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구 선수가 16강전, 패자전 져서 탈락했는데 평소 핑계 이미지 때문인지
셋팅 문제랑 별개로 경기는 자신이 못해서 진 거라고 일단 못 박네요 ※







내용 요약

1. 2주전 대구 행사 때 셋팅 관련 문제가 발생했지만
송병구 선수 의견 이 묵살되고 진행되어 불만+셋팅에 민감한 상태

2. KSL 시즌 1, 2, 3 모두 예전 협회 규정인 24인치 모니터로 진행되었음

3. 1경기 (김현우vs박성균) 하는 동안 2경기 선수들이 대기하며 임의 셋팅하는 장소 모니터는 24인치였음

4. 2경기 준비 때 송병구 선수가 이어폰 문제 때문에 셋팅 시간 많이 잡아먹음

5. 이어폰 문제 해결하고 막상 게임 들어갔더니 화면에 넥서스가 꽉차 보여서 확인해보니 27인치였음

6. 깜짝 놀라서 24인치로 교체를 요구

7. (스포티비측) 방송 시간 때문에 안 된다고 함

8. 아니 왜 임의 셋팅하는 장소는 24인치 놓고 경기석은 27인치로 해놓냐 했더니
그럼 임의 셋팅하는 곳도 27인치로 바꿔둘게요 -> 1차 빡침

9. 경기 못하겠다 바꿔달라고 요구

10. 스포티비측이 블리자드 담당직원에게 연락해보더니
앞 경기(김현우, 박성균)선수들이 이미 27인치로 경기했기 때문에 대회 공정성을 위해서 바꿀 수 없다고 함
(블리즈컨 때문에 담당직원이 LA 갔음)

11. 맞는 말이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경기 진행(패배)

12. 패자전 진행 전에 정말 24인치로 바꿀 수 없냐고 다시 물어봤지만
공정성 때문에 못 바꾼다고 거절, 이후 다른 선수들 모두 결승전까지 27인치로 진행하겠다고 언급

13. 패자전 패배(탈락)

14. 다음날 블리자드 담당 직원에게 연락 옴
블리즈컨 때문에 현장에 없었다
연락왔을 때 새벽 1시라 못 받았다 이런 문제가 발생해서 죄송하다
선수들 경기에 지장 없도록 24인치로 진행하겠다

15. 경기 날 블리자드 직원이 공정성 때문에 교체 못해준다고 했다는 스포티비측 얘기는 거짓말  -> 2차 빡
(블리자드 담당자와는 연락했지만 새벽이라 연결되지 않았고
공정성 운운은 대회 주최측이 아닌 현장 진행측의 임의 결정이었는데
블리자드 측 결정인 걸로 포장했다는 얘기 같네요)

16. 다음 선수들은 물론 결승까지 27인치 진행하겠다는 스포티비측 얘기는 거짓말 -> 3차 빡

17. 블리자드 담당자는 현장에 없어서 문제 발생했을 때 대처 못해줘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스포티비측은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았다 -> 4차 빡



경기 진 거는 자기가 못해서 진 거고
이것과는 별개로
선수들이 대회 나가면 진행 관련 피해를 받아도 당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선수들이 이런 억울한 일 당하지 않도록
선수 중 짬도 되고 코치나 감독 대행도 해본 자신이 총대 메고 이번에 목소리 내는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