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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1 20:21:22
Name 타크티스
Subject [콘솔] 스칼렛 스트링스 후기 (수정됨)
지난 주 주말에 잠깐 플레이했던 스칼렛 스트링스 플레이 후기입니다

엑박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엑박이 있는 친구 집에서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참고로 엑박시리즈X로 플레이했어요



캐릭터는 유이토로 플레이했습니다.

게임을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일단 유튜브로 후기를 본 분들도 있을 텐데 액션이 매우 좋고 손맛도 괜찮았습니다.
염력을 이용한 연계, 콤보, 처형 등 액션에 대해서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느꼈어요.



이건 남주인 유이토의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를 가볍게 보시려면 참고하세요



이건 여자 주인공인 카사네입니다
차이점을 얘기해보자면 유이토는 근거리 공격 + 염력 사용, 카사네는 원거리 범위 공격 + 염력 사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콘솔 플레이를 평소에 자주 했던 분들이면 카사네도 쉽게 할 텐데
그렇게 많이 접해보지 않았다면 유이토를 추천드립니다



염력 게이지를 사용해서 떨어져 있는 물건을 날릴 수 있고
일반 공격으로는 염력 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특수기를 사용하거나, 회피기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밍에 맞춰서 회피기를 잘 사용하는 게 중요한데 어느 정도 숙련이 필요합니다



올려베기



염력 사용 후 연계

추후 레벨업을 해서 BV를 획득하고
스킬을 찍을 수 있습니다
데미지를 올리거나, 추가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스토리에 대해 자세하게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스토리 내용 자체도 괜찮고
캐릭터들 간의 이야기도 나름 볼만합니다
스토리 감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독을 추천하고요

일단 액션성이 워낙 좋아서 현재 어딜 가도 좋은 평가를 듣는 느낌인데
간만에 해볼만한 게임을 찾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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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ragon
21/07/01 20:49
수정 아이콘
사놓고 일이 바빠서 5시간정도밖에 플레이 못했는데 간만에 손맛 괜찮더라구요 이번주 주말에 또 달려보려고 합니다!
스토리도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엄정화
21/07/01 20:51
수정 아이콘
어떤 관계가 았는지 모르겠지만 스토리 진행박식이 파엠풍화설월이나 전발4 같았습니다. 전 ps5로 하는데 듀얼센스 손맛이 있는 부분이 꽤나 존재하더군요.
올해 개인적으로 평하기에는 콘솔 평작~수작 기근에서 제법 할만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21/07/01 20:51
수정 아이콘
대화연출을 보는 순간 할맛이 뚝 떨어질거 같아서 보류한 게임이었는데 전투평이 좋더라고요
특히 플스5 듀얼센스쪽이 많이 호평이었던..언제할지는 몰라도 대기게임목록에 적어놓은 상태입니다.
아이폰텐
21/07/01 20:53
수정 아이콘
저는 대화 연출이 무슨 카툰식 연출인게 전투에 몰빵하려고 그랬던거라 좀 이해가 되더라구요.

완전히 특급 AAA 게임 아닌이상 결국 정해진 예산으로 게임의 개성을 살려야 되는데 저런식으로 한쪽 몰빵치는게 오히려 현명한 결정 같습니다.
21/07/02 09:28
수정 아이콘
애니화가 결정되어서 스토리 연출을 그렇게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1/07/01 20:59
수정 아이콘
엔딩봤는데 저는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접해서 그런가 대만족했습니다
액션 RPG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손맛도 있고 재미가 있어서 계속 패드 붙잡게 되더라구요
이런게임들 스토리야 뭐...이런 스타일 게임 하도 해서 그런가 내성 생긴거 같기도 하고
스틸컷형 대화는 좀 의아하긴 했는데 코드베인이나 갓이터3에 입은 내상때문에 예산 조였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 이해가 갔습니다
개인적으론 플스5 추천작입니다
21/07/01 21:00
수정 아이콘
플레이나 전투는 매력적인데 컷신이 사진처럼 넘어가는 연출이 좀 그렇더라구여 ㅠ
Jurgen Klopp
21/07/01 21:10
수정 아이콘
일단 찜해뒀는데 남주 여주 상관없이 스토리는 흘러가나요~?
21/07/01 21:30
수정 아이콘
남주 진행후 여주로 하셔야 스포안당합니다
Jurgen Klopp
21/07/01 21:3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올리브카레
21/07/01 21:39
수정 아이콘
평이 괜찮길래 다운로드로 사서 해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이 제품만 오류가 발생했다면서 구입이 안되네요..
RapidSilver
21/07/01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 다들 전투를 호평해서 좀 조심스러운데
저는 오히려 너무 전투가 지루했습니다
전투표현에서 눈요깃거리가 많은게 나쁜건 아니지만, 전 그런것보다는 전투 메커닉이 긴장감있거나 선택지가 다양한 액션게임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스칼렛 스트링스는 둘다 아니었어요.

데모판의 무브셋이 사실상 본편 무브셋의 대부분이었다는점도 좀 흥이 식는 요소엿고
조작감이 들쑥날쑥한것도 좀 심하게 별로였습니다. 상황에 따라 선입력 조작감이 굉장히 들쑥날쑥하게 느껴졌어요.
적들이 특정 SAS를 활용한 전술을 강제하는것도,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비슷한 맵들이 계속 반복되는것도, 브레인크러시나 특수 염동력 기믹이 단순 1회성 눈요깃거리인것도 개인적으로 반복적이고 템포를 늦추는 요소로만 느껴졌지 흥미를 불러일으키진 않았습니다.
잠이온다
21/07/01 23:06
수정 아이콘
반다이 남코가 이런 게임을 만들다니... 세상이란 참...
-안군-
21/07/02 12:04
수정 아이콘
항상 메타크리틱 60점만 받던 남코가 드디어 80점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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