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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5 05:00
강퀴가 오늘 쵸비는 상식이 파괴되는 미드라이너라고 극찬하는데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아칼리는 진짜.....
근데 그 뒤에 하는 말이 의미 심장했는데 게임에 필요한 능력치가 5고 이기기 위해 필요한 선이 6이면 6을 하고 질때가 가장 위험하다 그럼 이기기 위해 8을 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플레이가 이상해진다. 복귀텔을 안쓰게 되고 다른 라인에 과몰입하게 된다. 안해도 될 플레이를 하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선수가 망가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쵸비 올해가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내년엔 좀 더 좋은 팀 구성을 할 수 있길 빕니다.
21/07/05 05:30
폼 유지 기간도 꽤 길었고 기인엔딩 당하기 좋은 팀 상태라서 더욱 걱정입니다.
흔들리더라도 롱런했으면 하는 선수라 잘 버텨냈으면 좋겠어요.
21/07/05 06:54
강퀴가 예전에 한 말이지만(쵸비를 특정한건 아님) 차력쇼 하다보면 뼈랑 근육이 망가진다고 하더라구요.
쵸비의 차력쇼는 이번시즌이 마지막이었으면...ㅠㅠ
21/07/05 06:42
그런 측면에서 더더욱 티원의 방향성이 저게 맞나...하는 회의감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줄건줘 줄건줘 아니 넥서스까지 주시면 어떻게 해요...
21/07/05 09:05
쵸비는 진짜 미친거 같긴 하더라고요.. 아칼리로 르블랑 라인전을 이기고 cs차이를 그렇게 내다니.. 강퀴가 오늘 한 말대로 '상식이 파괴되는 미드라이너'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역시 고점은 담원을 따라올 팀이 없네요. Lck 썸머에서 가장 수준높은 경기였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어요.
21/07/05 09:31
어제 경기 보니까 T1이 위기인것 같긴합니다. 각성 담원이 보이고 스프링 우승으로 인해 웬만하면 젠지, 담원은 웬만하면 롤드컵 간다고 봅니다.
나머지 두자리 중에서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T1이 롤드컵은 간다고 생각했는데... 경쟁자들이 많고 폼도 T1이 그중에서 제일 헤메는 느낌입니다. 서머 플옵권 + 롤드컵 막차 경쟁이 진짜 치열한데 모두 약점이 하나씩 있는게 재밌네요. T1의 방향성, 한화의 정글과 데프트폼, 아프리카의 운영, 농심의 체급, KT의 3경기?, 브리온의 체급과 고점... 그나마 샌박이 경기력이 제일 좋은데 경험치가 높지 않은 팀이라 플옵이나 선발전에서 어떨지 걱정이 되고요. DRX를 제외하고는 누가 올라가도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네요.
21/07/05 10:28
잘하는 팀은 잘합니다.
샌드박스도, 아프리카도 삐걱거릴 때 있지만 싸울 땐 한번에 다 같이 들어가서 싸우겠다고 덤벼드는 걸 확립하니까 지금 순위인 거잖아요. 샌드박스와 아프리카가 그럼 스프링 때도 이렇게 잘 했었나요? 아니잖아요. 약팀이 괜히 약팀 소리 듣는게 아니죠. 싸울 수 있으면 했겠죠. 그걸 못 하고 + 못 보고 있으니까 약팀이 되는 겁니다. 약팀소리 들을 땐 어느 팀이라고 할 거 없이 다 그래요. 담원도 어제 명경기 보여줬지만 지는 동안에는 저게 뭐하는 건가 하는 거 많이 보여줬어요. 물론 어제 고점의 담원은 저도 보면서 감탄 또 감탄이었습니다. 노잼메타가 아니라 어느 리그의 어느팀을 봐도 약팀소리 듣는 팀들은 원래 경기가 재미가 없어요. 쟤네 뭐하냐 하다가 알아서 우르르르 무너져서 지니까요... 심지어 이건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하는것도 없이 져요. 그래서 노잼...
21/07/05 11:07
5연갈 시대도 아니고 미드한테 서포팅 시키는건 그만둘 때가 됐죠
그 결과는 전전날 카르마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데프트는 최근경기중 비원딜 직스가 가장 임팩트있어보였는데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고스트도 욕먹고 데프트도 욕먹고 이름난 원딜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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