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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09 16:50:23
Name Leeka
Subject [LOL] 전세계 롤 역사에 남은 주요 장면 5개.


- IEM Katowice    SK 게이밍 vs Fnatic

xPeke가 사용한 전설적인 카사딘 백도어..

이 백도어로 인해 백도어는 xPeke 하다.. 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전세계에 두고 두고 회자되는..






- 13 올스타전.  한국 vs 유럽 2경기.

인섹이 리신으로 사용한 전설적인 기술.


이 경기 이후로 인섹킥이라는 용어가 전세계적으로 공식화[.....] 되었으며
라이엇 공식 중계진 및 패치노트에서도 인섹킥이라는 단어를 사용.





- 13 롤챔스 서머 결승.   SKT vs KT 5경기.

블라인드 픽이 남긴 최고의 유산.

블라인드 픽이 아니였다면 이 전설적인 장면은 안나왔을 장면으로. 페이커가 전세계 최고의 슈퍼스타가 되는데 큰 기여를 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해당 장면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페이커는 그 진가를 13 롤드컵에서 마음껏 뽐내면서...




- 라이엇은 결국 이 때 대사를 스킨에 담기도 했습니다.

Look at the skill
Look at the moves
zed (원래는 faker)
What was that!




- 15 MSI 결승전 5세트 - SKT vs EDG

13년 우승자 페이커와, 14년 우승자 폰이.. 15년에 MSI 결승 5세트에서 다시 붙는 맞대결..

페이커가 전승 르블랑을 꺼내고.  폰은 모르가나로 응수하는데...

(1년뒤에 팬덤의 흑역사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건 이야기가 안나왔으면 하니 패스를..)





- 16 롤드컵 4강 2경기 - SKT vs ROX

고릴라가 미스포츈을 픽 한 그 순간.. 이 전세계 롤판을 뒤집은 중요 장면으로....

이 때 미스포츈 서포터는 전세계인들의 마음속에
고릴라가 한 가장 나쁜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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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19/04/09 16: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고릴라 선수의 모든 선수생활을 통틀어 전무후무할 가장 나쁜짓이라고 생각합니다(엄근진)
창조신
19/04/09 16:57
수정 아이콘
1,2,3번째는 이견이 없을거 같고 4,5위는 논쟁이 좀 있을거 같습니다. 매드라이프도 한장면 있을만 할거 같고 우지나 더블리프트도 한자리 찾아보면 있을거 같은데
wersdfhr
19/04/09 16: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앞의 3개에 비해서 뒤의 2개는 좀 심심하네요

저라면 저거 2개 대신 17 롤드컵 결승 3세트랑 18 롤드컵 g2 vs rng 5세트 꼽겠습니다
19/04/09 16:58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미포터 나오기 이전에도 솔랭에서 맨날 보이던게 미포터였는데
저 당시에 저게 왜 지금 대회에 나왔을까 생각하던 브실골 친구들이 절반 이상일껄요 크크
저격수
19/04/09 16:58
수정 아이콘
통이유 오랜만이네요 크크크 미포터 픽되기 전에 한참 멈춰있는거 커엽
19/04/09 16:58
수정 아이콘
어디서 선정된건가보네요. 2,4번은 좀 약해보이는데 딱 베스트한장면이라기엔..
코우사카 호노카
19/04/09 17:0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도 미포터로 골드 찍었습니다 히히헤헤
블리츠크랭크
19/04/09 17: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2016 롤드컵 4강 2경기 보다는 4경기를 뽑고 싶네요. 드라마의 시작이었으니.
cluefake
19/04/09 17:03
수정 아이콘
미포터 제발 애쉬도 없는데 왜 골라 원딜들의 비명이 나오게 한..
풍각쟁이
19/04/09 17:06
수정 아이콘
16 17 롤드컵 연결해서 룰러의 요우무-부패의 사슬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년만에 결자해지한 룰러와 삼성
그리고 룰러의 특징을 너무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죠.
나무위키
19/04/09 17:0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2 월챔시절 샤이 선수 2대 1 상황의 더블킬이랑 캡잭선수 시비르 4cc 해제,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skt edg 한타의 울프 이니시가 기억에 남네요.
다크템플러
19/04/09 17:06
수정 아이콘
LoLesports에서 작년에 트위터로 Most Iconic Plays at Worlds 투표를 했었죠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34934

투표에선 서양사람들이 많아서그런가 카붐의 업셋, 엑스페케 2015 충격파대박이 결승이더라는..
타카이
19/04/09 17:06
수정 아이콘
왜 여기에 '류 또 죽'이 없는건가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풍각쟁이
19/04/09 17:08
수정 아이콘
세번째 장면이 류또죽 입니다
타카이
19/04/09 17:10
수정 아이콘
설명에 류또죽이 안붙어 있어서 몰랐네요 크크크크
블리츠크랭크
19/04/09 17:08
수정 아이콘
세번째가 류또죽
19/04/09 17:07
수정 아이콘
123번은 동의하고
4번은 아시안게임 결승 중국 vs 한국
5번은 18롤드컵 조별리그 B조 5경기 RNG vs Gen.G
이렇게 바꾸고 싶네요.
Nasty breaking B
19/04/09 17:07
수정 아이콘
1 2 3은 확실히 롤씬에서 역사로 남은 플레이가 맞는데
4 5는 그와 달리 특정 장면이 유명한 게 아닌데 같이 묶이기엔 좀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네요.
19/04/09 17:11
수정 아이콘
저도 1,2,3까지는 공감, 4,5는 약하네요.
마챠링
19/04/09 17:14
수정 아이콘
경기가 아니라 딱 특정 장면만 꼽자면 캡잭 4cc 해제나 후에 엄청난 스노우볼이 굴러가버린 마린의 미드상륙이 생각나네요
한걸음
19/04/09 17:18
수정 아이콘
4번은 룰러의 앞점멸 궁 + 페이커의 눈물 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9/04/09 17:19
수정 아이콘
진짜 고릴라 미포픽은 부들부들..
Bemanner
19/04/09 17: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승팀의 가장 멋진 장면들을 기준으로는

16롤드컵 락스전에서 페이커 오리아나가 회피하는 무빙
17롤드컵 룰러 바루스 앞점멸궁
18MSI 결승 마지막 한타
18롤드컵 IG 대 KT 2세트 루키 갈리오 5인궁 이런 장면들이 더 인상깊은 거 같고

후대에 영향을 미친 장면이면 프나틱의 EU스타일 / MIG 블레이즈의 라인스왑 같은게 우선시될 거고 미포터는 솔직히 매라의 블리츠보다 영향력 적다고 생각합니다..
19/04/09 17:20
수정 아이콘
4,5가 약하네요.
위에 댓글처럼 묶기에 1,2,3이랑 묶기에는 억지스러운 느낌이...
19/04/09 1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3과 4~5는 넘사벽 격차라고 봅니다. 4~5의 상대가 skt가 아니었다면 저기 포함되었을까 싶을정도로.

실제로 1~3번은 10여초 남짓의 그야말로 '장면'이고, 4~5번은 특정 경기 자체이니...
언제나 해피
19/04/09 17:31
수정 아이콘
벽을 넘지 못한 갱맘이라던가
스코어의 바론 피 2 라던가......
졸려죽겠어
19/04/09 17:32
수정 아이콘
전 매라가 블루팀 탑 3차 타워 앞에서 시야 없는데서 끌어오던거 생각나네요
다레니안
19/04/09 17:32
수정 아이콘
4. 2014 롤드컵 카붐의 조별리그 승리 (와카팀 최초의 승리)
5. 2017 롤드컵 룰러의 바루스 점멸궁

이 2개가 대신해서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5번도 저거보다 롤역사에 더 중요한 장면이 있을 것 같은데 당장 생각이 안 나네요.
4번은 무조건 들어가야죠.
성큼걸이
19/04/09 1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린의 미드상륙작전도 롤 역사에 남을 장면이라 봅니다.
15skt와 cj의 운명을 바꿔버린 플레이였고, 15마린을 단일년도 최강의 탑솔로 남게 한 결정적 장면이었습니다
롤 하이라이트라 하면 제드 미러전처럼 현란한 피지컬 플레이가 주로 나오는데, 화려한 pvp 플레이가 아닌 뇌지컬만으로 롤 역사를 바꿔버린 장면이라는 점도 좀 특이하구요
전 역사나 개인의 인생에서 성공이나 실패의 트리거가 되는 결정적 선택, 운명을 바꿔버리는 분수령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원우주나 미연시의 선택지 같은 느낌...;)
그때 그 순간은 15skt의 최대 위기였고, 그것을 마린이 극복해낸게 15skt가 롤 역사상 최강의 팀으로 남게 한 가장 결정적 장면이었다고 봅니다
삼겹살에김치
19/04/09 17:46
수정 아이콘
제개인으로는 14롤드컵 삼화vs edg 한타랑 skt vs edg울프라칸 두개인데 이건 역사에 남기보다는..역대급한타장면같고

형제팀통합이후는 마린미드상륙작전?아직 그냥 진행중인거같아요 4,5는
삼겹살에김치
19/04/09 17:49
수정 아이콘
Lck한정이면 그리핀도 들어갈만한거같은데 누가lck역대장면으로 글하나 써주시면...
에바 그린
19/04/09 17:52
수정 아이콘
와 이거 보니까 울프 라칸을 왜 못떠올렸나 싶네요. 댓글 보자마자 머릿속에서 재생되는데
역시 사람의 기억은..
졸려죽겠어
19/04/09 20:18
수정 아이콘
울프 라칸 한타는 진짜 그림 같은 입롤...머릿속에서 바로 재생이 되네요 크크
야다시말해봐
19/04/09 22:08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걸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네요...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잔나 회오리 + 피즈 궁 + 마오카이 w + 자르반 eq가 연타로 터져서 라이즈가 땅도 못밟았었죠..
포프의대모험
19/04/09 17:47
수정 아이콘
패치노트를 맨든 94분경기를 넣고싶네요
카발리에로
19/04/09 17:48
수정 아이콘
4, 5는 저도 위에 3개랑 비교했을때 약한거 같습니다. 그 강타 '2'랑 룰러 요우무가 차라리 더 임팩트 있었다고 봐요.
에바 그린
19/04/09 17:50
수정 아이콘
저라면 2개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룰러 바루스 궁 앞점멸+ 페이커 눈물
&
▶작년 MSI 더블리프트의 vs fw전 바텀 억제기에서 보여준 카이사 비공식 펜타킬

이 외에도 후보로 떠올렸던 장면들 써보면

▶앰비션의 1깃 2창
▶SKT vs OMG 페이커 아리였을때 미드 한번에 쭉 뚫어내는 그 장면
▶다데가 폰에게 점퍼 건네주던 순간
▶앰비션의 '그 진화' (aka 페이커 데뷔)

이정도 까지가 그 다음 후보고 그 밑으로는 기억에 남는 장면이지만,롤판 전체에 영향이 있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장면들
(이라고 쓰고 그냥 제 기억에 남아있는 장면들이자 너무 최근 경기들은 제외)

▶막눈이 대진 추첨에서 바꿔서 TPA 나오고 좋아하던 장면
▶덮립 루시안 미드에서 크라운 빅토르한테 폭사
▶프레이가 에코 텔 애쉬 궁으로 끊어내던 장면
▶피글렛의 썩소
▶오존시절 마타 피들스틱의 말도안되는 미드합류
▶마형의 상륙작전
▶큐베의 16선발전 마지막 케넨 진입->넥서스 깨는 순간
▶캡틴잭 4cc
▶더블리프트의 구 무덤 허리돌리기
▶히로의 첫 펜타킬(feat 동준좌)
▶블레이즈 vs 소드 더블에이스
▶올스타전 샤이의 제이스로 자크 터뜨리기
▶메라 알리스타의 프로겐 마킹
▶클템의 랜덤픽 리신
▶파라곤의 정조준일격-> 프로겐 다이
▶쿠로의 미췬놈인데?

등등등 사실 한참 더 기억나는데 너무 길어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이런 글을 써 주시니까 간만에 예전 생각도 나고 좋네요. 매번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4/09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17 롤드컵 skt vs 미스피츠 3세트
-최초로 유럽팀이 한국팀 상대로 다전제 벼랑끝으로 내몬 경기

저 경기 이후 유럽팀들은 한국, 중국팀의 방식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승리비법을 찾아갔죠.

작년 롤드컵에서 G2, 바이탈리티, 프나틱, C9을 비롯한 서구팀이 중국-한국을 이길때마다 라이엇 해설진들이 항상 언급하고, 코치진들도 저 경기가 영감이 되었다고 인터뷰할 정도입니다.
러블세가족
19/04/09 17:53
수정 아이콘
마린의 미드상륙작전, 그리고 17 롤드컵 조별 예선 SKT vs EDG의 1만골드차 한타 승리가 기억나네요.
Dear Again
19/04/09 17:54
수정 아이콘
인섹킥은 롤 안 보는 저도 알 정도로 유명하더군요
19/04/09 18:02
수정 아이콘
덮립 그브 무빙샷도 정말 충격이었는데
예니치카
19/04/09 18:0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마린의 미드상륙작전이 들어갈만 하지 않나 싶네요. 결과적으로 롤판 역사상 최강의 팀을 탄생시킨 선택이었으니....
Placentapede
19/04/09 18:06
수정 아이콘
스크 이디지 한타하고 롤드컵 서양 쇼킹 임팩트로는 프나틱 오엠지 넥서스로 뽑아봅니다. 병경기지만 그쪽에선 악몽이었어요.
19/04/09 18:10
수정 아이콘
저는 연도별로 나누자면

12 롤챔 서머 결승매드라이프의 알리스타의 다이애나 마크
동준좌의 매드라이프의 알리스타가 꿈에 나오겠어요!했던 순간
13 말할 필요 없는 제드 대 제드
오늘도 류는 죽습니다
14 롤드컵 결승 4세튼가 폰 탈론을 마타의 잔나가 보호막 회오리로 세이프 시키고 역관광시키는 장면
당시 최고의 폼을 보여준 마타를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봅니다
15 마린의 미드 상륙작전
슼팬으로써 역사가 바뀐 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16 롤드컵 4강 4세트 벵기의 니달리
역시 역사가 바뀐 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17 롤드컵 결승 2세트 엠비션의 1깃2창
개인적으로 그 한타를 보고 9한 정도 삼성이 우승하겠구나 싶었습니다
18 롤드컵 조별예선 렛미의 사이온 이니시
렛미의 과감한 결단력과 이를 시행하는 것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정도네요
오만과 편견
19/04/09 22:41
수정 아이콘
그 해 MVP 키 플레이어, 팀 중심으로 잘 정하신 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19/04/09 18:10
수정 아이콘
123과 45의 격차가 조금 나보이는거 같네요.
123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여론인데반해 45는 의견이 많네요.
R.Oswalt
19/04/09 18: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미티어스의 초패스트 레벨링 녹턴, '정글은 정글러 몫' 플레이도 껴주고 싶습니다. 시대를 휘저었던 다이아몬드프록스, 벵기도 거스르지 못했던 헬리오스류의 거지, 천민 정글러 시대를 종결짓는 성장형 정글을 보였다는데 의의를 크크
즐겁게삽시다
19/04/09 18:17
수정 아이콘
5번 진짜 충격 아니었나요?
달콤한휴식
19/04/09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4,5번 다 경기 내적으로 감흥이 전혀 없고(특히 5번은 억지 그 자체 대회마다 특정 선수때문에 재조명된 챔 널리고 널림) 차라리 전세계 경향성의 최선두에서 패치 방향을 결정지은 진에어 skt 최장기전 최다cs경기가 더 쩐다고 봅니다. 물론 이 경기말고 다른 경기 심지어 다른 지역에서도 통칭 눕는 픽들 많이 나왔는데 저 경기가 진짜 도장을 찍었죠.

오브젝트가 약하면 게임을 못 끝내는것 같네?
1.초반 스노우볼 편하게(포탑 골드, 현상금 시스템 강화, 바위게) 2. 응 장기전 가면 오브젝트 똥파워가 뭔지 보여줄께(장로 바론 효과 좋아지고 나오는 텀 빨라짐) 크게 두 방향으로 오지게 스노우볼 구른 경기.


그리고 4번은 전세계는 몰라도 한국 롤판 팬분위기 완전 대격변으로 바꾼 사건들 중 하나 아닌가요? 다수의 팬이 무조건 옳지 않다는 몇개의 사건중 하나인데요. 이 이야기 포함이면 4번 lck한정으로는 뽑네요
졸려죽겠어
19/04/09 21:06
수정 아이콘
가즈아~ 크크
그러지말자
19/04/09 18:22
수정 아이콘
4, 5는 뭐하러 넣으신건지.. 제목의 '장면'에 해당하지도 않는데..
미카엘
19/04/09 18:22
수정 아이콘
미포터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뚠뚠이
19/04/09 18:22
수정 아이콘
4,5 이견이 너무 많아서 그냥 뒤의 두 개는 자르고 장면 3개로 글을 정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벽빵아 사랑해
19/04/09 18:23
수정 아이콘
고릴라의 미포터는 서폿안한다고 닷지됐었을 수많은 게임들을 으크 서폿함 으으 하게 만들었죠
인류적으로 볼때 엄청난 물리적 정신적 에너지 소비를 저 픽으로 막았다고 봅니다 노벨상 장려상(?)같은거 받아야되요 (진지)
난나무가될꺼야
19/04/09 18:25
수정 아이콘
롤드컵 skt vs edg전 한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진짜 엄청나게 터진 게임이었는데 라칸 이니시 한 방에..
타카이
19/04/09 1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헛개수 2012-2013 NLB winter GSG vs CJ entus 5경기 전설의 4미드 정글 하이머딩거(푸만두 :이정현)
https://tv.kakao.com/channel/2658146/cliplink/47801815
ChaIotte
19/04/09 18:36
수정 아이콘
이거 안나오면 제가 적으려 했는데 감사합니다. 4,5번 그 어느것도 이 경기의 자리를 뺏을 자격은 없다 생각합니다. 이 경기가 어떻게 안나올수가 있어!!!!
졸려죽겠어
19/04/09 20:26
수정 아이콘
이거 다시봐도 재밌네요
19/04/09 22:32
수정 아이콘
전 이걸 4위로
19/04/09 23:31
수정 아이콘
공감 극공감
안스브저그
19/04/10 15:39
수정 아이콘
말할것도 없는 최고의 경기.
사실 5전제 전부 다 명경기엿슴다.
인섹 샤코정글
4세트 음파 와드 방호 점멸 궁으로 배달하는 것까지.
19/04/09 18:25
수정 아이콘
역사가 이리 쌓였다는거에 소오름이네요 크크 아직도 전성기는 계속 유지할 거 같고
리자몽
19/04/09 18:28
수정 아이콘
4,5 빼고 간나 아 아닙니다
파쿠만사
19/04/09 18:35
수정 아이콘
아..락스 타이거즈 참 매력있던팀이었는데...ㅠㅠ 하아 보고싶다...
19/04/09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많은 세계선을 망가트린 18코돈빈 깨물기 스틸도 끼어야하지 않겠습니까 크크 그거덕분에 스코어가 드디어 우승했으니깐요. 물론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그 외로 좀 마이너하게 뽑자면 앰비션 롤드컵 성불시킨 큐베 케넨의 선발전 마지막 궁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레가르
19/04/09 18:3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점점 그래픽 변하는것도 크크.. 처음 화면은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진짜 완전 옛날게임이네요
작별의온도
19/04/09 18:45
수정 아이콘
4, 5는 장면이라기보다 그냥 경기에 가깝고 그마저도 앞의 셋만큼의 임팩트는 아닌 것 같은데 딱히 피드백하시진 않을듯
나플라
19/04/09 18:45
수정 아이콘
저는 4,5번 빼고 장면으로 스멥 케넨 지짐이+쿠로 침묵이랑 페이커 라이즈로 룰루 솔킬 장면이 생각나네요
카바라스
19/04/09 18:48
수정 아이콘
17롤드컵 edg skt 만골드차 한타도 기억나네요
감전주의
19/04/09 18:51
수정 아이콘
덕분에 1시간 후딱 지나갔습니다.
강나라
19/04/09 18:54
수정 아이콘
5장면 다 기억에 남네요. 베스트5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텐데 삐딱하게 태클만 걸지 말고 본인들이 글 좀 올려주시죠.
19/04/09 19:10
수정 아이콘
플레임의 케넨의 그장면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스맵 케넨의 그장면도........
이비군
19/04/09 1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응들이 좀 공격적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역대급 장면까지는 절대 아니지만 후히 아우솔 1렙로밍도 가끔식 생각나네요
서즈데이 넥스트
19/04/09 19:16
수정 아이콘
한타만 치면 사실 온갖 하위리그에서도 명장면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라이벌리 스토리텔링, 매치의 중요도 측면을 따질 수 밖에 없고. 그렇게 치면 4/5 위도 충분히 꼽을만한 경기 아닌가 싶네요.
cienbuss
19/04/09 19:19
수정 아이콘
4는 저것보단 선발전에서 폰의 3연솔킬, 5는 4경기를 밀고 싶네요.
19/04/09 19:27
수정 아이콘
skt vs edg 1만골차한타 생각났는데 위에도 많이 뽑으시네요
19/04/09 19:35
수정 아이콘
에이 뭐 사람마다 기준 좀 다를 수도 있는 거고 5번은 명백히 유머인데 다들 캄 다운(come down)합시다
19/04/09 19:42
수정 아이콘
앞의 셋이 워낙 대박이라 그런 듯 다들 대체장면으로 꼽아주시는 것들도 상대가 안되는 느낌이네요 그냥 세장면이 깔끔한 듯
서쪽숲
19/04/09 19:58
수정 아이콘
원래 leeka님은 규칙성?을 만들기위해 억지스러운 요소를 종종 넣곤하셨죠. 대댓글도 거의 안쓰시지만.
이 글도 역시.
박민하
19/04/09 20:05
수정 아이콘
5번 경기에는 프레이의 초장거리 저격도 있으니 충분히 들어갈만한거 같은데 ... 4번경기도 예상치 못한 모르가나로 르블랑을 완벽하게 카운터 쳐서 나름 센세이션이였죠
이디어트
19/04/09 20:24
수정 아이콘
4 5번은 장면치곤 좀 기네요
123은 린정
알고봐도 안 질리네요
19/04/09 20:24
수정 아이콘
저는
4는 17 롤드컵 SKT vs MSF 8강전 3세트
5는 18 롤드컵 AF vs C9 3세트를 꼽습니다.

4는 유럽팀에게 하나의 영감을 제공했고,
5는 LCK는 더이상 절대적인 최강자가 아니다라는 쓰라림을 남겼거든요.
19/04/0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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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은 특정 장면이라 하기도 그렇고... 결국 진 시리즈란 점도 좀 애매한듯
한 장면으로 딱 나오진 않지만 작년 ig 우승을 대표할만한 장면이 있다면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lck의 5년 연속 우승이 더 이어지지 못한 햬니까요.
라이츄백만볼트
19/04/09 20:51
수정 아이콘
PGR 여론 쭉 보다 느낀건데, 그냥 123으로 3장면만 뽑아야될것같네요. 4,5번이 비토가 많기도 하고, 딱히 4,5번 후보가 될만큼 여론이 모이는 다른 장면도 없는듯. 걍 1,2,3 쓰리탑 느낌입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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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4,5번은 사실 위 1~3과 이질적이기도 해요. 1~3은 그 [장면] 자체가 유명한거고, 소위 [움짤]로 유명해진건데, 4,5는 [장면]적으로 딱히 회자되는게 없죠. 굳이 따지면 그 [경기]가 회자되는 정도... 그것도 4번은 경기 자체가 유명하다기보단 그 경기에서 파생된 악질적인 팬덤사태 때문에 유명해진건데 이건 1~3과 더더욱 이질적임.
졸려죽겠어
19/04/0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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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 롤드컵 B조 젠지 대 RNG전에서 미드 1차 지나서 사이온이 궁 박던것도 기억나네요. 이것도 되게 상징적인 장면이지 싶슴..
19/04/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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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미포서폿 그 순간이나 애쉬 초장거리저격으로 텔 끊는 장면이나 나름 임팩트 크다고 생각하는데 반응들이 생각보다 안좋내요.

개인적으로 한 장면의 임팩트야 류또죽이지만 한 시리즈를 고르라면 5번 시리즈 고를겁니다. 거를 타선이 없는 BO5 라고 생각해요.
19/04/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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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번은 그냥 skt 팬 입장에서나 기억할 장면이고 롤 역사에선 페이커의 눈물이 들어가야죠. 그 외엔 역사에 남을만한 장면은 딱히 기억나지 않네요.
19/04/09 21:4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9/04/09 22:09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눈물 인정 합니다.
승률대폭상승!
19/04/09 21:52
수정 아이콘
4번빼고 극공감
앚원다이스키
19/04/09 22:53
수정 아이콘
4번은 ANX 리크릿의 타릭 무적걸고 넥서스 뽀개는 장면 - 와카 최초의 8강 진출

5번은 아무리 뭐라그래도 초대 프나틱의 우승 아닐까요? EU 스타일을 확립시킨 공이 있는데..
19/04/09 23:26
수정 아이콘
클템의 간나새끼는 없나요?
19/04/09 23:33
수정 아이콘
전 인게임은 아니지만 AH 땅땅땅빵~
Flying-LeafV
19/04/10 00:33
수정 아이콘
한국입장에서야 4가 별로일지는 몰라도 세계최강 한국을, 세계최강 SKT를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대단하긴 했었죠
랜슬롯
19/04/10 01:58
수정 아이콘
미포터는 진짜... 상상도 못한 픽이였죠.
nicehory
19/04/10 02:53
수정 아이콘
clg eu vs m5 2만6천차 역전의 시작 프로겐 애니비아 없네요. 이게 초창기롤판 최고의 경기 아닌지
19/04/10 08:39
수정 아이콘
저는 14 롤드컵 선발전 폰의 4연솔킬도 역사에 남을 장면인것 같습니다. 13에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세체미 자리를 견고히 했던 페이커를 넘는 미드가 나올 수 있다는걸 그 때 처음 알았거든요.
19/04/10 09:50
수정 아이콘
4,5 번은 전혀 동의를 못 하겠네요. 억지도 이런 억지가...
KT야우승하자
19/04/10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관적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장면 5가지를 올리신건데
동의 못하겠어요야 주관적인 자료이니 상관없는데
이거가지고 비난하거나 없애라느니는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 공식적으로 짜는것도 아니고
한 일개팬이 올린 글인데 말이죠
이게 이리 공격적인 피드백을 받아야 하는 글인가요??
19/04/10 10:56
수정 아이콘
제목이 '전세계 롤 역사에 남은' 이니까요?
주관적으로 뽑은 롤 명장면 정도의 제목이었다면 이런 피드백은 아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트윈스
19/04/10 11:13
수정 아이콘
폰의 페이커 솔킬 시리즈, 룰러의 앞점멸 바루스 궁 그리고 페이커의 눈물
RookieKid
19/04/10 12:28
수정 아이콘
저는 5번 48분10초 프레이 장거리 궁이 훨씬 소름...
19/04/10 13:16
수정 아이콘
저는 기억나는 장면 2가지

'그 벽' 이랑

누군지 기억이 안나는데..
트페로 미드 중앙으로 뒷 궁 써서 들어가자마자 이니시 다막으면서 존야 쓴것

이 장면 누구였죠?ㅠ 기억이 왤케 않나는지..
다레니안
19/04/10 14:13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나온게 아니라 미사야의 솔로랭크에서 나온 장면 아니었나요? 말파궁과 혈사병 흡수하는 존야라면 솔랭맞습니다.
안스브저그
19/04/10 16:01
수정 아이콘
EU메타 다음으로 롤 인게임에 영향을 준 불도저메타 경기도 넣어야죠. 그 게임이후 탑에서 순간이동이 보편화되엇는데 지금 몇년째 텔포메타가 이어지는걸 보면 꼭 들어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optimus prime vs skt s팀간의 경기네요.
더치커피
19/04/10 17:52
수정 아이콘
2013년에 참 전설적인 장면이 많았네요
Olivier Lenheim
19/04/10 20:35
수정 아이콘
전 윗분들과 다르게 서폿 미스포춘이었어요. 저걸 프로씬에서 저렇게까지는 없었던거 같아요.
멀고어
19/04/11 11:02
수정 아이콘
IM의 권선징악 재경기, 겜빗의 타임어택, 고릴라의 서폿미포, 뱅기의 니달리픽, 앰비션의 자르반궁 3점멸, 룰러의 마지막 앞점멸 궁 정도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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