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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17:21
근데 그렇게 따지면 LCK에서 모든 게임이 동일하게 이루어져야하지 않을까요?
이번 썸머에도 먼저 많은 수의 경기를 소화하는 팀들이 있었는데, 이런 팀은 전력 분석 및 휴식에서 불이익을 얻는 것이 됩니다.
16/08/25 17:27
LCK 일정도 동일하게 짜져야지요. 다만 이쪽은 해외대회같은 외부의 변수같은게 있어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구요.
이 경우는 4팀밖에 없는데다가, 방송사 일정때문에 이렇게 된 느낌이라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8/25 17:22
이번시즌엔 패자조를 3전2선승제로 먼저했는데
다음시즌부턴 토너먼트를 먼저 한 뒤 패자조를 먼저 5전3선승제로 하고 그 다음 승자조를 5전3선승제를 한 뒤 하루 더 쉬고 그 다음날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16/08/25 17:22
4일로 나눠서 하거나 (첫날 매치1,2 둘째날 승자전 세째날 패자전 마지막날 최종전)
4일쪼개기가 애매하다면 승자전,패자전을 하루로 묶어서 한다거나 해서라도 좀 조정좀 했으면 합니다 이긴게 실이라니...... 이번에는 당락이걸린 최종전,승자전 에만 bo5배치를해서.. bo5를 뒤로미룰라고 이렇게한거같은데... 패자전정도는 5판3선해도 되지않나요?... 경기력문제때문에 3판으로 끊은건지.......
16/08/25 17:23
사실 와일드카드전 준PO PO가 모두 이틀간격으로 열렸으니 이틀간격 자체는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문제는 첫 날에 패자전을 같이했다는 거 같은데 만약 첫 날에 반드시 2경기를 해야 한다면 승자전보다는 패자전을 하는게 승자조가 서로 분석을 하고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득 아닐까요. 현재 일정안에서는 최선인 것 같아요. 다만 할 수 있다면 4일로 나눠서 첫날-승자조-패자조-최종전 형식으로 가면 더 나을 것 같긴한데.. 일주일 내에 하려다보니 잘 일정이 안나오나봅니다.
16/08/25 17:34
네 저도 일정에 맞춰서 굴리려니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는데..
하다못해 다음주에 있을 선발전을 한칸씩 땡겨서 토,월에 진행하고 승강전 마지막경기와 선발전 마지막 경기를 목요일 토요일에 맞춰도 됐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안에 맞추는건 좀 엇나가겠지만 그쪽이 더 형평성이 있어보이네요.
16/08/25 17:33
어차피 모 팀 서포터가 승강전에서도 2부리그 경기력을 선보여서 그 팀이 정글이 멱살잡고 캐리해도 떨어질거 같지만
확실히 형평성 면에서 문제가 안 생기려면 승자전 패자전 bo5를 같은 날에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중계진 퇴근은...크크크)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무리니까 승자전 패자전 bo5는 하루 텀으로 나눠서 하는 게 최선이겠죠
16/08/25 17:34
첫날 1경기,2경기 3판2선승으로하고 다음날 승자전, 그다음날 패자전, 그다음날 최종전 5판3선승.
이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월화수목 4일 스트레이트로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16/08/25 17:38
승자전조의 유불리를 떠나서 흥행적인 측면에서도 이해가 안됩니다.
ogn이 진출탈락이 걸린 듀얼방식을 처음하는것도 아닌데 왜 '진출전'에만 힘을 준건지 의문이네요. 보통 이런 매치에서는 탈락팀이 가려지는경기에 힘을 줬었는데...
16/08/25 17:40
차라리 승자전에서 지면 한번 더 기회가 있는 셈이니 3전제로 하는 게 더 나은거 같아요(지금 상황에서 판수 조절이 안된다면)
어쨌든 승자조에서 내려온 쪽이 패자조에서 올라간 쪽 보다 여유있게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오히려 승자조에서 진 쪽이 사실상 하루 연습하고 5전제를 또 해야하다니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16/08/25 17:46
당일날 패자전까지 치르는 것도 1차전 패배팀들에게 다소 불공평한 처사였다고 봐서 에버가 무조건적으로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분석 같은 경우에도 이제야 승자전 바탕으로 분석에 들어갈 수 있는 CJ와 달리 에버는 패자전 후에 코치진이 분석할 시간이 오히려 더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동등한 시간이 주어지는 셈이고요. 경기 텀도 사실상 의미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어차피 승강전 기간은 해설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새벽 스크림까지 하는 맹연습기간이고, 결국 양팀 다 최선을 다해 연습했을 것 같아서 경기간 텀이 긴게 유리한 지는 모르겟습니다. 물론 승자전에서 '내려온' 팀이 패자전에서 올라온 팀보다 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에버입장에선 1차전을 이긴게 실이 되었다기보다는 승자전을 진게 실이 된거죠. 이겼으면 최종전 일정이고 뭐고 승격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1차전의 승패는 최종전에 영향을 미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콩두한테 지고 스베누한테 이긴, 1승 1패씩 기록한 팀이 동등한 입장에서 마지막 티켓을 걸고 싸우는 거죠.
16/08/25 17:52
당일날 패자전까지 치르는건, 어쨌든 패자전의 대상은 똑같이 당일에 경기를 했던 팀이라서 경기 순서정도의 불공평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승자전도 마찬가지로 승자조끼리는 준비 시간이 같구요.
또한 에버의 패자전 후 분석시간이 더 있었을거라는점도 동의하기 힘드네요. 말씀하신대로면 에버는 콩두-CJ 두 팀의 전력분석을 해야했고, CJ는 에버-콩두의 전력분석을 해야하니까요. 거기에 더해 경기 텀이 의미가 없다는건 저랑 완전히 생각하시는게 달라서 논의의 필요가 없어보이구요. 1경기의 승패가 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는점엔 동의합니다만, 전 이번 1경기의 승패가 결과적으론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16/08/25 17:48
저도 이해가 안 가는게 경기 수가 많아서 끊는다면 기본 예선하고 끊어야지, 왜 패자전까지 끝내고 끊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한다면 예선 2경기 - 패자전 승자전 - 최종전 순으로 끊던지 해야죠. 저로선 굳이 첫 날 3경기나 몰아서 하고 다음 경기를 한경기만 할 필요가 있나 이해가 안 갑니다.
16/08/25 17:48
내년 스프링때는 차라리
월 - BO3 2GAME / 수,금,일 - BO5 1GAME(승자-패자-최종) 월 - BO3 3GAME (Round 1,2, 승자) / 목 - BO5 1 GAME(패자) / 토 - BO5 1GAME (최종) 이 나을듯 합니다. 지금 방식은 말이 안되게 패자전 승자가 너무 유리한 구조입니다. 잘 피드백하겠죠. 이번에 인터뷰 한거 보면 OGN도 달라질겁니다 앞으로 더더욱 좋은 방향으로
16/08/25 17:53
네 저도 잘 피드백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실시한 더블엘리미도 그렇고, 승자전 인터뷰도 그렇고 저번에 말이 나왔던 부분이니까요.
이번에는 일정에 맞추다보니 무리수를 둔 느낌이라.. 굳이 3일에 맞춰야만 했다면 위에 대댓글중에 쓴것처럼 차라리 선발전을 한칸 땡겨서 각 최종전을 뒤쪽에 하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차라리.
16/08/25 18:03
저도 이 의견 동의
첫날에 BO3으로 1위팀을 정하고 BO5라면 패자전, 최종전을 따로따로 BO3이라면 패자전 직후 바로 승자전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승강전은 승자 어드밴테이지가 너무나 없는 구조라서..
16/08/25 18:38
사실 따로 승자 어드벤티지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듀얼 토너먼트를 끝까지 가는상황과는 다르게 2승한팀은 이미 진출이고, 최종전은 1승 1패 팀끼리의 대결이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동등해야지 지금처럼 패자전을 간 팀이 유리한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16/08/25 19:34
어드밴테지라고해도 예전처럼 1승을 주고 시작하자보단, 일정의 이득을 주는건 무리없다 생각합니다.
일단 얼마전의 끝난 TI16을 봐도, 패자조에서 올라가는 팀이 경기수가 많거나, 준비시간이 짧았지요. 결국은 일정이 문제겠지요. 승자전부터 했어야하는걸 패자조부터한 온게임넷의 실수라 생각됩니다.
16/08/25 19:37
그렇죠. 수 많은 해외 더블엘리미대회를 봐도 패자전 일정이 빡빡한건 '1패를 안고 시작했으니까'로 귀결되는반면
가끔 승자조를 나중에 하는 대회들은 반드시 말이 나왔으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승자조에 일정의 이득정도야 주든 안주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패자조부터한건 명백한 실수라고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더블엘리미를 해서 오류가 있었든지 어쨌든지.. 다음에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16/08/25 18:01
월요일 승강전 때에도 댓글을 달았는데 패자조가 유리한 방식이기는 합니다 패자조도 단두대 매치인데 5전제로 늘렸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16/08/25 18:21
그런데 보통 듀얼방식으로 하면 오히려 기세에 밀려서 패자전에서 올라온 경우 올라가는 경우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 물론 분리형 듀얼에 패자전을 먼저해서 CJ가 이득을 볼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16/08/25 18:27
전 별로 불만 없습니다. 어차피 듀얼로 할꺼면 떨어질팀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결국 잘하는팀이 올라가겠죠. 바로 하는것도 아니고 이틀이나 시간이 있는데 말이죠.
16/08/25 18:27
저도 일정이 왜 좀 이상하네하고 넘어갔었는데 생각해보니 좀 말이 안되긴 하네요. 패자전 승자가 무려 4일의 여유 시간을 가지고 한번 더 경기하는 승자전 패자의 경기를 분석까지 할수있으니까요.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올해는 이미 지나간거고 다음 시즌에 의견 반영해서 바꾸겠죠.
16/08/25 18:30
최종전보다
첫날 일정이 더 지옥이죠. 진팀이 추스릴 기회도 없이 BO3에 모든 것을 걸게 되었는데 제대로 경기를 할 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모든 팀이 첫날 승자전에 가려고 최선을 다했을 것이고 최종전에 가서 패자전에서 올라온 팀이 가지는 유리함보다 뒤가 남아 있는 BO5의 승자전의 기회를 가지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할 겁니다. 구조상 문제가 있어서 조정할 필요는 있지만 여전히 첫날에 이겨서 승자전으로 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16/08/25 18:35
말씀하신 부분에선 당연히 승자전으로 가는게 유리하죠. 승자조는 1승을 해서 가는거고 패자조는 1패를 해서 가는거니까요.
1승0패한팀이 0승1패한팀보다 그 상황에서 유리한건 당연한겁니다. 패자전은 당일 0승1패 vs 0승1패의 대결이고, 최종전은 1승 1패간의 대결인데 여기서 말하는건 각각 1승 1패를 했을때 패자전에서 올라온 팀이 결과적으로 어드벤티지를 가지는게 올바른가에 대한것이구요.
16/08/25 18:44
그럼 만약 승자 조를 먼저 한다면 승자조에서 진 팀이 패자조들끼리 경기를 보며 분석할 수 있는 건데, 서로 동등해야 한다는 님의 의견과는 멀어집니다.
그 문제는 승자조와 패자조 동시 진행하지 않는 이상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누군가는 손해 봐야죠. 근데 전 이 부분이 어드벤테이지라고 생각 안 합니다.
16/08/25 18:47
네 그래서 본문에 적었듯이 승자전과 패자전은 같은날에 진행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수많은 해외 더블엘리미 대회에서 승자전을 먼저하는것도 그 나름의 패자조 패널티니까요. 패자조에서 올라온팀이 사흘 더 쉬는부분에 대한 어드벤티지가 없다는 주장은 존중합니다.
16/08/25 18:44
1승 주는건 반대입니다. 어쨌든 최종전의 두 팀은 서로 1승 1패씩을 안고 하는 입장이니까요.
다만 승자조패자는 bo5에서 1패를, 패자조승자는 bo3에서 1패를 했다는 차이점이 있네요.
16/08/25 19:14
떨어질애들은 빨리떨구는게 낫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가혹하기에 그냥 일정이 문제죠..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bo5로 하루에 하나씩 해도될텐데.. 대신에 1,2경기는 bo3로..
16/08/25 19:18
1부로 가는게 확정되는 경기를 bo5로 하려다 보니까 이런 괴상한 일정이 나왔다고 보는데
다음 승강전때는 수정되었으면 좋겠네요....
16/08/25 19:21
승자전-패자전 순서도 그렇고
경기 수도 이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게 패자전인데 왜 bo3인지요 경기 수 때문이었다면 bo3 승자전을 월요일날 해버리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전 라운드 경기 bo3 / 승자전(bo3) 패자전(bo5) / 최종전 bo5 이 좋아보이네요 이러면 승자전->최종전 가는 팀이 패자전->최종전 가는 팀보다 경기 수 에서 훨씬 덜 전력 노출이 당한 상태고 여기에 먼저 진영 선택권만 주면 어느정도 어드밴티지 줄 건 다 주게 되는 셈이니까요
16/08/25 20:14
일정면에서 놓고보면 패자조가 오히려 유리한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휴식, 준비할 시간, 상대가 더 많은 경기를 치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분석 등이 패자조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버림 승자전Bo5, 최종결정전Bo5로 할꺼였으면 최소한 [휴식, 준비할 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지는게 맞다고 봄...
16/08/25 20:23
승자전처럼 패자전도 따로 날짜를 잡아서 5전제로 하고 승자전을 먼저해서 승자전의 패배팀이 패자전 승리팀보다 준비 기간을 더 주는 방안이 좋아 보입니다.
16/08/25 20:26
패자전을 첫날에 할께 아니라 승강전이랑 같은 날에 했으면 깔끔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했으면 첫날 6~9경기가 아니라 4~6경기로 줄었고 둘째날이 3~5경기에서 5~8경기가 되는거라 약간이나마 경기 분산효과도 있고 형평성 얘기도 안나오고... 스케쥴도 문제될게 없는게 어제 OGN 스케쥴을 보니 대회도 하나도 없었더군요.
16/08/25 21:15
그건 패자조끼리 붙은 상황이구요...
승자끼리 붙는 승자조 경기와 패자끼리 붙는 패자조 경기를 같은 날에해서 서로 준비하는 기간을 같게 두는게 저는 형평성에 맞다고 보는데요.. 근데 지금 승강전 방식은 패자끼리 한 경기와 승자끼리 한 경기가 다른 날에 했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16/08/25 21:19
강등보다 승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그런듯합니다... 정상적인 진행이라면 예선->승자조(bo5)->패자조(bo5)->최종전 이런식으로 가야 맞죠
16/08/25 22:58
넷 중 하나는 처음에 잘해봐야 손해볼거야
라고 안다고 문제가 없어지는 건 아니죠 알면 뭐해요 알고도 손해보는 사람이 생기는 게 문젠데.. 결정적인 차이는 아니라고 보지만 방식 때문에 생기는 불가피한 유불리가 아니라 방송사가 일정을 요상하게 잡아서 생긴 부분이라 좀 수정하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16/08/25 23:26
승자전 패자보다
패자전 승자가 시간,전략적 이득 보는 상황도 납득이 안가고 다른건 게임수가 이해가 가는데 패자전까지 Bo5로 해야할 이유를 못느끼겠어요.
16/08/25 23:43
더 어이없는건 윗분 말대로 패자조는 bo3인데 승자조팀은 bo5이라 모스트, 베스트픽이 더 노출까지 되네요. 진심 온게임넷 관계자 중에 능력 좀 있는 사람들 다 중국 갔더만 남은 사람들 머리 맞대고 나온 경기 진행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는지. 한심한 수준이네요.
16/08/25 23:57
아니면 3일 일정으로 해야된다면 OGN과 스포티비가 같이 진행해서
MATCH 1, 2는 각 방송사가 나눠서 1일차에 3판 2선승으로 진행하고 승자조와 패자전을 양 방송사에서 2일차에 5판 3선승으로 최종전을 3일차에 진행하는건 무리일까요? 물론 경기가 동시에 분산되서 열리게 된다면 팬들의 관심도도 분산되긴 하겠지만 일정에 대한 얘기는 조금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16/08/26 00:28
뭐 둘다 결국 1승1패한팀인데 누구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고..
심각한 문제인것 같진 않은데, 패자 승자전 하루 정도 텀으로 하면 될것 같네요
16/08/26 01:02
패자전을 멘탈터진 같은날 한게 오히려 가장 큰 디메리트라고 생각해서...
어쩌면 가장 큰 피해자는 스베누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날짜와 별개로 bo5를 승자전에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패자전도 bo5를했거나..
16/08/26 01:09
탈락에 포커스를 맞추느냐 진출에 포커스를 맞추느냐 차이입니다. 승격이 되는 팀들에게 조금더 포커스를 맞춘거죠.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의견개진이야 자유로이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물타기가 여기서도 보이는데 정말 진절머리 나네요. 자기가 원하는 방식 아니라고 비꼬고 물타기 하는게 당연한건가요?? 문제제기랑은 전혀 다른 댓글들이 보이네요
16/08/26 02:47
저는 패자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패자전도 bo5로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5일에 같이 패자전하는게 좋아보이긴 하지만 거의 10경기 연짱으로 해설해야하는 해설자들이나 관객들도 생각해야죠.
16/08/26 06:52
이정도면 일정 공정한거 같은데요...
승강전에 너무 많은 방송자원 투자하기도 좀 그렇죠. 1차전 2개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이렇게 자르는게 더 공정하기는 했겠지만 방송사 사정상 불가한 이유가 있었겠죠. OGN이 바보도 아니고. LoL이 OGN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혹시라도 CJ가 잔류할까봐 걱정되는분 많으신듯;
16/08/26 07:06
OGN에서는
승강전은 스포티비에서 좀 해주면 안되나~ 하고 생각하고 있을거고 스포티비에서는 승강전 넘길거면 다른것도 같이 넘겨라~ 라고 반응하고 있을거고 마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16/08/26 09:22
그렇게 치면 첫날에 멘탈터진 상태에서 연달아서 패자조 경기한 팀들도 할말은 있죠.
별 차이도 없는데 일부러 흠집 만들기 같네요.
16/08/26 10:36
와.. 충격적이네요.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 이렇게 많다니요 크크
지금까지의 봐왔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의 모토나 그에 따른 일정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프로급에서 며칠 간의 준비기간 + 상대팀 경기까지 있으면 충분한 차이죠. 패자조에서 올라온 팀이 마치 플옵에서 기다리던 상위팀과 같은 혜택을 받는 게 더블엘리미에서 있을 수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그게 결정적인 차이라고 보긴 힘들어도 물타기니 트집잡기니 이런 소릴 할 정도로 실질적인 이득이 없는 부분도 아니에요. 처음 뜨자마자 합리적인 일정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특정팀이 수혜를 보는 시점에서 문제제기가 되니까 논의가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16/08/26 12:08
E스포츠에선 먼저 기다린다는 게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진 않네요.
어드벤티지는 어드벤테이지인데 그게 게임 내용이나 승패와 연결되는지 모르겠습니다. CJ는 일찌감치 승강전 확정되어서 챌린저스 경기 다 보면서 미리미리 분석하면서 준비했을 텐데 그게 게임에선 전혀 안 보이거든요.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처럼 정규 시즌 끝나고 바로 한 게 아니라 네 팀 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한 거라 이 정도 룰에 이기고 지도한다면 올라갈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16/08/26 12:59
E스포츠에선 상대팀 경기를 본다는 게 큰 의미가 있죠.
CJ가 분석을 못하는 거 처럼 보이는 거랑은 별개로 분석이 가능한 최근 경기가 4개나 있다는 점은 분명 이점이 맞습니다. 물론 결과가 중요한거지만 승자에게 어드밴티지를 조금이라도 주는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에서 되려 패자에게 유리한 점이 한톨이라도 있게 되는 일정이 잘 짠 일정은 아닌 것도 맞구요. 이 정도 룰에 승패가 바뀌지 않는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룰적으로 이득이 가는 방향이 잘못 설계된 판은 맞지요. 아이고 일정 때문에 ESC 떨어지게 생겼네..나 CJ가 올라가게 생겼네.. 같은 얘기가 아니라 룰과 일정이 엇박자라는 점을 지적하는 거에요.
16/08/26 14:43
상대 카드를 더 많이 봤는데 당연히 의미가 크죠
일주일 사이에 대부분 새로운 걸 만들어오지 못하는데 그나마 있는 카드를 더 노출하는 팀이 불리한 거니까요 물론 이길 팀이 이기고, 올라갈 팀이 올라가는 거지만 그렇다고 명백히 어드밴티지가 생기는 상황을 왜 만드냐는 거죠 어차피 1승 1패로 최종전에서 만났으니 경기 수나 일정을 똑같이 맞춰주든지 아니면 부득이하게 어드밴티지가 생기면 승자전 패자에게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특정팀하고는 관계가 없고 누가 올라가든지 상관도 없고 그냥 제도적인 부분에서의 실수를 지적하자는 거예요
16/08/26 11:27
분명 공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는 합니다. 둘다 1승 1패인 시점에서 CJ쪽이 더 유리해졌으니까요.
그런데 OGN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표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갑니다. 이게 그렇게까지 엄청난 오류는 아니라고 봅니다. 두 팀 다 스베누에게 이겼고 콩두에게 진건 동일하지만, CJ는 강등 위기를 겪고 왔고 에버는 잔류 기회를 잡았다가 온거니까요. 간단히 말해서, 첫날 예선에서 이길래? 질래? 물어본다면 누구나 이기고 싶다고 할겁니다. 저 일정을 보고서도 말이죠. 말하자면, 공정성이 떨어지는 일정인 것은 맞지만, OGN이 무슨 막장 소리를 들을 만큼 개판운영을 한 수준은 아니라는 거죠.. 그냥 다음 승강전 때는 개선을 하면 됩니다. 애초에 기존의 단판식 승강전에서 시청자 의견 수용해서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바꾸었는데 한번에 완벽해지길 바라시는 건지..
16/08/26 12:49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주장은 정말 놀랍습니다. 오히려 특정팀이기 때문에 이런 글이 올라온다는 말도 있고요.
지금 이 글의 요지는 올해는 어쩔 수 없고 내년 스프링 시즌부터는 좀 승자전 진출팀에게 이점을 줘야하느냐 하는 건데 이걸 별 차이 없다고 애써 의미 부여를 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16/08/26 15:06
승자전 먼저 했으면 분명 경기감각 얘기 나올겁니다. 오래 쉬면 경기감각이 떨어진다.
솔직히 일정에 의해서 뭐가 뒤집어 질 정도는 아닌것 같고 그냥 잘 하는 팀이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16/08/26 15:58
승자는 바로 진출할수있는 승자전 기회를 주는것도 어드벤티지죠. 방송사 사정을 감안해서 일정을 짰을수도 있고요. 그거에 따른 현 일정이 짜여진거라면 수용가능할것 같습니다. 다만 본문 추가내용터럼 승자전 패자전 bo3는 반대네요. 게임 중요도에비해 bo3는 별로같습니다
16/08/26 16:57
그러니까, CJ가 이기면 일정덕이라 이거죠..? 근데 뭐 경기좀 미리 연구하면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이라면 승강전에 없었을듯도...
뭐 뒷말 안나오게 최대한 공정한 일정을 짜는게 좋긴 하겠죠.
16/08/26 17:02
CJ팬인 저도 승강전 일정에 불만족스럽네요. CJ가 패자전에서 이겨서 결과적으로 유리해지는 이상한 결과가 나와서 망정이지 첫날 패자전을 바로 이어서 해버리니 1차전 패자는 멘탈 회복의 시간을 갖을순 있지만 2차전 패자는 멘탈 터진 상태로 바로 이어서 패자전을 해야해서 상당히 위험했죠. 아마 텀이 1시간도 안되던걸로 기억합니다. CJ도 콩두전에서 비디디가 멘탈 제대로 터져서 스카이로 교체하고 스베누전에 임했는데 만약 미드 서브가 없었다면 무난하게 2연패하고 끝일 가능성이 높았죠. 올해와 같은 방식은 2차전이 끝나고 바로 이어질 패자전에서 lck10위와 챌코 2위가 붙을 가능성이 높은 매치인데 lck10위가 연이어 경기를 해야할 정도로 챌코 2위에게 큰 어드밴티지를 주어야하는진 의문입니다. 첫날엔 1,2차전을 치른뒤 승자전을 치르는 날 같은날에 패자전을 같이 치르는게 맞죠. Bo5로요.
16/08/26 17:16
네 마찬가지로 1,2차전 당일 실시된 패자전에서도 2경기를 한 팀이 손해를보게되었죠.
써주신대로 승자전과 패자전을 같은날, 같은경기수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썼지만 3일 일정에 맞추면서 패자전보다 승자전에 더 무게를 두려다 공정성에 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둘 중 하나는 포기했어야 함이 아니었을지.. 다음번에 잘하겠죠 뭐.
16/08/26 17:48
중계시간 상으로 2연속 Bo5가 불가능하다면(롤챔스 역사상 2연속 5전제는 없었던걸로 압니다) 월요일에 1,2차전, 수요일에 승자전 목요일에 패자전, 토요일에 최종전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러면 승자전 팀이 조금 이득을 보긴 하겠지만 이 경우 "두 팀다 1승1패인건 맞지만 승자전 패배팀은 한번 승리했었던 잘했던 팀에게 패배한 팀이니 한번 패배했었던 못했던 팀에게 이긴 패자전승자보단 조금 유리한게 맞다"라는 다소 어거지인 논리로 어느정도 정당화라도 할수 있겠죠. 뱀발로 올해와 같은 일정에서 가장 유리했던건 스베누였죠 크크. 패자전에서 스베누가 이겼다면 챌코2위해놓고 콩두보다 약한 에버와 1차전을, 패자전에선 패배하자 마자 연이어서 경기를 치르는 CJ와 붙고 여기서 이기면 5일동안의 경기분석까지...!
16/08/26 19:37
생각해보니 CJ는 굉장히 위험했네요.. 콩두한테 패배하자마자 강등을 걸고 스베누랑 경기해야 했으니... 2~3일은 커녕 한 시간 뒤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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