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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7 01:59
아키가 거대세력 컨텐츠 통제를 재량껏 잘 커버하고 핵을 유저가 체감되지 않을 정도로 잡아내면서 없데이트만도 못한 썩은 패치들을 하지 않았거나
검사 조작이 좀 덜 불편했거나 메이플2가 차라리 노컨텐츠로 시간을 죽일망정 그런 나사빠진 업데이트들을 안했다면 셋중에 하난 지금까지 하고있을꺼 같은데 아쉽네요.
16/08/27 02:01
처음 출시되었을때 그냥 친구랑 소소하게 농사짓고 퀘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원정대...때문에 하기가 힘들어지더군요. 원정대에 가입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당시엔 그러기 힘든 시기였어서..
16/08/27 02:08
소위 강화패치로 알려진 강화 스펙상승패치죠
그전까진 고강화 무기라도 악세사리 하나 더 차는정도의 스펙업정도였는데 패치 이후로 10 이상 강화무기는 무기를 하나 더 찬정도의 스펙업이 되게 변경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10강화부터 무기가 박살나는 페널티가 있었고, 강화재료인 무기 자체가 5~10%의 드랍률이었기에 헬게이트
16/08/27 02:18
게임 자체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그렇다고 헉헉..이건 갓겜이야! 라고 핥아줄 게임까진 아닌듯 하고
치명적인게 렙업이 드럽게 재미없습니다. 손발묶어놓는다는 느낌이 들던 검.사도 pvp가능레벨까지 찍으면 재밌다길래 어찌저찌 해당 레벨까진 찍었고, 그 과정이 불편할지언정 짜증나진 않았는데. 로.아의 레벨업은 짜증이 날 정도로 재미가 없어요. 아이온 레벨업이 그렇게 쓰레기같이 재미없었는데(50만렙시절) 그거보다 재미없습니다.
16/08/27 02:32
핵앤슬래쉬치고 진짜 너무 느려텨졌더군요. 이펙트나 효과 연출 맵 디자인 이런건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지긴 하는데 결국 이런 류 게임의 본질적 재미를 놓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PVP는 상당히 재밌더군요.)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꽤나 괜찮아 보이는건 최근 국산 게임들 라인업보다가 이정도라도 하는 게임이 나와서인지 괜찮아보이는거 같더라고요. 일단 요즘 나온 트오세니 메이플2니 서든2니 블레스니 보면 정성도 안느껴지고 재미도 없었다면 그래도 이건 정성이라도 느껴져서
16/08/27 03:03
블소. 아키에이지가 진짜 잘만든 게임인걸 느껴요. MMORPG를 본격적으로 한게 전 블소부터라서... 그 뒤로 재밌는 게임 나올까 하고 기다렸는데.. 아키 제외하곤 없더군요..
16/08/27 03:15
로-아는 아직 안해봤지만 그래도 저중에선 검은사막이 제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블소와 검사는 조금만 더 잘했으면 갓겜소리 들을수 있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16/08/27 03:50
아키 초창기때 진짜 재밌었죠.
저는 다행히 거대원정대에 가입해서 그당시 나온 대부분의 컨텐츠를 경험해보고 접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운영만 신경썼다면 좀 더 오래 즐기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네요. 너무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라..
16/08/27 04:39
근데 초창기 아키에이지가 와우보다 나앗나요?
저는 아키에이지 하는바람에 완전 접었던 와우를 다시 손대게 됐었는데.. '이거 할바에 와우하지' 이런 느낌
16/08/27 15:14
뭐 개인 차이긴 한데
저는 제일 망한 와우랑 리즈시절 아키가 붙어도 망한 와우가 낫다고 봤었습니다....... 느낌이라는건 어차피 개인적인거니까요 뭐
16/08/27 04:45
와우 이후로 나온 RPG중에 잠깐이라도 그것보다 재밌게 한건 던파, 블소, 크리티카, 던스, 검은사막정도였네요.
그것들도 어쨌든 와우로 돌아가게 해줬지만.. 개인적으론 본문에 쓰신 게임중에 이카루스 빼곤 다 아키에이지보다 나았습니다.
16/08/27 05:15
클로즈 베타 기간 동안 여러가지 피드백이 있을텐데
거기에 너무 휘둘러 이도 저도 아닌 게임으로 오픈 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이의 취향을 다 만족 시킬순 없겠죠.
16/08/27 11:42
아키에이지는 길드? 시스템이나 생산 시스템 같은건 신선하고 좋았는데..
전투가 너무 심각하게 별로였습니다. 블소는 전투에 집중해서 그런지.. 그 부분만큼은 아직까지도 다른 게임이 못 쫓아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지만 나머지가 너무 빈약했고.. 검은사막은 그 중간정도 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16/08/27 11:55
치고 나가야 컨텐츠 즐길게 많고 치고 나가기 힘들긴 했지만 나름 겜덕사이트인 pgr에서도 리즈시절 아키가 이렇게 혹평이라니 흐...
괜히 라이트유저를 품는 정책을 전세계에서 하는게 아닌듯
16/08/27 12:50
메이플2는 발록통수가 제일컷죠 크크. 운영진은 지금 템으로 무조건잡을수있다는데 잡히질않아서 영웅글라디우스끼면 잡힐까해서
삽질도하고.
16/08/27 17:20
어쩌다보니 아키에이지가 마지막으로 손댄 국산게임이 되버렸는데..
3개월 결제가 끝나는날 미련없이 떠나버렸죠.. 블소도 그렇고 아키도 그렇고 만들기는 잘만들었는데 왜 그걸 그렇게 못굴리는지..
16/08/27 18:50
저는 검사가 제일 아쉽습니다. 전체적 만듦새는 아키나 블소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전투 한정해선 블소를 따라가기 힘들지만, 그래도 평타는 치는 선에서 나머지 컨텐츠가 크게 우위다 보니.
운영에 불만이 많이 나오는 건 알지만, 저는 오픈때 검사 하고 처음 든 생각이 "이 시스템을 우리나라 게임문화에서 유지하는 게 가능해?"여서... 이정도면 힘겹게 선방 정도는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뭐 아쉽다기는 뭐한 게, 검사는 국내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 자리잡은 편이고 해외 포텐도 아직 남아 있어서 나름 순항하는 축에 들긴 하지만요.
16/08/27 20:09
검사만큼 조작이 편한 MMO는 없는거 같은데
그리고 아키는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해요 이상하게 고평가받았어요 그래픽도 별로고 UI도 구리고 조작감도 구리고 그냥 게임하다보면 답답해요 아쉬운건 블소가 가장 아쉬운 게임인듯
16/08/27 20:22
영어만 되시면 나와 있는 게임들 중에 와우 제외하고 길드워2가 제일 낫습니다.
아키에이지는 잘만든 게임인데 버그나 핵도 그러려니 할수있지만 가장 큰 문제가 수직적인 장비강화 스팩업이 진입장벽을 크게만들고 파워 벨런스도 깨게되서, 그리고 패치 방향 자체가 오픈 초반의 서리나 약탈, 상대 도시 처들어가는 등의 자유로움을 막는 식으로 패치를 해서 스스로 컨텐츠를 없애는식으로 패치를 한것도 자기 관두껑에 못을 박는 짓이었죠. 아키에이지는 정신차리고 서비스 했으면 롱런할수있는 게임이었는데 요즘 패치되는것들 봐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게 문제네요 기획자가 바뀐게 큰듯. 검은 사막은 다 잘만들어 놓고 랩제 무제한이라서 무한 닥사 랩업이 메인 컨텐츠가 되버린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mmorpg치고는 역할 분담할게 없어요 힐러 딜러 탱커 딱딱 나누지 않더라도 보스를 잡을때 어느정도 그룹하면서 서로 시너지가 생긴다던가 하면 rpg하는 고유의 재미가 있을텐데 힐만 없는게 아니라 버프도 거의 없고 CC도 미비하고 궂이 그룹이 필요없는 솔로잉 액션 게임의 형태라서 타 유저와 함께할게 없죠 그냥 혼자놀면서 쓸쓸하지 않게 채팅하는 게임? 같이 할라고 해도 그룹, 파티, 길드 컨텐츠가 거의 없고 있어도 그냥 혼자 닥사해서 장비 좋게하고 랩높으면 10대1도 이기는 구조라 궂이 파티나 그룹을 찾을 필요가 없죠 논타겟, 그래픽, 월드 다 잘만들어 놓고 게임성은 MO에서 할만한것들을 넣어놓고 MMORPG야 이러고 있으니 진짜 겉은 화려한데 영혼은 없는 느낌이라 안하게 되네요.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때 부터 MMORPG 매니아라서 안되는 영어에도 해외게임들 까지 이것저것 해봤는데 현재는 그냥 길드워2가 제일 낫습니다 한글 서비스만 되면 좋을텐데 한글 서비스 하는 순간부터 자사 국내 서비스 게임들 3~4중 과금 해도 꾸준히 질러줄 호갱들이 길드워2로 빠질 확율이 있으니 절대 서비스 안하겠죠. 에이지 오브 코난이나 워해머 온라인 같은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중에 치명적인 단점들 때문에 지금은 없어진 게임들도 있는데 이런 게임들 누가 사와서 단점들 보안한 기획으로 리뉴얼해서 다시 서비스 하면 좋겠네요
16/08/29 08:39
제 기준의 MMORPG 는 1위 울티마온라인 (넘사벽 차이로 1위) 2위 에버퀘스트 3위 WOW(이건 컨텐츠 양 넘사벽) 네요
개인적으로 처음 접했던 MMORPG가 울온인것도 있지만 그당시의 울온의 진짜 RPG 세상에서 살아가는 느낌. 요리,사냥,채집,채광,테이밍,낚시,배타고 여행,생산은 물론 살인,강탈도 하고 집도 꾸미던 자유도를 다른게임에서는 못느껴봤네요 국내 MMORPG는 초창기 1990년대후반~2000년쯤 기준으로 슬라임레이스와 PK하면 아이템 떨구던 시절의 리니지는 재미있게 했네요
16/08/30 09:10
개인적으로 울온같은 게임이 현실같은 그안에서 살아가는 느낌의 MMORPG는 아마 평생 다시는 못만날거라고 확신은 하고 있습니다.
그럴게 지금 유저들 성향도 많이 변해서 저렇게 온라인 세상속에서 울온처럼 힘들게 현실감있게 살아가는 게임 지향하는 유저도 적어보이고요. 와우처럼 게임대기방에 사람 모여서 배틀넷 하듯 자동으로 큐돌리면 인던 레이드 투기장 전장 컨텐츠 하는 느낌의 MMORPG만 나올듯 합니다. 최근에는 와우나 와우를 따라한 MMORPG 처럼 저렇게 편리하게 해줘도 저것도 헤비하다고 MMORPG 기피하는 추세에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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