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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1 21:27
4강에서 삼성도 크라운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고
SKT도 마지막에 뱅, 피넛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회광반조인지 진짜 살아난건지가 중요할듯 하네요;
17/10/31 21:33
뱅은 클래스가 있는 선수니까 경기하다보면 경기력이 회복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피넛이 살아난 건 꽤 놀라웠어요. 바로 슼이 더 우세할 거라고 생각을 바꿀 만큼요.
17/10/31 21:35
롤드컵에서 보여준 부분만 생각하면
페이커 vs 크라운, 페이커의 우세 뱅+울프 vs 룰러+코장, 룰러+코장의 우세 후니와 큐베의 탑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보면 우지도 억제한 페이커 vs 룰러+코장의 캐리력 싸움이 되겠네요. 누가 이기든 재밌는 경기 해줬으면!
17/10/31 21:40
저도 재밌는 경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삼성이 이기는 방향으로요 크크
라인전 자체는 미드 제외하고 격차가 많이 나지 않으니 팀적움직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10/31 21:58
처음에 응원하던 팀 공중분해되고 나서 원래 좋아하던 꼬형 따라서 SKT에 정 붙이게 되었는데 그게 어느새 5년이 됐네요. 영광스러웠던 시절도 힘들었던 시절도 되돌아보면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던 추억입니다. 흐흐
이번에도 잘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팀들 다 그렇겠습니다만은 언제나 칼끝을 걸으면서 스스로를 증명해야 했던 그들이니만큼 누릴 수 있는 거 다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17/10/31 21:38
경기전 느낌으로는 삼성 쪽이 조금 괜찮아보이긴 하네요..
이번 결승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13년도 롤드컵 부터 쭉 우승을 맞춰왔고 그래왔는데 이번은 너무 어렵네요... 탑과 봇이 반반을 가 준다면, 미드정글 싸움에서 SKT가 이기고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대로 4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코어장전이 미쳐날뛴다면 삼성이 유리해보이네요 1세트를 가져간 팀이 우승할 것 같습니다
17/10/31 21:44
그러고 보니 1세트 걱정은 안 적었네요. 삼성이 슬로우 스타터라고 해도 결승전 1세트는 정말 중요할텐데
최우범 감독이 어떤 밴픽을 들고 나올지 궁금합니다.
17/10/31 21:40
정글 식스맨이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무엇보다 SKT 바텀라인이 폼을 좀 회복한것 같아서 의외로 걱정은 안되네요. 후니도 롤드컵 폼만 보면 큐베에게 밀릴것 없구요.
17/10/31 21:42
경기 전 느낌으로는 슼팬이지만 이번 결승은 삼성 쪽에 좀 유리하다고 봅니다. 4, 5세트에서 뱅과 피넛이 부활한 건 좋은 호재지만 결승에서도 그 폼일거라는 확신도 없고......
유일한 변수가 있다면 결국 페이커일 겁니다. 크라운의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삼성과 WE 경기 끝나고 동준좌가 한 말을 들어봐도 두 팀간 스크림에서 미드는 계속 엄청나게 차이가 났다는 것 같으니...... 8강, 4강에서의 페이커는 뱅울프 백업을 위해서 결국 중후반에 상대적으로 노딜이 되는 탈리야와 갈리오 같은 픽을 보여줬는데, 뱅울프와 피넛이 어느 정도 폼 회봇이 되었다는 가정 하에, 자기 라인에만 신경쓸수 있게 되었을 때의 페이커가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줄지가 궁금하네요.
17/10/31 21:51
페이커 선수는 정말 예측을 가볍게 뛰어넘는 선수라 뭔가 예상하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제 느낌으로는 맵 전체로 영향력을 미칠 챔프를 더 선호하지 않을까 합니다.
17/10/31 21:45
다른라인은 컨디션따라 뒤집힐순 있어도 삼성이 동급 내지 약우세를 점한다고 생각하는데 미드는 지금까지 보여준 폼차이가 심해서.. 엠비션이나 큐베 코장이 커버를 얼마나 잘하냐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서머 플옵만 봐도 미드차이 극복을 아예 못해서 게임이 터졌었죠 그땐 지금 라인업으로 경기나선건 아니었지만..
17/10/31 21:47
저번 결승전은 격차가 현격해보였는데 삼성이 너무 잘해서 접전이었는데...
이번엔 페이커의 클러치라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제외하면 삼성이 꿀릴게 없어보여요. 근데 그 페이커가 너무 크긴 해요.
17/10/31 21:52
슼삼 결승예상때 많은 사람들이 미드차이가 크다고 언급했는데
거기에 추가로 4강 막판에 피넛과 뱅의 폼이 좀 올라온게 상당히 고무적이네요. SKT쪽에 살짝 손들어봅니다. 물론 룰러의 폼이 여전히 좋고 엠비션 잡아먹던 뱅기가 없다는 점도 있지만...
17/10/31 21:59
Skt는 필요한 순간에 각성하는 마법같은 팀이에요. 김정균 코치가 이번년도 비판을 많이 듣긴 했지만 정말 뛰어난 코치라고 생각합니다.
17/10/31 21:52
스1시절 부터 슼팬인데 정말 덕분에 즐겁게 게임을 보아왔습니다. 늘 리그 강호였고 아이코닉했죠. 팬질하는맛이 나는팀입니다.
슼은 중요한 순간에 사용하는 +@가있는 느낌이에요. 정말 가능성이 거의 없는순간에도 이길수 있는 길을 정확하게 보고 뚫고가는 느낌입니다. 양팀 선수,코치진들 해외에서 아프지 않게 몸 조심하시고 어느팀이 이기던 결승전에 걸맞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17/10/31 21:54
슼은 피넛이 키라고 봅니다. 4강전 막바지의 폼이라면 생각보다 슼이 경기를 쉽게 풀어갈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피넛 블랭크를 다써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룰러 코장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한 삼성이 유리해 보입니다 내년엔 정말 이런말 안할테니까 진짜 올해까지만 해먹게 해주세요
17/10/31 21:55
두 팀 다 힘들었을 텐데 잘 해줘서 고맙고(중국에게만은 안 졌으면 싶었습니다;) 어느 팀이 이겨도 좋은데 기왕이면 시작부터 지금까지 분전중인 앰비션이 우승컵 드는 걸 보고 싶군요.
17/10/31 22:05
앰비션선수가 이번에 롤드컵을 들면 정말 멋질 것 같네요. 5세트 연속패배 기록이 길었어서 정말 중요한 순간에 무력해지는 선수가 아닐까 싶었는데 삼성에 와서 2년 연속 증명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7/10/31 21:55
탑: 후니<큐베, 미드: 페이커>>크라운, 정글: 피블>=엠하, 바텀: 뱅울<룰코
정도 라고 봅니다. 일단 미드는 변수 없이 페이커가 압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나머지 라인에서 삼성이 얼마나 격차를 줄이느냐가 핵심일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피넛/뱅이 4강전 폼을 유지한다면 SK 3:0승, 또다시 페이커 원맨캐리 모드가 나오면 삼성 3:2승 예상합니다. 삼성이 RNG, 미스피츠와 가장 다른 점은 탑의 큐베가 후니를 상대로 우세할 가능성이 높은 점이라고 봅니다.
17/10/31 22:12
삼성이 RNG, 미스피츠에게 밀리는 팀이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의외성은 다소 부족할 수 있다고 봐서 걱정되긴 합니다. 큐베의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가 조금 안심되긴 하네요.
17/10/31 21:56
시즌에서 모습만 보면 삼성이 유리할거 같네요. 뱅울프 폼이 떨어지기 전에도 유독 삼성한테는 약했었고 서머 도장깨기 진행중일때도 삼성한테 이겼을때 삼성 베스트멤버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죠.
Skt한테 악재라면 블랭크의 4강 경기력이 작년 잼구급이었다는 거고 호재는 피넛과 뱅의 회복세 그리고 큰 경기 경험이 많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17/10/31 21:57
제가 본 SKT의 결승전 매치에서는 모두 SKT가 이겼으니까
이번에도 SKT가 이길 겁니다. 그날 결승전 보려고 일정 다 비워놨어요
17/10/31 22:03
SKT의 다전제 능력은 불가사의해서... 객관적으로 전력이 뒤쳐진다고 해도 승패를 장담할 수가 없는데...
4강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페이커는 완전 빨간색이고, 뱅과 피넛도 살아났고, 후니도 큰 대회 경험이 많은 모습을 여실히 보여줘서... 역시나 SKT는 무시무시한 팀입니다. 삼성의 장점이라면 앰비션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운영과 노련미인데,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SKT에 주눅들지 않고 잘 싸울 것 같아 보입니다. 어쩌면 SKT를 잡는다는 미션 성공율은 롱주보다 삼성이 더 가능성이 높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17/10/31 22:31
3이란 숫자가 정말 큰 의미를 갖는 것 같아요. 2회 연속은 롤판이 오래가면 언젠가 가능하다고 봐도 3회 연속은 다시는 안 나올것 같습니다.
17/10/31 22:30
이번 결승은 어느 팀이 우세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어려운 것 같네요..
선수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두팀 다 응원하는 입장에선 경기당 50분 꽉꽉 채우며 엎치락 뒤치락 하며 5세트까지 가는 경기를 보고 싶네요 크크.
17/10/31 22:34
50분이라니까 선발전 kt 3세트랑 작년 롤드컵 결승 3세트가 생각나네요. 전 둘다 손에 땀을 쥐고 봤지만 시청자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었던 크크
17/10/31 22:35
안그래도 작년 롤드컵 3세트를 엊그저께 다시 본 지라..크크
그정도의 경기가 매번 나오긴 힘들겠지만 명경기를 바라는 팬심이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애요.
17/10/31 22:38
앰비션선수가 고점찍는 모습을 못 보여준건 아닌데, 그게 1년에 몇회 안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우승이 한 걸음 남은 상황이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요.
17/10/31 22:31
페이커가 하드캐리 하지 않는다면 삼성 승리 예상합니다. 바텀 탑 모두 삼성이 웃어준다고 봅니다. 특히 바텀에서 보여준 경기력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고, 이번 메타에서 바텀이 미드 이상으로 중요하기에(이번 메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미드는 페이커가 유일..) 삼성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또 모르죠. SKT란 팀은 언제나 한계를 뛰어 넘어 왔으니까요.
17/10/31 22:42
뱅 울프 듀오가 드디어 제 모습을 찾은 점이 커요. 바텀과 탑의 우위는 언제 컨디션, 상성에 따라 뒤집힐지 몰라도 미드의 차이는 상수라는게 삼성이 어려워할 점이죠. 지금껏 크라운케어하는 법을 잘 찾아왔다고 생각하지만, 페이커에게 얼마나 통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7/10/31 23:07
4경기에서 캐리했고 5경기에서 준수했다 치더라도, 모든 세트에서 라인전을 패배했는데 제 모습을 찾았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4,5경기에서 더 나아진 것은 확실합니다만. 페이커가 계속 갈리오하면 크라운 입장에선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17/10/31 22:35
삼성이 우위에 서는 점은 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스크가 비등 혹은 우세라고 봐요. 스크가 뱅울 폼이 확실히 올라왔다고 생각하면 페이커가 탈리야/갈리오가 아닌 다른 픽을 꺼낼텐데 이때 크라운이 얼마나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뱅울 폼은 확실히 올라왔다고 보구요. 피넛은 잘 하긴 했는데 아직까지 확신은 안 됩니다. 다전제 경험 + 뱅울 폼 상승 + '상수' 페이커의 존재로 스크 우세 봅니다. 바라는 점이라면 누가 이기든 제발 3:2좀....
17/10/31 22:46
후니도 정말 잘하고 있기 때문에 탑 차이로 경기가 넘어올 것 같진 않지만 미드 차이는 경기를 넘어가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어려워요. 그럼에도 6:4정도로 놓은건 글에 적지는 않았지만 삼성의 운영을 제가 믿고 있어섭니다. 조별예선때 다소 헤맨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17/10/31 22:39
올해는 삼성이 작년보단 가능성 높다고 생각해요.
탑은 큐베가 딜러 혹은 탱커싸움가도 가능성 높다고 보고 정글은 세주 그라가스 자르반 갈라먹기인데 엠비션이 밀릴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미드는 챔프폭은 전보다 여유가 있고 한타구도에선 충분한 역할을 했어요. 봇은 정통 향로나 유사향로싸움에서 타릭을 가진 삼성 봇듀오가 밀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17/10/31 22:50
챔프폭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삼성이 힘들거라 제가 생각한 이유도 챔프폭때문에 밴픽에서 말릴확률이 크다고 생각해서였거든요.
17/10/31 22:56
lck섬머 때 롱주 상대로 삼성이 잘 싸워서 상성상 밀릴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압도해버렸죠. 슼은 섬머 때 삼성 상대로 죽을 쒀서 더 할만해 보입니다. 8강 때까진 최근에 5전제에서 압승한 슼이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플래이오프 때 삼성은 단 한 경기도 베스트멤버가 아니었죠. 물론 3전제와 5전제는 많이 다르지만 삼성이 이번엔 정말 기회를 잡은 거 같아요. 근데 삼성은 5경기 전에 끝내야 할 거 같습니다. 올해 삼성의 5전제를 보면 아프리카 전 제외하면 끈끈한 모습이 없었죠. 압승하거나 완패하거나 둘 중 하나일 때가 많아서... 반면에 슼은 정말 끝까지 쉽게 무너지지 않은 팀이었구요.
17/10/31 23:04
삼성이 다전제 이길때 모습을 보면 주요픽이 있는데 상대팀이 제대로 견제를 못하다 무너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슼은 주요픽에 당하더라도 그때 그때 밴할 것 같습니다. 3대 0은 생각하기 힘들고 한세트 내줬을때 삼성이 어떻게 대응하는 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17/10/31 23:01
롱주를 쉽게 이겼다는 점에서 삼성이 우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흐름을 보면 라인별 비교를 통해 우열을 가리는 예측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롱주랑 에스케이를 비교하면 롱주쪽이 더 우세해 보임에도 그걸 꺾고 올라갔으니까요.
17/10/31 23:10
롱주전은 이겼지만 지금도 미스테리합니다. 슼전은 이렇게 이겨야한다 저렇게 이겨야한다 상상이라도 되는데 롱주전은 상상을 포기할 정도였어요.
17/10/31 23:04
삼성의 제이스에 대한 대답이 궁금하네요. 그냥 풀고 맞불을 놓을지, 후니가 딜챔하면 안정감이 떨어지는 점을 노릴지.. 개인적으로 정글은 스크가 앞선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미드-정글 주도권을 앞세우고 탑을 탱커픽으로 가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17/10/31 23:14
예측 전혀 못하겠어요.
SKT가 미스테리한 팀이긴 하지만 삼성도 마찬가지라서요. 섬머시즌 끝났을때 삼성이 KT,롱주를 3대0으로 꺾고 롤드컵 결승 갈거라고 그 누가 예상했겠어요.
17/10/31 23:18
선발전 아프리카전 3세트 카르마가 두번 터져나갈때 아...정말 이게 끝이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힘들게 결승까지 올라왔네요. 최후까지 삼성이 멋진 모습을 보이길 바랍니다.
17/10/31 23:23
1세트를 sk가 가져간다면 의외로 싱겁게 sk가 잡을거 같고요.
삼성이 1세트 잡는다면 게임이 혼전양상으로 갈거 같아요. 그렇게 된다면 누가 이길지 모르겟네요.
17/10/31 23:27
1세트가 정말 중요하다고 보는데 걱정이네요. 특히 크라운은 1세트 시작할 때 유독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더라고요.
17/10/31 23:32
KT 응원하는 입장에선 KT가 SKT를 중요 무대에서 꺾었으면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SKT가 우승했으면 합니다. 다만, 과연 내년도에 KT가 그대로 남아있을 지가 의문이네요.
크라운이 페이커를 만나면 좀 잘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는 경기 예상합니다. 작년에도 결승전 내내 라인전에서 크라운이 안 밀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17/10/31 23:36
서머 2라운드때 삼성이 슼잡는걸 보고 혹시 크라운은 페이커상대로 잘하는게 아닐까하다가 플옵에서 허탈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그래도 크라운 선수가 자신의 폼 안에서 최선의 방책을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17/11/01 00:09
삼성이 이기길 바라지만 skt가 이길거 같아요 결승전의 skt는 다릅니다 뭐가 다르냐? 페이커의 컨디션이 다릅니다 90프로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아요 그 자체로 변수가 되어버립니다 크라운이 부진을 떨쳐도 힘들어보이는데 라인전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아서 페이커 억제 못해요 크라운 한타 잘하는데 페이커가 더 잘해서....
늘 기대치가 낮을때 잘하는 삼성이기에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삼성은 결과에 상관없이 칭찬 받아 마땅한 팀입니다 얘는 이래서 안된다 쟤는 이게 별로다 챔프폭이 좁다 이런 오만가지 편견 다 깨부수고 올라온 팀입니다 skt도 인간승리 느낌으로 올라왔지만 삼성도 마찬가지에요 어느 팀이 이기든 드라마같은 우승일겁니다
17/11/01 00:24
올해 슼 경기는 3:2가 너무 많아서 응원하는데 심장이 아픕니다.
재밌는 경기 됐으니 3:0으로 빠르게 끝내주세요 페이커님 ㅠㅠ
17/11/01 00:41
아무나 5판까지 가서 이겨라 팬입니다만... 슼은 보는 사람 심장에 안 좋을 정도의 상태로 꾸역 승으로 결승까지 온 반 면에
삼성은 초반에 살짝 삐끗하는 감이 있지만 이후에는 '이게 삼성임!' 하고 올라온 거라 삼성 쪽에 무게추가 살짝 더 실리긴 하는데.. 솔직히 다전제 슼... 얘네들은 전투력 측정이 안 돼서..;; 개인적으로는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이긴 팀에게는 축하를 진 팀에게도 역시 축하와 격려를 해주면서 같이 즐겼으면 합니다. 그래도 어차피 바보 어그로들은 '하..절래절래 이 팀은 이래서 안 돼, 저 팀은 저래서 망팀이야' 하겠죠..ㅡ.ㅡ;;;;
17/11/01 01:33
SKT 바텀이 4강 이후로 진짜 살아난건지, 아니면 잠깐 반짝했던 건지... 정상폼으로 회복만 해주면 SKT가 상당히 유리한 것 같습니다.
17/11/01 02:24
탑 큐베>=후니(라인전 이후 =)
미드 크라운 <<페이커 바텀 룰러코장>=뱅울프(라인전 이후에는 =<)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라인전에서 삼성이 약간이든 많이든 이득보고 그걸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잘 굴리냐마냐에 따라서 갈릴것 같네요.(스코어 예상은 안되네요...) 엠비션이 어떤 활약을 해주냐와 SKT 정글들이 초반 라인전 손실을 얼마나 억제해줄것인가에 달린거 같네요.
17/11/01 07:08
저도 skt가 6:4정도로 우세하다고 봅니다. 미드 제외하고는 전라인 비슷하다고 보구요. 다만 세주아니는 거의 필밴일테고 정글이 그라가스 자르반 나눠갖는 형태가 될 것 같은데, 그 두 픽이 제한 된 상태에서 앰비션 선수가 꺼내들 수 있는 다른 카드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카직스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skt상대로 통할 것 같지는 않고....
아무튼 잘할수록 불안한 삼성입니다 ㅠㅠ. 이번엔 꼭 우승컵 들었으면 좋겠어요
17/11/01 09:01
많은 분들이 Skt의 바텀을 걱정하시는데, 사실 전 탑이 더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후니는 팀의 리듬을 따라가는 선수가 아니고 자신의 리듬을 타는 선수죠. 팀이 불리하든 유리하든 자기가 날아다닐 땐 한없이 날아다니고 말리면 누가 막지도 못할만큼 무너지는 선수라 롤드컵 전까지 팀이 터지든 안터지든 묵묵한 운타라가 낫지 않냐는 말이 있었던거구요.
여태까지는 비교적 탑라인에서 상대가 갱으로 봐줘도 개인 기량으로 리듬을 회복할 수 있는 상대들이었다면 큐베는 시즌동안 반대로 후니가 갱을 불러야될지도 모르는 상대고, skt 정글이 탑과 바텀이 모두 흔들리는 상황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서 삼성을 잡기에 최적 전술인 엠비션 말리기 플랜이 시도조차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17/11/01 11:11
크라운과 뱅의 폼이 올라왔다하나 바텀의 우세가 삼성에있능것이 명확한것이상으로 미드에서 페이커의 우세가있는데 페이커는 그 이점을 정글케어와 타라인 지원에 쏟는 선수이므로
초중반 페이커의 라인전 기회비용을 엠비션말리는데 성공하면(카정 혹은 갱킹커버) 스크쪽으로, 아니라면 삼성쪽 우세로 보입니다. 1경기를 삼성이가져가면 페이커의 조급함을 끌어내서 실수를 만들수있을거같고 반대로 슼이 이기면 3대1정도로 무난히 슼이 이길거같네요
17/11/01 11:30
삼성의 경기력 기복이 크게 보면 엠비션의 경기력 기복을 따라갔다고 생각해서 엠비션이 키라고 생각이 되네요. 미드 SK 우위 탑 삼성 미세우위 바텀 삼성 약우위 이런건 거의 상수라고 보는데 정글은 엠비션과 피넛의 컨디션에 따라 우위가 뒤바뀔 여지가 있습니다. 정글 차이가 게임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세주아니는 꼭 밴 좀 하고..ㅜㅜ
원래 슼빠 입장에서 서머부터 경기력이 많이 죽기도 했고 쓰리핏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은 페이커 우승하는 거 보고 싶네요. 프로수준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를 매 경기 보여주는 선수가 우승 못하는것도 참 억울할 것 같습니다. 지금 시간이 롤 태동기도 아니고 2017년인데 다른 미드들과 한 차원 다른 롤을 하고 있어요.
17/11/01 11:33
작년에 페이커가 우승하고 ogn하고 인터뷰할떄 이런말 했었죠. "우리팀이 결승전 경험이 많아서 이긴것 같다. 삼성이 경험이 더 쌓였으면 졌을수도 있다"
이제 그 삼성이 경험이 더 쌓여서 돌아왔죠. SKT는 드라마틱하긴 합니다만, 불안정함이 보이고 무엇보다 라인전 페이즈는 그렇다쳐도 운영단계에서도 흔들림이 꽤나 많았죠. 저는 삼성이 우세한것같아요. 동준좌님께서 삼성, SKT 스크림했을때 '크라운의 컨디션이 완전 회복된것 같진않다' 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실전에 강한 크라운이다보니... 울프쪽에서 깜짝픽 선보여서 바텀 구도 바꿔놓는다면 SKT승, 아니라면 삼성 승 예상해봅니다.
17/11/01 17:40
엠비션이 벵기한테 인간상성으로 약했는데
올해 피넛 블랭크 상대로는 역상성을 많이 보여줘서 정글 하나만 보면 크게 밀릴거 같진 않은데 미드정글은 한 세트니 미드가 얼마나 차이나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17/11/02 19:50
사실 삼성 우승이 예상되지만, 외박버프가 끝난 엠비션님의 능력치 감소가 걱정되네요.
어느 누구보다 외박연장에 대한 절심함이 컷을텐데.. 아재 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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