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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3 13:29
전 궤적 시리즈 OST는 본문에 있는 힘 빡 주고 만든 곡보다 좀 차분하고 힐링되는 느낌의 곡이 좋더군요. Feelings Soar with the Wind, Setting Off, A Cat Relaxing in the Sun, Lemonade in Hand, Armorica Village, Afternoon in Crossbell 전부 애정하는 곡들입니다.
21/04/13 13:41
네 그쪽은 저도 잘 아는게 없고 정보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글 앞머리에 후보에는 궤적시리즈랑 3D 이후의 이스 시리즈만 넣었다고 설명해드렸긴 합니다만 헷갈리실수 있으니 제목에도 3D 이후 시대라고 명시해놓겠습니다
21/04/13 13:49
페르가나의 맹세하면서 보스전 난이도가 욕나와서 때려칠까 하다가도 정말로 순수하게 브금이 너무 좋아서 참고 버텼습니다. 크크
아직도 보스전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크크크
21/04/13 14:08
글 앞머리에 말씀드렸듯이 3D로 전환된 이후의 이스만 후보에 들어갔습니다. 그 이전건 제가 잘 모르기도 하고 제가 선정 기준으로 참고했던 커뮤니티나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언급이 많이 안돼서요.. 오프닝곡이나 필드브금같은 건 그래도 유명하다는 걸 알고 저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이후 시대 게임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헷갈리실수 있으니 제목에도 3D 이후 시대라고 명시해놓겠습니다
21/04/13 14:12
스크롤 내리면서 계속 소름이 돋는걸 보니 전 어쩔 수 없는 팔콤빠네요. ㅜㅜ 정리 감사합니다. 이 중에 전 Sunshine Coastline이 1픽입니다.
21/04/13 14:14
팔콤 게임이 다른 인지도 높은 게임에 비해서 월등한 점이 있다면 OST 퀄이나 돌려막기를 안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간만에 드퀘 11 하는데 줄거리는 별로 안 지루한대 OST가 정말 수십시간 내내 같은거 나와서 소리 줄이고 하고 있습니다.
21/04/13 14:17
감도 감인데..플레이타임 최소 40시간 정도 되는거 같은데 어떻게 필드 OST를 하나로 밀생각 했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한곡이라 퀄은 좋지만..
21/04/13 14:23
개인적으론 하궤는 별이 머무는 곳, 영벽궤는 Inevitable struggle, 섬궤는 Blue destination, 이스는 To make the end of battle을 좋아합니다.
사실 팔콤 OST는 뭘 들어도 어지간하면 다 좋음..
21/04/13 14:59
제목 보고 Legends of the Five Great Dragons부터 찾았습니다.
지룡한테 쫓기던 기억은 아직도 나네요. 크크크 이스 7 참 재밌었지요.
21/04/13 16:23
a to z는 곡보다 곡+연출이 합쳐져야 뛰어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크크 A to Z 도입부와 함께 해가 떠오르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 게임라이프 BEST 3에 듭니다
21/04/13 16:19
궤적시리즈는 그 시리즈를 즐기기에 알맞은 연령대가 있는거 같아요. 지금 해도 그때 재미를 다신 못느낄거 같고 그 때 궤적을 만나 최고로 재밌게 즐겼던 시절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21/04/13 16:30
이스8 프롤로그 할때 - 하 이자식들 그래픽 발전 속도는 정말
첫 필드 BGM 나오는 순간 - 지금 그래픽이 중요해? 이스9 곡이 없으니 픽하자면 Norse Wind 임팩트가 진짜 좋았어요. 계속 도시에서 놀다가 드디어 야외필드 나올 때의 그 느낌이란... https://youtu.be/Kh-5TNUNkkY
21/04/13 17:05
진짜 ost 하나는 기차게 잘 뽑습니다.
모든 시리즈가 다 괜찮고 명곡들이 많은데 종합적으로 한 작품만 딱 꼽으라면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를 꼽겠습니다. 아예 작품 테마 자체가 음악이었었지요.
21/04/13 17:46
궤적시리즈와 동경제나두 정도만 했지만 팔콤이 음악은 정말 좋더군요.
이스는 8로 입문해서 나머지 시리즈는 최대한 스팀에 다 구비하고 언제 할지 고민만 하고 있... 요즘 로아하기도 바쁜데 언제할지 모르겠네요;; 이스 말고도 쌓인게많은데 ㅠ
21/04/13 19:25
궤적은 해본적이 없어서 안 들었고, 전체적인 ost는 페르가나가 더 낫다고 보지만 여기 있는 이스 곡 중에선 Legends of the Five Great Dragons이 최고입니다. 근데 저는 이스7도 해본적이 없어서 실제 게임 ost는 처음 듣는데 생각보다 별로네요 크크 https://youtu.be/sMGJ0tQE1Qo jdk밴드 버젼 추천합니다. 아마 팔콤 역대 최고의 곡으로 1~2위를 다툴거라 생각하는 to make the end of the battle도 jdk버젼 추천 https://youtu.be/x6lPyMfje-0
21/04/14 03:58
제 노동요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의 Overdosing Heavenly Bliss가 가장 좋은데 막상 인게임에서는 못만나봐서... 허허
나이들으니 RPG에 시간들이는게 힘들어요...
21/04/14 06:27
팔콤 OST하니까 쯔바이 메인테마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팔콤은 영전1으로 입문해서 꽤 많이 즐겼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듣는건 쯔바이 메인테마랑 To Make The End of Battle 정도네요 궤적시리즈는 취향이 아니어서 입문안했고 이스 8~9는 사놓고 플레이를 안해서... 언제한번 하긴해야되는데
21/04/14 10:54
개인적으로 제로의 궤적이 가장 좋았고, 지금도 가끔 배경음으로 사용하고 있죠.
유튜브 뮤직으로 들으면 정리 잘되어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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