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13 11:40:10
Name Lord Be Goja
File #1 social_share_44d09f9ba85ba88e6a23fa69a8df81f6321578f777d41df42893531d69e61c7ecfc7e2735fdb981e1323e905f8fc6b84a401363e8146a95bacf4488209f03bbc.jpg (280.0 KB), Download : 39
Subject [하스스톤] 어반팩 초반 감상 (수정됨)


1.냉동통닭이 죽기스랄과 더불어 영능 가치창출의 면모에서 워낙 부실해서(어둠한만 전설무기로 받는게 차라리  나았을거라는 평가를 홀기등장전까지 받았죠) as로 받았던  박붐영웅이 너무 강합니다.
패시브영능때문에 속동으로 상대하수인 치우기도 좋고 액티브 영능은 뭐가 나와도 맞상대할 죽기들이 없는 현재 매우 강력하죠.
박붐이 던지는 오메가섬멸기는 속공이 붙고 연계없이 나가는 식인꽃이고,폭탄로봇과 함께 정말 토나오는 정리기입니다.둘다 던지고나서도 코스트가 잔뜩 남는것도 장점이죠.같은 컨트롤직업인 사제의 신카드, 금단의 권능같은거와는 비교도 안되요.

2.신 비밀기사는 신의 은총이 부재해서 약하다고도 볼수있지만 예전파마기사에 비하면 초반,중반으로 이어지는 플레이도 별로 안강한거같네요.저는 탐연쯤에 파마에서 신의 은총을 트루하트와 리노로 ,벌목기를 울다만과 신성화로 ,경쟁심 한장을 시험으로 바꾼덱을 했었는데 비밀만 멀리건에 몇개씩 잡히지 않으면 드로우가 너무 아쉽다고 느낀적은 많이 없었습니다.
카드가 하나하나 제값을하니까 한턴에 2장 3장씩 쓰지 않아도 강력했거든요.파마맨이나 티리온 박붐이 아니더라도 앙갚음과 보쓴꼬가 있으니까요.
신비밀기사가 그때의 파마기사와 다른점이 이거라고 생각합니다.당장의 필드만 보면 괜찮은데 카드교환비가 너무 구려서 신총이 필요해요.한카드로 비밀두장을 든 효과를 주는 궁여지책은 비밀지기를 못키워서 아쉽고...호구체험실은 덱에 두장이 들어가서 5장 3장씩 땡겨버리던 파마맨에 비하면 압축능력도 아쉽고...라이사는 벌목기랑 비교해도 많이 좋은거같진 않은데 한장밖에 안들어가서 제때 못나와줄때도 많고...종탑보초병이 더 큰일을 해준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응격에 바르고스 뻥맛은 좋다는게 장점이군요.

거기에 상대방도 트루하트 2신병에도 쩔쩔메던 방밀,사제나 7턴에 (파마맨 선행해야해서)리노던지면 게임나가던 돌냥이 아니라 ... 끝없이 필드를 정리해버리는 박붐영웅과 손패보충을 잘하는 멀록술사,울다만도 없는데 깔리는 비룡과 거인을 쓰는 흑마,명치도 잘치고 사기도 잘치는 졸개도적,맞교환을 하면 내 손패가 마르는데,교환안하면 명치가 터지는 토큰노루등 흉악한 놈들입니다.

1-2코스트와 5-7코진에 단독으로 강한 하수인 카드 몇개가 더 필요한거같아요.

제가 해본게 낮은랭크에서의 폭전이랑 신비밀기사가 전부라 다른 직업은 잘 모르겠어요.하지만, 부인 라줄이 이번확팩 일러스트의 정중앙을 차지할 자격이 없다는건 알겠네요...

Ps.월도중에 간간히 적은글이라 덜 다듬어져서 ..퇴근후 수정할수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익조
19/04/13 11:45
수정 아이콘
치킨 지금 토큰 노루랑 용법사에게 저격 당해서 승률 급격히 떨어지더군요
19/04/13 18:34
수정 아이콘
오히려 토큰노루한테는 유리하지않나요?

보통 들어가는 정리리가
폭탄로봇 , 난투 , 출정의길 세가지에다가

저는 6코 26 그 정리하는하수인 하나까지 하니까 쉽던데요 ㅠ 표본이 적어서 그렇게 느끼는건가
비익조
19/04/13 18:43
수정 아이콘
근데 실제로 승률은 토큰 노루가 55%정도로 잘나옵니다. 제가 토큰 노루랑 폭탄 전사를 안해서 왜 그런진 잘 모르겠어요
고통은없나
19/04/13 11:57
수정 아이콘
박붐 명전 안보낸건 진짜 뼈아프네요.죽기들 상대하라고 내놓은건데 죽기들이 전부 야생갔으니 혼자 날뛸수밖에..문제는 그걸 몇년 더 봐야된다는 겁니다.
하심군
19/04/13 12:45
수정 아이콘
뭐 그래봐야 1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붐지옥절단기도 전성기 1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정연
19/04/13 13:46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이 몇년 갈지 모르겠네요..
이츠씽
19/04/13 11:5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비밀기사는 1코 비밀 2코 선리버 3마나 새 전설카드 종탑보초병까지는 그럭저럭 훌륭한데 567마나에 스윙할 수 있는 카드가 딱히 없어서 옛날처럼 미드레인지형 티어덱이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또 2마나에 템포스윙을 선리버로 하려면 1마나에 비밀을 걸어야하는데 덱에 비밀 비중이 커지는것도 덱이 가벼워지는 원인인것 같아요. 어그로 비밀기사가 떠오를지는 잘 모르겠네요.

컨사제는 좋은 광역기가 2개는 풀에 있을 때 좋은 직업으로 떠올랐기 때문에 대규모실성 하나뿐인 현재 떠오르기는 요원해 보입니다. 교황님이 만든 천체관측사제가 그나마 쓸만한 덱인것 같은...
이츠씽
19/04/13 12: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폭탄전사가 가장 직관적인 시너지를 많이 받아서 덱빌딩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졌을 뿐이라고 생각해서 추후 어떤 덱이 떠오를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Undertaker
19/04/13 12:04
수정 아이콘
오메가섬멸기는 진짜 미친 카드인듯.
불같은 강속구
19/04/13 12:10
수정 아이콘
따효니가 오메가섬멸기에 0점 줬는데 크크
하심군
19/04/13 12:21
수정 아이콘
의외로 카평선수들이 기계의 시너지를 저평가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마녀단 마녀였나..올종족 1/1 2마리 꺼내는 놈을 주목하고 있는데...제작은 안하고 뻣대고 있습니다만(...) 뭐가 하나 만들어지지 싶어요.
19/04/13 12:57
수정 아이콘
박사붐의 가장 큰 약점은 영웅변신을 할 때 당장 필드에 끼치는 영향력이 0이라는 점입니다. (10코에 동전까지 쓴다고하면 영웅변신+오메가 섬멸기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지금 당장 필드를 정리하지 않으면 내 명치가 박살날 것 같은 상황에선 영웅변신을 하기 힘들죠. 그러면 속공 기계들의 필드클리어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후 메타가 명치스톤(...)으로 향하기 시작하면 지금의 전사는 '냥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19/04/13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공감이 안되는데... 더 강하게 명치 때릴 수 있었던 홀짝메타에서도 쓰던카드를 지금 못쓴다는건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전사가 홀방밀만한건 아니지 않나요?

전사가 가라앉을 수 있다는것에는 공감은 해도...
저 카드가 구리다는것에는 공감을 못하겠어요.
19/04/13 14: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구려서 못쓰겠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댓글이 그렇게 읽혔다면 제 표현력의 문제겠지요. 이제까지 수많은 킹능성을 가진 카드가 그랬듯이 사용하기 애매해지는 상황이 메타에 따라 나올 수 있다는 것 뿐입니다. (추가 : 박붐이나 오메가 같은 경우엔 그냥 쓸 기회가 안 나올 수도 있다 정도...)
19/04/13 14:39
수정 아이콘
음 뭐 손패도 말리고 필드 먹혀서 박붐내기 애매한 상황은 당연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걸 약점이라고 부를까요?
드루 그 주문도 손패가 차있으면 못쓰는 카드지만, 이런건 약점이 되질 않으니까요.

어그로덱을 막는역할은 7코스트인 박붐카드가 하는게 아니라
난투나 5코기계(하수인에 5뎀), 2코주문(1뎀씩 반복시전) 이런 저마나 카드들이 하는거지요.
어그로덱이 득세해서 전사가 '냥꾼' 한다면 박붐의 약점때문이 아니라, 그냥 어그로덱을 못막는 전사클래스의 문제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19/04/13 14:44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에서 박붐과 오메가섬멸기가 너무 사기라길레 그냥 한마디 해본거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첫 댓글에도 썼듯이 애초에 '메타로 억제가 된다면'을 가정한 말이라 결국 메타가 억제를 못한다면 진짜 좋은 카드로 남을테니까요.
네~ 다음
19/04/13 18:34
수정 아이콘
박붐 약점은 홀방밀할때 영능 4방어도를 꾸준히 못올린다는 점이 약점이었지만 이젠 겐바쿠가 갔으니 그 약점이 사라졌죠..
잠잘까
19/04/13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확장팩 나오고 바로 토큰 노루로 시작해서 전사가 강하다는 걸 체감 못했거든요. 그러다가 질리고, 폭전은 마음에 안들어서 탈진 전사 컨셉으로 이틀 정도 재미나게 하긴 했는데...미러전에서 정말 토나오는 시간 때문에 못해먹겠더군요. 저는 안그래도 불길한 은행원까지 넣어서 전사미러전도 이길려고 준비한 터라 아효....

승률이 어찌되었든 어느정도 정형화된 덱이 슬슬 나올테니, 평소 마음가짐대로 어떻게든 힐기사든 컨기사든 해보려고 합니다. 흐흐.
수부왘
19/04/13 13:41
수정 아이콘
비밀기사 붐이 못 오는건 사실 예정된 일이었습니다. 무려 수수께끼의 도전자가 있는데도 역대 강한 덱 순서대로 매겨보면 생각보다 하위로 밀려나는게 파마기사였는데 반대로 말하면 그정도 정신나간 카드가 없으면 성기사 비밀컨셉은 메인이 되기 힘들다는거겠죠. 비슷한 예로 사제 용덱이 있죠.. 아무리 몇개 확장팩에 걸쳐 밀어줘도 덱봐용 지불용이라는 정신나간 카드를 쥐어주지 않는이상 성립이 안되는게 용덱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473 [LOL] 강팀에서 증명한 테디 [37] 11cm11732 19/04/14 11732 7
65472 [LOL] 2019 LCK Spring 결승전 1경기 분석 - 2 [38] 아놀드의아몬드10971 19/04/14 10971 11
65471 [LOL] MSI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갑니다. [73] anddddna12250 19/04/14 12250 4
65470 [LOL] LCK커리어 정리 [15] 니시노 나나세11055 19/04/14 11055 3
65469 [LOL] 2019 LCK Spring 결승전 1경기 분석 -1 [26] 아놀드의아몬드11292 19/04/14 11292 17
65468 [LOL] LPL에서 스프링 최대의 연속 업셋 쇼가 펼쳐졌습니다.GIF [59] 신불해14449 19/04/14 14449 10
65467 [기타] 로봇대전 VXT는 가능할까? [13] minyuhee6271 19/04/13 6271 1
65466 [LOL] 왕의 귀환 [20] roqur11089 19/04/13 11089 11
65465 [LOL] 중압감과 간절함 [21] 11911 19/04/13 11911 3
65464 [LOL] 그리핀 VS SKT 결승전 후기 [223] TAEYEON19441 19/04/13 19441 5
65463 [LOL] 그리핀은 자신이 없었던것일까? [110] The Special One14929 19/04/13 14929 8
65462 [LOL] 2019 LCK 스프링 결승전 승자- SKT T1 [50] cluefake10771 19/04/13 10771 5
65461 [LOL] SKT가 이길것 같았지만 그리핀이 이기길 응원했던 사람으로써 [108] 아놀드의아몬드12105 19/04/13 12105 1
65460 [배그] 요즘도 배틀그라운드 대회 보시나요? [14] 1027840 19/04/13 7840 0
65459 [LOL] 당신의 응원팀은 어디입니까? [66] roqur9066 19/04/13 9066 3
65458 [하스스톤] 어반팩 초반 감상 [19] Lord Be Goja10022 19/04/13 10022 1
65457 [기타] [후기] 조금 늦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12] qtips7590 19/04/13 7590 3
65456 [LOL] 2019 LCS 스프링 파이널: 더블리프트 vs 비역슨 [24] 비역슨11166 19/04/13 11166 2
65454 [LOL] LPL 공식 2019 스프링 베스트팀과 MVP가 발표 되었습니다. [24] 신불해9932 19/04/13 9932 2
65453 [기타] VR게임의 끝이자 시작, 아스트로봇 레스큐미션 [3] 이십사연벙6549 19/04/13 6549 1
65451 [하스스톤] 드루도 싫고 폭전도 싫고 도적도 싫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덱 [7] 스위치 메이커9473 19/04/12 9473 2
65450 [LOL] SKT T1 창단 15주년 기념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26] Leeka10213 19/04/12 10213 1
65449 [LOL] LCK 결승전 프리뷰 [50] Leeka10343 19/04/12 1034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