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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1 21:56
확실히 SKT가 전체적으로 불안합니다 그렇다고 정글 미드가 잘해주느냐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아프리카전이 제일 고비겠네요
17/08/11 22:03
요 근래 페이스 보면 쿠로가 진심 미친 파포먼스던데 큰 경기에서부턴 우리혁이 늘 날뛰던 기억이 생생해서....개인적으로는 탑정글보다는 미드나 바텀에서 승패가 갈릴거라 봅니다.
17/08/11 22:29
쿠로란 선수가 뭔가 호감이나 정이 가는 타입이라 구락스중에서 올시즌 아프리카를 제일 응원하기로 했는데, 시즌 내내 잘해오고 페이커 상대로도 1,2라운드 전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에이스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얄궂게도 와카전에선 다시 미드가 라인전부터 압박받고 탑이나 바텀(개인적으론 바텀 라인전에서 의외로 아프리카가 밀릴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의 구멍과 더불어 무너지는 모양새로 2:0 SKT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촉이 너무 쎄게 오네요...
17/08/11 22:36
상위픽에서 탑정글 심리전걸고(자르반,럼블) 미드 4픽으로 뽑고 막픽으로 탑 뽑는 괴상한 밴픽전략만 버리면 아프리카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17/08/11 22:55
SKT는 잠깐의 시간이라도 주어지면 그 즉시 방심할 수가 없죠....그게 세계최강팀의 위엄이라고 볼 수도 있고 지금껏 쌓아온 것들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타팀팬 입장으로서는 참 기가 막힐 정도로 다시 올라오죠...
17/08/12 00:15
SKT가 빠르게 폼을 되찾는 과정이라면 2:0 아직 약점을 보완하지 못했다면 2:1 정도로 SKT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상대팀을 저격할 시간을 주면 SKT만큼 무서운 팀도 드문데 진영 선택까지 있다면 챔피언 풀이 좁은 아프리카가 이길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패치 변화의 적응은 늦지만 패치에 맞는 운영을 완성하는 것에는 익숙한 SKT에게 플레이오프는 다전제 판짜기 경험까지 더해져 무적에 가까운 기운을 품는 시즌이 됩니다. 16시즌 써머의 약점이었던 정글처럼 이번 시즌 탑정글이 궤도에 올라오지 못하거나, 라인전 단계에서 터뜨릴만큼의 변수와 실력 차이를 상대팀이 보여준다면 롤드컵이 멀어질수도 있겠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 무너지는 SKT를 상상하긴 쉽지 않네요. 아프리카는 진영에 따라 챔피언 픽에 따라 승률이 많이 바뀌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팀입니다. 챔피언풀이 좁은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올시즌 내내 보여줬고 탑정글의 안정성 또한 SKT보다 나은지 의문입니다. 단판제나 3판 2선승에선 준비 상황에 따라 강팀을 잡는 경우를 보여줄 수 있지만 5판 3선승제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그리긴 쉽지 않아보입니다. 마치 한국팀킬러란 별명을 가진 FW처럼 말이죠. SKT를 설사 이기더라도 아프리카에게 그 이상을 기대하기엔 상위팀들이 너무나 강해보이네요.
17/08/12 01:41
kt와 skt가 붙는 그림 나오는게 kt팬으로써는 최악의 구도죠.
아프리카와 삼성이 skt를 저지해줬으면 하는데.. 그것도 그리 쉬워보이지가 않네요. 롤드컵 3번이나 제패한 전무후무한 팀인데.. 과연 결과가 어떨지 기대됩니다. 제대로 치킨각이네요.
17/08/12 10:40
케이티팬이 볼 땐 최악의 시나리오죠. 하지만 skt가 허무하게 떨어지기보단 플옵까지 올라와서 제대로 다시 붙고 명승부 끝에 kt가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네요.. 정말 두려운 상대지만 매번 앞 길을 막아온 skt를 제 힘으로 넘었으면 해서요.. 아무튼 오늘 아프리카와 skt의 치열한 경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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