으로 줄 타던거 아니면 스택이 쌓이지도 않았을 거고, 이게 실언이냐 아니냐 이야기하자면 그런 맥락들 때문에 실언으로 볼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전 울프에게 호감이 있고, 이렇게까지 될 일인가 싶지만 울프가 줄을 안 탔냐? 그건 아니라고 본다는겁니다. 장난을 장난으로, 재미를 재미로 보게 만들려면, 의견 밝힐 때도 확실하게 농담과 진담이 구분이 되게 해야 농담이 농담이 되는거지 농담과 진담을 넘나들면서 까면 경계가 모호해지는거지요. 거기서 객관적으로 틀린 말도 아닌데 라고 말씀하시는 건 진담과 농담을 구분하는데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21/08/01 16:55
그런데 웃긴 건, 이게 줄타기 한 발언도 아니라는 거라...
차라리 컨셉으로 줄타기 하다가 떨어졌으면 저도 비슷한 말을 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터진 것이거든요.
21/08/01 17:04
컨셉으로 줄 탄거면 오히려 낫죠 누가 봐도 장난이니까... 평소에 허물없이 장난치던 사이에 사실은 낮춰보는 마음이 있었다는게 드러나면 그게 문제가 되는거고 과거 장난들이 장난이 아니게 되는거지요.
21/08/01 16:17
애초에 "뭐라는 거야 크크" 하고 무시하면 되는 말도 안 되는 논리에 민감하게 반응한 게 문제의 시작이죠.
울프가 먹이를 준 게 아니라, 잘못된 논리를 팬들도 무의식중에 일리가 있다고 받아들이고 그에 반박을 하려고 하니까 꼬여 버린 겁니다. 소위 프레이밍에 걸려들어서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거예요.
21/08/01 16:22
원래 지금 롤 갤러리가 그런 갤러리로 변한지 오래여서요.. 쇼메이커 지면 쇼메이커 버스타서 20롤드컵 우승했다 쵸비지면 거봐라 쵸비가 무슨 한체미냐 이런글 맨날 반복중입니다..
21/08/01 16:21
극단적인사람이 문제를 제기할 구실을 줘버린게 울프잘못이네요 참..
그냥 요즘같은세상에 사과할일인가 아닌가 고민없이 그냥 사과해버리는 판단 좋은거같습니다
21/08/01 16:23
이건 사과할 일이 아닙니다. 물로켓같은 헛소리를 하는데 먹이를 줬으니 잘못했다고 하는데, 온갖 걸 다 갖다붙이는 사람들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말아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야기 맥락도 신인이 과거에 비해 바로 두각을 드러내기 어려운 점을 이야기한 거지 물로켓 드립에 이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일부 팬 분들이 악성유저들때문에 민감해져있는 거 인정하고 페이커 물로켓론은 역대급 멍멍이소리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왜 사과할 일인지 사실 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로켓론 같은 헛소리는 반증보다는 무시가 필요한 거라고 생각하구요.
21/08/01 16:24
이게 다 그놈의 물로켓 프레임 때문에 많은 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울프의 풀어쓴 말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야생의 시기, 천재들의 톡톡튀는 센스와 재능이 더 쉽게 돋보일 수 있었고, 지금은 그런 천재들이 쌓아온 수많은 개념들을 습득 및 체화하고 시작해야되니 신인들이 활약하기 더 힘들긴 하겠죠.
21/08/01 16:27
워낙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 실명걸고 하는 커뮤에서는 원체 나오지도 않는, 병먹금 당하는말들 가지고
저걸 왜 오해한다는건지 다시보고 또봐도 이해가 안되네요 말같지도 않는 물로켓이론같은거 페이커만 당하는게 아니고 쵸비 비디디 쇼메 데프트 칸 이외 수많은 인기 유명선수들 경기 지거나 국제대회 지면 진짜 되도않는거로 몰아가는거 롤 한국 상륙이래 항상 있어왔던 건데 이게 뭐 선제적 방어대응조치인가요? 글쎄요...덕분에 렉카들이 물어서 화젯거리 삼고 어제 커뮤나 롤 채팅방에서 역작용으로 발광하는 애들만 더 늘어났죠 덕분에 개같은 물로켓 소리 하는 놈들 보기싫어서 어지간하면 채팅창 안끄는데 어제 끄고 봤습니다 추가로 걱정되는게 뭐냐면 티원 소속 스트리머든 울프건이든 맘에 안든다는 빌드업 차근차근 쌓고 프레임 만들어서 나락 떨구려는게 패턴화될까봐에요 보니까 담원 양대인 코칭하니 마니도 그렇고 클템 강퀴도 그렇고 담그고 싶어서 벼르는 사람 몇몇 있던데..실제로 피지알에서도 스프링에 클템 강퀴 갤여론마냥 담그려고 빌드업하는거 몇번 보였었구요
21/08/01 16:28
그냥 슼마갤이 슼마갤한거 같은데요? 저게 어딜 봐서 울프가 롤갤발 물로켓밈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입니까. 그냥 지들이 롤갤에 부글부글하다가 단어 하나 꼬투리잡아서 줘패는거지.
21/08/01 16:29
축구에서 펠레가 전설 of 레전드 겠지만
펠레의 전성기 기량을 2021년 유럽축구판에 시대보정 없이 그냥 가져다 놓은들 펠레가 당시 포스를 뿜을 수 있을까요? 너무 당연한 이야깁니다 지금이야 만유인력의 법칙 중딩들도 아는거지만 그렇다고 뉴턴 = 현대 중딩 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죠 좀 답답하네요. 페이커팬인데 이러니까 빠가 까를 만든다고 하죠 ㅡㅡ 개인적인 소망으로, 빡치신 분들은 타겟을 이상혁선수가 아닌 특정 갤로 잡았으면 합니다
21/08/01 16:39
진성 페이커팬이면 팬일수록, 페이커의 업적을 대놓고 부정하는 물로켓 이론이 듣기 싫을 텐데
국내에선 은근히 해외에선 대놓고 페이커와 아이들 소리 듣는 울프가 관련 말을 해줬으니 뭐라 하겠죠
21/08/01 16:32
이걸 사과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 같은데요... 뭐 클템 김동준 해설분들도 항상 하던 소리가 상향평준화에 신인들이 두각내기 힘들다였고, 저 발언도 게임중 해설들이 그런 말 하던 중에 나온건데... 실제로도 당연한 거구요.
21/08/01 16:34
개인적으로 우동사리사건이 롤판의 분기점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무도의 홍철아 장가가자처럼요.
그때도 한 생각이고 지금도 하는 생각인데 아무이유 없이 클템이 너무 과하게 까이고 사과박았죠..갠방가서 비하발언쓰면서 헛소리 하는 어그로시청자한테 그정도 발언도 못하나..
21/08/01 16:39
옛날 롤이 솔직히 쉽긴했죠 서포터는 돈템 와드만 사면 끝이기도 하고. 지금 쵸비가 몇년 일찍 태어났으면 10년 연속 우승도 가능할정도..
21/08/01 18:33
쵸비 선수도 좋아하지만 지금 쵸비선수와 페이커 선수 상대전적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심지어 쵸비 선수가 페이커 선수랑 붙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는 페이커 선수가 항상 한물 갔다는 소리 듣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대로면 페이커 선수를 지표에서라도 맨날 두들겨 패고 다녀야 하는게 쵸비 선수죠.
21/08/01 16:43
이건 더 뻔뻔하게 가는게 더 좋을거같았는데.
줄에서 끌어내려놓곤 네가 줄타기 실수한거야 라는 식으로 갈구는게 일상이 된 곳이라 계속 사과하게 만들겁니다
21/08/01 16:46
근데 물로켓론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곳이 있나요?
롤갤에서도 그냥 페이커 욕하기 위한 수단 정도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물로켓론에 그리 민감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21/08/01 16:47
이게 맥락이 몇 가지 있는데
그 물로켓론이란 개소리가 얼마나 판치나면 페이커 나오는 경기에선 '물로켓 찌익' 이런 말이 당연히 나오고 아예 롤이랑 상관없는 커뮤에서도 여기저기 튀어나올 정도입니다.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페이커가 첫 우승을 했던 2013년도 벌써 8년 전이고, 그때를 모르는 잼민이들이나 최근 유입된 팬들은 그걸 진짜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무시하려고 해도 당연히 팬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구슼 멤버들 중 울프만 유독 페이커에 대한 스탠스가 튀는 게 알게 모르게 일부 팬들한텐 스택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친해서 그렇다곤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피글렛 뱅 마린 운타라 칸 마타 다른 멤버들과 태도가 혼자 판이하게 다른데 불편할 사람이 없을 수가 없죠... 그 와중에 페이커 언급하면서 옛날엔 롤이 쉬워서 신인이 데뷔하기 쉬웠다고 하니 팬덤에선 터진 거죠. 여기까진 관련 맥락이었고 개인적으론 맥락을 떠나서도 울프 말이 딱히 적확한 표현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씬이 갈수록 고도화된다는 거야 당연한 소리지만, 그런 거 씹어먹고 잘하는 신인들은 지금도 있고 어느 시대나 있습니다. 특히나 페이커 같은 역대급 재능은 걍 어느 시대에 던져놔도 어려움 없이 잘했을 겁니다. 프로스포츠에서 베이브 루스, 펠레, 조던 같은 역대급 선수들에 대해서 통용되는 컨센서스랑 마찬가지로요. 울프가 의도한 게 시즌2 정도라면 그때야 당연히 한국롤 시작이니까 사실상 다들 신인이었고 체계가 러프해서 등용문은 쉬웠겠지만, 그걸 말하고 싶었으면 말을 잘못 말한 거죠. 챗창에서 페이커 칸나 뭐 이런 얘기가 나왔으면 '아이 페이커는 예외고~' 뭐 이런 식으로 깔고 말했으면 이런 논란도 없었을걸요. 그런데 심지어 '페이커 얘기 하시는데 그 당시는 롤이 쉬워서 그랬다' 식으로 말해버린 건 본인의 의도와도 다른 실언이었다고 봐요.
21/08/01 16:47
근데 물로켓이고 뭐고 어느 종목이나 당연한 이치 아닙니까?
시스템이 발전하는 판일수록 재능만으로 신예들이 신인 1년차에 리그 씹어먹고 이런건 당연히 줄어들죠. 저는 E스포츠가 경기 외적으로는 정말 재미없는게 저런 엄숙함과 진지함만을 요구하는 일부 몰지각한 팬들때문에 게이머들끼리 신경전도 없고, 업계인들의 신랄한 비판도 없고...경기 외적으론 참 재미없습니다.
21/08/01 16:48
펨코 롤게도 인기글 위주로 자주보는편이고 티원 안좋아합니다만 저 물로켓인가 나발인가 찾아본적도 없네요 댓글 길어지고 뉘앙스가 비하의 의미 있는것 같아서 알고싶지 않더라구요. 참 신기해요. 선수가 잡음을 안 만드니까 별 괴상망측한 논리 새로 만들어서 싸우네 크크크 저에게 페이커 논란은 박지성가지고 억지로 멸칭 써가면서 비하하는거랑 완벽하게 같습니다. 까고싶은데 선수 발언으로는 깔게 안나오니 논란을 창조합니다
21/08/01 16:50
저는 이사건(?) 보고 롤판에 현타같은게 왔네요..
어느 스포츠에도 당연시 되는 말이고.. 이런거를 가지고 어그로를 끄는것도, 어그로한테 먹이주는 것도 잘못이라고 하는것도 좀 질려버렸습니다. 울프의 잘못이라면 이딴거에 굳이 머리숙이고 사과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로켓같은 이론이 이렇게 커지는건 롤밖에 못본거 같습니다.
21/08/01 16:54
저도 울프 사과문 나오기보다는 그냥 병x들끼리 또 치고박고 싸우는구나로 넘어가는게 가장 베스트, 언급안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1/08/01 16:51
명백하게 꼬아서 들어놓고 문제가 있는 말이니 까여도 된다는 건가요.
이러면 어떤 말을 하든 문제를 삼으려고 들면 죄다 까일 수 있습니다. 담백하게 정론을 얘기하더라도 노잼에 진부하다고 까일 수 있죠. 답이 없네요...
21/08/01 16:52
이건 울프가 잘못한거 하나 없죠. 걍 맞는말 한건데.............
이번 건에 대해서는 울프 까는 사람들 (주로 슼마갤) 대차게 까여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울프의 저 발언을 근거로 [물로켓]이 또 나왔으면 그건 울프가 잘못한게 아니라 물로켓무새들이 잘못한거죠.......
21/08/01 16:56
유튜브에서 봤던 내용이 떠오르네요. 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지식이 방대하게 늘어난 것일 뿐. 인간들의 지능 자체는 10만년 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21/08/01 16:56
진입장벽이 높지 않았을 만큼, 상대적 성적은 잘 나왔을겁니다.
다만, 사실 그때의 상대적인 실력만큼 연봉을 받지 못한 것도 맞죠. 다 트레이드오프죠 뭐...
21/08/01 17:03
틀린말 보다는 사람들이 싫어할말 이긴 하죠
어느종목이나 얼추 맞는 말이라 ... 그리고 특정선수가 아니라 리그의 1~2년차 선수의 숫자나 성적과 통계로 이야기 했으면 오히려 담백하게 이야기 할수 있었을듯
21/08/01 17:05
다른 글에서 울프 사과문 어쩌고 하길래 뭔 사고라도 쳤나 싶었는데
저 내용이 전부라고요?!? 이게 논란이 된 게 더 충격인데...;;;
21/08/01 17:05
전 인생에 낙이 저런거뿐인 인간들 앞으로 인생 어찌 살던 관심없고
울프가 다시 아픈 상황만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공황장애로 선수도 그만뒀는데 악화될까봐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21/08/01 17:06
이제 신인이 바로 잘하기 힘들다 뭉뚱그리는 정도로 얘기했어야지. 페이커를 직접 찍어서 언급한 건 그냥 실언이죠.
페까 컨셉도 장난이고 의미없는 소리인 게 명확할 때나 인정받는 거지. 슬슬 진심 모드가 되면 너따위가 이렇게 넘어갈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페이커급 재능들은 아직도 신인시즌부터 튀는 모습이 나온다고 봐서 잘쳐줘야 반쯤 맞는 얘기라고 봅니다.
21/08/01 17:06
울프가 마타한테 밀릴 수가 있어도 이런 대우를 받을 선수가 아닌데 일부 악성 페빠들은 페이커를 칭송하려고 별짓을 다하는군요.
당연히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시절보다 우리가 아는 것이 더 많고 체계화되고 고도화된 지식을 습득하기에는 어려워졌죠. 그렇다고 고대의 지식인들의 업적이 폄하되나요?
21/08/01 17:10
네 그저그런 선수가 19 20 스프링에 우승했군요. 그저그런 리그 왜 보시나요?
울프랑 헤어지고 페이커 그저그런 선수 되었다는 말은 왜 지우시나요?
21/08/01 17:11
(울프 있었을 대비) 페이커가 그저그런 선수인 건 맞지 않나요. 역시 울프 케이스처럼 페이커 얘기만 하면 발작을 일으키네요.
그리고 님 댓글 쓰기 전에 제가 하려는 주장이라는 좀 다른 얘긴 것 같아서 수정했고요. LCK 보면서 티원 응원한 적 없으니까 걱정 마세요 크크
21/08/01 17:17
제가 발작했는지는 모르겠고 페이커 까고 싶어서 발작 중이신 건 잘 알 것 같네요. 울프 까는 슼마갤 까려고 페이커 까시는 분이.
그저그런 선수가 있는 그저그런 팀인 티원이 우승하는 그저그런 리그를 왜 보냐고 했지, 티원 응원하냐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다니 참 그저그런 분이시네요.
21/08/01 17:26
2년 전에 우승 한 팀이 무슨 LCK를 대표해요. 차라리 담원이라고 하면 수긍이라고 하죠 크크
아직도 페이커가 세체미라고 생각하니까 울프 이후에 평범하다는 말도 입막음 하는 거겠죠. 그렇다면 그때처럼 올해 티원 롤드컵도 우승 기원합니다. 덕분에 체고의 팀이 있는 리그를 응원해야죠.
21/08/01 17:34
그저그런 = 평범한이라는 의미군요. 저도 그렇게 쓰겠습니다. 그리고 18년 이후로 평범하게 된 선수가 19 20 우승을 하냐는 말을 못알아 듣고 리그를 대표하냐는 소리를 하는 그저그런 이해력 경의를 표합니다. 아 작년 스프링이 2년 전이라는 것도요.
그래서 작년 스프링 서머 올해 스프링 말고 LCK 리그가 몇개 더 있었고 우승한 선수가 몇명 더 있었죠? 페이커가 세체미는 커녕 한체미도 아닌 거 잘 알고 있으니까 그저그런 선수가 아니라는 말을 세체미라고 우기는 걸로 곡해하지 마세요. 이해력이 그저그러시니 곡해가 아닌 거 같지만.
21/08/01 17:21
[울프가 마타한테 밀릴 수가 있어도 티원과 페이커한테 이런 대우를 받을 선수가 아닌데 일부 악성 페빠들은 페이커를 칭송하려고 별짓을 다하는군요.]
의도대로 말하시려면 티원과 페이커 팬한테 정도로 수정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티원하고 페이커가 울프 대우를 어떻게 한게 아니니...
21/08/01 17:09
사실 여부를 떠나 물로켓 말하는 롤갤러들한테는 좋은 먹잇감이고 슼마갤 극성빠들한테는 뒤통수 얼얼한 발언이긴 하죠.
요즘 페이커 관련해서 울프 발언 맥락 없이 앞 뒤 다 짜르고 사용하는데 큰 고깃덩이를 던지긴 했어요, 당연히 울프의 페까는 컨셉입니다. 근데 앞 뒤 맥락 다 자르고 텍스트만 사용해버리면 그런 거 없어요. 안그래도 본인 역시 본인의 발언이 저런식으로 사용되는걸 아니까 자제한다는 뉘앙스로 발언한 기억이 있는데 건수를 너무 크게 던졌죠.
21/08/01 17:09
전 궁금한게 예전 롤이 더 신인이 잘하기에 쉬웠던게 맞긴 하나요? 라인 스왑이 기본이었던거 자체가 솔랭이랑 프로 게임 구도가 완전히 달랐었는데..지금이 오히려 신인이 잘하기 좋은 환경 아닌가요?
21/08/01 18:22
초기랑 지금의 챔피언 수만 비교해봐도 난이도가 훨씬 높고, 그리고 프로를 하겠다고 도전하는 사람의 수가 훨씬 다르죠.
그 때 베테랑이라고 불리던 사람들이 카오스에서 유명했던 분들이 넘어온거지 롤이 그때도 수년되서 베테랑인 건 아니었잖아요. 그렇다고 카오스랑 롤이 아주 복붙 수준으로 같은 것도 아니었구요.
21/08/01 17:12
물로켓론이란걸 여기서 처음봤는데 '참 나쁜 놈들'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걸 바탕으로 울프한테 뭐라고 하는 것들은 미친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스스로 티원 팬이자 롤을 보기 시작할때부터 페이커 팬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현재의 페이커 팬의 자칭 주류들은 그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페이커와는 너무 다른 존재네요.. 걔네들이 가장 싫은게 뭐냐면 자기들 욕먹는걸 마치 페이커가 욕먹는것처럼 아전인수할려고 하는거예요 싫은건 너희들이라니깐요.. 괜히 애꿎은 페이커까지 끌고가지 마시라구요.. 그리고 디씨.. 어느새 영향력은 엄청 커진 반면 그만큼 먹어야 할 비판은 걔네들의 자식(..)들이 상당수 가져가다 보니 뭐라도 되는냥 설치는데... 한번씩 너희들의 자식이 누군지 생각좀 하고 살았으면..
21/08/01 17:17
물로켓론이 롤갤에서 몇페이지를 차지했고 그게 밖까지 나왔고 그 다들 피지알 불판 보는 이유라는 트위치 채팅이 어떤 상황인지 보면
'나는 물로켓론이 어떤지 몰랐다' 이게 얼마나 의미없는 소리인지는 나올텐데요.
21/08/01 17:17
말하는 내용이야 이해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부 표현이 경솔했다고는 생각합니다.
평소에 컨셉페까 노릇하고 있고 페이커와 친하니까 팬들이 재밌게 받아들였겠지만, 진지한 내용에 그런 표현을 하니 논란의 빌미를 준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21/08/01 17:18
공학 배우면서 느낀건 과거 선구자들의 위대함이었는데 롤판은 왜 되도않는 물로켓 같은 소리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잼민이 수준이 많아서 그런가? 선구자들이 우습게보이나. 이러니까 현대인 천재물같은 이세계 소설이 잘팔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21/08/01 17:32
뭐 학력 자체도 낮고 성취도도 낮은 열등감 덩어리들이 모인 곳이라 이해를 해선 안됩니다. 그냥 저렇게 불쌍하게 사는 인간들도 있구나하면 됩니다
21/08/01 17:23
왜 사과했지? 라고 생각했더니 남까고 남빠는데 정신없는 사람들한테 먹잇감이됬군요.
저도 친구들이 혀를내두르는 페빠지만 울프선수 신경쓰실필요 없습니다. 충분히 하실수있는말 하셨어요
21/08/01 17:31
학력도 낮고 열등감에 찌들어살면 물로켓 글 같은걸 보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겠죠.
페이커 퇴물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시시하니 그럴듯하게 말을 지어냈지만 현실은 아직도 페이커는 리그 상위권 컨텐더. LCK 과거와 현재 모두 까내리는 본인들의 열등감을 "정신승리"로 포장해서 무적논리로 둔갑한거 뿐 이런거에 관심 가져주고 먹이주는거 자체가 이룬거 하나 없는 롤갤러들이 바라는거니깐 무시가 정답입니다. 솔직히 롤드컵 우승하고 다음 날 솔랭 연패하면 까이는 곳인데 뭣하러 저런데에서 하는 소리에 귀기울여주는지
21/08/01 17:48
디시(일베)의 순기능은 저런 폐기물들 따로 모아놓은 것도 있어서 사라져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다음 같이 인원 자체가 많은 사이트도 관리 안되기도하고요. 그냥 본인들이 영향력 행사할려면 그 때가서 양지로 못 올라오게 줘패는걸로 충분합니다
21/08/01 17:54
저는 생각방향이 좀 다른게, 저 사람들이 저기에서만 뭉쳐있지 않습니다.
규제없이 아무말대잔치가 가능한 사이트가 있다보니까 거기서 이상한 여론 만들고 그걸 슬금슬금 다른 곳에도 퍼트리는거죠. 아마 같은 주제의 커뮤니티끼리로 묶으면 디시에서 주활동하는 사람이 하루 중 활동량이 가장 압도적으로 많을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넘쳐다나보니 디시에서만 머무르는게 아니라 다른 사이트도 같이 활동하는 경우가 대다수일거구요. 저기 없어진다고 저기 있는 사람들이 양지로 나온다? 이미 지금도 그 사람들 양지사이트 다 하고 있습니다. 크크 없어져도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이상한 여론은 관리가 되는 사이트에선 절대 못 만들어지죠.
21/08/01 17:46
물로켓론이 없었더라면 큰 문제가 안됐을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억지로 선수를 비판하는 사람이 문제지 그 억지에 기반이 되는 코딱지만한 논리를 제공한 사람이 비난받아야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물로켓이니 하면서 페이커 비난하는 사람들도 정말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과도한 비난을 받는다고, 큰 문제도 되지 않는 발언에 몰려다니면서 비난하는 팬들도 이해가 안되네요 오히려 후자가 더 이해가 안되는게 특정 선수를 응원한다. 라면 그 선수를 위해서라도 본인들의 행동을 좀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 전혀 조심하지 않는것처럼 보여서 신기하더라구요.
21/08/01 17:51
댓글 반응을 보니 보는 시각이 이렇게도 다르군요. 이건 물로켓론 같은 개소리 자체를 가타부타 할 게 아니라 엄한 사람 잡아서 거기 엮어 과민반응 히스테리 부리는 것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려야죠.
21/08/01 17:54
동감합니다. 칼에 찔려서 사람이 다쳤는데 밤에 왜 나다녀서 줄을 타냐고 할건가.
솔직히 명백히 이 사건은 울프잘못보다는 그 커뮤 갤들이 억지떡밥만들어서 엄한 울프 잡는 사건인데 은근슬쩍 울프 탓하는 사람들 좀 그렇네요.
21/08/02 11:16
제 눈에도
평소에 선수나 팀 까내리기 위해 물로켓이니 뭐니 하던 사람들이, 옳다구나 싶어서 어거지로 갖다 써먹는 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21/08/01 17:52
전 물로켓론이라는 단어조차 처음들어봤는데
위 발언이 논란이 될 발언인가 의문이네요. 분명 초창기에는 지금보다는 신인들이 잘 할 가능성도 높았고, 실제로도 그랬죠. 근데 그걸 페이커 까는데 쓰고 싶으면 페이커는 13년도 반짝 했어야죠. 13 15 16 들고 20년에도 우승을 했는데? 참 이해가 안가네요.
21/08/01 17:53
울프가 뭐 컨셉이던 뭐던 페이커를 까긴 하지만 그래도 페이커 칭찬도 하고... 진짜 진지한 인터뷰때는 페이커에 대한 리스펙은 충분히 했죠.
뭐.... 울프 발언이 어쨌거나 롤갤에서 페이커까는 물로켓 어쩌고에 조금이라마 떡밥을 준 느낌은 있긴 해요 요즘이야 슼마갤에 안들어가지만 뭐 많이 피곤해진 곳이긴 하죠 근데 롤갤에선 페이커를 죽고 못살정도로 까는 곳이라 그 반감땜에 슼마갤이 더 페이커 쉴드치고 그러다 더 불호느낌이 강해진것 같고... 근데 페이커 선수생활도 말년인지라 요즘은 별 생각없긴 합니다 크크
21/08/01 17:54
물로켓론으로 비약하고 욕설하고 이런게 문제지 롤이 과거에 쉬웠다는건 팩트인데 뭔상관이냐 에 대해서는
일단 명제 자체로는 참입니다. 사실에 근거한 비약으로 상대를 괴롭히는게 문제지 사실을 얘기하는게 뭐가 문제냐. 그런데 막상 예전이나 이번에 울프 본인을 향해 소위 사실에 근거한 비약들에 쓰이는 사실들을 도배하면 힘들어죽을라 그러잖아요. 울프는 페이커와 함께한 시기 이외에는 이룬게 없다, 울프는 skt가 우승하던 시절에도 4-5옵션이었다, skt팬과 커리어 중시 팬 일부를 제외하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마타를 높게 평가한다 등등 명제 자체로 틀렸다고 할수가 없는데 막상 울프 본인도 자기를 향한 말을 듣다보니 멘탈이 터졌다 그러면 이렇게 명제를 들이미는게 맞는지 다시 생각해봐야한다는거죠.
21/08/01 17:58
애초에 그당시에 우승했다는 사실 자체를 쉽다고 표현한것도 아닙니다.
과거에는 신인이 데뷔해서 잘하기에 유리한 환경이었다. 롤이 쉬웠다 라는 이야기지 애초에 물로켓론하곤 전혀 상관이 없어요 신인이 데뷔해서 잘하는거랑 그 당시 경쟁에서 승리한거랑은 다른 문제죠. 신인이 데뷔하기 쉬운 환경이었다 라는게 어떻게 그당시 우승이 가치가 없는 우승이었단 이야기가 됩니까. 비약이라고 하기도 어려운거죠
21/08/01 17:55
여기 댓글에도 울프가 실언했니 경솔했니 하면서 교묘하게 슼마갤 손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는거 보니 난리칠만 하네요. 누가보면 롤갤에서 공격하고 슼마갤에서 쉴드치고 있는줄 알겠어요.
21/08/01 17:59
이게 축야농 같은 기성스포츠도
전술적인 발전이나 인재들의 유입 등으로 어느정도는 해당할 수 있는 말이지만 롤은 챔피언의 추가라는 특성 때문에라도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죠 초창기 롤은 지금과 비교해서 쉬웠어 정도가 아니에요 엄청 쉬웠어에 가깝지 솔직히 챔피언 추가나 리워크만 없다하면 기존 스포츠의 룰변경 등과 같이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익스큐스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매년 추가되는 수 많은 챔피언들은 그저 단순하게 메타 변경이라는 것으로 퉁치고 갈 수 없죠 챔피언 숫자가 두배로 늘면 그 것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은 몇 배로 늘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피지컬이나 메타적응과 같이 어느때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그런 요소가 아니에요 그냥 물리적인 난이도 자체가 훨씬 올라간거고 당연히 신인들이 두각을 드러내기는 훨씬 훨씬 더 어려워진거죠
21/08/01 19:56
저도 다른거보다 양 차이가 말도 안된다고 봐요.
눈롤은 오래했지만 손롤은 시즌9부터 한 롤린이인데, 챔프가 너무 많아서 지금도 픽률 낮은 구챔 나오면 정신못차립니다 ㅠㅠ
21/08/01 18:00
근데 데뷔하자마자 페이커만큼 잘한 선수가 lck에 누가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는데......오히려 페이커 빼면 신인이 활약하기 쉬웠다는 그 옛날에도 데뷔하자마자 쵸비만큼 날라다닌 신인 선수는 없는 거 같은데 말이죠
21/08/01 18:01
이건 울프가 사과할 일이 아닌것 같은데....
사실 인터넷 방송인의 숙명같긴 합니다. 클템도 비슷한 논조로 영상을 올린 적 있기도 하고. (내 잘못이 아니어도 사과해야하는 상황에 대해서) 줄에 올라 타지 않으면 떨어질 일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줄에 올라타 있지 않으면 사람들이 구경하러 모이지도 않겠죠.
21/08/01 18:06
김정수감독 양대인감독 지수소녀 이번엔 울프까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페이커선수 팬이지만 감독이나 코치 동료선수 인플루언서들은 페이커선수 보좌관이 아닌데 조금이라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하면 욕할 준비가 되어있는 팬덤처럼 보일 지경입니다. T1코치나 동료선수들은 가만있어도 숨막히는 느낌이지 않을까 안쓰러울 정도로요.
21/08/01 18:40
김정수 감독이나 지수소녀는 저기에 넣을 게 아니죠 누가봐도 욕 바가지로 먹을 짓을 했는데요 저기에 같이 엮는 건 오히려 울프를 욕보이는 겁니다
21/08/01 22:50
이런게 바로 물타기죠. 감독들은 성적을 못냈고 지수소녀는 본인 스스로의 발언으로 떠나가버린거고 은근슬쩍 모든 원인을 팬덤에게 전가시키는 아주 이상한 분이시네요.
21/08/01 23:20
다른팀은 한명도 있을까말까한 일이 티원만 4명인데요?
한두번이면 우연인데 4번이면 우연이 아니죠. 제 기준으론 불미스러운 우연이 4번이나 겹친것 뿐이라는 생각을 하는 루루라라님이 이상한 분이십니다. 팬덤의 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 팬덤에 속하셔서 쉴드를 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한번 생각을 해보시죠.
21/08/02 00:10
이번건 빼고 지수소녀는 본인 말실수 감독 두분은 성적부진 사유는 분명 한대요? 그마저도 양감독은 프런트에서 갑작스레 경질한건이고
님이 그갤쪽 마인드셔서 억까를 하시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한번 생각을 해보시죠.
21/08/01 18:08
커뮤니티 의견과는 별개로,
페이커는 당시 어나더레벨이었던 것은 그 누구도 부정 못함. 옆에서 본 울프 입장에선 아주 대단해 보이진 않았을 수도 있긴합니다.
21/08/01 18:29
이때 페이커는 "야 솔킬따고 내려갈게" 하고 킬을 땄었죠. 그리고 "지니어스 보러가야해" 이러고... 오존팬 입장에서는 정말 너무 대단해서 밉지도 않은...정말 어나더레벨이었습니다.
21/08/01 18:12
이게 사과할 일이었나 싶은데요.
초기의 롤과 지금의 롤을 비교하면 당연히 과거의 롤이 알아두어할 지식의 양과 숙달해야 할 플레이의 총량이 적으니, (챔피언도 훨씬적죠) 그 양의 난이도로만 봤을 때는 "지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쉬웠고, 그 때 지금처럼 진지하게 프로를 도전한 사람의 수는 지금에 비하면 훨씬 적었고, 아주 베테랑이라고 할 사람도 실질적으로 없었죠. 그러니 당연히 신인이 들어와서 두각을 드러내기가 상대적으로는 쉬웠고... 그냥 그랬다는거지 그게 그때 데뷔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평가절하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기회가 지금보다는 오픈되어 있을 때에도 두각을 못 보이고 금새 은퇴, 아니 사라져버린 선수들이 훨씬 많죠. 펠레가 옛날에 축구했다고 누가 무시하나요. 마이클 조던이 지금과 다른 규정에 농구했다고 무시하나요. 베이브 루스를 옛날에 야구했다고 무시하나요. 이 세 위대한 선수 밑으로 또 다른 종목들의 위대한 선수들이 옛날에 그 기록 세웠다고 무시받는 경우가 억지로 깎아내리는 사람들 말고 누가 있나요. 이걸 방송하는 와중에 다 풀어서 말해줘야 하나 싶네요; 까고 싶으면 뭐... 어떻게든 못 까겠어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울프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울프가 페이커 깐다고 뭐라 하는분들도 보고싶은대로 보시는게 T1 경기력 말도 못할 때 울프가 찾던 건 항상 페이커 선수였어요. 경기력 좋을때나 더 잘하는거 보고싶다고 농담치는거지, 진짜 이악물고 와 저XX 개못하네 잘하면 안되네 이런적 없다구요. 아쉬울 때 아 이건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 하지 거기서 이중혁씨!!! 하면서 장난치고 있지 않았다구요.
21/08/01 18:19
물로켓론이 맞다치더라도
그러면 페이커말고 나머지선수는 더 모욕적이죠. 그 별것도 아닌 물로켓대회도 우승못한 버러지가 되는데요? 깔때 까더라도 좀 생각하며 깠으면...
21/08/01 18:22
애초에 저게 페이커는 물론이고 나머지도 죄다 빈집 우승으로 까버리는 논리이고
롤갤이 원래 모두까기 인형인데 자기들 열등감, 무논리인게 들통나니까 포장해서 나온게 물로켓론입니다. 상향평준화는 된건 맞는데 이 맞는 부분 하나로 물로켓론 자체를 맞는 소리라고 하고 있는거고요.
21/08/01 18:27
그냥 다른거 비교해보면 답 나오죠.
과학계가 발전해서 지금 아인슈타인이나 뉴턴처럼 한사람이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참) 그러니까 지금 박사학위 딴 아무나 그시절에 태어났으면 그정도는 했다(거짓)
21/08/01 18:25
물로켓으로 비하한게 울프도 아니고
애초에 사과할 일조차도 아니었다고 보는게 슼마갤 악질놈들때문에 표현법에 대한 사과를 한거지 사과한 내용도 자세히 보면 그래도 지구는 돈다처럼 그래도 상향평준화는 맞다라고하고 있는겁니다.
21/08/01 18:34
저런 인간 같지 않은 소리에도 사과를 해줘야하는 공인의 삶은 참 피곤하네요
그리고 자기팀 레전드 아닙니다. 슼마갤은 티원팬은 이제 못버티는곳이라 다 떠났어요. 저긴 이제 지들이 팬인줄아는 악성페이커 개인팬 모임같은거죠.
21/08/01 18:37
롤갤의 물로켓론이야 그냥 열등감 종자들의 궤변으로 무시하면 되는데
상향평준화+옛날 롤이 쉬웠다 이야기한걸로 울프가 왜 슼마갤한테 사과해야되는지는 좀... 뭐 슼마갤이나 롤갤이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해왔지만 이번 일로 확실하게 인증된듯. 이런 이야기를 울프가 하면 물로켓론이 힘이 실어진다는 슼마갤 논리가 물로켓론 인정하는건데 진짜 바보들이 따로 없군요
21/08/01 18:40
넘기다가 선 씨게 넘으면 발굴해서 악플러 고소가 오히려 맞는건데 이걸 사과해야 한다니 참 힘드네요.
물로켓론은 여기서 다른 분들이 적어주신 것들만 대충 봐도 이게 뭔 정신나간 소리야 싶습니다
21/08/01 19:10
롤판은 어째 예전 선수들 폄하가 더 심한거 같아요.
축구판 펠레마라도나나 야구판 선동렬최동원을 봐도 현대 축구/야구선수들 중 최정상 선수들과의 비교가 들어가더라도 일단은 리스펙하는 분위기가 일단은 주류인듯 한데 말이죠. 아 페이커는 아직도 현역이라 예전 선수로 보긴 좀 그런가요
21/08/01 19:15
사실 은퇴하고 나서 시대분리가 좀 되어야 레전드에 대한 리스펙트가 제대로 자리잡긴 해요.
리빙레전드인 메시만 봐도 엄청난 폄하에 시달리고 있죠.
21/08/01 20:25
미래에 페이커 은퇴하고 나면 페이커도 쇼메이커와 쵸비 페이트를 공격하는 도구로 쓰일겁니다.
페이커를 까던사람들이 그제서야 리스펙트하는척 하면서 저선수들 다 후려칠테죠. 분야를 떠나 죽은 사람에 대해 과하게 리스펙하는 사람들 보면 다 의도가 있더라구요.
21/08/01 19:47
이건 현역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은퇴한 선수들이 과거미화되서 평가가 후해지는건 비단 롤판뿐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당장 메시나 르브론만 해도 후려치는 사람들도 많으면 많았지, 적은편이 아니니까요.
21/08/01 19:47
음 뭐 양쪽다 이해가 되긴 하네요. 물로켓론 역겨워서 과민반응하는 팬덤도 이해되고,
불판에서 울프도 논란있었단 얘기가 있었는데 무슨논란인가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큰 실언까진 아니었던거같고.
21/08/01 20:15
이걸 대체 왜 사과하는지
물로켓 리그가 사실이라 한들, 페이커는 그 물로켓 리그에서 맞먹으면서 다른 선수들이랑 비비던 선수가 아니라 다 씹어먹던 지존이었는데요 뭘. 하도 다 이겨서 슼 경기는 재미가 없다는 소리 나왔고 자매팀한테 진건 주작논란까지 나올정도로 급이 다른 선수였는데 무슨...
21/08/01 20:17
이런거보면 방송인이 남한테 무심코 상처를 줬을때 최고의 대처방법은 뻔뻔하게 씹는거라고 생각되네요.큐베가 데프트 플레이보고 예전 데프트였으면 상대가 쫄아서 저런거 시도도 못했는데 이제 걸잖아? 못한다는거야 라는 발언으로 어그로 끌렸었는데(도네는 악질적으로 데프트 깍아내리는 천원도네 계속 날라오고) 제대로된 사과같은거 한번도 안하고 지나니까 이젠 그걸로 시비거는 사람 방송에 오지도 않음.
21/08/01 20:23
울프처럼 그후 방송을 중단하건것도 아니고 사과문을 쓴것도 아니고 그날 방송중에 잘못했음 하고 넘어간거라(그후 데프트 관련 도네 밴) 큐베가 방송중에 했던 수많은 실수랑 똑같습니다.
21/08/01 20:43
저는 울프처럼 타인의 팬덤(페이커)이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저렇게 과하게 신경쓰고 반응해주는게 최악이라고 봅니다.
한번 스스로 을이나 병이 되면 계속 갑질당하는거에요.큐베처럼 내 사과가 마음에 안들어? 그럼 보지마 식이 맞다고 봅니다.
21/08/01 21:22
울프가 개인 스트리머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만 돈 받으면서 하는 T1 소속 프로 스트리머라서, 그리고 LCK 동시송출 중계도 그 자격으로 하는거라 운신의 폭이 아무래도 좁죠.
21/08/02 15:29
멧돼지님은 슼마갤 유저들 보고 부끄러운 줄 알라고 하시기 전에 매번 페이커에게 악성 댓글들 남기시는 것부터 부끄러워 해야 맞는 것 아닐까요?
21/08/01 20:44
롤갤이야 현 디씨 메이저 갤러리 관리 현황을 보면 야갤 남연갤 여연갤 롤 버전이나 다름없는 웹 화장실이니 그렇다치더라도,
슼마갤은 명색이 팬사이트인데 이런 패악질을 하는걸 보면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됐던 그 팬덤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걸 좌시하지 않겠단 일련의 사상같은게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잊혀질만 하면 사단을 내네요.
21/08/01 20:57
사과 할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이글 댓이 200개 넘어갈 정도로 활활 타는거 보면 울프가 좋아할까 싶네요
흔히들 부르는 악성마갤팬들로부터 자기자신도 선수시절때 미우나고우나 못할때는 욕도 먹었고 잘할때는 응원도 많이 받았을건데
21/08/01 21:43
이게 옛날엔 나이스게임TV 이런데서 그 챔피언 장인이 나와서 게임을 하거나 뭐 인벤에 공략형식으로 배워서 게임을 했는데
요즘은 그냥 잘되있으니까. 뭐 그런느낌..?
21/08/01 22:22
뭐 디씨야 그렇다쳐도 여기서 저 사과문을 쓴게 울프가 잘못한거니까 당연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자기 지능 낮다고 광고하는거도 아니고 뭔지
21/08/01 22:39
슼마갤은 진짜.. 근데 웃기는게 일반 롤 팬들은 물로켓론 자체에 딱히 의미를 안두는데 슼마갤러들은 울프를 깜으로써 내심 본인들이 물로켓론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거죠.
그때 롤이 쉽지 않았다 이런 얘기도 아니고 '니가 그러면 물로켓론의 설득력이 더 강해져서 페이커가 더 욕먹는다'는 이유로 욕을 하다니 크크
21/08/01 23:00
근데 예전 롤보다 지금 롤이 더 복잡해지고 고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예전 롤을 씹어먹던 페이커 매라 등등 이런 레전드들이 평가절하된다? 이런 논리면 베이브 루스는 뭐가 되나요 크크 말도 안되는 소리고.... 롤갤은 매우 추하고...슼마갤도 그렇게까지 나아보이진 않고....울프는 언제 다시 방송 킬려나요...?
21/08/02 01:45
게임 특성상 보정 스탯이 거의 의미가 없어서 나오기가 어렵죠. 시즌마다 중요한 능력이 바뀌고 인게임 영향력을 스탯으로 재단하기도 어렵고
21/08/02 06:50
저런 스텟이 나올 수 있는 이유가 큰 뼈대들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샘플 사이즈가 나와서죠. 야구 농구도 롤 패치하듯이 농구공, 농구화, 야구공, 야구방망이, 글러브가 바뀌면 저런 보정스텟들 신뢰도 바닥을 찍을겁니다.
21/08/02 09:49
시대를 초월하는 스탯을 만들기엔 너무 자주 크게 갈아엎죠. 아쉽지만 게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필요한 거라 앞으로도 그럴 거 같아요
21/08/01 23:49
전 물로켓론이 뭔지 어제 저 발언으로 불타고 난 후에 처음 알아서
그 시대 뛴 선수가 저런말 할수도 있는거지 왤케 예민해에서 하도 시달려서 예민해질만도 했구나 정도? 그렇다고 이해가 가는건 아니구요 전 트위치방송 주소 따서 카카오플레이어로 틀어놓고 봐서 울프방이고 갱맘방이고 채팅창 안띄워주면 아예 볼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채팅창들 안보는게 낫더라구요
21/08/02 01:32
억지로 의도 잘못 해석해놓고 왜 사과를 하는 상황까지 갔어야 했는지.. 굳이 따지면 롤갤을 제대로 타겟팅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 괜히 울프만 고생한 일이 생겼네요.
21/08/02 01:53
울프 발언이 살짝 선을 탄건 맞는데, 굳이 심각하게 사과나 해명을 하는 것보단
적당히 물에 물탄듯 좋은 이야기로 해명하면서 스리슬적 넘어가는게 좋았을거 같네요.
21/08/02 03:05
스트리머나 종사자들은 T1 거슬리는 소리 하면 안되죠. 알면서 조심성이 부족했네요. 악질팬함테 적으로 인식되면 sns dm부터 시작해서 모든 발언들 다 감시받는건데...
21/08/02 08:52
팬이라는 이름으로 재갈 물린다음에 우리도 발언할 사람 깔 권리 있는데? 하는 것들. 그럼 그 사람하고 상관 없는 지들만의 공간에서나 까거나
21/08/02 09:35
저거 실시간으로 들었는데 저는 사실 페까 의도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문에 있는 내용처럼 생각하고 말한거 같았어요.
다만 제가 물로켓이란 쌉소리를 몰랐는데 저게 논란이 되면서 물로켓에 대해 알아보니 발작버튼 눌린 사람들도 이해는 가더군요. 물로켓이라는 거지같은 쌉소리 듣다가 페까들이 울프 발언 가져다쓰면서 거봐라 니네팀 레전드도 인정하는데? 하니까 일이 커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도 저 발언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보다 지금 알아야 할 것도 배워야 할 것도 많아요. 베테랑에 비해 신인이 돋보이기 더 어려운게 맞습니다. 근데 페이커는 그때부터 쭈욱 계속 잘했어요. 당장 작년까지 우승컵도 들었구요. 사과해야할건 사실 울프가 아니라 할 수 있는 발언가지고 살살 긁어댄 페까들이죠. 그거에 넘어가서 울프한테 화낸 사람들도 잘한건 없어보이구요.
21/08/02 09:59
저 병신팬덤은 저렇게 패악질 부리는 게 본인이 응원하는 페이커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저러는걸까요?
김정수,양대인이 미드에 클로저 실험해볼때는 페이커없는 티원은 응원할 마음이 없다는 식으로 여론을 깽판치더니 페이커랑 전성기를 함께한 티원 레전드의 발언에도 저렇게 왜곡하고 난리치는거면 저사람들은 그냥 페이커 한사람만 중요할뿐 그이외의 티원 선수들이나 팀 자체에대한 존중은 아예 없는것 같아요
21/08/02 10:41
항상 느끼지만 그들에게 'T1 레전드 = 페이커' 정확히 동치하는거 같네요.
이 정도면 페이커와 아이들도 아니고 페이커와 따까리들 대접이죠. 크크크 불편충에 대한 생리적인 분석하면 sci논문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봅니다.
21/08/02 11:39
음... 본문에 소개가 안되어 있어서 그런가 롤갤애들 병신짓하는건 일상인데 왜 그러냐 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담원 롤드컵 우승하고 나서였나요? 물로켓 어쩌고 하는 글이 개념글만 37페이지 올라왔었다고 하네요. 제가 직접 세본건 아니고 롤갤에선 보통 35페이지라고들 하는데... 페이지로 35페이지면 개념글 자체는 설정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천개쯤 올라온 셈이겠네요. 글 따라 다르겠지만 추천수도 좀 많이 찍히면 마찬가지로 천개 단위로 찍히고... 저는 굳이 따지자면 슼마갤보다는 롤갤 성향에 가깝고 그래서 롤갤 역해져도 슼마갤은 거의... 아예? 안가고 롤갤은 가끔씩 가는 편인데 롤갤 지금 분위기는 이미 떠날 사람은 다 펨코같은 곳으로 떠났는데 지들 념글에 옛날 롤갤이 훨씬 나았다가 80퍼 이상 투표 찍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일부 헛소리 하는 애들은 신경쓸 필요 없다 라거나 너희들도 마음속으로 인정해서 그런거 아니냐 이런소리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뭐 저도 뭐라할 거면 롤갤에 대고 뭐라하든가 왜 울프한테 저러나 싶긴 하고 그 감성 자체도 좀 지나치게 여성적이긴한데... 한편으로는 옛날 트위터 제주도 해적기지 짤도 생각나고 악플이나 선동도 같은 논리도 그냥 냅둬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리고 물로켓 이론 자체는 맞지 않느냐 이런얘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페이커는 작년 우승하고 아직도 현역으로 멀쩡하게 1부리그 상위권 컨텐더로 뛰는데... 르브론 메시 보고 옛날 기량 안나온다고 할때 에이징커브 얘긴 해도 스포츠 자체가 발전하고 어쩌고 이런 소리는 잘 안하는거 같은데... 좀 황당합니다. 극초창기 롤인비나 카페 롤갤 대회에서부터 한 13~14년도까지 프로 활동한 선수들 평가할때나 할 말이죠.
21/08/02 14:18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요. 그냥 맞는 말입니다. 어떤 스포츠든 체계화되기 이전이 훨씬 조숙형 천재의 등장이 잦을 수 밖에 없어요. 그냥 단적으로 롤 초창기에는 솔랭 고수들 모아다가 몇 달 호흡 맞추고 걍 대회를 나가는 팀들 천지였죠. 요새는 아카데미를 안 거치면 데뷔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 아카데미는 또 수십명의 연습생들이 제 잘났다고 경쟁하는 자리고 거기서 1,2등을 해야 1군으로 올라와서 비로소 데뷔의 기회를 가지는거죠. 만약 이 논리를 부정할거면 지금 세워진 롤 아카데미들은 뭘 가르치고 있다는거죠. 걍 초창기처럼 대충 솔랭전사들 뽑아다가 당장 팀 집어넣고 팀게임 몇판 돌리면 초창기처럼 잘할텐데요.
페이커의 위대함은 그런 정립되지 않은 시기에서도 독보적인 게임이해도를 자랑하며 최정상에 올랐다는 것에 있는 것이지 그 환경의 불안정함이 페이커의 위대함을 깎아먹을 일은 없는 것이죠. 이 발언을 악의적으로 곡해하는 롤갤러들 때문에 페이커가 까이지만 이 잘못이 왜 울프에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울프는요. 할 수 있는 말을 하다가 롤갤러한테 여지를 준게 아닙니다. 걍 맞는 말을 한거에요. 할 수 있는 말을 조심성없게 하다가 여지를 주면 책임의 여지가 있을 수 있어도, 맞는 말을 구실 주기가 싫어서 아껴야 한단 소리는 하면 안 되는거죠. 애초에 맞는 말인데다 말의 의도 자체도 페이커를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없는데 그걸 롤갤러들이 억떡 굴린다고 왜 울프 보고 뭐라하는건지...
21/08/02 16:03
제가 국내힙합을 많이 듣는데 연령층이 비슷해서 그런가 비슷한 양상이 많이 나오네요.
거기도 다른 장르에 비해서 유독 윗세대에 대한 리스펙트가 없고, 깎아내리기가 심하거든요.
21/08/02 20:56
걍 인간의 본능같은 거죠. 팀팬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에이스 개인팬에 가까운 거고 나머지 선수들은 시녀 정도로 보이기 마련. 시녀가 황녀 명예에 누가 가는 행동을 한다 싶으면 머리채 잡는 겁니다. 비단 롤만 그런 게 아니라 어느 분야나 다 그렇죠. 2015 파이널 이야기 나왔을 때 이궈달라 찬양하면 커리 팬들은 불편해지는 거고 챠비에스타는 메시 없이도 메이저 3연패 해낸 걸 보면 메시는 챠비에스타 빨이라고 하면 메시 팬들 기분 상하는 거고 그런 거죠. 따까리에게는 오야붕을 평가할 권위를 주고 싶지 않은 것.
21/08/03 08:54
타팀 타리그의 비슷한 체급 선수와 비교할 때는 당연히 우리 시녀가 짱이죠. 근데 그 시녀를 올려치기 하는 한계 수준은 우리 황녀님의 권위가 폄하되지 않는 선이어야 하는 겁니다. 커리 팬들도 이궈달라나 그린이나 탐슨 갖고 vs 붙이면 당연히 우리 선수가 더 낫다고 합니다. 탐슨 vs 하든 가지고도 탐슨이 우위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던 적도 있죠. 근데 커리가 이궈달라 그린 탐슨 듀란트 버스 탔다 이런 소리 나오면 사정 없이 자 팀 선수 폄하 들어가고요. 모든 팬이 그렇다기보다는 팬덤 중 목소리가 큰 부류들이 그런 식의 수사에 결집이 잘 되는 거라 보네요.
21/08/03 10:03
구밀복검님 말이 틀린건 아닌데 뭔가 본문 흐름이나 skt 상황이랑은 맞지 않는 얘기 같습니다.
일단 t1 싫어하는 사람까지 포함해서도 페이커를 버스라고 하는 사람은 사실상 없어요 물로켓 주장하는 애들보다 없는 수준인데... 페이커도 부진한 적이야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대회인 롤드컵 우승할때는 다 캐리했고 그 외 리그 우승도 버스탄 적은 거의 없습니다. msi 때나 좀 부진한 적 있었는데 페이커 전체 경력에 비하면 좀 사소하죠. 커리나 메시로 비유하셨는데 씬 내에서는 조던인 선수인데... 조던이 버스탔다 이런 얘기 먹히는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울프가 한 얘기가 페이커 버스탔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그냥 롤판 수준이 낮았다 이런 얘기지... 드시는 예시가 핀트가 안맞습니다 울프가 뱅도 정말 잘했다 15년도에 마린 대단했다 이런 얘기 했으면 반응이 이런 식으로 안나와요. 그리고 제가 슼마갤 가서 저런글들 일일이 눌러보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딱히 울프의 현역시절 퍼포먼스나 위상을 까는 글들은 없어보이는데 슼마갤에서 하는 얘기가 자팀선수 폄하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21/08/03 10:44
저는 페이커가 버스를 탔다거나 팬들이 버스탔다는 식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에이스팬들은 따까리에 의해 영향 받아서 자기 최애가 체면 구겨지거나 평판 깎이거나 하는 상황에서 최애 이입해서 모욕감을 느끼고 괘씸죄를 적용한다는 의미입니다. '특정 선수 X가 조력자 Y에 의해 버스 탔다는 식으로 폄하되는 것'은 그런 괘씸죄를 적용할 법한 여러 판례 중에 주된 거라서 언급한 것이고요. 패턴은 다르지만 기저 논리는 같다는 거죠.
이게 영 까끌까끌하게 느껴지신다면 예시는 바꾸면 그만이기도 합니다. 뭐 가령 탐슨이 '사실 커리 연습 땐 나에게 3점 많이 졌다' '실전에서는 뽀록이다' '사실 그때는 3점 많이 안 쏠 때라 남들 하기 전에 거저 먹은 거다' 이런 밈을 본인 팟캐스트 같은 데에서 민다고 가정하면 머잖아 머리채 잡히는 일이 일어날 게 뻔하거든요. 이건 가상 사례겠지만 실제 사례라면 유사한 맥락에서 조던 팬들에게 피펜이 욕 먹곤 하고요. 돈 떨어져서 방송 같은 데 나와가지고는 조던 디스하고 폄하하고 르브론이 더 잘한다고 입 털고 다닌다고. 요는 시녀에겐 기어오를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평소엔 어화둥둥 해주는 것 같아도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팀 레전드고 뭐고 나대지 말고 눈치 챙기라고 타박이 들어오는 거죠.
21/08/03 10:50
저도 당연히 소위 슼팬중에 페이커 비중을 울프보다 높게 치는 팬이 절대다수란 건 동의하는데...(그래서 구밀복검님 말이 틀린건 아닌데 라고 한거구요) 바꿔야 되는 예시면 적절하지 않은 예시인 것도 맞고 팀 내에서 명백히 더 비중이 높은 선수를 더 높게 치는게 '팀팬이 아닌 개인팬'이라고 얘기할만한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팀팬이라면 페이커와 울프에 대한 평가나 애정의 비중을 똑같이 해야 한다는 건가요?
21/08/03 11:07
아뇨 딱히 그런 생각은 아닙니다. 오히려 전 진정한 팀팬 같은 관념은 환상이고 선수에 따른 차별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이상 이런 일은 필연적으로 일어나기 마련이라고 보네요. 근데 결국 그런 차별 문제에 불과한 거고 나대는 게 싫은 것뿐인데 거기에 '과거에 대한 존중을 안 해서' '레전드들도 다같이 욕먹이는 격' '페이커만 보면 열폭하는 놈'하는 식으로 가외의 명분을 덕지덕지 덧씌우는 게 허울 좋은 포장지로 보일 따름입니다. 보통 자기 머릿속에 의식적으로 떠올리는 도덕적인 명분과 실제 내심 깊숙히 자리잡은 계산적인 욕망은 다르기 마련인데 그걸 은폐하려 드는 거고.
21/08/03 11:51
'과거에 대한 존중을 안 해서' '레전드들도 다같이 욕먹이는 격' '페이커만 보면 열폭하는 놈' 같은 명분... 이라고 했는데 저는 울프 방송도 안보고 슼마갤도 안 들어가서 확신을 하긴 어렵습니다만 본문 캡쳐나 사과문 등만 보고는 그런 얘기가 없는거 같은데요... 본문 글에도 있는 '왜 굳이 롤갤에 먹이를 주느냐, 안티들 주장에 힘실어주는 발언을 하냐'가 가장 주된 울프를 까는 명분 같은데요. 누누히 말했듯이 저도 딱히 저 명분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구밀복검님이 머릿속에서 생각하시는 구도랑 제가 파악하고 있는 구도랑 계속 안 맞는 느낌입니다. 팀팬타령하는 것도 슼마갤 외부 인원들이 하는 얘기고 슼마갤 저긴 아예 대놓고 SKT가 아닌 T1 싫다 우린 페이커 위주로 가겠다고 천명한 곳인데...
21/08/03 12:50
구밀복검 님// 댓글에는 확실히 구밀복검님이 언급하신 내용(열등감이라든지 울프 폄하)들도 많네요. 그래도 시발점이나 주된 논리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2310350 이 글이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2309268 이 글에서 보이는 것처럼 왜 괜히 구설수를 만드냐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 추천수도 저런 글들이 더 높기도 하고... 그나저나 슼마갤 안가봐서 몰랐는데 소위 '스택'이 좀 쌓인 상태였나 보네요.
21/08/02 22:31
울프도 페이커랑 같은 시대에 선수생활 했는데
직접 겪어본 울프가 한 말을 놓고 윗세대에 대한 리스펙이 부족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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