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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9 22:07
우리적수없다, 3:0승리 예상한다
코칭스태프들부터 선수들도 그렇고 1,2경기 한수아래로 깔보는 밴픽도 그렇고 진짜 아쉽습니다 국가대항전이라서 더 몰입하며 보게 되는 것 같네요 롤드컵때는 한국팀들이 우승하겠죠? 흐흐
17/07/09 22:08
삼성과 슼은 불판을 비롯해서 각종 커뮤 폭발한 이유가 뭔지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고 개선했음 좋겠습니다
금같은 일요일에 즐거운 저녁으로 마무리 하려 했는데 분통만 터지네요 + 애쉬는 왜?
17/07/09 22:08
MVP의 분전에 박수를. 슼삼은......하...삼성이야 그렇다쳐도 SKT가 저 중요한 경기에서 게임을 그렇게 말아먹을 줄은 몰랐는데......
17/07/09 22:09
시간이 지날수록 스타처럼 한국게임(?) 될 줄 알았는데 중국,대만 팀들이 저력 보여줘서 꿀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에서도 이번대회처럼 타 지역팀이 한국팀들과 아웅다웅하면서 시청자가 즐거운 경기 만들어지길 고대해봅니다!
17/07/09 22:12
단판제의 묘미라고 하기에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상대 모스트픽 다내주고 초반에 이상하게 스노우볼 굴려주고..
그래도 선수들 먼곳까지 가서 리그도중에 고생많았네요. 그나저나 이거 때문에 일정이 엄청 빡빡하더군요 당장 mvp 삼성은 화요일에 경기가 있고 kt 수요일 심지어 삼성 vs skt로 잡혀있던데 선수들 진짜 힘들겠네요.
17/07/09 22:12
LCK 그놈의 애쉬 사랑은 이제 끝내야죠. 생존기도 없어,딜도 약해,이젠 딱히 라인전 압도도 못해,이제 프로들 궁도 안맞아줘 대체 무슨 이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SKT는 진짜 반성해야죠. 삼성은 원래 약간 수동적인 팀이고 나름 분전했지만 SKT는 최악이었습니다. 솔직히 누가봐도 블랭크가 절정인데 그냥 피넛 내보내고 코그모 나오는데 갈리오,사거리 짧은 카시,무장점 노딜 애쉬 뽑은건 우리가 발로 해도 너넨 이겨라는 오만의 극치였습니다. 뱅이 애쉬들고 미친듯이 카이팅하면서 노력하는데 저게 다른 원딜이었으면 하는 생각 계속 들고 뱅 안쓰러워서 더 화나고...
17/07/09 22:15
피넛한테 자신감 찾아 주려다 되려 트라우마 생기게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분이야 밴픽이랑 페이커덕분에 덜할지 모르겠어도...
17/07/09 22:13
리프트 라이벌즈 초대우승 LPL!!!
중국이 현재 최강임을 보여줬네요. 실수를 줄이고 단단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17/07/09 22:13
그래도 실력이 모자라서 진것도 아니니 롤드컵 때 집중해서 복수하길 바랍니다.
이왕 오만할거면 롤드컵 전에 한번 큰코 다치는것도 좋죠... ㅠㅠ 1,2경기 보고 빡쳤는데 그래도 MVP경기 보고나니 진정되네요. MVP를 가장 칭찬해주고싶습니다.
17/07/09 22:13
지는건 질수도 있는데, 경기 내용이 참..
특히 2경기 내용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뱅 애쉬 포지셔닝 쩐다, 후니 잭스e정말 잘쓰네 말고는 볼것도 없는 경기..
17/07/09 22:14
롤드컵까지 한정 암사자 인정할수밖에...
생각이야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지기도 했으면 했지만 현실로 다가오니 답답하긴 하네요. 크크 msi보다 훨씬 재밌는거 같아서 룰 보강좀 해서 msi 대신 했으면 좋겠네요. 올킬가능하게 한다던가 해서..
17/07/09 22:15
뭐 근데 이런 대첩들은 꾸준히 나오긴 했던 터라... 이렇게 한 번 털리고 나면 또 귀신같이 롤드컵에서 갭을 보여주는 LCK이기 때문에 걱정하기는 시기상조인 것 같네요. 모두들 수고가 많았고 남은 시즌도 잘 치르길 바랍니다!
17/07/09 22:16
결국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는 LPL의 우승으로 끝났네요..
아무튼 절치부심해서 롤드컵에서 다시 힘 내줬으면 좋겠네요..흐흐 너무 선수들에 대해서 과도한 비난이나 조롱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슼,삼 점사 당하면서 욕 먹을거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네요....(불판도 그렇고 트위치 챗창 반응도...덜덜..)
17/07/09 22:16
현 시점에서 LPL이 더 강한거 맞죠 뭐.
어쩔 수 없는 겁니다. SKT와 삼성이 박살이 났는데, LCK가 더 강하다고 말 하면 비웃음 밖에 안당해요. 이제 LCK는 다시 도전자의 마음가짐으로 이 악물고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복수하면 되는 겁니다.
17/07/09 22:16
시작하자마자 던진거나 삼성밴픽 이상한거나 다 뭐 그럴수도 있지 싶은 내용인데 SKT의 밴픽만큼은 김정균코치가 안따라간건가 싶은 의문이 들었네요. 다들 저럴수 있지만 김정균이 저럴리가 싶은 ?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밴픽이었습니다. 어제경기를 안본것도 아닐텐데요.
17/07/09 22:17
음... 단판으로 진행된 경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의미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은 아무리 봐도 KT 운영 하위호환 느낌이라서... 전투지향적 초반 운영에 약한 편인 삼성의 패배는 조금 예상을 했지만 첫날에 예상외로 잘해서 더 의아했어요. KT한테 맨날 잡히는 삼성 느낌으로 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첫날 경기에선 잘 극복하고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무난하게 압살하겠구나 생각했는데 1경기에서 지는 것 보고 역시 저런 스타일에 약한 편이구나 생각을 했고... 물론 가장 의외였던건 2경기 칼 갈고 나온 듯한 SKT의 맥아리 없는 패배였긴 합니다만.,, SKT 선수들은 자존심 좀 많이 상할 것 같네요. 롤드컵에선 중국, 대만팀에게 단판 몇판 잡힌다고 쳐도 한국팀이 북미, 유럽은 너무나도 손쉽게 요리하는 데 익숙해서 중국>=한국>>>>>>>북미>>>유럽>>>중국 이렇게 되면서 안정감있는 한국이 롤드컵은 다 먹을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17/07/09 22:17
정말 즐거웠습니다. 롤드컵처럼 긴 호흡보다는 짧은 호흡으로 하는 단발성경기가 더 자극적이긴 하네요.
거기에 국가대항전 컨셉에 예전 프로리그 방식처럼 에이스가 있어도 (물론 요번엔 에이스가.... 에이스가...) 지는 경기가 속출되는 4출전 시스템에.. 기획한분 상줘야됩니다. 프로리그 방식도 했으니 뭐 격년제로 위너스 리그 방식처럼 연승전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올킬 역올킬 이런거 나오면 진짜 더 꿀잼일거같습니다. 뭐 한국팀이 져서 기분이 좀 우울하긴 한데.. 밑에서 치고올라와서 더 치고박고 싸우는게 보는건 더 재밌지 않나 싶습니다.
17/07/09 22:18
MVP는 뭐 분전했고 슼은 언제나 말했지만 저런밴픽은 언제나 한번씩 응징당하죠. 타이밍이 돌아온거고.
가장 의문은 삼성입니다. 제일 좀 이해가 안갔어요. lpl은 뭐 조별예선 개판쳤어도 결국 우승했으니 개이득이여 크크크
17/07/09 22:19
올해 MSI에서 느낀게 LCK만 발전하는게 아니라 해외리그도 어쨌든 발전한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1, 2세트처럼 상대를 얕잡아보는 밴픽. 심지어 SKT는 인게임에서도 게임의 핵심을 아예 내던지다시피 하면서 극초반부터 말아먹었죠. 삼성은 제가 삼성팬이 아니니 딱히 비판할 마음은 없고 밴픽에서는 비슷하게 안일했다고 쳐도 인게임에서는 슼이 훨씬 심했다고 봐서...
전 슼팬으로서 슼의 밴픽에서 불안요소가 있다면 그건 상대의 주전력을 내주고 '조건이 많이 붙고 실수가 전혀 없어야 하는' 조합을 가져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중요무대에서는 칼같이 변수차단하고 조합밸런스를 맞춰서 경기를 풀어나가던 슼이 작년이나 올해 보이는 밴픽을 보면 이런 안일함이라고 해야 할지 자신감이라고 해야 할지... 여튼 이런 조합하고 승률이 좋으면 몰라도, 승률이 반을 겨우 채울랑 말랑하는 수준이에요. 오늘 결과를 불러일으킨 핵심은, 전력상 아래에 있지만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팀들의 마음가짐과 만약을 고려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 마음가짐의 차이죠. LPL 뿐만 아니라 LMS, LCS NA, LCS EU의 상위팀들은 모두 프로로서 기본 운영은 가지고 있는데 [우리만 잘하면 돼]라는게 얼마나 그 자체로 상대를 얕잡아보는 문법인지 이 기회에 좀 재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는 [지피지기 백전불태]와 같은 마인드로 임하던 팀들이 어느 순간부터 너무 마이페이스가 심해졌어요. LCK 상위팀들이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당연히 해외 상위팀들을 압살할 수 있을거라는 오만은 작년 시점에서 이미 버려야 마땅한거죠. 모쪼록 이번 대회가 롤드컵을 앞두고 SKT에게 경각심을 주는 재정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7/07/09 22:23
맞습니다. 해외리그 상위권 팀들은 분명히 잘 하죠. LCK 결승전, 혹은 빅매치처럼 상대 안 하면 지는게 당연할 정도.
슼 밴픽은 해도 해도 너무 하더군요.
17/07/09 22:19
픽밴을 거의 다전제에서 하듯이 상대 하고 싶은거 다 내주고 파워 측정 하듯이 해서 그런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LCK는 이제 단판제가 거의 다 사라져서 습관적으로 그렇게 나온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다전제면 그렇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다음판에 안그러면 되거든요. 문제는 다음판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단판제에서 그런 정황이 보이는 느낌으로 게임을 했으니 문제인거죠. 이제 불판이랑 게시글마다 예전 MSI 결승 이후 암사자 드립하듯이 LPL 찬양하고 LCK 얕보는 글이 범람할 것 같아서 롤드컵까지는 한동안 롤관련 커뮤니티는 끊어야 할 듯 싶습니다.
17/07/09 22:22
솔직히 이거 한번으로 LPL>> LCK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경기력 격차는 아직도 있다고 봐요. 그런데 차라리 LPL이 정말로 LCK를 제낀거면 분할뿐이지 짜증은 안 날텐데... 엄청 짜증나는 결과+ 양상이었습니다. 오만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삼성과 SKT는 밴픽이 너무 의아했는데, 눈앞의 중국팀보다 LCK팀끼리 서로 전력 숨기기에 치중하다가 대회를 말아먹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식이면 차라리 가기 싫은 팀, 전력 노출하기 싫은 팀은 리프트 라이벌즈는 어떻게든 거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특히 SKT는... SKT 경기를 봐온 이래 가장 실망스러웠습니다. 경기력이 저점이면 이해할수 있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단판제인거 모를리도 없을텐데.
17/07/09 22:24
축구 국가대표 a 매치에서 한국이 어찌 어찌 유럽, 남미 팀 이겼다 한들 위상이 바뀌는 건 아니지만...
뭐 올 롤드컵까지 씹히는 건 억울해도 감수하긴 해야죠. ㅠ.ㅠ.
17/07/09 22:22
그냥 실력에서 졌다고 생각하고 다음 롤드컵까지 역전시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준비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TSM의 우승을 보면서 마음이 참 좋았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뒷맛이 개운치 못하긴 하네요.
저는 아직도 LCK가 최고의 리그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를 계기로 타 리그에도 조금 더 존중이 주어지고 열린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과거 LCK가 무시당하던 반작용도 있겠지만 타 리그의 선수, 코칭스탭, 밴픽, 운영에 대한 무시와 비아냥들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져온 지도 꽤 되었는데.. 저는 오늘 경기 나선 몇몇 팀이 오만했다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 롤판 자체가 롤드컵 결승전 2연속 한국팀 내전 성사 이후 전반적으로 오만해진 면도 있었다고 보네요. 경쟁적인 태도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따라오는 쪽에서 속도가 붙을 수 밖에 없겠죠.
17/07/09 22:26
어제 LCK 코치들이 3:0 이야기 한건 정말 문제가 있었죠. 좋게 보면 자신감 표현이지만, 밴픽부터 엉망이었던건 자신감이 아니라 오만. 타 리그 무시하는 것도 웃긴게, LCK에서도 먹힐만한 한국인 용병+ 해당 국가 최고 레벨 선수+ 한국에서 검증된 코치진의 조합인데 수준차이가 극심할리가 없죠. LCK팀들하고 붙을때처럼 종이 한장 차이였을텐데, 어느 순간부터 망각한거 같습니다.
17/07/09 22:26
맞습니다. 언젠가 이렇게 한번은 쓴맛을 봐야 할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막상 일이 터지고 나니 크크크... 해외팀도 그제 FW vs WE 경기만 봐도 그렇고 잘할때는 수준이 LCK에 그렇게 밀린다고 볼 수 없어요. 어제 TSM과 같은 경우도 꽤나 경기력이 대단했구요. 올해 MSI에서 슼이 진경기들에서만 봐도 해외상위팀들이 다들 저력이 있어요.
팬들은 뭐 우스갯소리로 그럴 수 있지만 명색이 프로팀과 선수들이 해외팀을 얕잡아보고 나섰다가 크게 데인 경험이 과거에도 있었는데, 올해 다시 한번 제대로 맞네요. 롤드컵 생각한다면 차라리 잘됐다고 봅니다.
17/07/09 22:22
경기 내용과 별개로 너무 국제대회 일정이 빡빡하지 않나 싶네요. 아까 김동준해설 말 들어보니까 3일 뒤에 롤챔스 서머 일정이 있다던데.... 서킷 포인트 있는 대회도 아닌데 스프링 상위 4팀 불러서 경기 치르게 하는게 좋은 일정인가 싶네요. 특히 롤챔스 서머는 우승하면 롤드컵 직행인데.... 대회를 가볍게(?) 생각했던 선수들의 심정도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내년에는 msi나 리프트 라이벌즈 둘 중에 하나만 했으면 좋겠네요.
17/07/09 22:33
MSI는 필요한게 라이엇 팀 티어 나눠야하거든요
리프트 라이벌즈는 단기로 치루는 이벤트성 대회로 단판제라서 리그 티어 포인트 주기도 힘들고 주지도 않죠 MSI는 롤드컵과 같이 라이엇의 지역 티어 포인트를 주는 대회에요
17/07/09 22:23
이런 단기대회가지고 그리고 특히 단판이 전부인 대회에서 LPL이 우승했다고 LPL > LCK는 너무 앞서 나간거 같네요
그냥 이벤트대회 잘 즐겼다고 생각합니다.
17/07/09 22:23
정말 오늘 경기는 그놈의 자만심이 다 말아먹은 경기입니다.
스1 때 부터 계속 응원했던 T1 이고 14년도에도 아쉬웠어도 그래도 응원했었는데 오늘만큼 화나는 날이 없네요. 작년 블랭크 삽 오지게 퍼올릴 때도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 여전히 변하는게 없으니까 더더욱 빡이 오릅니다... 완벽한 선수 따윈 없다는 걸 본인들도 잘 알 거고 완벽한 팀 따윈 결코 없다는 걸 자기들도 잘 알텐데 왜 단판제로 이루어지는 데에서 코치도 선수들도 왤케 습관이 안바뀌는건지... 전쟁에서 상대를 얕잡아보는 거 만큼 치명적인 것도 없는데 아오....
17/07/09 22:24
LPL 팀들한테는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고, 슼하고 삼성은 좌우 날개에 매달려서 오도록 합시다.
그런데 뭐, 응원팀인 슼의 안일한 밴픽과 플레이에 실망하기는 했지만 슼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좋은 약이 되었을 겁니다. 둘 다 승부욕 하나는 알아주는 팀들이니 독기 바짝 올리고 롤드컵 진출해서 한 번은 실수했지만 두 번은 안 함을 플레이로 보여줍시다. ...그런데 실망은 정말 실망입니다. 팀도 아닌 LCK 이름 걸고 하는 단판 승부에서 그것도 1패를 안고 있는데 이럴 줄은 몰랐어요.
17/07/09 22:25
이제와서 그래도 아직 LCK가 LPL보다 앞선다는 말조차도 핑계고 정신 승리 일 것 같아요
그냥 진 건 진거죠 밴픽이 말려서 졌다는건 그야말로 코치진의 역량 차이라고도 볼 수 있고 어쨌던 승자는 LPL이니까요
17/07/09 22:33
진 건 진건데
축구에서 상위권 클럽이 하위권 10백 역습 철퇴축구에 한판 졌다고 부등호를 바꾸진 않죠. 물론 LPL이 발전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16년이었으면 슼 저따구로 밴픽하고도 후반가서 어어어? 이걸? 하다가 역전했을껄요
17/07/09 23:11
무슨 한 5년마다 대회 열리는 것도 아니고 롤드컵 있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것도 초청전에 개별 팀들간 경기는 단판제로만 이루어지는 대회 가지고 이게 상위권 하위권 나누는 대회고 이전 건 다 예전 전적일 뿐입니까?
17/07/09 23:16
https://file2.instiz.net/data/file2/2017/05/02/5/6/e/56e16b49b7f3be42be45f2c6a4d36301.jpg
머리로야 다들 알지만 마음은 안 그렇죠 크크크
17/07/09 22:25
롤드컵에서 느끼기 힘든 국가대항전의 맛이 있네요 msg 미친듯이 뿌린 자극적인 요린데 맛있어요 msi보다 오히려 리라가 훨씬 좋았어요 이 대회가 msi자리 밀어냈으면 하네요
확실히 lck는 메타가 느려요 매번 롤드컵도 대회 치르면서 나머지 팀 픽 메타 흡수하는 느낌이지 주도하는 맛은 없죠 나머지팀들 좋은 픽하는 동안 lck 네팀 전부 애쉬하더군요 애쉬가 그 정도는 아닌데?라는 의문만 남았습니다
17/07/09 23:01
애초에 라칸 활용도 우리나라에서 코빼기도 안보일때 해외에선 나오자마자 그야말로 지겹게 쓰다가 국내에 나온거라서요
우리나라는 확실히 새로운 메타나 챔프에대해 보수적이에요. 항상 해외에서 먼저 등장하고 우리나라가 흡수해서 더 잘쓰는패턴이죠
17/07/09 22:28
애쉬는 LCK에서도 사장된 픽에 가까운데... 예선에서도 그런 식으로 안 했던걸 왜 결승전에서 보여줬는지 정말 의아했습니다. 삼성이야 어제 경기보고 방심했다고 쳐도, SKT는 삼성이 지는걸 보고도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더군요. SKT의 밴픽이 예전보다 너무 고집스러워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7/09 22:32
애쉬가 사장됬다기엔 크레이머,뱅,프레이는 아직 주력으로 씁니다
지금 섬머 원딜 3위밴픽률이 애쉬에요 KT-SKT전떄 뱅이 3연애쉬 하기도 했고요...
17/07/09 22:28
요즘 LCK에서도 애쉬보다 차라리 바루스를 더 쓰는 추세였고 자야나 트위치도 심심치 않게 썼는데 오늘은 좀 신기하기는 합니다.
17/07/09 22:32
전 바루스 선호하는 경향도 진짜 별로인거 같아요 그냥 평범해서 모든 상황 대처에 50점은 되니까 쓰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초반 조합에 라인전부터 갱회피도 어려우면서 평범하고 후반 캐리 원딜보다 딜 넣기도 어렵고 약하죠
17/07/09 22:39
이번엔 메타가 느리진 않았죠. 오히려 더 빠른 점도 많았습니다
칼리 라칸 같은 경우도 그렇고, 중국 대만이 선호한 탑자르반은 이미 유행 지나고 들어간 픽이었죠 애쉬도 거의 사장되는 추세였고요 리그가 아니라 결승에서 뭐했나 싶은 것뿐이고, 인게임 플레이가 안좋았던 겁니다 4연애쉬는 대체 왜뽑나 싶었고.
17/07/09 22:25
개인적으로 단판제의 영향이 컸지 여전히 LCK > LPL 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 LPL > LCK라고 해도 할 말은 없죠.
슼삼 모두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렸는데요. 절치부심해서 롤드컵에서 보여주는 수 밖에 없죠.
17/07/09 22:26
LPL꽤 좋아하고 외국팀 무시하는 국뽕들 좀 싫어하는데
아직 LCK >> LPL은 맞아요. 앞으로는 똑바로해야죠. 크크 중국은 8승 9패 하고 우승하네요.
17/07/09 22:28
그런게 뭐 의미가 있겠습니까. 어차피 한경기 한경기마다 태세변환하고 하이프 밀어붙이는게 롤판인데 롤드컵까지 LCK 2부리그 소리 들을거 감내해야죠. 전 1, 2세트 보고 느낀게 이번에 이런게 안터졌으면 롤드컵에서 진짜 사단이 낫겠구나 싶어서 차라리 지금 그 오만한 콧대가 꺾인게 다행이다 싶더군요.
17/07/09 22:59
동의합니다. Msi고 롤드컵이고 한국팀들이 다 박살내고 다니니 자신감에 찬거야 당연한건데 자신감은 자신감으로 그쳐야지 자만심이 되면 안되죠. Msi에서 발리는 것보다는 낫기도 하고 롤드컵까지 경각심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해외 애들이 못할때 밑도끝도 없이 못하는거지 잘할때 기준으로 보면 분명 괜찮거든요. 롤드컵 얼마 안남았으니 절치부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네요. 특히 skt요. 제발 근본없는.밴픽은 적당히좀 하고.
17/07/09 22:27
국가대항전 개념의 대회가 처음이고 오랜만의 단판전이어서 저렇게 안일했나 싶긴한데
아무튼 적어도 롤드컵까지 삼성, SKT는 욕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LCK 관련 어그로를 LCK 팬들이 얼마나 싫어하는데 그 빌미를 줘버렸으니) 특히나 뭔가 중국팀들이 필살기를 준비 잘해와서 이긴 경기가 아니라 오만한 픽밴부터 정신나간 페이스체크까지 한국팀들이 던져서 진 경기라 더더욱 팬들 입장에서는 용서가 힘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삼성, SKT가 최선을 다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기에 더더욱 쉴드도 못치겠구요.
17/07/09 22:28
여튼 LPL 우승 축하합니다.
본인들도 자국 리그들 내에서 듣던 이야기들이 있을 터인데 스스로 명예 회복을 해내네요.
17/07/09 22:28
2년 동안 롤드컵 lck끼리 결승하고.. 솔직히 약간 김 빠진 느낌이 있었으니 이렇게 한 방 쎄게 맞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국제전 경비 포맷
넘흐 마음에 듭니다.
17/07/09 22:29
근데 진짜로 중국이랑 같은언어를 쓰지 않는게 다행이긴합니다.
NA팬들 EU팬들한테 조롱 댓글 다는거보면 우리는 중국어 못알아 듣는게 참 다행..
17/07/09 22:30
그냥 독일 축구팀이 한국 축구팀한테 1:3으로 진 거 정도인 거 같은데요.
한국 축구팬이야 독일 3:1로 이긴거 가지고 아시아 최초 독일전 승리! 명장 본프레레 클라스! 이러면서 놀면 되는데 독일 축구팬이 '진지하게' K리그 > 분데스리가 라고 하면..
17/07/09 23:04
좀 경우가 다르죠. 실제로 어그로 제외하곤 진지하게 LPL>>LCK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구요.
독일 vs 한국 축구 비교로 예시를 든다면, 분데스리가 1~4위 VS K리그 1~4위 간에 교류전을 했는데 뮌헨, 도르트문트가 평소에 안쓰던 전술 들고 나와서 안일하게 게임하다가 반코트 밀봉 관광 당했다는게 좀더 적절한 예시 같습니다. 실제 그렇다고 분데스리가<<K리그일리는 절대 없지만 분데스리가 팬 입장에선 충분히 열받을만한 일이지 않을까요.
17/07/09 23:09
어그로가 아닌데 진지하게 이번에 졌으니 LPL > LCK라고 하는 분들에게 드린 말씀입니다.
좀더 비슷한 예시로 아챔 상위 라운드 진출과 관계가 없어진 자투리 예선 경기에서 동남아팀한테 K리그 팀들이 더블스쿼드 활용하다가 완패당했다 쳐도 리그의 수준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죠.
17/07/09 22:32
한창 빠듯한 시즌 가운데 치뤄진 '고작' 잠깐의 이벤트 대회때문에
LCK 리그가 평가 절하되고 선수들 극딜맞는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크크 참가한 4팀 선수들 바쁜 와중에도 대만까지 가서 경기 뛰느라 고생 많으셨고 돌아와서도 빠듯하게 시즌 경기 뛰느라 힘들텐데 컨디션 조절 잘했으면 좋겠네요.
17/07/09 22:38
선수평가하는 능력이 매우매우 떨어지는 팬덤이 롤 팬덤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롤에서 선수실력을 완전 정확하게 평가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긴 하지만요.
차라리 롤갤놈들마냥 아예 장난식으로 태세전환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한 두경기 지거나 싸면 진지한 말투로 누구는 저래서 안된다 누구는 뭐가 부족하다 이런 소리 해대니 크크
17/07/09 23:50
롤갤은 장난식이라 상관없는데 피지알은 진지하게 태세전환해서 별로라는 뜻인가요? 장난치듯이 놀리는 것 보다 진지하게 말하는게 나은거 같은데요.
17/07/09 23:59
아 롤갤애들은 사실이 아니란걸 알지만 장난으로 놀리는 거고 여기는 진지하게 믿는다는 말씀이시군요.
앗 아닌가 사실이 아닌것을 말할때 롤갤은 장난식으로 하는데 여기는 진지하게 말한다 라고 해석해야 하는건가... 이놈의 독해능력 ㅠ
17/07/10 00:06
네 아닌 경우도 있지만 기저의 밈은 그러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거나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선수가 부당한 비판을 받아도 그냥 웃어넘겨지더라구요. 태세전환하는건 똑같은데 자기 파편적 기억으로 선수를 왜곡되게 평가하고 진지하게 그걸 믿으니 좀 보기 싫을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선수에 대한 진지한 저평가는 웬만하면 안하려고 합니다. 객관적 지표인 통계와 개인적 이미지, 꾸준한 관찰이 일치할 때가아니면요. 네 개인적으로 강팀 선수들을이 시즌 내내 잘하다가 한경기 쌌을때 부당하게 저평가당하는 모습에서 그런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쓴거겠죠. 아 그리고 여기보다 네이버에서 스트레스 훨씬 많이 받습니다. 여긴 매나이들이라 그래도 틀린말 하는 비율이 그나마 적은데 거긴 틀린 말이 더 많은 것 같아서.. 평소에는 게임 챙겨보지도 않다가 한두경기 보고는 역시 누구누구는 누구에게 안돼~ 뭐 이딴소리가 베댓일 때 참..
17/07/10 00:13
성급한 평가를 지양해야 한다는 점은 매우 공감하고 저도 반성해야할 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롤갤도 별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점에서는 차이가 좀 있네요.
17/07/10 00:17
별반 다를거 없죠 당연히 크크 롤갤이 더 심하죠 성급하게 평가하는건
거긴 한경기잘하면 폰이 주님되고 한경기싸면 벌레취급하는데요 크크 근데 그게 (일반적인 사람의 상식으로는) 진짜말이 안되는걸 너도 알고 나도 아니까요.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sigh.. 선수평가는 또 아예 안할수도 없는노릇이고 이 판의 큰 재미요소니 뭐가 정답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17/07/10 02:02
딱히 롤갤이 진지하지 않게 선수를 까서 더 낫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이건 장난이라는 되도 않는 핑계로 자기를 방어하면서 더 심하게 까거든요. 게다가 말로는 이성적이고 공평하게 평가하는채 하지만 하는걸 보면 비판하는 잣대도 들쭉날쭉이고... 그놈의 '내가하는건 진지한게 아니라 장난이야'라는 핑계하에 선수를 더 물고뜯는건 예사구요. 게다가 자기들의 밈에 맞춰 선수를 왜곡되게 평가하고 또 그걸 믿는모습도 흔히 보이죠.
17/07/09 22:43
리프트 라이벌스가 이벤트전 성격이 짙다고 하지만.. 어쨌든 롤드컵 MSI를 제외한 유일한 라이엇 공인 국제전이기도 하죠.
LCK가 평가절하된다고 볼멘소리하기도 뭣한게 ahq전 역전패한 EDG가 인간 이하의 운영이라며 국내외에서 온갖 욕을 들어먹었던 걸 생각하면 오늘 패한 LCK 팀들이 그 EDG의 경기력보다 나은 모습이었냐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17/07/09 22:32
삼슼, 진짜 오만해서 제 속에서 천불이 나게 만들었습니다. 후. 잘 졌어요. 상대는 최선 다하는데 낮잡아보고 오만하면, 져야죠 그건. 져야 마땅합니다.
그건 그렇고...이게 msi보다 더 재밌군요. 상위팀들 초청해서 그냥 이걸 msi 자리에 넣으면 될듯. 룰도 좀 보강하구요. 승자연전 위너스리그 방식도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17/07/09 22:34
승자연전 위너스 단판으로 리그 포인트를 주는건 말이 안되니까요...
MSI는 라이엇의 롤드컵 지역 배분 포인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7/07/09 22:35
전 승자 연승보다 오히려 이 방식이 나은것같아요.
승자연승방식하면 한팀만 나와서 굴려먹을수있는데 뭐 이방식이면 어떻게든 경기수가 많아지면 팀은 많이 볼수있거든요. 그래서 더 쫄깃한 맛이있는것같고..
17/07/09 22:36
다른 쪽 경기를 다 본건 아닌데 전적 보니 엄청 치열했네요 굉장히 흥하고 잘 만든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했던 Battle of the Atlantic을 확장시킨 것 같은데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서 (퍼플쪽은 승리 세레모니도 하던데요) 팬들끼리 너무 진지하지 않게, 가볍게 부등호 놀이 하라고 만든 대회 같기도 해요 롤드컵 하기 전까지 북미팬들은 신나게 NA>EU 외치고 다니지 않겠어요 크크크 다만 섬머시즌 중간에 이렇게 하지 말고 스프링 끝나고 msi 대신 했으면 좋겠어요. 일정이 너무 빡빡한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전 msi보다 이게 훨씬 재밌네요 크크
17/07/09 22:53
msi는 지금 라이엇에게 롤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라..(상금이나 참가규모면에서 거의 13~14년까지의 롤드컵에 필적하죠.)
거기다 롤드컵 티켓배분,탑시드 정리도 하는 공인대회구요. 이벤트전 성격이 강한 리프트라이벌스와 다릅니다.
17/07/09 22:37
다전제로는 LCK가 절대 안밀린다고 봅니다만 NA EU 방식과 다르게 단판식으로 붙게한 라이엇의 큰그림이 제대로 먹혀들었네요. 물론 시스템 탓할 정도는 아니긴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이 대회로 한국 독주의 LOL 대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개의 클럽이 다전제에서 붙는것보다 세~네개의 팀이 단판으로 다섯게임을 하는게 훨씬 업셋 가능성이 높아지니깐요. 개인적으로 노잼인 MSI 롤스타전 다 빼고 이렇게 재편하는건 어떨까싶네요.
봄 - 리프트 라이벌스 가을 - 롤드컵 겨울 - 인터내셔널 챔피언쉽(가제) 지역별로 현재 13개 리그가 있는걸로 아는데 와일드카드 예선 치르고 8개 리그가 국가대항전(리그대항전) 형식으로 붙는 거에요. 내셔널리즘도 자극하고 롤드컵 방식에 비해 업셋가능성도 높이고 한해 마무리하기에 더 좋은 대회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7/07/09 22:39
MSI도 나름 전통(?)이 쌓이고 있는 중이라 라이엇이 없애는 판단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리프트 라이벌스가 시간적으로 부담이 덜한 단기 대회이고 하니 저도 롤스타전을 빼고 겨울로 옮겨서 실시하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7/09 22:39
MSI정리하고 리프트 라이벌즈로 해야한다는건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가네요
리프트 라이벌즈가 재미는 있죠 단판에 쫄깃하고 변수가 많죠 msi는 장기로 조별예선 돌리고 토너먼트로 장기로 진행되서 좀 루즈한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MSI의 가치는 그거보다 더 커요 라이엇의 지역 티어 포인트를 주고 롤드컵의 진출권을 줍니다 리프트 라이벌즈 단판+유리한 진형으로 1경기등으로 대회 진출권이 주어지는게 말이되겠습니까? 차라리 NA EU식의 리프트 라이벌즈면 이해라도 되죠 전 세계팀 한번에 모아서 하면 말이죠 그러면 msi랑 차이가 없고 장기리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라이엇의 스프링-MSI-섬머-롤드컵 시스템은 그런 의미로 만들어진거에요 리프트 라이벌즈는 그냥 라이엇이 유저와 시청자들 즐거우라고 만든 이벤트성 대회입니다. MSI는 정규리그고 라이엇의 1년 시스템의 핵심중 하나에요
17/07/09 22:44
중국한테 진건 진짜 아쉽지만...
리라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01년부터 임빠에 골수 슼빠가 처음으로 kt를 간절하게 응원할 줄이야.크크크 색다른 경험 좋았습니다.
17/07/09 22:44
삼성 SKT는 욕 먹을만 합니다.
인터뷰도 자만심이 뚝뚝 떨어졌는데, 밴픽도 오만했고, 인플레이는 안일했고, 삼성의 바론 판단은 의아했죠. 특히나 SKT는 삼성 초반에 1킬도 못하고 질질 끌려가는 모습 봤으면서도 안일하게 있다가 처음 밴픽부터 게임 초반까지, 길게보면 게임 끝까지 손발 묶여서 두드려 맞으면서 끝났죠. 몇년전 MSI때가 지금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그때는 최선을 다했지만 졌고, 이번에는 오만하게 있다가 농락당했죠.
17/07/09 22:46
SKT와 삼성에 분노하는 마음은 다른 분들과 같으니 더 말할 필요 없을 것 같고
저는 MVP가 분전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가슴이 찡하더군요 객관적인 전력격차가 분명 존재하고 중간중간 그것이 확연히 확인되는 장면이 있기도 했지만 썸머시즌이 시작된 이후 한번도 보지 못했던 근성이 느껴져 뭉클했습니다
17/07/09 22:47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도 앞으로의 리그 레이스에 좋은 약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드의 슬럼프가 좀 오래 가는 듯 한데.. 얼른 떨치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7/07/09 22:50
롤드컵에선 중국이 언제나 그랬듯이 개박살나는건 알지만.. 그래도 단판제의 변수로 인한
GAP IS CLOSING 이 조금이나마 이루어져서 좋네요 NA EU처럼 유니콘 vs TSM. Bo5 형식으로 갔으면 절대 못이겼겠지만 이맛이 단판제 아닙니까
17/07/09 22:50
이젠트전 진거라 신경 안씁니다. LPL>LCK 라고 생각치도 않고요. 크크. 근데 어그로 날뛸거 생각하거나 패배주의에 젖어있는거 보는건 짜증나네요.
17/07/09 22:51
SKT 삼성에게 더 아쉬웠던게 1,2세트 밴픽이 크네요.
EDG와 WE가 쓴 픽이 롤챔스에서 비슷한 픽이 안 나온 것도 아니고(칼리-라칸, 자르반-갈리오-코그모) 저 픽 내주었던 팀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는데 그걸 굳이 풀어야 하나 싶었거든요. 이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MVP는 분전했는데 져서 안타깝지만 힘내기를 바랍니다.
17/07/09 22:52
정말 재밌고 긴장감 넘치는 대회였습니다.
그리고 비록 졌지만 lck 현재 세계최고의 리그인건 변함 없죠. 다만 한수접어주면서 이길만한 팀은 절대 아니죠. 이게 최선의 경기력은 절대 아니다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비록 오늘은 이겼지만 kt도 조별리그에서는 마찬가지였죠. 제발 선수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이겨도 대회에서 얻는건없지만 이런모습이면 팬이라는 가장 소중한걸 잃을수있죠. 마지막으로 4경기 mvp의 분전은 멋졌습니다. 리그에서도 나아진 모습을 보이길...
17/07/09 22:53
뭐 어쩌겠습니까.. 진건 진거고.. 어차피 우승은 LCK. 혼자 다 해먹으니 망하네 마네 하는 소리 안듣는 이득은 있겠군요.
오늘 4경기 보면서 국가 대항전을 긴장빨고 보는게 얼마나 큰 재미인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터라 더욱 롤드컵이 기대되는군요.
17/07/09 22:56
원딜 캐리 메타라고 하는데 LCK는 여전히 캐리 원딜은 잘 안쓰는거 같아요. 케이틀린이야 뭐 라인전도 쎄고 중반 후반 다 좋은 OP라 안쓰는게 이상한거고... 그외에는 애쉬 진 칼리스타 바루스 등 캐리보단 유틸성 원딜을 여전히 선호하는듯.
17/07/09 22:56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단판전 진건데 심지어 삼성도 SKT도 결승전 졌음에도 2승1패씩 했습니다 이번대회 하나때문에 부등호가 바뀌는것도 아니고 롤드컵까지 LPL에서 가져가면 모를까 그냥 불의의 역습맞았을뿐 그게 끝이죠 오만했다구요? 오만할만 하지 않나요? 15MSI 빼고 나간대회 다 우승했어요 그마저도 준우승이구요 그만큼 우승한팀이 하는게 대세고 그만큼 해냈으니까 본인들은 그픽이 옳다고 생각하는거죠 뭐 그렇게 대역죄인 취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가는 대회마다 다 우승해다가 스킨수익상금까지 리그에 25프로 바치는 마당에 이럴때 다음에 그러지말라고 응원해야 정상 아닙니까?
17/07/09 23:05
진걸 화내는게 아닙니다.
3:0 드립치고 오만하게 밴픽하고 안일하게 플레이하다가 게임 내내 두들겨 맞다가 끝난게, 그래서 어그로들이 하는 3부리그 4부리그 드립이 설득력을 가지는게 마음 상하는거죠. 최소한 저는 무조건 이기라고 안합니다. KT같은 빠른 피드백이나, MVP같은 간절함을 보고 싶어서 응원하는거지 삼성 SKT 같은, 오만함끝에 게임 밴픽부터 게임끝까지 상대 손아귀에서 농락 당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응원하는건 아니거든요.
17/07/09 23:09
예전 msi 결승에서 skt가 edg에게 졌을때 처럼 이번에 졌다면 이런 반응은 안나왔을 겁니다.
이번의 패배는 그때와는 완전 느낌이 다르죠.
17/07/09 23:13
그러나 LPL>>LCK 드립은 그때가 정점이었...
그냥 진 게 문제죠. 솔직히 그때처럼 졌으면 실망이 아니라 충격이었을 겁니다.
17/07/09 23:16
그런가요? 크크.. 저는 진짜 재밌게 봐서 좋았거든요.
픽밴부터 치열한 진검승부 그 자체였죠. 특히 마지막 경기였나요? 페이커가 르블랑 고르자 기다렸다듯이 폰이 모르가나 픽하는 장면은 인상적이였는데.. 최소한 그때의 스크는 방심안하고 최선을 다한 느낌이여서 ...오늘같은 감정은 안느꼈습니다.
17/07/09 23:30
그때는 시기상으로도 2014년을 지배했던 구 삼성 선수들이 빠져나간 뒤였어서 지금처럼 실망에 따른 반동이 아니라 궁서체로 이야기가 나오던 때였습니다. 롤드컵에서 동준좌가 괜히 사자후를 토해낸 게 아니었죠. 흐흐
17/07/09 22:56
2년전 암사자 얘기는 2년 후에 했었어야...
정확히 한다면 아프리카 코끼리 가족이 덩치믿고 강에 뛰어들었는데 너무 깊이 들어가서 허우적대다 악어떼의 밥이 된 느낌이네요. 아무리 강하더라도 스스로를 과신하면 패가망신. 리프트 라이벌즈의 교훈이 아닐까 싶습니다.
17/07/09 23:10
암사자급 드립이 아니라 유행 못탈듯요... 암사자는 개인적으로 0.7 루리웹 새우튀김 정도로 강력한 드립이었다고 보거든요.
오히려 피지알이라서 유행을 덜탄 거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레전드님 댓글은 공격력이 너무 떨어져요. 암사자 드립이 가지고 있던 그 긁는 맛, 비아냥이 없습니다. 너무 담백해요.
17/07/09 23:18
다른 사람이 암사자 얘기 가지고 낄낄대도 님은 정신 좀 차리시죠. 그거 관해서 제대로 수습이나 사과도 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17/07/10 01:26
정치 관련해서만 관심구걸 하는줄 알았더니 여기서 뜬금 튀어나오네요. 암사자씨 욕먹는거에 발끈해서 바로 튀어나오는거 보니 혹시...?
17/07/09 22:58
여기서 또 LPL>LCK 나오는 것도 또 웃기네요 흐흐. 이벤트전+1~2일차랑 다를게 없는 단판 형식인 이름뿐인 결승에서 졌다고 최강리그가 LPL이라고 바로 태세전환이라니.. LCK 까들 이때다 싶어서 재평가느니 뭐니하면서 총 출동하겠네요.
17/07/10 00:29
저도 말은 lpl가 당분간 최고의 리그라고 했지만 진지하게 믿지는 않습니다. 하도 분해서 나온 소리죠. 다만, 타 리그팬들이나 해외에서 저렇게 주장하더라도 굳이 반박은 하지 않을 정도의 상태입니다.
17/07/09 23:13
단순히 이벤트전이라고 폄하하기에는 임팩트가 큰거 같아요.
지역대결 구도의 컨셉이 신선해서 그런가, 시청자수도 많았고 흥행에도 성공했죠. 무엇보다 방송에서 해설진들이 이렇게 흥분하고 집중하면서 방송하는건 근래에 첨 본거 같습니다. 롤드컵 포함하더라도.. 그만큼 해설진 조차 감정이입하면서 본 대회인거죠.
17/07/10 00:15
증명은 작년에도 했고 올해도 msi에서 했지 않습니까
리프트 라이벌스가 앞으로 어떤 위상을 가지게 될지 모르겠지만 슼선수들 나갈때 즐기는 마음으로 게임하고 오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너무 1년내내 스프링-msi-RR-서머-롤드컵 빡빡하게 빡겜만 하기보다는 이번경기 정도는 그냥 즐기는 마음으로 게임하고 시청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벤트전 같은건데... 올해는 롤드컵에서도 증명할 수 있잖아요?
17/07/10 00:27
MSI에선 이미 했고 RR에서도 4:4에요. 포맷만 결승전일 뿐 팀대팀에서 4:4였는데 아직 LCK>LPL, 아니 잘 줘서 LCK>=LPL 뭐가 부족합니까?
17/07/10 01:31
저분하고 위에 강원도 어쩌구는 요주의 인물이죠 크크
등장빈도가 뜨문뜨문 하고 갑툭튀 하는거 봐서는 누구 세컨 냄새가 솔솔 나는데...
17/07/09 23:00
삼슼이 MVP처럼 졌으면 말도 안하죠
그냥 속칭 말해 게임을 밴픽부터 게임 셋까지 던졌는데요 뭘 충분히 팬들이 분노할 만 하다고 봅니다
17/07/09 23:09
일단 벤픽에서 느꼈던 아쉬움은 삼성은 미드 오리아느 선택 슼은 갈리오를 풀어준 것 그리고 플레이에서 아쉬운 점은 페이커의 무리한 진입이 아쉽더라구요.
확실히 이런 팀 단위에서 잘 드러나는게 약팀의 존재가 꽤 크게 다가옵니다 위기 상황시 좀 답이 안나오고 상대적 약팀에서 큰 부담이 쥐어지죠. 대만의 m17이나 한국의 mvp 같이 상대적으로 성적이 처지는 팀 입장에서는 진짜 답답하죠. mvp는 정말 오늘 고생했습니다. 이런 팀구성이였으면 슼삼은 정말 정말 안정적인 선택이나 밸런스가 맞는 선택을 해서 리스크를 최소로 해야했다고 봅니다. lck에서도 블루사이드에서조차 변수픽 다 짜르던 슼이였는데 오늘 밴픽은 너무 외줄타기로 가야했어요. 그리고 그냥 슼이 아무리 잘나가도 전대회 다 우승한적은 없었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잘나가던 13에서는 스프링 15시즌에는 msi 16 시즌에는 섬머 17 시즌에서는 리라를 잡지를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확실히 이번에 패배한거에 대해서는 피드백할 좋은 교보재로 삼아서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17/07/09 23:12
lck가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이 있었는데 결승전에서 3대1로 졌다고 리그수준이 뒤집어 졌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압도적으로 수준차 느낄 부분도 없었고요
삼성은 크라운 하루가 제 폼을 회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하네요
17/07/09 23:15
그전까지 우승했다고 해서 이번에 그 엉성한 밴픽과 인베이드 무빙이 감싸지는게 아닙니다.
우승한거? 대단하죠. 그때까지 노력 엄청했습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근데 이번 대회는 왜 그런거죠? 그렇게까지 우승했던 팀이 왜 그런 판단과 왜 그런 밴픽을 한거죠? 백번 생각해봐도 그렇게 깊숙하게 들어갈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예선전때 예술적인 경기 했다고 그들이 똑같을줄 알았나요? 13년 서머부터 팬이였지만 이번 경기는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왠만하면 좋게 좋게 생각하는 성격이지만, 이번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17/07/09 23:15
이벤트전에 팬들이 거는 기대의 무게에 비해서
선수들이 져야하는 불이익이 너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일정이 너무 말도안되게 빡빡해요 수많은 팬들의 "기분좋음"을 위해서 일부 선수/팀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07/09 23:25
삼성이랑 SK는 요즘 핫한 칼리-라칸 조합을 그냥 주고, OP 갈리오 내주고 미스틱 필승카드인 코그모도 그냥 줘버리고... 거기에 인게임 플레이도 별로였으니 당분간 욕먹는건 어쩔수 없을듯. MVP처럼 최선을 다했지만 졌다 이런 느낌이 아니죠.
17/07/09 23:30
특히 슼이 평소에도 그렇게 풀어주는거 좋아했음 모를까 블루사이드에서도 op챔 밴할때가 대부분이고 상대 모스트픽은 중요한 경기에서 칼같이 밴할때가 많은데..갈리오까지야 대처가능하다 생각했다 쳐도 상대 전승카드까지 풀어주는건 도저히 납득이 안됐죠. 심지어 상대가 전날 그 전승카드로 하드캐리까지 했는데요. 솔직히 이건 실드가 안됩니다.
17/07/09 23:27
최강지역을 가리는 방식으로는 롤드컵보다 리라 라고 생각되서... 현재 리그로보면 lpl>lck 라고해도 할말없죠 결과가 그렇게 나왔으니
17/07/09 23:34
대회권위나 방식에서 비교가 안되는걸요. 2년넘게 lck팀들이 다전제로 해외팀에게 진적이 한번도 없는데 고작 4일짜리 대회로 우위를 바꾸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17/07/09 23:41
방식은 오히려 최고지역가리는방식으로는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전 현재 그렇게 말해도 할말없다한건데.. 선수들도 그렇고 해설이나 팬들의 반응도 고작4일짜리 대회로만 말하기에는 아닌거같고
17/07/09 23:47
BOS3면 몰라도 단판승부로 리그 상하를 가리는건 좀 무리죠.
리라가 방식을 바꾸면 몰라도, 지금처럼 단판승부 방식이면 이벤트전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는 힘들겁니다.
17/07/09 23:52
1위팀끼리 붙는 msi라면 몰라도 롤드컵은 각 리그 여러 팀 모여서 풀리그에 토너먼트까지 빡세게 돌리는건데 고작 이런 4일짜리 단판제 이벤트전과는 다르죠. 단판이야 변수가 너무 많기도 하고요. 실제로 삼성 kt 슼은 승패가 각각 2승 1패씩이고 mvp만 1승 2패인데 결승 졌다고 우위를 바꾸긴 힘들긴 하죠. 물론 진건 진거니 개인적으로는 그냥 lpl>lck라 생각하면서 롤드컵까지 빡세게 동기부여하는 계기가 됐음 좋겠습니다만, 객관적으로는 또 다른거니까요.
17/07/09 23:59
결국은 예선에 못했다 이래도 중요한 경기에서 이겨주는게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lpl이랑 lck랑 결국 다전제로 붙은건데, 자꾸 단판승부라고 하시면 롤드컵도 토너먼트도 결국 단판인데 아예 16개팀을 리그 돌려야 최강팀을 가리는 방식이죠
17/07/10 00:01
아니 판수가 너무 적다니까요. 이렇게 4일짜리 짧은 대회에 한팀당 한판씩인 단판식이면 변수가 말도 못하게 커집니다. 한팀당 한판에 모든걸 거는게 제대로된 평가 방식은 아니죠.
17/07/10 00:09
판수가 작은걸 작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합니까? 한팀당 한판으로 모든걸 평가하는게 롤같이 변수 넘치는 게임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하세요? 한 팀당 한판이면 와카도 지역1위팀을 잡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롤드컵 같은 경우 풀리그로 돌리고 토너먼트는 말할 것도 없고요.
17/07/10 00:13
아니 제말은 팀하나로 보면 한판이지만, 이거는 리그대 리그로 맞붙은건데 왜 자꾸 각팀으로 보시는건지 모르겠네요 BOT5가 판수작다고 생각하시면, 여태껏 열린 모든 BOT5 부정하시는 건가요...
17/07/10 00:16
라붐솔빈 님// 아니 그 bo5는 한팀당 5게임이잖아요. 이건 한 팀당 한경기 밖에 안되고요. 님 말대로 리그 대 리그로 붙는건데 한 팀당 한경기씩 5게임은 너무 적다는겁니다. 님 말대로 기존 bo5 생각하면 리그 대 리그로 맞붙었으면 최소한 한 팀당 bo3는 줘야 맞는거죠. 자꾸 말하지만 단판은 와카가 대박을 터트릴 정도로 변수가 많습니다. 님 말대로 진짜 평가하고 싶으면 성적도 스프링 성적 기준이 아니라 지금 폼이 좋은 팀 기준으로 해야할거고 상금 규모도 늘리고 준비 기간도 늘리고 예선도 풀리그로 빡세게 돌리고 토너먼트도 판수 늘려야 맞는거죠.
17/07/10 00:23
kartagra 님// 아니 그러니깐 제말은요... 롤드컵은 최강팀을 가리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팀이 BOT5에서 최소3번의 기회를 얻는거잖아요. 이거는 지역대항느낌으로 붙는 방식으로 하는거고, 지역 대 지역으로 붙는거니깐, 지역으로 봤을땐 판수가 부족하다는게 전 이해가안된다는거죠.. 한 팀입장에서야 한겜이겠지만, 결국 지역으로는 다섯번 붙는거 잖아요.
그리고 제가 뭐 이걸로 lpl이 세계최고 리그다 라고 말한거도 아니구요. 오늘 결과로 보면 지역대 지역 대결이였고, 거기에서 lpl이 이긴건데, 자꾸 변수가많고 고작4일짜리라고 낮추시니 참..
17/07/10 00:28
라붐솔빈 님// 아니 결국 붙는건 한 팀당 한 경기라니까요. 그리고 한 팀당 한 경기는 와일드카드가 지역 1위팀을 이기기도 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세요? 제대로된 평가가 힘들다는겁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서요. 그래서 롤드컵은 풀리그 돌리는거고. 지역 대항으로 갔으니 제대로된 평가를 하려면 제대로된 방식을 취해야죠. 와카가 1위팀을 잡기도 하는 1팀당 한판씩 방식이 아니라요.
변수가 많고 4일짜리 이벤트성 경기라는 사실을 말한 것 뿐인데 뭐가 불만이신지 모르겠군요. 실제로 상금도 한 팀당 2천만원에 시드가 걸린 것도 아니고요. 님 말대로 이 방식을 제대로 된 평가 방식으로 삼으려면 예선도 풀리그로 빡세게 돌리고 토너먼트도 변수가 적도록 한 팀당 bo3는 줘야하는거라니까요. 와카가 1위팀을 잡기도 하는 방식이 대체 얼마나 공정성이 있겠습니까?
17/07/10 00:47
kartagra 님// 전 지역을 하나팀으로 보고, kartagra님은 팀 개별로 보셔서 자꾸 하고싶은말만 서로 하는 거같은데 만약에 최고 리그를 가리는 대회가 있다면, 지금 방식대로 하는게 맞다고 봐서요
리그 끼리 대결을 하는데, 왜 자꾸 개개팀으로 보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전 팀끼리 붙는 BOT5에서 각각 매치를 무슨 다시 또 bot3 하는게 어딨나요. 그리고 자꾸 와카 이야기하시는데, 와카도 한국이랑 붙더라도, 이런방식대로 해서 한국이 설령 변수로 한판지더라도 나머지 경기는 이기면 결국 그냥 한국이 이긴거죠.. 각자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런거 같으니 이만 여기서 끝낼게요. 끝이없을듯 하니
17/07/10 00:50
라붐솔빈 님// 그러니까 지금 방식대로 할거면 판수를 늘려야 한다니까요. 한 팀당 한판이 아니라 한 팀당 3판씩은 줘야한다고요. 이번 msi만 봐도 한 팀당 한 판이 얼마나 많은 변수를 창출하는지 안보이세요? 와카팀이 tsm, g2, we를 잡았습니다. 그만큼 변수가 커요. 리그끼리 붙는데 이런 변수가 많은 방식으로 하라는게 정상이에요? 와카팀이 tsm,g2,we를 잡는 방식이 공정성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요?
17/07/10 00:56
라붐솔빈 님//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고를 떠나 1팀당 1판 붙는건 변수 큰건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된 것인데 왜 부정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까놓고 와카팀 5팀 모아서 1팀당 1판 붙는 방식이면 와카팀이 우승하는 변수 안나온다고 장담 못합니다. 당장 msi가 1팀당 1판씩 붙는거였으면 기가바이트 마린즈>tsm 소리 나올뻔 했는데 이게 정당한 평가에요? 그리고 오히려 팀별이 아니라 '리그 전체가 붙는거니' 판수가 훨씬 커져야 맞는거죠. 팀끼리 붙는것도 풀리그 돌리고 토너먼트도 bo3 bo5로 돌리는데 리그 전체를 평가하는데 한 팀에 한판씩 5판이 옳은 평가 방식이에요?
17/07/10 00:57
라붐솔빈 님// 변수로 한 판 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변수가 큰 방식'이라는게 문제라는겁니다. 리그끼리 대결을 한다 해도 결국 맞붙는건 한팀이니 변수가 극대화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는겁니다.
17/07/09 23:55
대표를 뽑는 것도 스프링 성적 순으로 초청에다가, 전 지역이 붙는 것도 아니고 근접 지역끼리만 붙는 거고, 고작 4일짜리 대회에 상금 규모도 얼마 안 되고 개별 팀끼리는 단판으로 붙는데다가, 리그 중간에 열려서 따로 준비할 시간도 없는 대회인데 이게 최강 지역을 가리는데 적합할까요? 최강 지역 가리려면 최소한 상금하고 준비 시간은 늘려야죠. 출전팀 선발 방식도 생각을 해봐야되고, 단판으로 가리는 것도 문제고요
17/07/09 23:31
예전처럼 라인전이 극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궁으로 변수창출하는 운영을 하는것도 아닌데
애쉬는 왜 계속 픽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애쉬 픽하면 봇은 시야도 잘 잡히고 라인전도 반반은 무조건 가니까 정글이 봇 신경 안쓰고 탑미드만 봐도 되는 운영적 장점으로 하는건지..
17/07/09 23:39
오늘 LCK에서 4연 애쉬를 뽑았는데 궁극기 제대로 박히는걸 한번도 못본듯;
데프트가 스코어가 적 블루쪽에서 물릴때 궁쏴준거 하나 좋았네요. 한타에서 면상궁 아니면 이제 잘 안맞아 주더군요. 특히 원거리 이니시용으로 쏘는건 거의 안맞는 느낌;
17/07/09 23:37
kt는 실력을 보여줬고 mvp는 근성을 보여줬죠.
삼슼은 오만함을 보여준것까진 좋았는데 게임 내용도 안좋은 바람에 그만... 크크 적어도 이유없이 억울하게 욕먹는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다 자초한거라...
17/07/09 23:38
2년넘게 lck팀들이 다전제로 해외팀에게 진적이 한번도 없는데 고작 4일짜리리그 결과로 수준 떨어진다느니 비난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해외 상위권팀들은 나름대로 한방이 있고 잘하는 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결과가 나올수도 있는거죠. 너무 저평가할 필요도 없고 너무 고평가할 필요도 없는거에요
17/07/09 23:44
솔직히 이번 리라 결과로 LPL > LCK 드립치는 사람들중 반은 농담이고 반은 어그로죠.
대부분 LCK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4강중 3팀이 한국이었던 작년 롤드컵도 있으니까요. 삼성 SKT의 그 발로도 안할듯한 밴픽만 아니었어도 지금보다 훨씬 화력이 줄었을텐데...
17/07/09 23:40
뭐 이걸로 리그 수준까지 갈 이유는 없는데 더이상 lck에서 애쉬를 안본다면 저는 그걸로도 만족할 생각입니다.
애쉬의 유일한 강점인 라인전과 궁. 근데 궁은 아무도 안맞아주는데 라인전은 예전엔 압도했다면 지금은 그냥 안지는픽. 한마디로 그냥 쫄보픽이에요. 안전하다못해서... 그냥 프레이급 궁시전 안할꺼면 애쉬는 애초에 안하는게 맞아요. 프레이가 몇번 엄청 쩔게 써서 진짜 좋아보였나싶어서 매번 나올때마다 신기했는데 이제 제발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도대체 이니시말고 무슨 강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뚜벅뚜벅거리다가 먼저 물리면 무조건 죽는 후반 노딜 원툴챔프를...
17/07/09 23:42
lpl이 이번 대회로 세계최고의 리그라고 주장하는건 무리한 얘기가 맞습니다. 그러나 lck가 과연 세계최강 리그인가 의문점은 남길만한 결과였습니다. RR로 정신승리하는 lpl빠도 있을테고 그깟 이벤트전 한번 진거가지고 하는 lck빠도 있을테고. 어쨌든 결과가 저러니 lpl이 최고라기엔 그렇지만 lck도 딱히 우위라고 할 최신 정보가 없으니 비슷비슷한거 같다란 입장도 있을테고.
결국엔 롤드컵에서 다시 한번 판가름 해봐야겠죠.
17/07/09 23:49
15 iem-msi 처럼 궁서체로 lck 망했네 들을 상황은 아니지만 경각심을 가질 좋은 대회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lpl이 우승했으니 lpl 넘버 원!
17/07/10 00:40
13일에 있을 삼성 skt 전에서도 갈리오 코그모 조합 풀고 칼리스타 라칸 풀고 잭스 선픽하는지 꼭 보고싶은 두 팀의 1경기, 2경기였네요.
17/07/10 00:49
밴을 해도 그럼 그때는 뭐하고 이제와서일꺼고. 밴을 안하면 그때도 배운게 없냐 소리 들을거고...어우...그냥 지질 말았어야...
17/07/10 01:27
전전날 에스케이 찬양하더니 중국팀에게 한판 졌다고
엄청 까이네요 거기다 lck<<<<lpl 드립까지 무섭네요 이제 lck는 절대 해외팀한테 한판도 지면 안되겠네요
17/07/10 01:34
단순히 한판 졌다고 까이는게 아닙니다. 똑같이 졌지만 최선을 다한 MVP 같은 경우는 까는 사람 거의 없죠. 그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시길.
17/07/10 01:39
한판 질수도 있죠 선수들도 완벽멘탈이 아니니까요
아무리 프로지만요 그리고 엠브이피의 경우 첫날 오지게 까인걸로압니다 어제는 분명 에스케이찬양댓글이 엄청 많았구요 태세변환이 너무 심한것이 더 문제지요
17/07/10 02:26
한국 지역 최초로 롤드컵 우승을 안겨준 SKT가 물론 이벤트성이 짙은 대회지만 결승에서 철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다니요.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섬머시즌 잘 치루고 롤드컵에서 다시 LCK가 우승하길 바랍니다. 악플도 많고 여러가지 말 많을겁니다. 선수들이 제 댓글을 볼리는 만무하지만 자신을 잃지 않고 절치부심하기를..
17/07/10 02:45
정신승리 한표요
그리고 이게 뭐라고 정신승리=LCK까라고 흑백대립을 만드시는지 크크 빨갱이 안만들면 말 못하는분들 생각나는 댓글들이네요
17/07/10 02:52
리라는 이벤트전 맞죠
근데 많은 롤 팬들에게 삼성, SKT가 욕먹고 MVP가 호감이미지가되어가는건 다른이유가없죠 국가대항전 포맷이니까요 MSI와 롤드컵은 클럽대항전 포맷이죠.(물론 그걸로도 굳이 국가별 우위를 나누려면 나눌수있지만)어떻게보면 샤이가 PDD를 완파했던 그 옛날의 올스타전 이후 정말 오랫만에 생긴 국가대항전 형식의 대회고 그만큼 LCK를 애청하는 팬들이 감정이입 이 들어가고 이런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국내 팬들 말고 다른 지역 팬들은 더 심했을거고요. LCK를 누구보다 열심히 시청하는 팬들이 시청하는 LCK이름걸고나간 국가대항전에서 졌잘싸도아니고 저런 오만한 밴픽을 보여주면서 패했으니까요. 롤 커뮤니티는 이상하게 어디빠네, LCK빠네 LPL빠네 이런식으로 나눈다음에 그걸 씌워놓고 보려고 하던데 그냥 이번 리라는 심플합니다 자기 지역을 대표한 국가대항전에서 졌고 그 내용조차 안좋았으니 팬들이 실망스러운 소리를 내는건 당연한 결과죠
17/07/10 06:37
꼬치의 한심한 밴픽 능력이 그대로 들어난 경기였습니다. 이젠 진지하게 밴픽은 팀내 다른 코치에게 맡기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번 롤드컵 부터 시작해서 이제 밴픽 관련해서는 기대감이 1도 없고, 다음 롤드컵이 걱정 됩니다.
17/07/10 10:18
단순 이벤트전이라고만 써서 그렇게 말씀해주신것 같은데요.
이벤트 전이라고 대충해도 된다는 당위는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이번 리라가 이벤트 전이라고 정의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감정이 없구요.
17/07/11 17:05
그렇다고 져도 그만인 대회도 아녔다고 생각해요.
아랫분들도 이야기 하셨지만 이벤트전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회 많습니다. 져놓은 자의 변경거리죠.
17/07/11 17:17
네 맞습니다. 새로 패를 깔만한 대회까지는 아니였어요 (초대 대회이기도 했고 상금규모도 그렇고)
(LCK 선수들이 인터뷰 했을 때 서로 한국팀을 견제하는 느낌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새로운 패를 깔라는게 아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밴픽과 인게임내에서의 아쉬운 점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지요.
17/07/11 14:03
이런논리면 UCL도 레알이 5연패할땐 그당시엔 이벤트전 그이상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첫 대회는 권위판단을 섣불리 하면 안 되구요. 그리고 져놓고 이벤트전이라고 콧김씩씩거리면서 얘기하면 변명 그 이상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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