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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9 21:52
캬~ 정보 감사합니다.
(스파) https://youtu.be/bpb3zZQNocE (철권) https://youtu.be/vfkBInKRnA4 (KOF14) https://youtu.be/YGDi1iGo5eE (길티기어) https://youtu.be/TMK1AOqk3sA (BBCF) https://youtu.be/-HIYgNDjBlQ (SSB) https://youtu.be/yYH7aqHmuVg
18/01/29 23:50
무릎 우승도 무릎 우승인데,
ATL준우승에 빛나는 울산고딩의 대일본 죽창술, 만악의 근원 정주금계를 만천하에 퍼트린 구라센세의 선전, 세계 최강급 카즈미랑 죄다 싸우면서 꾸역꾸역 올라가는 세인트, 루저로 그랜드 파이널 올라와서 리셋시킨 샤넬의 파이팅 등 (한국사람이라면) 볼거리가 많은 EVO경기였습니다. 8강은 스피릿제로 한국어 중계 영상이 있을테니, 꼭 한번 찾아보세요.
18/01/29 23:56
잠입선수가 예전에 내쉬 하던 스타일을 반으로 나눈것 같더라고요.
메나트는 깔아놓기 위주의 플레이로 상대 플레이를 컨트롤하고, 주리는 그거 무시하고 압박 돌진 캐릭을 카운터하는 용도.. 카린은 그렇게 운영하면 강점이 많이 없어져서, 자기 손에 잘 맞는 캐릭을 찾은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파우스트 장인 나게의 침투력은 무엇.....
18/01/30 09:35
철권과 스파 애기를 좀 하자면
무릎 선수는 작년말까지 지독한 부진으로 남코컵 Final 자력참가가 불가능할정도로...포인트 많이 쌓아놨는데 결국 후반부에 포인트를 퍼주는 대회(싱가폴)로 한방을 노리는 선수들이 출국을 했지만 기어이 남코컵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도전자들을 다 떨궈버려서(?) 주변의 도움으로 포인트 보존을 해서 Final 참가는 하게됬습니다. 하지만 남코컵 Final에서 가장 빠른 광탈을 당해버려서 그떄 정말 무릎은 이제 끝인가 했거든요. (싱가폴 Reginal 대회와 남코컵 Final은 병문님(쿠단스)이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한 ATL 시즌3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해버리고 그 기세를 이어나가 EVO Japan까지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17년도에 20개의 대회에 참가해서 17번의 우승을 차지한 JDCR은 승자조 패자조에서 TAKE 선수에게만 무려 2번 패배를 당해서 8강 실패를 맛봤으며 작년 남코컵 Final 우승자였던 쿠단스 선수도 구라->로하이 선수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탈락했습니다. 루저 파이널 위너 파이널 까지 진행하면서 철권7이 아닌 무겐7이 되버렸지만 (기스 엘리자 고우키 매칭이 나와서) 최종 승자는 무릎 선수였습니다. 철권 선수중 유일하게 EVO Las Vegas와 EVO Japan 양쪽 우승타이틀을 거머쥔 선수가 되었고요. 스파5쪽은 반대의 의미로 더 치열했습니다. 철권같은경우 8강에 6한국 2일본 -> 4강 4한국일정도로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줬다면 스파는 8강에 6일본 1한국 1홍콩 -> 4강 3일본 1한국... 이번 EVO 참가비는 없었지만 참가자 순위가 스파5 약 2300명 -> 길티 약 1300명 -> 철권7 약 1200명이여서 참가 순위배정으로 철권이 낮에 경기를 진행했거든요. 그래서 스파는 저녁 6시무렵부터... 격겜쪽을 몰라도 스파3 전설의 봉익선 블로킹 영상의 선수들 곧 불혹을 앞둔 선수들인데 이번에도 상위권에 진출하면서 클래스는 여전하다라는걸 남겼습니다. 저스틴 웡과 다이고 우메하라 선수는 작년 캡콤컵에도 포인트 여유롭게 참가했었으니까요 저스틴 웡은 MOV -> 토키도에게 연거푸 패해서 8강 목전에서 탈락했고 다이고 우메하라 선수는 이번에 무려 3위를 했습니다...토키도까지 연거푸 꺾고 올라왔으나...이번에 우승한 잠입 선수에게 3:0으로 털려서... 한국쪽 선수들은 대회가 일본에서 하다보니 스파대회 나갈려고 출국한 선수만 39명이였고요. (신청 42명 -> 현지 39명 참가)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지만 32강 안에 들었던 한국 선수는 4명 우승자 잠입선수를 빼고 가장 높은 성적을 꼽자면 Xyzzy 식칼이 9위 마감(휴먼밤->다이고에게 패) // NL 정질이 12위 마감(스톰쿠보 -> 작년 캡콤컵 우승자 메나에게 패) // Verlolen 공프로가 (TSE -> 토키도에게 패) 32위 마감 정도네요. 의외로 화제성을 낸 선수 하나 꼽자면 전띵 선수인데 철권은 노로마 -> 노비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24강에서 탈락했으나 스파5에서는 무려 64강까지 뚫었습니다...64강에서 붙은 선수가 세계 최강급 라시드였던 MOKE였고 패자조에선 한국 최고의 네칼리 페넥 선수에게 그대로 패배해서 63위 마감 (풍림꼬마 선수는 이번 준우승자 존 타케우치에게 일격을 맞고 패자에서도 바로 탈락했습니다. 63위 마감) 그리고 잠입님 우승....잠입님도 EVO Las Vegas와 EVO Japan 양대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실제 우승소감을 그렇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18/01/30 09:48
이번 에보재팬 철권부분은 PS4 인풋렉 패치후 첫대회였는데 선수들 경기력이 무척 좋아졌죠 .
잡기풀기도 작년보다 더 잘하고 실수도 작년에 비해서 눈에띄게 줄어들고 무빙이 다들좋아져서 경기력 좋더라구요 .
18/01/30 16:40
길지는 않지만 철권 대회 종료 후에 무릎 선수와 식사를 하며 잠깐 인터뷰 해봤습니다.
https://clips.twitch.tv/ImportantAntediluvianMelonBigBrother
18/01/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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