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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9 01:52
[바텀이야 14년부터 지금까지 흥해도 절대 2인분까진 못올라가고 망해도 최대한 1인분에 수렴하는 픽과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에서 스크롤 내렸습니다.
17/07/19 01:56
그러게요 상대에서 어떻게든 미드 후벼파서 페이커 못크게 만들어놓고 유리한 판세 만들어놓고 결굴 뱅을 못넘어서 무릎꿇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17/07/19 02:02
뱅의 라인전 포지션 타게팅 모두 과거 스코어 스타일을 계승&개량했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페이커에 그만큼 투자를 했으니까 상대적으로 다른쪽이 굳건해지는거죠 후반에 1인분이 가장 활약하는 포지션은 원딜이구요 누가보면 타팀의 고통받는 원딜들처럼 뱅이 적정글오고 미드오고 탑텔오는데 우리편 미드정글탑은 라인과 정글에 밀봉당해있는상태에서 꾸역꾸역 커서 캐리한줄 알겠네요. 까놓고 말해서 skt만큼 바텀에 정글 자주가는팀 있습니까?
17/07/19 10:54
개입 없을 때 가장 강력했던 바텀이 뱅울프 듀오였는데요? 심지어 SKS 시절에도 라인전은 강했습니다.
스타일도 스코어 마파와는 완전히 다르고 프레이 카인과 비슷하죠.
17/07/19 09:03
겜알못, 팬인척 하는 안티, 본인인생의 스트레스를 다른데서 푸는사람 등등도 글을 쓸 수 있는 권리는 있으니까요
15sk 16sk 바텀이 절대 2인분을 못해??? 크크크 lol 왜보는지 모르겠네요
17/07/19 01:57
전 개인적으로 패치된 전령의 힘이 skt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속도메타는 16분에 10000골드 격차를 낼정도의 최정상급 스노우볼을 굴릴수있는 형태로 진화되어가고있고 글로벌궁극기와 텔포로 인한 잦은교전 게다가 퍼블 포블 드래곤 정글몹 전령 바론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노다지게임이 쏟아지는 형국이라 팀의 기초공사(단단함)가 되어 있는팀이라고 할지라도 순간적인 스펠손실이 큰 스노우볼이 되어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용이 골드를 주거나 포탑이 강해지거나 골드를 많이 주거나 할때에도 버티기를 잘하던 skt가 흔들리는건 전령압박에 따른 시야장악에 대한 조급함 + 짤림 .. 그리고 팀파워를 낼수있는 원딜 이즈리얼의 추락 (뱅의 이즈리얼은 물론 세선수다 잘쓰지만 데프트나 프레이보다 한급 위라고 봅니다) 도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챔프가 싸우는 장소가 미드 1차앞 레드존(잼구존) 혹은 부쉬 드래곤강가 쪽이 되어야 하는데 전령이 타워를 박살내버리니까 자꾸 블루부쉬 혹은 어스름늑대처럼 깊숙한 곳이 전장이 되어버리니까 시야장악도 어려워지고 131로 손해만 계속보고 게임을 장기전으로 끌고 갈수가 없는것 같아요. 약간 탱커메타인데 미드에 기동성좋은걸 섞어서 초중반 3인이상 다이브에 최적화한 2텔포 조합느낌으로 상대가 가져오니까 예전부터 약간 수동적이며 후반에 파괴적인 한타를 즐겨쓰던 skt가 메타해석에 뒤쳐지면서 현재 이 사단이 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합은 언제나 변해왔고 skt는 늘 선두에서 메타를 창조해냈다고 봅니다. 지금 메타는 확실히 초중반 힘을키워 중후반 탄탄하게 상대를 압살하는 스타일의 구사가 어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17/07/19 02:10
저도 이쪽에 손을 들고 싶습니다.
이전 skt가 항상 역전하는 스토리를 보면 미드를 최대한 오래 수성하고 그걸 기반으로 cs, 시야를 확보한 뒤 후반을 바라보면서 중간중간 슈퍼플레이로 야금야금 상대를 무너뜨리다가 한타로 박살내는거였는데 전령이 추가 되면서 미드를 지키기가 너무 어려워졌죠.(대표적인 사례가 재작년 롤드컵에서 skt의 1차 타워를 처음밀었던게 4강의 오리진이라고 했던 것처럼 끈질기게 지키고 있었다는 것. 하지만 요즘은 미드가 한번 죽거나 실수 하나에 전령이 나가고 이어서 1차타워가 우수수 밀리니.) skt가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11년의 부진으로 끝났던 14년 skt와 달리 더 긴 부진 혹은 다시 올라오지 못하는 과거의 강팀으로 사라질지도 모르는 꽤 큰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어우슼이라거나 skt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고 하긴 했지만 분명 14년도에도 이렇게까지 굴러떨어질지 몰랐으니 그만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물론 막상 플레이오프기간 들어가서 귀신같이 살아나면 쓰잘데기 없는 걱정이 되겠지만 서머 시작부터 꾸역꾸역 이겼다는 말도 나왔었기에 어쩌면 예고된 위기이기도 하다 보입니다. skt가 다시 한번 살아나길 바라봅니다.)
17/07/19 10:29
이즈리얼 만큼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세체급인데 반대로 애쉬 바루스는 이론의 여지없이 명확하게 한급 아래인게 지금 아쉬운 폼의 이유겠죠... 이번시즌 프레이는 저번시즌의 그 미친애쉬의 퍼포먼스를 못내고 있음에도 뱅은 이것만큼도 못해주고 있죠
17/07/19 01:58
전 이스포츠는 기세, 흐름이라는걸 굉장히 중요하게 보거든요
왜 예전에 최연성감독이 말했지 않습니까? 선수들은 이름값에 쫀다고 그래서 자기는 그걸 이용해 더더욱 과감하게 플레이한다는 아직까지 그리고 여태까지 sk는 그 이름값이라는게 소위 있었어요 아직도 선수들은 sk라서 이겨서 더 기쁘다라는 말을 종종하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많이 남아있죠 롱주선수들도 지금 굉장히 긴장하고 오히려 이럴때 더 질수없다고 이를 악물고 연습하고 게임할껍니다 왜냐면 이럴때 지면 열받거든요; 그래서 sk는 지금 더더욱 위기인거겠죠 이럴때 다른팀들이 져줄려고 하겠습니까 쫄겠어요 ? 그런걸 이겨내면 sk는 다시 폼이 올라오는거죠 여지껏 그래왔고 그런 기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연패하면.. 최강의 이름값 이미지가 희미해지기 시작하고 선수들이 뭐야 sk 쫄 필요없네하고 자신감가지기 시작하면 올라오는데 시간이 걸릴수도있다고 생각은합니다 그래서 sk는 일단 빨리 세트 연패 끊고 압살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게 중요하겠죠
17/07/19 02:00
예를들어 얼마전까지만해도 sk가 삼성은 뭐 원래 강팀이고 낙승을 예상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설마 연패하고 질려나? 반신반의했다면
아프리카 진에어까지 연패할꺼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이래서 이스포츠가 멘탈 싸움이고 기세 싸움이라는거죠 그리고 설상가상 다음 대전이 좀 소위 말하는 약팀이라 보약하는것도 아니고 강팀이에요 흐름이 안 좋은거죠..
17/07/19 02:41
시즌5 이후로 관심 끊었다가 요즘 SKT가 하도 핫하길래 이슈된 경기들만 골라본 사람입니다.
제생각엔 메타니 뭐니 논하는게 의미가 없고 페이커의 폼이 일시적인지 아니면 꾸준히 하락세였던지 예전같지가 않더라구요. SKT가 팀으로써 무시무시한 완성도와 상대팀에게 선택을 강요하는데에는 페이커라는 톱중 톱 미드의 존재라고 보거든요(시즌 4 말미는 제외..) 페이커가 잘 안풀렸을때 이 역할을 시즌 내 꾸준히 대체해서 수행해줄 수 있었던 팀원은 15시즌의 마린 선수 외에는 없었다고 보구요. 페이커가 심하게 흔들리면 이 팀이 같이 흔들리고 페이커가 절정일 때는 같은 팀원들도 상당히 시너지를 받는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런 이유로 부진아닌 부진으로 보이구요. 저는 페이커 선수 페이스 찾는 순간 다시금 올라올 것으로 보이네요.
17/07/19 07:25
전 삼성과 슼의 경기스타일은 비슷하다고 보는데(룰러 폼이 절정으로 오르면서 더더욱요)
최근 삼성이 보여주는 밴픽과 슼이 보여주는 밴픽을 보면.. 삼성 코치진이 훨씬 더 치밀하게 알맞게 연구하고 준비했다고 생각해요. 슼 코치진도 준비 많이했겠지만.. 리라 포함 7세트 연속패배하는 동안 밴픽 보면 진짜 물음표죠. 진에어전은 나름 바꾸긴 했는데 일반인이 봤을땐 여전히 똥밴픽... 선수 폼도 상당히 떨어져있는거 같은데 밴픽도 요상해서..
17/07/19 11:13
그래서 스크 vs 삼성 속칭 오만더비가 컸죠
스크가 이기고 삼성이 졌으면 지금 욕받이는 삼성으로 바뀌었을지도.. 물론 스크라서 욕을 더먹고 있는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17/07/19 12:33
삼성도 욕먹었지만 이후 추가 사건 없이 끝났지만, 스크는 뱅 팬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사이다 발언이라며 휘발유를 디립다 부어서;;;
17/07/19 07:28
안정적이면 2인분 못한다고 욕먹고, 리스크 있는 플레이 하면 던진다고 욕먹고..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안정적으로 하면서 2인분을 해야겠네요. 폼이 최상으로 올라 왔을때 마린, 페이커, 피넛 정도나 해당 될 듯.. 본질적으로 팀 게임이라는 건 개개인이 다 스타 플레이어고 폼이 최상이라서 강팀이 되는 게 아니에요. 역으로 스타플레이어 다섯이 있으면 그런 팀은 거의 망하죠. 장단점을 서로가 보완하면서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일으켜야 강팀이 되는거구요. 지금까지 SKT가 강했던 것은 Faker가 혼자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슈퍼 캐리를 해서도 아니고 바텀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성향이어서도도 아닙니다. 그것들은 단지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죠. 그 많은 요소들이 비벼지면서 강팀으로서 나타나는 거구요.
17/07/19 07:39
진짜 겜알못이신듯 결국 바텀이 문제라는거죠? 왜 2인분 할 생각이 없냐!!!!!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제 이런글까지 올라오는거에 선수들 맨탈이 증뱔된게 문제인거 같아요
17/07/19 07:45
뱅이 욕먹을만한 발언을 한건 맞는데 지난 2년간 보여준 퍼포먼스는 미친선수에요. 특히 16년은 탑정글 불안불안하던걸 바텀이 멱살캐리해가며 우승한 대회가 몇개인데..
17/07/19 07:53
네 다음 겜알못 나와주세요. 진짜 모르시네요. 크크
스크 경기 제대로 보지도 않은 분이 개똥글 쓰는것도 우숩고 짜증나네요. 뱅울프가 그렇게 했으면 케티가 올해 한 두번은 이겼겠네 크크크
17/07/19 08:05
바텀이야 14년부터 지금까지 흥해도 절대 2인분까진 못올라가고 망해도 최대한 1인분에 수렴하는 픽과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캬 쉴드 같지도 않은 쉴드 구문으로 가열차게 까네요. 뱅울프가 그렇게 했으면 (구)락스가 우승을 해도 몇 번은 더 했고, 스코어도 우승컵 들었습니다. 그 악마같은 뱅즈리얼 때문에 좌절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구만...
17/07/19 08:33
최악의 상황에서도 1인분에 수렴이라는게 얼마나 힘든건진 겜 하시는분들도 보시는분들도 아실텐데
2인분을 못한다에 포커스잡고 그쪽만 일점사하시네요 크크
17/07/19 09:17
딱봐도 후려치기하는 글인게 너무 뻔한데 의도는 그게 아니셨으면 글 내용을 수정이라도 하셔야죠
님 제외 모두가 동의안하고 있는데 왜 니들 말귀 못 알아먹냐고 따지면 곤란하죠
17/07/19 08:41
지금 흔들리고 있지만 뱅은 세체원 자리를 오래 유지해온 최고의 선수입니다.
괜히 코치가 최후의 보루라고 치켜세우고 끝까지 신뢰하는게 아니죠. 뱅이 없었다면 스크가 지금의 커리어를 절대 쌓지 못했을거라 생각해요 선수의 언행이 마음에 안든다고 실력까지 부정하는건 너무 부당합니다.
17/07/19 09:34
버스타는 바텀이라니... 페이커가 집중 견제 받고 말린 게임에서 뱅이 후반캐리 해준게 몇 게임인데;;
그냥 전반적으로 폼이 떨어진겁니다. 그 이유가 최근 잦은 해외 출장 때문에 신체적인 피로도가 쌓인 것 때문인지, 멘탈이 흔들리고 있는 것 때문인지, 팀원들간 불화가 생긴건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무슨 1인분 드립을 하는건지. 저는 지금 '타도 SKT'의 재미로 롤챔 보고있고 올시즌 한정 kt 응원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당장 스프링때 kt와의 2연전 이긴건 초반에 다른데 박살나면서도 1:2 상황에서 cs 하나도 안 밀리고 안 잘려서 잘 큰 뱅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외에도 스프링때 뱅즈리얼로 '야 고인챔 들고 저게 말이되냐'하는 장면 보여주면서 캐리한게 아직도 생생하구만...
17/07/19 10:00
어그로 글 쓰는 사람을 보면요
마치 공연 중에서 똥을 싸는 퍼포먼스를 보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공연이 잘 짜여져도 공연 중에 주인공이 절정부분에서 똥을 싸는 퍼포먼스가 나오면 난리납니다. 근데 공연기획자들은 어김없이 와서 "캬~ 역시 관중 수준 클라쓰 크크, 이 공연에 지 보기 싫은 퍼포먼스 하나 있다고 공연 전체는 못보고 그거 하나 보고 난리네, 이런데서 공연 해먹기 진짜 힘들다" 하면서 정신승리를 해댑니다. 공연이 어땠는지는 먼저 보이지도 않아요. 해괴망측한 짓을 중요한 순간에 해대고 있으면요. 글이 어땠는진 먼저 보이지도 않으니까 먼저 똥부터 치워놓고 어땠는지 평가해달라고 하세요.
17/07/19 10:43
대부분 거를만한 글이긴 하지만 저도 슼이 탑에 한번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듀크,운타라,후니를 통해 볼 수 있듯 팀 자체가 탑에 시작 부터 힘을 쏟지 않은지는 한참 된 것 같아요.
역갱 주로 보다가 봇을 파서 상대정글도 같이부른다- 탑이 못해도 반반,보통 이김- 슼 승리 봇을 파는데 상대 정글이 탑을 파버린다- 탑은 망했지만 궁으로 1인분 하는챔프or 봇이 이미 터져서 수습불가-슼 승리 이게 거의 2년째 계속되는 슼 스타일인거같은데 지금 상황은 탑이 반반을 못가는 경우가 생김, 봇이 정글 없으면 2대2를 짐, 정글이 봐줘도 원딜이 1인분만함, 미드가 터짐 이렇게 어디하나 멀쩡한 구석이 없는 총체적 난국인지라... 운타라가 캐리롤 맡을만큼 캐리력쪽으로 뛰어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되니 차리니 후니 -피넛에 탑을 집중적으로 봐주는 건 어떨까 싶어요. 다른팀도 이런스타일 몇몇있고..
17/07/19 10:46
후니도 사실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만 일단은 선수가 둘뿐이니...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면 선수를 갈거나 곤두박질치거나 할 수 밖에 없겠죠. 물론 페이커가 폼만 찾으면 충분히 최악의 상황에서도 승리 반타작 정도는 할거 같으니 우리혁의 폼회복이 최우선 인 것 같습니다.
17/07/19 11:38
코칭스탭이 탑캐리를 싫어하는건 아니고, 미드가 서포팅 미드를 못하는것도 아니니, 문제는 탑라이너에 대한 팀 내부평가겠죠. 마린 있던 시절에는 분명 탑에도 캐리롤 분배하곤 했었으니까요.
17/07/19 11:36
이분 롤 안 본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거짓말이었나요?
https://pgr21.com/?b=6&n=61594&c=3026607 뭐죠 이건?
17/07/19 11:38
겜알못 맞네요
보는 눈도 없고 분석도 안되네요 공감되는 내용이 한구절도 없어요 메타에 뒤처진게 맞고, 폼 자체도 떨어진거라 봐야합니다 운영에 자신있는 skt지만, 라인전과 초중반 교전에 힘을주는 픽과 운영이 필요하겠죠 그전에 팀내 분위기 수습과 멘탈 관리가 있어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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