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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0 12:16
아재리그는 안들어갑니다. 애초 팀 선발에서부터 모든 스타 게이머 중 최소를 가린다는 컨셉이 아니라, 지금은 노쇠했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이 살아있는 게이머들을 위한 대회였으니까요. 대충 분위기 보니 제 예상대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결승전만 오프로 하던가 하겠네요. 일단 오프라인 대회라는 원칙을 나름 세웠으니 이 점은 지켜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분위기대로라면 다음 랭킹은 리마스터 이후에나 발표가 가능할 듯 합니다.
17/07/10 13:09
근데 pgr21 운영자가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공인한것도 아닌데
pgr21랭킹이라고 하는건 사전협조가 된건가요? 그리고 랭킹은 보통 리그가 다양하게 열려서 정확히 최강자를 파악하기 힘들때 어떤 기준에 따라 측정해서 강자를 나눠보려는건데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그나마 오프라인리그라고 할만한게 하나밖에 없는데 랭킹을 뽑는게 뭔 소용이 있나 싶네요. 거기다가 제대로 강자를 잘 나타내는 지표라면 존재의 의미라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스타1의 메인스트림이 지금은 아프리카 스폰빵으로 넘어갔다고 봐도 되는데 이 랭킹의 순위가 별로 인정되기도 힘들고 의미가없어보이네요.
17/07/10 17:09
이미 리마스터 공개 이후부터 스포티비 뿐만 아니라 온겜에서도 대회를 다시 열겠다고 이야기가 나온 상황입니다. 물론 스슬처럼 초청전으로 끝나거나 1회성 이벤트에 그칠 수도 있지만 최소한 asl정도의 틀을 갖춘 대회가 될 수도 있겠지요. 애초에 랭킹이라는게 대회를 기준으로 하는 건데 모든 선수들의 모든 기록이 다 정리된 것도 아닌 스폰빵으로 랭킹을 매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랭킹 이름은 운영진과는 무관합니다. 과거 케스파 랭킹을 준용해 만든 것이지만 이제는 스타1과는 큰 관계가 없는 케스파를 따다가 '신 케스파 랭킹'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여 '신 피지알 랭킹'으로 쓰게 됐습니다. 더 좋은 이름을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7/07/10 17:44
그건 그때가서 얘기인거죠. 실제로 가시화된것도 없는게 맞구요. 뭐 그거랑 상관없이 아무튼
현재로썬 asl전적으로만 만드는 랭킹자체가 의미가 없다는거죠. 레이팅이라는게 데이터가 많고 다양한 상태에서 가시적으로 평가할만한 지표를 만드는건데 데이터도 적고 달랑 하나만있는 대회에서 랭킹을 뽑을 필요가 없는거죠. 굳이 랭킹을 안뽑아도 대회결과 자체가 거의 그대로 반영되는건데 계산하고 말게 없는거죠. 아무튼 의미부여야 하기 나름이 계속 하는것은 자유이긴 하나 피지알 이름은 그렇게 맘대로 갖다붙여도 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당연히 운영진 협의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무단으로 쓰고있던거군요. 그냥 방관하는걸로 어느정도 허락했다고 봐야할지는 모르겠으나 다른이름을 쓰시던가 운영진한테 허락을 받아야할것 같네요.
17/07/10 17:52
피지알이 프로게이머 랭킹 사이트인데 랭킹놀이가 의미가 없다고 하시면 답할 도리가... 보시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의미 가져달라고 애원한 적도 없고 피지알 운영진이 공인하는 랭킹이라고 주장한 적도 없으니.. 요정도 답하죠.
17/07/10 17:56
랭킹놀이가 의미없는게 아니라
이 랭킹이 의미가 없다는거에요. 그나마 덜 기분나쁘시라고 돌려서 말해드렸던건데 못알아들으시나보네요. 공인하는랭킹이 아니면 이름을 붙히질 말아야죠. 제가 랭킹하나 만들어서 PGR21 말코비치 랭킹으로 이름지어도 되나요? 뭐 계속 시간낭비하시는건 자유입니다만 이름은 바꾸세요
17/07/11 15:16
죄송한데 혹시 무슨 병 있으세요? PGR21 랭킹이라는 이름을 붙인거야 잘못이라고 볼 여지가 있지만 랭킹놀이가 의미 없는 게 아니라 이 랭킹이 의미가 없다는 건 무슨 뜻이신가요?
랭킹놀이는 의미가 있지만 대회가 하나밖에 없으니까 그것만을 기준으로 랭킹을 매기는 건 의미가 없다는 건가요? 대회가 하나밖에 없더라도 한 대회가 여러번 이어짐에 따라 한 대회에서의 순위가 선수들 랭킹을 그대로 대변하지 않을 수도 있죠. 더 나아가 본 랭킹 작성자분께서는 다른 리그들이 더 늘어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서 이런 랭킹을 만든거구요. 아니 그리고 도대체 본인이 뭐길래 크크크 랭킹의 의미를 본인 멋대로 규정하고 타인의 결과물을 의미 없다고 비방합니까? 그런 의견은 속으로만 가지고 계세요. 현대미술이 의미 없고 난해하며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지만, 그 중 정상인들은 현대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의견 또한 존중하며, 현대미술가 앞에서 그딴 소리를 내뱉지는 않죠. 정상인과 거리가 먼 분이신가요?
17/07/11 14:55
글쓴분께서 밝히신 원칙대로라면 온라인 대회이니 안 넣는 게 맞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다양한 사람들이 많네요. 정작 자기는 컨텐츠 생산할 능력도 안되면서 질문글 하나 건의글 하나 써놓고 남의 생산물에는 이러쿵저러쿵 불평이나 하는... 글쓴분께서 너무 마음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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