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8/02 23:46:09
Name 차차웅
Subject [LOL] 여행와서 심심해서 작성하는 칼바람 팁
안녕하세요 칼바람을 약 2500판 이상한 유저로써 최근 살짝 변경된 칼바람나락의 팁을 적어보려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명시합니다.

1. 현재 사기 수준 - 오라클
기존 시야템이 사라진 후 300원에 사기적인 지속시간과 사망해도 유지. 부쉬 체크까지 일정부분 가능한 현재 op를 넘어선 사기. 패치대상 1순위라 생각합니다.
<팁>
- 팀내 은신(+함정) 캐 를 2개이상 가져가지 않는다.
- 팀내 서폿캐릭(템빨을 덜 받는 유틸챔) 이 주로 전담.
- 티모가 상대일시 근거리 탱커가 사고, 원거리 챔이 뒤에 붙어 버섯을 제거해주는게 좋다.
- 이외 돌아가며 사면 부담이적어 코어도 크게 늦어지지 않는다  (관심이 없는 분들이면 혼자사서 코어가 완전 늦어짐 이경우 풀템까지 끌고 가지 못하면 승률급감)

2. Op템 - 수호자 시리즈
기본 옵션도 나쁘지 않지만 지속효과의 급이 풀템가기 직전까지 사용할만 코어 급.(전 샀다하면 끝까지 들고 갔네요)
유지력이 굉장하여 초반 유지력이나 지속 싸움이 벌어질 상호조합일시 말도안되는 효용을 보입니다. 생각없이 맞춰사도 손해볼 일 없습니다.

안써보셨다면 꼭 써보세요~

3. 탱커의 포킹 and 눈덩이 각 막기.

손 딸리는 저로썬 손에 익은 딜러가 안잡힌다면 왠만하면 탱으로 가는데요. 탱 캐릭이 딜을 간다면 뭐.. 취향이라고 넘어가더라도 탱템을 가면서 활용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기본적인 사항 이지만 탱 캐릭은
1)부쉬 및 시야확보(전방위치)로 투사체 에 대한 선봉대이자 전령(쏘는 모션만 보여도 회피확률이 급증합니다)
2)포킹 챔프 시 and 눈덩이 캐 아군 물몸과 적 캐릭 사이에서 위치(제라스는 어쩔수 없어도 바루스는 딜감 효과가 있음), (제이스, 직스에게 효과적, 특히 ap 렉사이는 0.1인분으로 만들수 있음), (탈론, 애니 등은팀킬이 될수도있음, 적 코앞에서 견제하는게 좋음)
3) 위와 같은 이유로 룬 특, 초반 템세팅은 체회를 기반으로한 유지력으로 가는게 대부분 좋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시작부터, 초반에 좀 불리하다가, 심지어 유리한 상황임에도 조합이 안좋으니 이건 결과가 정해졌다며 손 놓고 서렌 하는 분들이 적지않습니다.

조합만 놓고 하는거라면, 구지 게임 시작 말고 가위바위보 만 하는게 좋겠지요.

일단 시작된 게임이라면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의 방법을 궁리하며, 승리를 갈구하는 칼바람 유져가 많아졌으면 즐거울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8/03 00:15
수정 아이콘
S랭 상자를 이제 칼바람으로도 받을수 있어서 상자 뜯는맛에 칼바람 하는데 재밌더군요.
차차웅
16/08/03 01:46
수정 아이콘
꿀인데 제가 주로 한 챔이 칼바람 천민이라....
성큼걸이
16/08/03 00:28
수정 아이콘
저도 협곡의 정치질과 패드립에 질려서 칼바람이나 한지 오래됐습니다. 그나마 칼바람이 협곡보다는 클린합니다
수호자 시리즈의 성능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갈리는걸로 알고있어요
탱템은 두말할 필요없는 최고가성비 템이고
원딜템은 상대 조합상 흡혈과 체력이 필요할때 좋고
마법사템은 효율이 그닥이라는 분들이 꽤 있네요... 스타팅템으로 양피지의 효율이 높아서
차차웅
16/08/03 01:3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젤나가
16/08/03 00: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수호자의 뿔피리는 탱커라면 무조건 첫템으로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유지력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
두부과자
16/08/03 00:42
수정 아이콘
모렐로를 가는챔 or 모렐로를 가야만 하는 적조합이면 그냥 수호자 안사는게 훨씬 좋습니다.
900원짜리 양피지가 엄청 좋아서.. 탱커는 수호자가 무조건 좋다고 보고 원딜도 좋다고 봅니다.
저는 원딜하면 수호자사고 흡혈템은 잘안가요.
차차웅
16/08/03 01:4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양피지는 예전 카탈처럼 깡패효율이죠.
저도 수호자 선택은 상황을 봐서 하지만 선택비율이 ap템이 극히 적었네요.

1. 헌데 중후 반 깡 포킹 조합(탄막슈팅?) 이면 모렐로 이후라도 마회템이 하나는 더 있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총명 유무??) 그게 수호자가 좋은거 같구요. (하긴 저라면 이런 조합이면 여눈을 더 선호하겠네요 흐흐흐) 서포팅 템엔 많이 붙어 있지만, 딜템엔 마회가 거의 없어서요.

2. 그런데 극 포킹 챔도 노려지는 걸 무시하긴어려운거 같습니다. 수호자간 제레스를 간당간당히 놓치다 괴물만든 판이 있었어요. 어찌됐든 좀더 파고들기 쉬운 칼바람이니까요.
다이어트
16/08/03 01:03
수정 아이콘
중반 이후에 한타 지고 상대 한두명 빨피 있으면 죽기전에 막 그거 잡겠다고 눈덩이 쓰고 플래쉬 쓰고 잡고 그러는데
그냥 살려두면 다음 다 살아나고 교전에서 압도적으로 이길수 있어서 그때 쭉 밀고 넥서스 깨는
그림이 자주 나오더라고요. 지인5인팟 하면 막 빨피 건들지 마라고 백핑 찍고 그럽니다. (물론 우리가 게임 끝날 것 같은 경우는 제외..)
차차웅
16/08/03 01: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칼바람의 중요점이쥬 죽는 타이밍. 아직도 앞에서 죽으면 넥서스 밀리기 전에 부활 될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탱구와댄스
16/08/03 05:14
수정 아이콘
전 바루스 제라스 진 같은 포킹챔일 때는 올관톤룬 박고 관통템 세팅으로 가는데 손맛이 아주 죽이더군요. 특히 바루스랑 진...크...엄청난 꿀맛입니다.
차차웅
16/08/03 15:04
수정 아이콘
진이 정말 핵잼이죠
세인트
16/08/03 10:00
수정 아이콘
회사 업무관계로 약 두 달여 정도 롤을 아예 못하고 있지만
저도 칼바람만 주구장창 했던 유저라 정말 반갑습니다 크크.

칼바람 초창기만 해도 포킹챔프 누킹챔프 하려고 하악하악 했는데
어느순간부턴가 든든한 탱킹챔프들이 팀에 얼마나 도움되는지 눈뜬 뒤로 탱챔도 재밌더군요.

다만 손이 느린 아재라 컨이 별로라는건 함정...크크
차차웅
16/08/03 15:06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바로 당신이 필요합니다.
가자미.
유유히 포킹 다 블럭킹 하고 체력도 멀쩡한 모습은 채치수가 떠오르죠.
난파선
16/08/03 12:24
수정 아이콘
현재 사기 1순위는 탈진이죠. 눈덩이 쿨은 길어지고, 탈진은 줄어서 한타 때마다 탈진이 가능할 정도죠. 암살자가 바보가 됩니다.
차차웅
16/08/03 15:10
수정 아이콘
받고 정화도 추가하고 싶네요. 갈리오 궁탐 마다 쿨이 돌아버리는... 케틀로 한번도 안 당한 판이 생각나네요.
생각해보니 일반겜 비주류 스펠이 상황에 따라 사기 수준이긴하네요.
너무 극단적으로 쿨을 줄인 거 같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696 [스타2] (스포X) 노바 비밀 작전 임무팩 2 감상 [33] 꼭두서니색8133 16/08/03 8133 2
59695 [LOL] [LCK 프리뷰] SKT vs 진에어 // MVP vs 타이거즈 [18] Shotable5418 16/08/03 5418 2
59694 [LOL] 여행와서 심심해서 작성하는 칼바람 팁 [15] 차차웅6054 16/08/02 6054 2
59693 [기타] 대항해시대3 연재(7) - 아프리카의 생물들 [17] guldan12372 16/08/02 12372 17
59692 [오버워치] 나도 잘 맞추고 싶습니다.(소소한 팁) [20] 일체유심조16400 16/08/02 16400 5
59691 [오버워치] 올림픽 기간 한정 랜덤박스가 나오는 듯합니다 [91] 동급생11114 16/08/02 11114 0
59690 [오버워치] 아재는 장비로 승부한다. [19] 일체유심조12230 16/08/02 12230 5
59689 [스타2] 2016년 7월 다섯째주 WP 랭킹 (16.7.31 기준) - 김도우의 약진 [3] Davi4ever5664 16/08/02 5664 1
59688 [LOL]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경기장별 승률 (~11주차 1경기) [4] Jtaehoon5473 16/08/02 5473 0
59687 [LOL] 리그오브레전드의 로컬 룰인 IMP 의 새 규정이 발표되었습니다. [43] 후추통7442 16/08/02 7442 2
59685 [도타2] [소리 주의] The International 2016 대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16] ranaya7316 16/08/02 7316 2
59684 [LOL] [LCK 프리뷰] ESC vs CJ 프리뷰 [10] Shotable5581 16/08/02 5581 3
59683 [LOL] [LCK 프리뷰] 삼성 vs 아프리카 프리뷰 [7] Shotable6271 16/08/01 6271 5
59682 [기타] 나이를 먹을수록 경쟁하는 게임이 버겁네요. [137] 최작가17264 16/08/01 17264 13
59681 [기타] [클래시로얄] 전설 아레나 달성 기념으로 써보는 아웃복싱 덱 공략 [41] nearfield7782 16/07/31 7782 3
59680 [기타] [서든2] 거의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 - 서든어택 2의 멸망 원인 10가지 [58] The xian12107 16/07/31 12107 5
59679 [기타] 개인적인 온라인 배틀용 장난감 포켓몬 모음 [9] 좋아요9176 16/07/31 9176 1
59678 [LOL] 스포티비는 정말 퍼즈가 많이 걸리는걸까? [35] AirQuick19992 16/07/30 19992 27
59677 [LOL] Who watches the watchmen? [21] 후추통8377 16/07/30 8377 4
59676 [스타2] 스타크래프트 유니버스 오픈베타 시작 [24] netgo12964 16/07/30 12964 0
59675 [LOL] 2016 롤챔스 서머 승강전 탈출 경쟁 살펴보기 [16] BitSae6832 16/07/30 6832 1
59674 [기타] [워크3] 프라임리그가 떠오르게 만드는 BGM 및 사진들 [25] 워크초짜16672 16/07/30 16672 3
59673 [기타] 대항해시대3 연재(6) - 그리스와 성지 예루살렘 [15] guldan8365 16/07/29 8365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