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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 08:03
뭐 LPL 선수들에게 1위 리그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오랫동안 LCK 선수들이 다른 리그 선수들에 비해 높게 평가받았던것처럼
20/09/12 08:42
이게 ESPN 랭킹인데,
LPL 스프링 끝나고 MSC 아직 하기도 전에 제 기억으로는 ESPN 기자 쪽에서 "거의 5~6년 넘어서 한국인이 아닌 세계 최고의 탑이 나왔다." 이런 식으로 표현하던게 기억나네요. 그 기자들도 포함되어서 뽑았을테니.
20/09/12 10:45
(수정됨) 줌이 다전제마다 징동 에이스 노릇한 거 생각하면 고평가의 근거는 확실합니다.. MSC의 DRX전 불사신 모데카이저같은 모습을 다전제나 중요한 경기에서 자주 보여주죠
369 > 너구리는 좀 의아하긴 한데 뤼마오가 20인에서 빠지는 꼴을 보면 뭐 이 부분은 이상한 것 축에도 못 끼겠네요
20/09/12 08:01
(수정됨) espn 랭킹에 쵸비 쇼메 위에 랭크될리 절대 없다고 모든거 걸고 장담하시던 분들은 좀 무안해지시는 순위표네요. 그리고 너구리는 최소 5위 안이 맞다보는데 의아하네요.
20/09/12 08:11
현 담원을 고려했을 때 너구리 위에 쇼메 캐니언이 있어야 되는 건 맞다고 봐서(서머 MVP표도 이 둘이 너구리보다는 더 받았죠) 너구리가 5등안이면 5등안에 담원이 3명이 되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해서 어느정도 조정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20/09/12 09:52
크크 이제 espn 랭킹의 공신력을 문제삼으면 됩니다? 사실 개개인의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누굴 위에 놓고 아래에 놓고 이런 게 다른 거야 별 문제는 안 되는데 espn 랭킹이라면 절대로 이럴 것이라다 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어 좀 의외긴 했어요. 애초에 기준이 뚜렷하지도 않아서 여기서도 올라오면 걍 재미로 보면서 가볍게 맛보고 마는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너무 단호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셔서; 이런 데다가 모든 것은 왜 건답니까 대체 크크크
20/09/12 08:34
제 생각은
나이트 뤼마오 룰러 너구리 쵸비 쇼메 캡스 나머지 너구리랑 룰러는 1부 리그에 밀린 느낌이 좀 있는데 뤼마오는 1부 리그 1타 서폿인데도 서폿이라 20+네요... 카나비랑 카사는 서머 전체로 보면 저 정도 순위가 납득이 갑니다 미드 4대장이 4강 가서 진정한 미드 망겜을 증명해도 웃길듯
20/09/12 08:36
걍 이선수가 안들어가면 안될거같은데? 하는 선수들 뽑은 뒤 정렬시켜놓은 느낌이죠.
탑 50을 뽑았으면 뤼마오는 20위 안에 들었을듯
20/09/12 08:47
와 쵸비가 그래도 인정을 받았네요. TOP 5 안에도 들만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담원선수가 2명 들 줄 알았는데 제대로 인정 받네요. 근데 줌이 카나비 로컨 뤼마오보다 높은 것 + 너구리가 12위로 밀린것 + 뤼마오가 20위권 안에도 없는건 제일 의외군요... LCS 전형으로 한자리도 아무도 없고 ㅠㅠ
20/09/12 09:10
쵸비가 2위인건.. 팀순위가 아니라 선수개인평가니까니 온도차가 나는거죠.. 국내선 항상 도표는 저평가 역천괴 케리아 딜링머신 데프트 이렇게 다른 DRX 선수들도 띄워주곤 하지만.. 외부와 해외선 Team Chovy가 롤드컵에 진출했다고 하는거 처럼요
물론 ESPN과 해외평가가 무조건 옳다거나 가장 객관적이라고 하는말은 아닙니다. 다만 국내서 여론을 주도하는 해설과 관계자들의 시각과 해외와 외부의 평가는 차이가 있단거에요.
20/09/12 09:28
디테일한 부분은 각자 생각하는 게 다르겠지만 시각에 따라 이해 못할 순위는 없어 보이네요. 파워랭킹 중 제일 깔끔하지 않나 싶습니다.
20/09/12 09:30
제 기억으로 서구권에서 작년에 너구리를 엄청 밀어줬다고 기억합니다. 국내에서는 "실제 핵심은 쇼메이커(서머 때 MVP급 폼)인데 왜 이렇게 너구리만 타령이냐" 이런 말도 종종 나올 정도로 진짜 너구리를 어마어마하게 밀어줬는데,
실제 롤드컵 내에서는 도벽으로 이슈가 되긴 했는데 막상 너구리는 좀 아쉽다는 말이 계속 나왔고 쇼메이커는 G2 전 이전까지만 해도 13년의 페이커에 비견 되는 등 엄청난 모습을 보여서 약간 서구쪽에서는 "기대했는데 김 빠졌다" 이런것도 있지 않나 싶네요. 밑에 올린 야마토캐논 쏘린 몬테 대화 중에서도 "기억나지? 작년에는 담원에서 너구리가 제일 잘한다고 평가 받았잖아." 이런 말 나오구요.
20/09/12 10:12
라인별 순위로만 발표했으면 큰 논란 없었을만한 랭킹인데, 다 묶어서 랭킹을 매기다보니 뭔가 읭? 스러운 부분들이 좀 생기네요.
그래도 선수들 줄세우기 하는 데 말이 안 나오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거고, 이 정도면 꽤 깔끔한 파워랭킹 같아요.
20/09/12 10:12
LCK 시청자들 평이 담원은 강하다 룰러는 잘 한다 그래도 각 팀 미드라이너들은 경쟁력있다 이 정도인데 espn 의견도 대충 비슷하네요. 한편 이번 LPL 3강이 16년 LCK 마냥 전력이 촘촘하다는 느낌이 있긴 한데 그러다 보니 LEC에 배분될 순위가 저쪽으로 할당되었지 싶고. 그래도 한 자리 정도는 LEC에 더 줄 법도 한데. LCS는 정규시즌 1위한 TL이 플옵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데다 전체적으로 꽉꽉 채운 비빔밥된 걸 하향평준화로 봤군요. 그래도 한 자리 정도는 줄 법도 한데 이번엔 가차없네;;;
20/09/12 10:55
아 공식랭킹이 아니라 espn랭킹이군요
스토리상 카나비를 높이치는 한국과달리 확실히 줌을 고평가하는사람이 해외엔 많긴하죠 그걸감안해도 너구리는 너무낮은데 이번 롤드컵에서 너구리 한사발씩 들이킬듯
20/09/12 11:03
피넛 15위라...
3부리그 먹튀(?)가 1부리그 롤드컵 시키고, 탑20에도 들다니.. 사람마다 확실히 맞는 스타일과 팀이 있나 봅니다. 고스트나 비디디도 그렇고요.
20/09/12 12:35
(수정됨) 너구리와 로컨이 왜 비디디 아래인지 모르겠고.
제 생각에 순수 실력도르로 저기 낄수있는 lec선수는 캡스에 라센 레클레스 같네요. 셀프메이드 빼고 뤼마오 넣는게 나을듯
20/09/12 12:37
역시 ESPN 랭킹은 재미로만 봐야한다는걸 이번에도 느끼네요.
젠지팬이지만 비디디가 너구리 위에 있는 것도 이상하고, 서폿이 죄다 빠져있는 것도 흠... 뭐 실제로 롤드컵 경기에 들어가면 LCK, LPL, LEC, (LCS?) 억울한 선수들이 자신을 증명할테니까~ 이 평가를 뒤집는 선수들이 얼마나 나올까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0/09/12 12:38
띵구 1위야 뭐 거의 이견이 없으니 제쳐두고 같은 멱살캐린데 우승 못한 쵸비는 2위에, 리그 6연패 중인 캡스는 5위.
줌은 왜 저기 있는건지, 너구리 원더와 함께 자강세천해야 정상 아닌가요? 재키럽, 카나비, 룰러, 369가 캐니언보다 높게 평가되는 것도 의아하고..BDD와 시예는 있지만 정규 1위도 찍은 라센은 없습니다? 재미로 보는거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서폿 1명도 없는건 은근히 킹받네요 크크
20/09/12 12:53
espn순위는 매번 나올때마다 재미로 보는거지 하고 넘어가게끔 만드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사실 실제 롤드컵 경기력과 잘 맞아떨어진적도 거의 없기도 하고 전 다른건 몰라도 미드라이너는 lck가 넘버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디디도 더 위에 있을 법 한데 막판 부진때문에 좀 내려간게 아닐까 싶고... 너구리는 아쉽긴 하네요 섬머때 너구리는 진짜 완벽 그 자체였는데
20/09/12 14:37
아아 네 맞습니다 제 댓글흐름이 좀 이상하게 갔는데 미드라이너 순위가 이상하다 이게 아니고 첫 두줄 따로 세번째줄 따로 네번째줄 따로라..
20/09/12 14:46
예상대로 espn 1위는 tes의 나이트군요. 예전부터 이상하게 espn 1위 먹은 선수나 팀이 꼭 우승을 못하던데 과연 올해는 espn의 저주를 깰지 크크크
20/09/12 15:01
제일 이해가 되는 부분이
LCK 탑정글 담원뺴고 다 빠진거네요 솔직히 말해서 이번시즌 LCK 탑은 흉년중의 흉년이고 너구리 단 한사람 뺴고는 lec랑 별 차이도 없는 리그였다고 생각했고 정글도 뭐 황부리그는 물론이고 LEC 그 정글라인 보다 앞선 선수는 캐년뿐이라고 봤는데 딱 그선수들만 들어가고 나머지 선수들은 빠진게
20/09/13 01:55
전반적으로 순서가 웃긴 부분들도 있지만, 각 지역별로 많은 경기를 보고 기사를 냈던 기자들이라는 부분은 리스펙해주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더불어, 미국의 대화 방식이 굉장히 직설적이라서 틀릴 때도 화끈하게 틀리는 문화라는 맥락에서 저들의 이야기가 맞진 않아도 이해는 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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