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1/09 17:44:31
Name 대장햄토리
Subject [기타] 데스티니 차일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1. CBT를 진행 할때에는 그냥 평범한 TCG게임(쌩노가다가 동반되는...)이라 별 관심이없었습니다..
일러스트는 예쁘지만 컨텐츠가 너무 노가다성이 짙고 별로 끌리는 점이없었거든요..

2. 그래도 사전등록은 해뒀었고 어느새 오픈날이 됐더군요..
첫날은 일단 캐릭터만 생성해놓고 뭐가뭔지도 정신없고 그래서 대충 몇판 하다가 껐습니다..

3.그리고 다음날 피지알에 Leeka님이 쓰신글을 보고 좀 하다가 5성 '노래하는 아리아' 라는 차일드가 나오고 나서부터 진행이 막힘없이 되니
재미가 붙더군요.. 그렇게 시나리오를 다 깨고 플레이어 레벨60(현재 만렙)을 찍고 언더하드도 다 깨고 할게 없어졌습니다...

4.게임을 하면 할수록 이 게임은 너무 서둘러 나왔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구지 토끼공듀가 아니더라도 몇일만 하면 다깨는 시나리오..수없이 많은 버그들..개나 줘버린 캐릭터간 밸런스 등..
클베때 말한 레이드,에픽,온천,총선거등을 기다리기에는 지금을 버티기에도 힘든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느낀 생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일러스트 예쁜 바다이야기".....;;)

5. 거기에 터진 확률 논란..
이것도 처음에는 최순실 얘기마냥 그냥 루머로 치부될 일일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럼블랭킹1위 분인 템빨왕님의 글로 의심이 점차 확산되었고..
유저들의 검증으로 회사측에서 명시한 확률인(5성) 1.44%보다 훨씬 낮은 0.7%인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렇게 공식카페는 개판이 되고 유저들은 서로 싸우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첫 패치 시작 시간이 되고 서버가 닫히면서 소환확률논란에 대해 NextFloor 김민규 대표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요지는 결국 유저들의 예상했던대로 소환확률이 실제 표기한 확률보다 훨씬 더 적다. 그리고 클베때 없애겠다는 등급별 확률이 있다.
그러니 이때까지 사용했던 크리스탈을 다시 지급하겠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6. 처음 글이 나오고 여론은 나뉘었습니다.
갓갓이다 와 어쨌든 소비자 우롱이다..  
저는 저 문제가 유저들이 아직까지 의심하지 않고 밝히지 못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에 소름이돋았습니다..
(거기에 넥플은 과거 크리스탈하츠를 말아먹은 운영으로 말이 많더라구요..)
어쨌든 소환확률 수정은 없고 크리스탈 재지급으로 문제는 일단락 되는것 같습니다...

7. 근데 이제 신규 유저가 유입이 될지가 걱정이더라구요..
이제 시작하는 유저들이 처음 페이백 이벤트에 이번 재지급 크리스탈 까지 받은 유저들을 따라갈수가 있을까요..
신규유저가 기존 유저를 따라잡기가 너무 힘들듯 합니다..
과연 이 인플레를 어떻게 잡아나갈지..

8. 아무튼 오픈 직후에 이렇게 말이 많은 게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핫한 데스티니 차일드였습니다..  
(뒤통수를 후려치는 첫 과금 이벤트 후에 메갈 일러스트레이터 논란 마지막으로 확률 논란까지..)
아무튼 이 게임의 끝은 어떻게, 언제가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멸천도
16/11/09 17: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아리아가 나오셔서 며칠만에 다 깨신거지 저는 과금하고도 팀이 안만들어져서 이번에 환급받은걸로 간신히 구색 맞췄습니다.
볼륨이 작은건 맞는데 극히 운이 좋아서 그런거라는 것도 염두에 두셔야...ㅠㅠ
대장햄토리
16/11/09 18:02
수정 아이콘
조금 빨리 깼다 뿐이지..
태생 4성이나 3성으로도 다들 깨시더라구요...
크.. 그래도 5성 탑티어 애들은 정말 좋긴 한것 같습니다..
미카엘
16/11/09 19:38
수정 아이콘
태 3성 5인덱..
리자 다비 모나 모르가나 레전드 5인으로 하드 6-8까지 깨는 건 굉장히 쉽습니다. 제가 흙손이라 재료용 4성밖에 안 나왔었거든요ㅜㅜ
그래도 이번 페이백으로 올 4성 이상의 덱이 맞춰져서 할만하네요.
드아아
16/11/09 17: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걸 게임이라고 부를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듭니다...아니 이건 비단 데차뿐만이 아니라 오토헌팅 시스템을 채용하는 국산 모바일 게임이라 하는것들에 대한 감상이라 하는게 옳은 말이겠군요. 여튼간에 완성도도 낮고 오락성도 적은 게임이라 하는 무엇인가라 사전보상 받고 일러 감상좀 하다 바로 지웠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설령 가챠확률 조작과 졸렬한 대응이 없었다고 해도 이걸 게임이라 하는건 게임에 대한 실례라는겁니다.
대장햄토리
16/11/09 18: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든 생각이 일러스트 예쁜 바다이야기 였습니다....
드아아
16/11/09 18:10
수정 아이콘
제 감상과 비슷하군요..이건 결국 돈을 벌려고 사행성 일러스트 팔이죠..크크크크크
마파두부
16/11/09 18:10
수정 아이콘
모바일은 근데 겉테만 좀 다를 뿐이지 뼈대는 거의 다 그렇게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거기다가 가챠로 과금 뽑아먹는 시스템은 어찌나 기가막히게 잘 해놨는지.. 호기심에라도 감히 붙잡을 엄두도 못내겠더군요;;
대장햄토리
16/11/09 18:56
수정 아이콘
그 팝업이 언제뜨고 어느위치에 뜨게 하는지 엄청 연구할걸요..?? 기가막힙니다..안사고는 못배기죠..크
이부키
16/11/09 22:31
수정 아이콘
아닌 게임도 찾으면 꽤 있습니다. 저도 데레스테 하고있구요.
열혈둥이
16/11/09 18:15
수정 아이콘
데이터와 배터리를 소비해서 캐릭터를 키우는 다마고치식 오토게임도 게임입니다.

즐기는 방식의 차이일 뿐이죠. 자신이 이해못한다고 해서 함부로 폄하하는것도 게임을 즐기는 사람에 대한 실례죠.
드아아
16/11/09 18:27
수정 아이콘
제가 달은 댓글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에 대한 실례라는 생각이 들정도라고 느껴지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사람의 취향은 다양한 법이죠.
열혈둥이
16/11/09 18:30
수정 아이콘
하도 이딴걸 왜하냐 싶은 글들이 많다보니 비슷한 뉘앙스라도 보이면 끼어서 한마디씩하게되더라구요.
기분나빠서 한건 아니고 오지랖을 부렸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zure.14
16/11/09 18:37
수정 아이콘
바다이야기도 범주상 게임은 게임이니까요. 다만 모바일 게임들은 마치 다른 무언가의 컨텐츠가 있기라도 한것처럼 포장을해서 규제를 피해간다는게 문제긴 한 것 같습니다.
16/11/09 18:50
수정 아이콘
모바일로하는 빠칭코죠. 확률조작하는것도 똑같구요. 이런 사행성게임에 맛들이면 진짜 게임은 시시해서 못하죠
대장햄토리
16/11/09 18:5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거보면 성적 유희로 얻는쾌락보다도 도박으로 얻는 쾌락이 어마어마한것 같습니다..
그 데이터가 뭐라고..
나한테 뜨면 세상을 다 얻는기분이죠..크
16/11/09 18:00
수정 아이콘
이게.. 저도 적긴 했는데
아리아처럼 최상타 차일드가 나오면.. 그냥 엔딩 바로 봅니다. -.-;
PvP랑 수집빼고 할게 없는 게임이 이미 됫는데 컨텐츠 추가가 없네요..
대장햄토리
16/11/09 18:03
수정 아이콘
수집이 주가되는 컨텐츠 같긴한데..
크리스탈 수급이 빡세서 원..;;
그리고 5성 최상급 확률이 0.21%인데..
확률자체가 노답이죠 뭐..크크..
16/11/09 18:00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생각나서 한 헛소린데... 경쟁업체 직원이 시스템의 허실을 판간하고자 4천만원 경비로 지른게 아닌가 하는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을...
사실 돈있는 사람들 보면 쓰고싶은곳에 그보다 큰돈도 얼마든지 쓰는데 워낙 서민인 제 기준으론... 크크
대장햄토리
16/11/09 18:05
수정 아이콘
1위분은 뭐하는 분인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크크..
세나 결장도 10위권 인거보면...
취미로 하는것 치곤 돈을 꽤나 쓰시는듯한데...
배두나
16/11/09 18:08
수정 아이콘
모 게임에 거의 억단위로 쓰신 분을 아는데요. 그냥 돈 많은 형님입니다.
심심할 때 마다 뽑는 재미로 하시는 분들인데요 (...) 그 최상위권 랭커들은 단톡방이 있답니다.
누가 나 뽑았어! 하면 나머지 분들도 뽑는다고 하네요. 눈치 싸움이 있다고 ..
카발리에로
16/11/09 18:03
수정 아이콘
친구 놈은 그냥 일러스트 모으는 맛에 하는 거라고......
16/11/09 18:03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모바일 게임은 하스와 조조전인데 정말 대부분 국산모바일게임은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해외 게임도 더하는 것도 많으니까 패스하구요. 이게 카지노랑 다를게 뭐가 있나요? 현금 질러서 잘뜨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냥 도박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조조전 오토도 솔직히 게임성을 더 떨어뜨리는 거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풀프라이스로 제대로 된 콘솔게임 형식의 완성된 게임을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대장햄토리
16/11/09 18:08
수정 아이콘
이런 가챠 시스템이 일본에서 들어온것 아닌가요..?? 흐흐..
모바일 게임이 거진 이런식이니 원..
거기에 결제까지 쉬우니 돈 쓰는게 순식간인것 같습니다..
6만원짜리 게임 사는건 고민고민 하는데..
모바일 인앱 결제할땐 눈돌아가면서 10만원 결제하는건 일도 아니죠 뭐...ㅠㅠ
이런 시스템이 문제는 문제인것 같아요..
마파두부
16/11/09 18:16
수정 아이콘
제가 모 온라인게임 랜덤박스에 100만원가까이 지르고 나서 문득 든 생각이... 하 이래서 사람이 도박에 빠지는구나.. 였습니다. 왠지 한번 더 까면 나올것 같아.. 지른김에 좀 더 해보자 하면서 말 그대로 눈이 뒤집혀 100만원 어치 지르고, 키트에서 나온 여러기지 룩템과 아이템 팔아서 캐릭터 스펙은 눈에 보이게 확 올랐지만 그 뒤 현자타임이 강하게 오더군요. 그 뒤론 국산 게임은 쳐다도 안보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조작의 한계까지 있는 모바일 게임은 더더욱 잡을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때깔 기가막혀도 좀 들여다 보면 죄다 뽑기 게임이더라구요.
16/11/09 23:25
수정 아이콘
게임을 돈주고 산다가 아니라 무료로 하고 그 다음 내부 컨텐츠 일부를 돈을 지른다가 되어서 그렇습니다.
기본 무료라면 게임사가 그동만 만든것과 이후에 진행될것을 버텨야하니까요. 뽑기로 돈을 뽑아내지 않으면
버틸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그것조차도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떼고, 퍼블리셔가 가져가고 세금내고...

지금의 기형적 구조는 그런식으로 형성됐다고 봐야죠. 게임사 입장에서도 만원지르는 넓은 소과금러와 지르지 않는 무과금보단
수천씩 박아주는 0.1%를 위할수밖에 없으니...
azure.14
16/11/09 18:43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인데 조조전 공카 보면 게임사를 탓할게 아니라 국내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취향이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연의따위 필요없으니 현질 팍팍 할수 있는 경쟁전 컨텐츠를 내놔라"는 목소리가 꽤 높더라구요.
16/11/09 19:3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조조전 하다가 승급 막히면 이걸 질러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듭니다. 그리고 저도 종종 카페 들리는데 역시 자기 장수랑 장비 자랑이 중심 컨텐츠인것 같습니다. 유혹이겨내고 소소하게 즐기려구요.
RedDragon
16/11/10 16:51
수정 아이콘
저는 연의 한주에 한번씩 내놓는거 정말 만족하는데 공카 분위기는 안좋더라고요...
조조전의 목적이 연의 할라고 키우고 있는데 이러다가 컨텐츠 방향 선회되면 안되는데.. ㅠㅠ
Nameless
16/11/09 18:08
수정 아이콘
일러 모으는 맛에 하는거죠 사실..
사령이
16/11/09 18:10
수정 아이콘
초반 흥행을 위해서 너무 퍼줬는데 거기에 페이백까지 해버려서 만렙 찍고 보석 수급이 정지된 유저들이 어떻게 버티게 하냐가 관건 인거 같습니다. 일러스트 말고는 게임성은 정말 쓰레기 수준이라 불릴 정도로 준비가 안된 게임이거든요. 밸런스 뿐만 아니라 넘쳐나는 버그들을 거론 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설계가 잘못 된 느낌. 정말 일러스트에 모든걸 쏟고 나머지엔 전혀 투자를 하지 않은 느낌.

페이백 때문에 이제 신규유저들은 어떻게 해야 간극을 좁힐지.

초반 1주일은 정말 몰입해서 했는데 이제는 정말 오토만 돌리고 있네요.
대장햄토리
16/11/09 19:00
수정 아이콘
저하고 비슷 하시네요...
가 아니고 유저들 상황이 거진 다 비슷하죠..
진짜 너무 완성도가 떨어진 채로 나온것같습니다..
지금이야 크리스탈 퍼줘서 뽑는재미로 하지만..
후에 현자타임 올텐데...
역전인생
16/11/09 18:10
수정 아이콘
정말 큰 문제는 하나입니다.

컨텐츠가 없어요.

말만 번지르르 했지, 컨텐츠가 없었습니다.

네!

없어요!
역전인생
16/11/09 18:12
수정 아이콘
AI와 투닥투닥하는 럼블은 진즉에 실증이 났습니다
언더 하드는 15분이면 깹니다.
그런고로 강해져야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와~~~!
멸천도
16/11/09 18:15
수정 아이콘
너무 강해져서 원펀이 되신거군요.
사실 이래서 레이드시스템이 빨리 나와야하죠....
최소한 돌발이라도 나와야...
역전인생
16/11/09 18:1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 역시 토끼겅듀가 아니었다는 점이죠.
푸른음속
16/11/09 18:14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할 때 스토리를 엄청 많이 보는 사람인데
솔직히 소설 몇권분량의 텍스트로 이루어진 스토리라고 해서 많이 기대했거든요
처음에 프롤로그는 비장하더니
그 이후부터 그냥 시시콜콜한 말도안되는 대화나 하고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접었습니다.
멸천도
16/11/09 18:15
수정 아이콘
어팩션에 대사가 많습니다.
아마 소설 몇권분량의 텍스트는 대부분 어팩션 텍스트일꺼에요
푸른음속
16/11/09 18:16
수정 아이콘
어펙션도 봤는데
유치해서 도저히 못봐주겠더라구요..
분량보다 스토리 자체를 발로 짠거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음란파괴왕
16/11/09 19:1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스토리는 그냥 구색맞추기 정도 더라고요.
메모네이드
16/11/09 20:39
수정 아이콘
저도요 ㅠㅠ 엄청 기대했는데. 어펙션도 할 때마다 마음의 소리까지 들어가서 다 보는데 그건 스토리나 이야기라고 하기보단 그냥.. 곁다리? 있음 좋지만 사실 없어도 좋은 느낌이었어요.
비슷한 뽑기게임 체인크로니클 할 땐 캐릭마다 만날 때 스토리, 성장해가는 스토리가 다 따로 있어서 그정도 기대했는데 완전 잘못 짚었어요.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거 좋아하나 내가 너무 올드한가 하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RedDragon
16/11/09 18:18
수정 아이콘
확밀아랑 비슷한 길을 걷는다고 봅니다.
장수할 컨텐츠는 아니죠.
16/11/09 18:4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확밀아는 그럭저럭 장수했죠..
클로드
16/11/09 18:2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을해도, 최근 모바일게임중에 조조전과 더불어 이정도 이슈가 있는게임이 있었나 싶을정도입니다.

한동안은 잘나갈거같아요
대장햄토리
16/11/09 19:02
수정 아이콘
조조전 비교가 무색하게..
모바일 게임 중 이슈몰이는 역대급 같습니다..크크
서퍼도리아
16/11/09 18:2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쫘아악 빨아먹고, 일본에서 한번 거하게 빨아먹고 적당히 유지만 하는 운영으로 갈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단기로만 빨아먹어도 왠만한 게임의 PLC는 훨씬 뛰어넘을 기세네요.

근데 극한으로 달릴 생각아니면 초반 운영이 너무 혜자라 재미있게 즐기고는 있습니다.
지금까지 11,000원 월정액만 샀는데 오늘 45,000보석 돌려받고 다 돌렸더니 거의 5성,4성 섞어서 탑티어라고 하는 애들로 세팅이 되었네요.
대장햄토리
16/11/09 19:03
수정 아이콘
이런 가챠게임은 될놈될 안될안이 심해서
돈 쳐바를거 아니면..
그냥 천천히 즐기는게 답인듯 합니다..
대략 세팅 되셨다니 천천히 즐기시면 되겠네요..
16/11/09 23: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모바일 컨텐츠를 올바르게 즐기는 자세입니다 크크크
노사람과 창렬의 단계를 넘나드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도 마음 놓아가면서 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요 크크크
흥함냉면
16/11/09 18:24
수정 아이콘
거지같은 3성4성 카드데리고 엄청 힘들었는데 어떻게든 모르가나 4성 만들고 나서야 좀 쉬워지고, 엘도라도 뽑아서 겨우 끝까지 갔네요.
그리고 이 거지같은 게임 과금 안했지만 앞으로도 과금 안할거야 라고 마음먹었습니다. 크크킄
16/11/09 18:25
수정 아이콘
3성, 4성, 5성 하는 게임에 미래가 있나요. 돈 될 때까지 이벤트 뜨다가 돈이 안되면 더 크게 이벤트 하고 종료예정 기다리는게 일상입니다. 하는 게임마다 헤비도 라이트도 아닌 미드 과금 유저였다가 몇성 그러는 게임은 쳐다도 안봅니다. 이제.
16/11/09 18: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캐릭터 스토리도 갓든킹택2 전장의 아이돌 미야 스토리수준 같던데요 크크
켈로그김
16/11/09 18:35
수정 아이콘
킹오파 카카오나 다시할까..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어요.. 전투가 넘 잼없었음;;
태랑ap
16/11/09 18:40
수정 아이콘
모바일 카드게임이 대부분 그렇듯 그냥 단기로 조져서 이득보고 빠지겠다는 의도가 보이네요
겉만 번지르르했지 똥나무가 생각나는 완성도였습니다
대장햄토리
16/11/09 19:06
수정 아이콘
겉은 참 번지르르 하죠...
지금 완성도도 그렇고 페이백으로인한 신규유저 장벽까지생긴듯해.. 안에서부터 점점 썩고있는 느낌이 드네요..
중요한건 이 게임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 게임인데...;;
16/11/09 18:48
수정 아이콘
무과금이라서 그런지 할게 많네요. 뽑아보고 싶은 카드들도 많고요.
스토리는 오늘로써 다 깼는데 언더그라운드 하드는 반도 못가보네요...; 모르가나3, 하데스, 아르테미스2, 아바돈, 모아 조합입니다...
재미는 확실히 있어요. 제 주위에는 정액권 사는 애들이 대부분이다보니 그렇게 운영에 불만도 없더라구요...

확실히 가챠게임이 재미가 있어요. 옛날에 몬길에 한달에 vip7 유지한다고 50만 쓰곤 했는데 이 게임은 그정도 뽐뿌는 없더라구요. 어떤면에선 고맙습니다;
대장햄토리
16/11/09 19:09
수정 아이콘
언더는 오늘 패치로 난이도가 급 상승해버려서..ㅜㅜ
조금 더 육성하시면서 하시면 될듯 합니다..
확실히 가챠에서 좋은거 뽑힐때 재미가 있죠..크
나한테 잘 나오면 갓겜 안나오면 망겜 이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닌...크크
16/11/09 19:15
수정 아이콘
레벨도 50에 스토리도 다 깨버려서 남는 크리스탈이 없어서 당분간은 그냥 모으려구요... 티끌모아티끌이지만ㅠㅠ...
전 왜 다나랑 아리아가 안나오죠?! 파이널스테이지 쓰고싶은데...
대장햄토리
16/11/09 19:21
수정 아이콘
이젠 5없찐에서 아없찐이 되버린...크
어펙작으로 크리스탈 수급했었는데 1성 어펙을 막아버려서..
아무튼 페이백으로 몇만 크리스탈 과금러분들은 몇십만까지 되돌려받은 상황에 찔끔찔끔 모으는 걸론성에 차지도 않죠..ㅠ
ThisisZero
16/11/09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크리스탈 줘서 하고는 있지만 이제 더 과금할 것 같진 않네요...
16/11/09 19:37
수정 아이콘
몇 십만 크리스탈을 써보고 나니 이벤트로 들어오는 1000개는 간에 기별도 안오네요
열역학제2법칙
16/11/09 19:39
수정 아이콘
거의 클베급으로 뿌려버리니... 괜히 컨텐츠 소모만 드릅게 빨라지겠네요
이미 개발비 다 뽑고도 남았을 거 같지만...
16/11/09 19:40
수정 아이콘
크리스탈 줘서 오늘 5만개 썻는데 5성 하나도 안나왔네요ㅠㅠ
하나라도 좀 주지 ㅠㅠ
미카엘
16/11/09 19:44
수정 아이콘
태생 등급이 바뀌지 않는 게임들의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나마 넷마블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합성 시스템을 통해 무과금 유저든 과금 유저든 운만 좋으면 시간이 걸린다 뿐이지 1티어의 캐릭터를 수급할 수 있는 몬길과 세나를 초창기 게임으로 내놨다는 것이거든요. 후발 주자들은 도대체 뭘 보고 배우는지 모르겠습니다.
배유빈
16/11/09 19:55
수정 아이콘
후발 주자들은 서머너즈 워를 보고 배우는 거겠죠 뭐...크크크
최상위권에 세나가 있어서 그렇지 중상위권에서는 세나 스타일의 스페셜 캐릭 위주의 수집형 게임과 서머너즈 스타일의 태생형 캐릭터 수집형 게임이 혼재되어있죠.
미카엘
16/11/09 20:04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그러나 섬워는 운영과 컨텐츠 면에서 갓겜이기 때문에 데차와 비교하기엔 굉장히 미안합니다. 이건 그냥 일러뽕빨 현금먹튀겜이죠.
16/11/09 20:33
수정 아이콘
세나는 과금유저가 이상하게 홀대받는게임이죠... 무과금이라도 한달 만원내는 매크로만 있으면 백만원 이백만원 정도의 과금유저는 우습게 때려잡으니
미카엘
16/11/09 23:32
수정 아이콘
매크로 때려잡을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항상 아쉽긴 했어요
16/11/10 00:16
수정 아이콘
매크로때려잡기야 너무쉽죠 잡을의지가없었을뿐
트와이스 나연
16/11/10 12:36
수정 아이콘
세븐나이츠는 매크로를 잡으면 상위권길드중 80프로이상이 갈려나갈것이기때문에 안잡고있는거죠..
16/11/10 12:39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니게 생각하다가 일이 너무 늦어버려진거죠
80%가 아니라 95%이상이 갈려나가지않을지...
트와이스 나연
16/11/10 12:53
수정 아이콘
무료매크로 중에 하나에 제작자 서버 아이디까지 있는데도 멀쩡히 살아있는거보면 흐흐 사실 다른게임은 몰라도 세븐나이츠는 매크로 안돌리면 손해보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배유빈
16/11/09 19:49
수정 아이콘
너무 뻔한 말이지만 앞으로 주기적으로 추가될 컨텐츠의 업데이트 속도에 따라 운명이 갈리겠죠.
앞으로 큰 삽질만 안하고 적당히 업데이트 잘하면 꽤 오래갈거라고 봅니다.

이점에서 가장 불안한 점은 개발사보다도 퍼블리셔가 넥스트플로어라는 점인데
아무런 인지도도 없던 상태에서 모바일 게임치곤 괜찮은 게임성을 토대로 인기를 끌던
크리스탈 하츠가 (당시에 이미 꽤 굳어진 상태였던 안드로이드 매출순위에 10~20위권에 들어갔었죠.)
지속적인 운영 말아먹기와 느린 업데이트 주기로 지금은 150위권인걸 생각하면...

모바일 게임중에 캐릭터 수집형 게임의 수명을 결정하는건
결국 갖고 싶게 만드는 캐릭터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만드냐일텐데
이 부분에선 데차는 꽤나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슈아
16/11/09 19:50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딱 27000개 페이백까지 모인게 쌓였길래 11연차 10번...4성만 15장정도 나왔고 311도 4번경험하고.

정작 5성확정권에서 아바돈-방금 11연차 한번 해봤는데 거기서 아르테미스?!
11000정액+33000 성장패키지 까지 질렀는데 이젠 돈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그래도 4성 최상급들은 얼추 맞춰져서 다행입니다. 5성은 그말싫....이쁜 똥 아우로라가 있는 한 ㅠㅠ
엘도라도(스토리용 키메이라)-아르테미스-모르가나-키리누스-이난나 정도면 스토리는 다 작살내겠지?
미카엘
16/11/09 20:07
수정 아이콘
그정도 라인업이시면 노돌 s어펙작만 되어 있어도 작살내실 수 있습니다. 탈 4성 알테님의 가호를 받으세요! 부럽습니다.
아바돈도 상향되어 지속딜러로서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메모네이드
16/11/09 20:46
수정 아이콘
오늘 패치로 뭔가 새로운거 열어줄 줄 알았는데 그냥 일퀘 추가된 느낌이라 별로더라구요. 진짜 하면서도 말그대로 이렇게까지 '재미없는' '할 거 없는' 게임은 오랜만이라 오히려 놀랍기까지 합니다. 대체 어쩌려구? 하는 생각이 절로드는 게임이에요.
16/11/09 21:18
수정 아이콘
소비자 기만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질게 같은데 보면 오히려 관심은 더 높아진 거 같네요.
와사비 쓰시 사태나 이거나 뭐..
도로시-Mk2
16/11/09 21:41
수정 아이콘
개돼지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
16/11/09 21:57
수정 아이콘
뭐 재밌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저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16/11/09 23:5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굳이 멀리가서 시장스시 와사비 인증한 따봉충들 욕할게 없더군요.
16/11/09 23:59
수정 아이콘
딱 그 느낌인게 5성 스샷 올리는 분들이나 나한텐 스시 별로 안 주던데??? 라고 올리던 사람들이나 똑같아보이긴 하더군요.
16/11/09 23:13
수정 아이콘
여느 모바일게임들처럼 적당히 빨다가 적당한 시점에 끝나겠죠.
코우사카 호노카
16/11/10 01:02
수정 아이콘
초반에 그렇게 열풍을 끌었던거 적당히 중소과금 만족만 시켰어도 갓겜 반열에 올랐을텐데 스스로 걷어찬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309 [LOL] 최근 랭크 잡히는게 미친거 같습니다. [27] Eulbsyar9151 16/11/10 9151 0
60307 [기타] 정말 한심한 방송사, OGN [71] 웅진프리15065 16/11/10 15065 7
60306 [LOL] 에스퍼란자 근황 [139] 톰슨가젤연탄구이20741 16/11/10 20741 1
60305 [LOL] 어떠한 명언으로도, 어떠한 말로도, 떨리는 마음을 대신할 수 없네요.. [19] 삭제됨10496 16/11/10 10496 7
60304 [LOL] 아군밴은 어디까지 허용이 될까요? [59] 파핀폐인11727 16/11/10 11727 0
60302 [LOL] 시즌 7 피들정글은 정말 못쓸챔 되어버린듯 하네요... [18] 래쉬가드8332 16/11/10 8332 1
60301 [기타] 데스티니 차일드 사과 이벤트 이후 가챠 결과 [53] Manchester United10709 16/11/09 10709 0
60300 [기타] 데스티니 차일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81] 대장햄토리7736 16/11/09 7736 1
60297 1 [153] 삭제됨18951 16/11/09 18951 3
60296 [기타] 초보가 초심자를 위해 쓰는 조조전온라인 팁 [79] 티모대위14572 16/11/09 14572 13
60295 [LOL] 올스타전 투표 결과 [63] 반니스텔루이10491 16/11/08 10491 0
60294 [기타] 그러니 모바게는 넥슨만 믿고 갑시다? [39] 행복한인생8631 16/11/08 8631 0
60293 [기타] 데스티니 차일드 5성 확률 조작 의혹. [126] 자마린11744 16/11/08 11744 0
60291 [하스스톤] 재미로 농구포지션과 전설(오리공용)카드 비교해보기 [29] 파란무테9898 16/11/08 9898 0
60290 [LOL] 크라운선수의 첼린저를 축하합니다 [37] Leeka15443 16/11/08 15443 11
60289 [스타2] 서로 다른 두 개의 세계가 교차하는 순간 [5] Samothrace10031 16/11/07 10031 5
60288 [기타] 플랫포머 게임을 즐겨봅시다. [23] 숨결10803 16/11/07 10803 9
60287 [오버워치] 블리자드의 새로운 도전? e스포츠 지역 연고제 [56] En Taro17658 16/11/06 17658 0
60286 [히어로즈] 폴 글로벌 챔피언십 : 메인 주간 이야기 (시공의 폭풍에서 주모를 외치다) [9] 은하관제6341 16/11/06 6341 6
60285 [기타] 엑소더스 이후의 게임방송 상황. [66] 세이젤12954 16/11/06 12954 0
60284 [기타] [포켓몬] 사이코필드 단상 [11] 좋아요7714 16/11/06 7714 0
60283 [디아3] 어디로 갈까요? [22] Love.of.Tears.11332 16/11/06 11332 1
60280 [오버워치] 블리즈컨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대표팀 우승! [104] 허구연14953 16/11/06 1495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