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21 랭킹의 말코비치입니다.
분명 6월에는 ASL 팀배틀이 열릴 것으로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태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PGR21 7월 랭킹에는 이영호 선수의 ASL 우승 외에는 특별히 더할 게 없었습니다.
대체 팀배틀은 왜 안열리는 것인지, 주최측인 아프리카와 콩두컴퍼니가 일을 안하는 것인지 다른 사정이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ASL 3시즌은 6월 4일에 끝났고, 늦어도 6월 말에는 팀배틀이 열릴 줄 알았습니다.
지난 팀배틀은 ASL 2시즌이 끝나고 1달이 조금 못된 시점에서 시작했고, 팀배틀->3시즌도 비슷하게 20여일 정도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날짜만 정해지면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팀배틀 차기리그 준비는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팀원 구성도 대충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고요

서수길 아프리카 대표의 개인 방송국(BJ 케빈업)을 가보니 며칠 전에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들도 발생을 합니다"란 말을 남긴 바가 있네요.
6월 28일에는 "공식경기이므로 블리저드의 동의/승인이 필요한데, 답을 안주고 있습니다"란 말도 남겼습니다.
7월 2일 글과 6월 28일 글 차이에 뉘앙스 차이가 보입니다.
6월 28일만 해도 블리자드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7월 2일 글은 팀배틀 자체가 안열린다는 뜻이 강하게 읽혔습니다.
"벌써 7월이넘었는데 asl팀배틀은 안하는건가요"란 질문자의 말에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들도 발생을 합니다"라고 답한 것이거든요.

그 외에 리그 준비 자체는 많이 진행됐음을 암시하는 글들도 있습니다.
6월 22일 와이고수 글을 보면 (http://www.ygosu.com/community/st/858630) 이미 팀구성도 어느정도 마무리된 모양입니다.
6월 17일만 해도 서수길 대표가 6월 중에는 될 것이다, 날짜를 정하고 있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나머지 전문을 링크와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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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H9yzjJ 서수길 아프리카 대표 방송국 7.2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들도 발생을 합니다.

ASL 을 해 오면서, 팀배틀까지 만들면서 아프리카tv는 스타1 팬들과 프로게이머들과 BJ들을 위해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ASL은 저의 개인적인 스타1 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움과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인생 커리어에 대한 걱정과 스타1 팬분들에 대한 애착이 작용하기도 한 것이고, 이익이 나지 않아도 계속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결실을 점점 맺고 있어서 많은 스타1 팬들, 19살부터 51세 까지, 그리고 전직 프로게이머들과 BJ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저도 사업으로서가 아니라 책임으로서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3 결승전은 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 8천석을 다 메우고도 넘치는 팬들이 참여해 주셨고, 온라인에서는 30만명이 넘는 동접과 100만명의 live UV 그리고 그것의 5배에 달하는 VOD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많이 답답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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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UFA7TC 서수길 아프리카 대표 방송국 6.28

용느하꼬님 오랜만입니다.
버젼 문제가 아닙니다.
공식경기이므로 블리저드의 동의/승인이 필요한데, 답을 안주고 있습니다.

팀배틀은 블리저드 후원을 전혀 받지 않는 경기대회인데....
답답한데 인내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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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zqD1qF 서수길 아프리카 대표 방송국 6.17

네네, 공지 올라옵니다. 6월중에는 시작하게 될 것 같은데, 정확한 날자를 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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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gosu.com/community/st/858630

와이고수 글. 아프리카 공식 발표가 아니라 여러 BJ들이 방송에서 말한 것을 토대로 재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강 선수들을 중심으로 3명의 추가 선수가 붙어서 리그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