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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5 22:35
지금 히오스는 정신병자 비율이 너무 높고, 애들 실력수준도 1년전에 비하면 대략 1.5티어정도는 아래로 내려와서 할겜이 못되는데 잘도 .5퍼보다도 위네요
이러니까 블쟈가 겜을 안고치지-_-
17/12/06 10:01
히오스 게임성은 참 좋은 것 같은데, 오히려 레이드 돌듯이 랭크 대기실에 들어가서 5인팟을 알아서 만든 뒤에 큐를 돌리는 형식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17/12/06 20:18
히오스 게임성이 좋은건 최대배치 다3기준 다1부터라고 생각하고, 그 이하에선 개똥입니다.
지금은 마스터티어는 찍어야 히오스다운 게임 할수 있고요. 아래티어에서는 자기 캐릭터 다루기에도 뇌에 과부하걸리기 때문에 협동?팀플레이? 합을 맞춰? 그런거 없어요. 특히나 상당수의 캐릭터들이 조건부-다른 말로 팀원의존적 이기 때문에 한판 마다의 재미가 팀운에 따라 너무 랜덤입니다. 이게 너무 커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히오스 실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운영과 맵리인데, 이말인 즉슨 5명 중에 제일 잘 하는 사람이 제일 손해본다는 얘기입니다. 경험치 공유시스템 떄문이죠. 물론 대략 플레까지의 얘기입니다만, 본계정 마스터끝자락 정도인 제가 골드계정으로 게임하면 암걸려서 하기 싫어집니다. 돈벌어다줬더니 도박에 쓰는 가족먹여 살리는 느낌. 넘나 빡치는것..
17/12/05 22:57
그런게 쌓이다쌓이다 롤도 꺾이고 오버워치도 꺾이고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뭐... 당분간은 쭉쭉 올라갈테지만 배그 정도의 화제성이면 더 멀리 바라봐도 될 상황이니까요
17/12/06 13:06
오버워치도 다른 대세게임인 배그가 치고와서 저리된거지 배그란 게임이 치고오지 않았으면 롤이랑 여전히 양강체제였습니다.
어차피 한번 대세게임되면 운영으로 아무리 손놔도 다음 대세게임 안나오면 콘크리트되는게 한국피시방 인기의 뻔한 패턴이라 놀라울게 아닌데 다만 블리자드가 명백히 실수한건 새롭게 지역연고제 한다고 한국씬에 이스포츠에선 시작이나 과정이 전혀 매끄럽거나 신속하지 않아서 롤만큼 이스포츠인기로 인한 콘크리트 구축이 안 되었다는게 문제에요..덕분에 루나틱빼곤 아무런 화제성이 없죠. 특히나 초반에 인기몰이하는 블자게임에서 발매후 5달이나 지나서 겨우 APEX런칭한건 최악의 선택중 하나
17/12/05 22:41
게임순위같은것도 음식점이랑 비슷해요. 한창 재밋고(맛있을)때는 뭔짓을 해도 안 떠나다가 그 피드백이 한박자 정도 늦게 오죠. 배그는 지금 한창 잘나갈 시기죠. pc방에서 업그레이드 하면서 할수있는 폭도 높아졌고 논란이야 어쨌든 게임 안사고 pc방에서도 할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 피로도가 높아져서 더이상 게임이 재미없게 되는 시점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훅 꺼질 수 있죠.
17/12/05 22:44
어떤 면에선 롤이 대단하죠.
욕설 + 그 정도의 핵 이슈면 다른 게임같으면 망해도 할 말 없을 정도인데....이렇게 버티는거 보면...
17/12/05 22:44
그런면에서 너무 뒤집어 엎는감이 없지는 않지만 롤의 공격적인 업데이트는 많은 게임회사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만큼 많이 버니까 업데이트도 빨리 할수 있는거기도 한데 많이 벌어도 꼭 업데이트를 빨리 하진 않더라구요. 블리자드도 그렇고 유비, ea등 대기업들도 꽤 느긋한 편인데 비싼 돈 내고 게임사고 업데이트도 느릴거면 도대체 패키지 멀티플레이의 장점이 뭔가 계속 생각하게 되더군요.
17/12/05 22:50
너무 많이 갈아엎는게 아닌가 싶긴하지만, 사실 매년 이맘때쯤되면 새로운거 배우는 재미에 롤하게 되더군요 크크
요샌 조이가 너무 재밌어서 노말에서 한 3~40판 연속으로 조이만 한거같네요. 크크 랭에선 밴되서 할수가없는데 ㅠ
17/12/05 23:06
그래서 허구헌 날 키배가 터지고 밸런스가 터지긴 하죠... 그래도 할놈할이라서 느린 것보다는 나은 것 같긴 합니다. 오버워치는 하면 할수록 완성되지 않은 게임을 하는 기분이네요.
17/12/05 22:50
인벤에 올라온 명언이 있죠.
'지금 여기서 배그 욕하는 애들 다 시작섬에서 접속한거다' 저도 시작섬에서 친구와 카카오놈들 양아치라고 욕하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에 백번 공감했습니다.
17/12/05 23:05
개인적으로 FPS나 에임을 잘해야 하는 게임은 멀미가 나서 거부감이 있지만
배틀그라운드가 요구하는 고사양 때문이라도 피시방 점유율은 계속 높아질 것 같습니다.
17/12/06 10:36
다른 게임들은 친구들이랑 pc방에서 같이 하는데 최적화 된 게임들이거나 (배그 롤 옵치 스타1팀플), pc방에서 이용시 메리트가 있는 게임들인데 (피온 서든 던파 메이플)
스타2는 그런게 없죠. 팀플은 멸망했고 협동전은 pvp 컨텐츠는 아니다보니 온라인에서 만나든 직접 만나서 같이 하든 딱히 차이가 없는 느낌이고
17/12/06 07:52
킹든갓택, 스타, 메이플, 리니지의 위엄. 리니지는 신규 캐시템 슬롯 두개 추가하고, 캐시템 합성 시스템 까지 도입하고 욕 그렇게 쳐먹으면서도 1퍼가 넘는군요.
17/12/06 14:17
아 그런가요? 제가 잘 몰랐네요 올라오는게 항상 PC방 점유율 순위여서 사용시간 통계라던가 그런걸 반영한 순위는 없고 저것뿐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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