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08 23:33
게임은 해봐야 안다지만 지금 한화는 동력이 없어요.
작년 서머 진에어의 말랑정도의 번뜩임도 없어서 1라 전패 가능성이 너무 높아보이긴함.
20/07/08 23:54
RW는 한화처럼 눈에 띄게 전력이 뒤지는 팀은 아니고
디그니타스는 존못이지만 어차피 다른 북미팀들도 똑같이 존못이라 두 팀은 어떻게든 1승을 할거 같은데 한화생명은 진짜 답이 없습니다. 한화생명은 승리 플랜이 보이지 않아요. 이게 저만의 생각이 아닌건 한화생명의 밴픽을 봐도 알 수 있구요. 1세트에는 바텀 캐리, 2세트에는 상체의 스노우볼링을 시도해봤지만 둘다 안됐죠. LPL 스프링의 V5가 생각나는 수준입니다. 걔네는 그래도 없는 살림에 이겨보겠다고 말도 안되는 시도 꽤 했었는데 한화생명은 그런 것도 없네요.
20/07/09 00:47
데프트-캐리아, 테디-에포트가 한화생명 바텀으로 출장오면 한화생명의 게임 양상이 많이 달라질까를 생각해보면... 일단 바텀은 불쌍한게 맞다고 봅니다.
20/07/09 00:13
그동안 전패에 준하는 성적을 보여준 팀들은 팀의 경제적인 형편떄문에 선수 수급에 한계가 있다든가 혹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든가 하는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서 팬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한화는 그 엄청난 투자를 하고도 이 모양이라는 게 참 이례적입니다.
20/07/09 00:57
2라때 반등하고 싶으면 1라 끝나기 전에 감코 다 잘라야죠. 감코에 문제가 없어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잘라야 할 성적인데 한화 감코진은 이 부진에 엄청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인데요.
20/07/09 01:45
한화 선수들이 잘해본적이 없는 선수들이면 모르겠는데, 큐베는 본인 캐리로 팀을 롤드컵 결승 보내고 우승도 해본 선수고, 하루도 LCK에서 번뜩임을 보여준 짬바가 있고 바헨즈 봇듀는 당장 작년까지 LCK 최고를 다투던 선수들이었는데....
코치진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뭐.... 근데 이 코치진도 잘해본적 있는 사람들이라.... RNG 전성기를 이끌었던 감독과 구락스 감독 출신 코치인데... 도대체 왜??? 어째서??? 아무리 팀이 굴러떨어지는 데는 명확한 이유를 찾기 힘들다지만, 지금 한화는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안풀리는 건지 납득이 잘 안됩니다. 그간 유구한 '압도적꼴찌팀'의 역사를 보면, 지금 한화수준의 로스터였던 팀이 없어요. 선수들 이름값이 그 팀들보다 비교도 못하게 좋은게 지금 한화인데..
20/07/09 07:42
큐베도 선수생활한지 오래됐고, 16-17 전성기 이후 18부터는 폼이 꾸준히 떨어져가는 중이라 지금 모습이 예견된 수순이었죠.
20/07/09 08:21
네임벨류에 안기대고 그냥 경기력을 보면... 오히려 라바보다 큐베/하루가 LCK 최하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이전에 잘했던건 잘했던거고, 지금은 너어무 못합니다. 바텀이 불쌍할뿐...
20/07/09 03:44
두두-캐드는 선수생활 스타트한 팀이 너무 엉망이고 기간도 짧아서 깊게 말하긴 힘든데 개인적으로 하나확신하는건 캐드 상태가 너무안좋습니다
딱 전형적으로 신인정글러들 개말리는 패턴인데 정글이 자기 곤조를 가지고 자기 주관대로 라이너 적당히 써가면서 겜해야 게임이 돌아가지 지금 캐드처럼 신인+안좋은팀상황 콤보 맞아서 자기 성장이랑 오브젝트는 제껴두고 우리팀 라이너들만 생각하면 겜 못이깁니다 우리팀 라이너들 봐줄것만 생각해서 시도 한두번 먹히고 와~해도 결국 시간지나고보면 본인 성장 망해있고 오브젝트 못챙기고 겜 다 지게되어있음 캐드 개인성장지표들이 압도적 최하위권인건 아주 안좋습니다
20/07/09 11:28
신인정글은 무조건 강팀에서 출발하는게 개이득인게, 어차피 처음에 반짝하면서 잘하는 기간 약간 있다가 무조건 침체기한번 오더라구요.
이거 극복하려면 계속 잘하는 라이너들하고 게임하면서 승맛도 보고 그러면서 기간이 쌓여서 발전하는건데 지금의 캐드는... 캐드 탓하긴 좀 그래요 정말
20/07/09 05:41
스프링 포함하면 8연패중인데... 문제는 지금상황으로는 반등할 요소가 없어보여요.
만에 하나 1,2라운드 전패하면 돌해 같은 그룹 야구팀이 기록한 18연패를 뛰어넘어 19연패가 된다는거... 이쯤되면 계열사는 다르지만 종목을 뛰어넘어 한화그룹 스포츠단 전체 운영의 문제라고 봐야죠
20/07/09 06:05
한화가 스프링떄처럼 갑자기 킹슬레이어모드 '너희 1위팀이구나'하지 않으면 거의 1라운드 전패확정인 상황이네요. 사실 별로 기대가 되지도 않는다는 게 참... 큐베가 잘됐으면 했는데 안좋은 모습 계속 보여줘서 많이 아쉽네요
20/07/09 07:40
이전 시즌 전패하면서 꼴지각이 보이는 팀들보면 안쓰러워서 중간에 다른길로 새곤 했는데
어제 한화경기에서 같은 행동을 했었네요 성적에 대한 책임을 코치진에게 묻는게 당연하지만 그들을 경질시킨다고 해서 당장 대안이 없는 상태라는게.. 위에 뿌엉이님 말처럼 팀이 흔들려서 그런지 외적으로 보여지는 인게임 플레이에서 오더 부재감을 저 역시 느꼈습니다. 부재라기보다는 리헨즈마저 흔들리는것 같다는게 더 확실하겠죠??
20/07/09 13:42
한화를 구원할 잔다르크가 있습니다(?)
[LCK 우승 경력도 있고, KT에서 8년이나 일한 분이다. 만약 그가 아무 능력이 없다면 KT 정도 팀에서 뭐하러 8년이나 붙잡고 있었겠는가?]
20/07/09 08:04
하루 폼이 지하바닥으로 뚫고 들어간게 이 사단이 난 원인으로 봅니다. 신인 정글러가 성공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거든요. 어제 2세트만 해도 3렙 갱 실패이후 알아서 자멸하며 바이퍼 이즈는 뭐 해보기도 전에 겜이 터져버렸고 요즘 한화 경기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정글 갱 성공 -> 용 먹다 어설픈 운영 -> 패배 정글 갱 실패 -> 끌려다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 박도현선생님 왔을 때만해도 플옵 도전해볼만하다 이야기 나왔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20/07/09 08:53
개인적으로 한화가 안타까운점은 최하위권 팀의 색깔없고 잘 번뜩이지 않는 게임으로 점점 내려간다는점인데 선수들 상황마저 받쳐주질 못하는게 너무 큽니다. 큐베 하루가 어느정도 하다가 폼이 떨어져서 잠깐 나온거면 상관이 없는대 큐베 하루 둘다 폼이 수직낙하해서 어쩔수 없이 신인 두사람 쓰고 있는건데 두두는 솔킬 내주기라도 하지 캐드는 고민이 너무 커보여요.. 이럴수록 바텀이 메인 오더로 겜을 유리하게 이끌어주기라도 해야되는데 라바가 평타를 쳐도 롤드컵까지 간 바텀듀오가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고 진짜 여러가지의미로 굉장히 난감합니다. 탑정글 신인에 미드 포변했던가??해서 헤롱헤롱 바텀듀오 하나 믿고 요즘 lck에서 어케 버팁니까..ㅠㅠ
20/07/09 09:16
항상 잘하는게 더 어렵기에 하루, 큐베 폼이 나빠질 순 있습니다.
특히 큐베같은 경우는 이적 당시에도 챔프폭 문제와 하락세를 타는 단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 이후 충분히 쇄신할 시간이 충분했고 평균점이 낮았던 선수가 아니었기에 부활할 것이라는 기대치가 있었는데 한화에서 실패했네요. 나이나 프로 기간을 방패세우기에는 구거, 미키가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더 이상 변명이 안 되죠.
20/07/09 09:20
한화가 이길 수 있는 팀이 안 보이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샌드박스전은 1경기 잠깐 유리할뻔했던 적 말고는 프로팀 맞나 싶은 움직임만 보여줬어요. 특히 2경기는 뭘하고 싶은건지 화딱지 날 정도로 최악이었고. 큐베-하루가 스프링 때도 못했지만...그 때만큼만 해줬어도 한화에게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서머 들어와서 말도 안되게 떡락하니까 탑-정글-미드라인이 한 번에 무너졌고, 지금은 바텀도 영향을 받아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3개 라인이 반반을 못하는데 바텀이 뭘 하겠냐만...패배가 쌓이면서 바텀 경기력도 떨어진게 계속 드러나고 있어요. 흑흑 지금 한화는 진짜 절망적입니다.
20/07/09 10:55
솔직히 감코진이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의문입니다.
어제도 1경기 밴픽이 나빴나요?? 초반 그렇게 잘 굴리던걸 말아먹은 거죠. 그냥 인게임에서 못하는 거에요. 그럼 선수 수준이 챌린저냐??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하위권이면 몰라도 1승도 못할 수준은 아니죠. 개인적으론 한번 두번 반복되는 패배속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되는 패배가 게임에서 주저함으로 나타나고 이게 다시 패배로 이어지고 악순환되는거죠. 이건 천운이든, 상대 실수든, 어느 한선수가 그날이 와서 미쳐 날뛰든 승리만이 해결책이 되는거라서 일단 1승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프링에서 한화는 특히 케스파컵에서 한화는 이렇진 않았어요.
20/07/09 11:06
뭐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긴하죠..
물론 저렇게 영입 플랜을 짠건지 아닌지는 알수가 없는데 어쨋든 조립은 감코진이 했을꺼고 그게 다 빠개진 상황이라.. 스프링 진입전에 큐베 하루 리헨즈였는데 이때도 최대포텐은 진짜 잘터져야 5위권을 예상했고.. 섬머 진입전에 바이퍼 영입했으나 템트 내보내고 전부 하위권 예상했죠.. 물론 아닌분들도 있긴합니다만 대략적인 예측치가.. 영입한 선수들 전부 못해도 a-급은 된다고 보는데 (하루 큐베는 논란이 있을수도있음 하지만 코칭스태프의 기대치는 이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현재 하루 큐베는 c급도 간당간당.. 바이퍼 리헨즈는 a, a-에 걸쳐있죠.. 여기에 미드 리그 최하급... 솔직히 성적이 나올수가 없는 선수단이긴합니다. 그냥 선수도 문제고 이렇게 로스터를 짠 감코도 문제라 누가 누굴 탓할 상황이 아님..
20/07/09 13:16
스프링과의 차이는 바로 템트 선수입니다. 템트 선수가 엄청나게 무너진 경기는 본 기억이 없네요. 미드가 무너지니 다른 라인도 연쇄적으로 무너진다고 생각해요. 한화쪽 사람들은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겠죠...라바 선수의 폼 회복이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20/07/09 13:45
하루가 주전으로 풀타임을 제대로 인정받은적이 있었나요? 삼성 17년도 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데... 그마저도 고평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여러차례 이야기했지만 하루선수는 고평가라고 생각돼요. 현재는 그마저 기대치보다 더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스프링 설해원을 보면 미드가 엉망이라도 멋진모습 모여주었듯이 선수 개개인으로 보면 1승도 못할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프리카에서도 평가가 내려갔던(선수 돌려서 교체해 내보내는) 노페 코치와 손대영 감독의 역할과 책임의 문제가 확실히 있다는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