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0/27 11:15:14
Name BitSae
Subject [하스스톤] 2016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을 응원합니다.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이 한국시간 오늘 새벽 1시부터 시작했습니다. 원래 이런 응원글은 대회 전에 게시해야 분위기도 살지만, 첫날 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이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 Ddahyoni (2016 APAC Winter 우승)
1년 전까지만 해도 예능의 아이콘이었지만, 동계 한국대표선발전 우승-APAC Winter 우승으로 최고의 인기와 영예를 얻었던 두노따 따효니 선수. 일각에서는 현재 폼은 좋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탄탄하게 갖춰진 기본기와 자신만의 덱 메이킹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센스와 따프램실드-따노잭슨에서 증명한 최고의 운빨('우승자는 하늘이 점지해주는 것이다.'는 스타리그 해설 엄옹의 명언도 있잖아요.)로 패자조에 내려간 현 상황을 헤처나가리라 믿습니다.

• Handsomeguy (2016 APAC Spring/Summer 우승)
APAC 대회 3연속 결승진출, 2회 우승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 걸 증명해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덱파워(엔진-마스카 평)와 운빨망겜의 전형을 보여주며 1경기에서 무너졌지만,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기에 남은 경기 무난하게 이기리라 믿습니다. 3연결-2연우승의 커리어가 괜한 것이 아님을 증명해 주십시오.

덧. 저.. 블컨 카드팩 이벤트에 핸섬가이님 찍었어요... 1팩으로만 끝나면 안되는데... 팟팅!
(주. 블컨 카드팩 이벤트란, 16명중 1명을 골라 그 사람의 승수에 따라 대마상 카드팩을 받는 이벤트입니다. 기본 1팩 + 승수에 따라 최대 0~5팩[조별예선 2팩 + 8강토너먼트 3팩]해서 총 6팩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Che0nsu (2016 APAC Last Call 우승)
사실 저는 천수 선수가 항상 고랭커 스트리밍 방의 상대편으로 등장하고, 아시아 랭크 상위권에 항상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잘하는 선수라는 건 알았지만, 메이저 대회를 뚫은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은둔고수/재야의 잠룡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제가 하스대회를 다 챙겨보지 않아서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라스트콜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고, 이제 우승상금 2.5억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천수 선수가 일개의 아시아 상위 랭커에서 이제는 세계의 탑급 선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마지막으로
한국 하스계의 월드챔피언십 최고성적은 14년 크라니쉬 선수의 4강인데,(수정완료) 세 선수 중 한 선수라도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하스 선수들 파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소필위
16/10/27 11:24
수정 아이콘
중계는 어디서 볼수잇나요?
16/10/27 11:27
수정 아이콘
블리즈컨의 모든 e-Sports 경기는 트위치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하스스톤/히오스/WOW투기장의 한국어 중계는 트위치 인벤방송국에서 진행합니다.
16/10/27 11:27
수정 아이콘
서흔(書痕)
16/10/27 11:24
수정 아이콘
핸섬가이 따효니 둘다 떡실신...
16/10/27 11:27
수정 아이콘
아아... 세계의 벽은 너무 큰건가요..
starmaze
16/10/27 11:29
수정 아이콘
1년 가까이 구독한 진성 따효니팬이지만 따효니선수는 확실히 윈터때의 그 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때는 운도 운이지만 상당히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는데.. 데스윙방밀로 핑핑호선수를 보내버린게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 최근 경기들에서는 본인의 장기인 컨트롤덱을 들고와도 의아한 판단이 조금씩 아쉽더라구요. 꼭 다음경기는 이겨서 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
16/10/27 11:33
수정 아이콘
따효니 선수가 2016 시즌 컨덱의 전성기였던 탐연 때에 우승했고, 메타가 많이 변한 지금은 본인 방송에서도 준비하디 많이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따효니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 끝까지 멋있는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와인하우스
16/10/27 11:44
수정 아이콘
한국 선수 커리어 하이는 14년도 크라니쉬선수의 4강입니다. 그 유명한 늑조디아가 코렌토와의 8강전 경기였지요.
16/10/27 12:03
수정 아이콘
지적 감사합니다.
하스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게 15년도부터다보니 착각했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겨울삼각형
16/10/27 12:24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실력보다는 운칠기삼 아닌가요?
운이 70 기도가 30..

한국선수들 행운이 함께하길..
16/10/27 13:14
수정 아이콘
인생지사 운칠기삼...
그래도 한국선수들 파이팅!
16/10/27 12:42
수정 아이콘
저도 핸섬가이 선수 찍었습니다. 같은 운명을 공유하시는군요. 그런데 심하게 망 삘.... ㅠㅠ
16/10/27 13:15
수정 아이콘
타 하스 커뮤니티 가봐도 따효니 선수를 응원하지만, 실리를 취하기 위해 핸섬가이 선수를 찍었는데...
저도 울고 님도 울고... 흐아...
주인없는사냥개
16/10/27 12:49
수정 아이콘
핸섬가이 선수는 1경기 때 반즈 대신 조련사 판단이랑 노루전에서 라그한테 방밀안쓴게 아쉽더군요
따효니 선수는 첫판은 하스스톤 그 자체에 패배했지만 뒤로 갈수록 아쉬운 판단이...
16/10/27 13:17
수정 아이콘
핸섬가이 선수 2세트까지 보고 자서 따효니 선수 4세트때 일어났는데, 두 선수 다 잘 안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잘 되겠죠? 잘 되길 바랍니다.
배고픕니다
16/10/27 12:55
수정 아이콘
크라니쉬님 따라 Breath라는 중국선수의 승리를 점찍었는데ㅠㅠ 여튼 요즘 하스 랭크돌릴맛도 안나는데 대회는 재밌네요
쓰랄놈들 진짜 다 죽이고싶다..
16/10/27 13:18
수정 아이콘
크라켄의 해가 빨리 끝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고 심괴 너프점여... ㅠㅠ
klemens2
16/10/27 13:13
수정 아이콘
핸섬가이는 그냥 운이 많이 안 좋았어서 패자전 기대가 되긴 하는데, 따효니는 덱이 그냥 안 좋아보여서 걱정됩니다
저격수
16/10/27 13:17
수정 아이콘
따효니님 내내 말체자르 연구만 하시다가 ㅜㅜ
예쁜여친있는남자
16/10/27 13:22
수정 아이콘
사실 덱도 덱인데 카드 내는 순서 같은 초보적인 실수를 계속 하셔서 놀랐습니다
16/10/27 13:23
수정 아이콘
마스카/엔진/너굴 블컨덱 분석 방송에서 따효니 덱은 방밀전사 저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경기 중 플레이 실수도 보이긴 했지만, 1경기 상대인 Omegazero 선수가 방밀을 안 들고와서 말린 거라고 바랄 뿐입니다. Omegazero선수가 1등으로 통과하고 방밀 들고온 나머지 둘 잡아서 올라가길 바래봅니다.

용자여 일어나세요!
뻐꾸기둘
16/10/27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핸섬가이 찍었...

카드팩이야 그냥 꽁으로 받는거니 못 받아도 상관 없는데, apac 우승자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16/10/27 13:32
수정 아이콘
마상팩은 어자피 40가루니까 논외로 치더라도, 따핸천 모두 한국 하스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16/10/27 13:25
수정 아이콘
다들 아시겠지만 응원하는 선수 선택하면 카드팩을 줍니다!
그 선수가 이기면 팩 하나씩 더 줘요.
따효니 고른 저는 눈물...
http://battle.net/hearthstone/esports/tournament/hearthstone-world-championship-2016/choose-your-champion
16/10/27 13:33
수정 아이콘
따핸천 파이팅!
해가지는아침
16/10/27 13:41
수정 아이콘
따효니 골랐습니다. 으으....
한국선수들 화이팅입니다.
하후돈
16/10/27 13:48
수정 아이콘
마스카 방송 덱 평가에서 나왔듯이 이번에 핸섬가이는 덱을 탄탄하게 준비했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가령 주술사덱에 영혼발톱이 1개 들어가 있는데, 개인 스트리밍에서 시청자가 "왜 영혼발톱 1개 넣었어요?"라고 물어보니 "내고 보니 1개인걸 나중에 알았다."라는 어이없는 답변을 내었더군요. 1년 농사의 최종 결말인 대회에서 특히나 운칠기삼의 이 하스스톤 게임에서 덱 선정은 승패의 절반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너무 안이하게 준비를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스카랑 엔진도 핸섬가이 덱에 대해서 아쉬움을 나타냈구요.
16/10/27 14:47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이라면, 개인적으로 실망스럽네요.
한국 선수중에서는 가장 높게 평가하는 선수라서요.

오랜 기간 가장 꾸준하고, 가장 게임 많이하는 선수 아닌가요.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가 될 수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하다뇨. 아쉽습니다.
16/10/27 15:06
수정 아이콘
핸섬가이는 덱이 아쉽고
따효니는 플레이가...

어제 전사하는데 격돌이글있는데 왜 2턴 영능을 누르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상대 노루가 정자 판드랄을 아예 하지 못하게끔 ㅛ선택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데...

그 후에도 격돌쓸곳에 강타를 쓰고 강타가 필요한데 3뎀이 없어 말리더라고요
유소필위
16/10/27 15:20
수정 아이콘
일정같은건 어디서 볼수잇나요?
kimbilly
16/10/27 15:59
수정 아이콘
사이트 우측의 배너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gr21.com/pb/pb.php?id=gamenews&no=12990
유소필위
16/10/27 16: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0월9일한글날
16/10/27 15:25
수정 아이콘
저도 한숨구이 찍었습니다. 마음은 따효니를 시키지만 머리로는 한숨구이로 가네요. 크크
Matsui Rena
16/10/27 16:43
수정 아이콘
저도 덱 안보고 그냥 핸섬가이 찍었는데 영발이 1개일줄이야...ㅠㅠ
보로미어
16/10/27 16:26
수정 아이콘
따효니 파이팅
주저씨
16/10/27 16:37
수정 아이콘
저는 천수선수를 선택했죠 후후
중복알리미
16/10/27 16:59
수정 아이콘
핸섬가이야 위에서 얘기가 나왔고

따효니 선수는 특유의 덱 메이킹이라 포장하기에는 덱에 자신감이 안 보입니다.

나는 블리즈컨을 우승하기엔 실력이 부족하고 운적인 요소로 그걸 커버하겠다 이런 느낌?

춘계 챔피언쉽에서는 손이 덜덜떨리면서도 판단은 최적의 판단이었는데 어젠 그게 안 보여서 좀 아쉬웠어요.
16/10/27 17:15
수정 아이콘
따효니선수 경기는 너무 늦게-_-해서 보면 다음날 생활에 무리가 가서 한숨구이선수만 봤는데 한숨구이선수는 손패가 상대선수에 비해 지독하게 안좋았죠. 뭘 해볼수가 없을정도로. 그래서 패자전에 떨어졌지만 반등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따효니 선수 경기는 좀 별로였나보네요. 인벤 기사 댓글들만 봐도 분위기가 너무 상반되네요. 근데 한숨구이도 도적덱을 졸업시키는게 만만찮아보여서 솔직히 천수선수가 제일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내일 새벽에 경기있을텐데 천수선수는 승자전 갔으면 좋겠네요.
The Warrior
16/10/27 18:36
수정 아이콘
두노따 응원했고 선수도 두노따 골랐는데 힘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송해나
16/10/27 19:12
수정 아이콘
인벤의 국뽕해설이 너무 거슬리더군요 E-sports 중계를 하면서 상대선수에게 저주성 발언을 하고 상대선수의 좋은 선택으로 인한승리는 무조건 운으로 표현하는것은 한국 선수에 대한 응원의 수준을 넘어서 치졸해 보이더군요..
Matsui Rena
16/10/27 20:41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적당한 편파는 재미있지만 그 가운데 캐스터분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편파라 재밌지도 않고 거북하더군요
MagnaDea
16/10/29 04:24
수정 아이콘
해설 심하게 거슬리네요. 본인은 국가 대항전에서 한국을 응원하는 거다 라고 포장하는데, 그것도 정도라는게 있죠.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저주하는 수준인건데 OGN, SPOTV, 심지어 같은 인터넷 방송인 나겜에서도 절대 나올 수 없는 수준입니다. 질 떨어져요.
취업하고싶어요
16/10/28 00:02
수정 아이콘
아.. 폼떨어진게 눈에 보이는 따효니지만.. 응원할수밖에 없습니따아아악...
Been & hive
16/10/28 07:26
수정 아이콘
김천수선수가 승자조에 갔습니다!
illmatic
16/10/28 11:34
수정 아이콘
우리따 전세자금 벌어올겁니다.
16/10/28 11: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운이 가장 중요한 게임이니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게 없죠. 아무나 우승하고 오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217 [LOL] SKT가 3회 우승하면 아예 챔피언을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요 [31] 성수8742 16/10/29 8742 3
60216 [기타] 조조전 온라인 리뷰 [42] 잠잘까9761 16/10/29 9761 0
60215 [LOL] 가끔 누가 첫번째냐라는 논쟁을 보곤합니다. [52] 하얀수건10899 16/10/29 10899 4
60213 [히어로즈] 폴 글로벌 챔피언십 : 오프닝 주간 이야기 (주모는 바쁩니다) [11] 은하관제5636 16/10/29 5636 1
60212 [LOL] 이번 롤드컵에서 나온 필살기들 [15] Leeka8454 16/10/29 8454 6
60211 [LOL] 꼬마와 벵기, 그리고 SKT [24] 파핀폐인11223 16/10/29 11223 9
60210 [기타] 데스티니 차일드 짧은 소감 [47] Leeka8771 16/10/29 8771 0
60209 [기타] 마피아3 개인적인 소감 [2] 딴딴6692 16/10/29 6692 0
60208 [LOL] 페이커 선수 <플레이어스 트리뷴> 기고문 번역 [101] Gingerdoc25115 16/10/29 25115 47
60207 [스타2] 프로리그 폐지가 왜 블리자드 책임인가? [153] 성수14358 16/10/28 14358 12
60206 [스타2] GOOD BYE 프로리그 방송 및 참여 안내 공지 [7] SPOTV GAMES7401 16/10/28 7401 6
60205 [디아3] 아라키르 주니마사 세팅 정보글입니다. [15] 뭐로하지9838 16/10/28 9838 1
60204 [디아3] 시즌 8 아라키르 부두 소개입니다. [17] 뭐로하지10455 16/10/28 10455 0
60203 [하스스톤] 2016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을 응원합니다. [46] BitSae9645 16/10/27 9645 4
60202 [LOL] SKT T1 vs 삼성 갤럭시, 결승전에 앞서. [109] becker20646 16/10/27 20646 87
60201 [하스스톤] 통계로 보는 약의 달 10월 등급전 [19] 낭천9326 16/10/26 9326 3
60200 [스타2] 블리자드 중계 정책이 참 유감이네요 [74] 웅진프리12117 16/10/26 12117 7
60199 [기타] [WOW] 복귀 3주차 도적 이야기 [110] 꼭두서니색9782 16/10/26 9782 1
60198 [LOL] 삼성 크라운 : 미국이 더 재미있어.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 것 [28] Cogito13996 16/10/26 13996 2
60197 [기타] [철권7] 리그를 응원하며... [20] 삭제됨5191 16/10/26 5191 5
60196 [기타] 소프트맥스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79] Fin.15280 16/10/24 15280 0
60195 [기타] [문명6] 주말동안 해보고 리뷰입니다. [89] 리테27622 16/10/24 27622 4
60194 [LOL] 감독의 실언에서 시작된 나비효과 [279] 카발리에로19424 16/10/24 19424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