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는 블루진영, (R)은 레드진영 스타트입니다.
삼성 : 10승 2패 +13
vs 비비큐(B) : 6승 1패 (2-1승 / 2-0승 / 2-0승)
vs MVP(B) : 6승 0패 (2-0승 / 2-0승 / 2-0승)
vs KT(B) : 3승 8패 (0-2패 / 2-1승 / 0-3패 / 1-2패)
vs 아프리카(B) : 4승 5패 (1-2패 / 1-2패 / 2-1승)
vs 락스(B) : 6승 2패 (2-1승 / 2-0승 / 2-1승)
vs 롱주(R) : 6승 2패 (2-1승 / 2-0승 / 2-1승)
- 상위 5 팀과의 잔여경기 : 3경기 (KT, 아프리카, 롱주)
- 중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1경기 (락스)
- 하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BBQ, MVP)
- 상대적 우세 팀과의 잔여경기 : 4경기 (BBQ, MVP, 락스, 롱주)
- 상대적 열세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KT, 아프리카)
- 잔여경기 블루/레드 진영 : 5경기 / 1경기
=> 상위 5팀중 가장 일정이 수월한 팀으로, 이번이 정규시즌 1위의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메타가 어떻게 확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블루진영의 경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번주는 무난할 거라고 보고, 다음주 KT - 아프리카 연전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롱주 : 9승 3패 +11
vs SKT(B) : 3승 6패 (1-2패 / 1-2패 / 1-2패)
vs 에버8(R) : 2승 0패 (2-0승)
vs 락스(R) : 6승 2패 (2-1승 / 2-1승 / 2-0승)
vs 진에어(B) : 3승 5패 (2-1승 / 0-2패 / 1-2패)
vs KT(R) : 2승 4패 (0-2패 / 0-2패 / 2-0승)
vs 삼성(B) : 2승 6패 (1-2패 / 0-2패 / 1-2패)
- 상위 5 팀과의 잔여경기 : 3경기 (SKT, KT, 삼성)
- 중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락스, 진에어)
- 하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1경기 (에버8)
- 상대적 우세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에버8, 락스)
- 상대적 열세 팀과의 잔여경기 : 4경기 (SKT, 진에어, KT, 삼성)
- 잔여경기 블루/레드 진영 : 3경기 / 3경기
=> 롱주는 5팀중 다소 일정이 빡빡한 편으로, 현재 3패를 기록중인데, 본인들에게 3패를 안긴 그 팀들을 잔여경기에서 모두 만납니다.
하위권 팀과의 경기도 잔여 6경기중 1경기밖에 없구요... 다만 SKT가 현재 폼이 저점일때 만난다는게 상당한 기회입니다.
마지막 주차에 KT-삼성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다음주 락스-진에어의 중위권 2팀을 모두 만났을때 결과도 중요해보입니다.
KT : 9승 3패 +9
vs MVP(R) : 3승 4패 (0-2패 / 1-2패 / 2-0승)
vs 아프리카(B) : 6승 3패 (2-1승 / 2-1승 / 2-1승)
vs 삼성(R) : 8승 3패 (2-0승 / 1-2패 / 3-0승 / 2-1승)
vs 비비큐(B) : 6승 0패 (2-0승 / 2-0승 / 2-0승)
vs 롱주(B) : 4승 2패 (2-0승 / 2-0승 / 0-2패)
vs SKT(R) : 3승 9패 (1-2패 / 1-2패 / 0-3 / 1-2패)
- 상위 5 팀과의 잔여경기 : 4경기 (아프리카, 삼성, 롱주, SKT)
- 중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X
- 하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MVP, BBQ)
- 상대적 우세 팀과의 잔여경기 : 4경기 (아프리카, 삼성, BBQ, 롱주)
- 상대적 열세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MVP, SKT)
- 잔여경기 블루/레드 진영 : 3경기 / 3경기
=> KT는 상위 5팀중 일정이 가장 빡센 팀입니다. 순위권 경쟁을 펼치는 나머지 4팀을 잔여경기에서 모두 만나야 하죠.
그리고 지난 에버8 전처럼 MVP나 BBQ같은 상대적 하위권 팀에게 세트 득실을 내주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물론 상위권 팀과의 경기가 많다는건 난이도가 높기도 하지만, 결과에 따라 확 치고나갈 가능성이기도 합니다.
SKT : 9승 4패 +7
vs 롱주(R) : 6승 3패 (2-1승 / 2-1승 / 2-1승)
vs 에버8(R) : 2승 0패 (2-0승)
vs 락스(B) : 6승 1패 (2-0승 / 2-1승 / 2-0승)
vs KT(B) : 9승 3패 (2-1승 / 2-1승 / 3-0승 / 2-1승)
vs 비비큐(B) : 6승 0패 (2-0승 / 2-0승 / 2-0승)
- 상위 5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롱주, KT)
- 중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1경기 (락스)
- 하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에버8, BBQ)
- 상대적 우세 팀과의 잔여경기 : 5경기 (롱주, 에버8, 락스, KT, BBQ)
- 상대적 열세 팀과의 잔여경기 : X
- 잔여경기 블루/레드 진영 : 3경기 / 2경기
=> 충격의 3연패를 당한 SKT지만, 현재 폼과 별개로 남은 일정을 보면 그래도 수월한 편입니다.
3연패를 당할때의 상대가 삼성-아프리카-진에어로, 모두 SKT를 그래도 좀 잡아본(?) 팀들이었고,
남은 상대들은 그동안은 본인들이 강했던 모습을 보여준 팀들입니다. 결국 본인들이 어떻게 추스르냐가 가장 관건이 되겠네요.
아프리카 : 8승 5패 +6
vs KT(R) : 3승 6패 (1-2패 / 1-2패 / 1-2패)
vs 삼성(R) : 5승 4패 (2-1승 / 2-1승 / 1-2패)
vs 에버8(B) : 2승 1패 (2-1승)
vs MVP(R) : 6승 4패 (1-2패 / 2-0승 / 1-0승 / 0-2패 / 2-0승)
vs 진에어(B) : 4승 2패 (0-2패 / 2-0승 / 2-0승)
- 상위 5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KT, 삼성)
- 중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1경기 (진에어)
- 하위권 팀과의 잔여경기 : 2경기 (에버8, MVP)
- 상대적 우세 팀과의 잔여경기 : 4경기 (삼성, 에버8, MVP, 진에어)
- 상대적 열세 팀과의 잔여경기 : 1경기 (KT)
- 잔여경기 블루/레드 진영 : 2경기 / 3경기
=> 아프리카는 역시 일정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입니다. 이어지는 KT-삼성전을 잘 치르기만 한다면 말이지요..
다만 레드에서 유독 특출나게 약한 아프리카가 KT-삼성 상대로 모두 레드진영에서 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강팀들에게 1R에서 모두 패해서, 뒤의 3경기도 평소처럼 세트패를 허용한다면 득실-3자 승자승에서 손해를 볼 확률이 높습니다.
SKT와 KT, 삼성이 섬머시즌 불의의 1패씩을 당하고, 아프리카가 폼을 조금 올리는 바람에
1위와 5위가 승수로는 단 2승차이로 좁혀지면서 5팀이 남은 시즌 피터지는 순위 경쟁 구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잔여 일정과 현재 순위 등을 보면 삼성이 가장 유력한 정규리그 1위 후보, 아프리카는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다 봅니다만..
분명한건 팀당 5~6경기씩 남은 시즌인데, 상위 5팀끼리 맞붙는 대진이 엄청나게 많이 남은 편이라 예상이 힘들고 맞대결 결과가 엄청나게 중요하단 점이겠지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말을 하고 있네요 흐흐)
거기에 아직 희망의 끊을 놓지 않는 진에어-락스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상위 5팀을 잡을 수 있는 팀이란걸 보여줬으니, 이 두팀의 활약 여부에 따라 불의의 일격을 맞을 가능성도 변수로 존재해서 더더욱 혼전입니다.
남아있는 3주 기간 동안 상위 5팀끼리의 맞대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진에어/락스가 낀 경기도 같이 표기합니다.)
롱주 vs SKT (7/20 목요일 5시)
KT vs 아프리카 (7/23 일요일 5시)
진에어 vs 락스 (7/23 일요일 8시)
삼성 vs KT (7/25 화요일 5시)
락스 vs 롱주 (7/25 화요일 8시)
삼성 vs 아프리카 (7/27 목요일 5시)
롱주 vs 진에어 (7/27 목요일 8시)
SKT vs 락스 (7/28 금요일 8시)
KT vs 롱주 (8/1 화요일 5시)
삼성 vs 락스 (8/1 화요일 8시)
SKT vs KT (8/3 목요일 5시)
아프리카 v s 진에어 (8/5 토요일 8시)
롱주 vs 삼성 (8/6 일요일 8시)
개인적으로 이번 섬머시즌은 강팀/약팀이 너무 일찍 나뉘고, 맞대결도 너무 원사이드한 경기가 많아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순위싸움이 치열해지고, 상위권팀끼리 상성도 존재해서 최종 순위 & 플옵 대진이 더 중요해지게 되면서 엄청난 혼전과 꿀잼이 예상되고 기대감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이 상위 5팀이 별일없는 한 남은 정규 2라운드 - 플레이오프 - 롤드컵 선발전까지 계속 피터지는 승부와 다전제를 보여줄 텐데, 1라운드로 미뤄볼때 상위팀들끼리 붙는 경기는 치열한 접전과 대부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되는 섬머시즌으로 바뀐 느낌입니다.
진에어와 락스도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진에어가 삼성-SKT, 락스가 KT를 잡은 것처럼 강팀들을 잡고 플옵 경쟁을 해주길 바라고, 하위 3팀도 당장 승강전이 걸려있는 만큼, 최근 BBQ가 잘할때 보여준 것처럼 번뜩이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