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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1 21:48
블랭크가 대회적응하고 날아다니는 걸 보면 스카웃도 만약 데뷔전 잘 치루고 적응성공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사실 이지훈은 몰라도 스카웃은 페이커랑 플레이스타일, 챔피언 폭까지 겹치는 부분이 많아 작년처럼 식스맨 경쟁을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시즌 초에 생각했지만, 1라운드 진에어전 말아먹고 그대로 시즌 아웃되었다가 2라 때 EDG로 넘어갔다는 말 듣고 정말 씁쓸했거든요. SKT 입장에선 나름 편한 경기라 생각하고 케스파컵 때도 내보냈고, 1라 때도 내보냈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에버나 진에어 둘 다......
16/05/11 21:53
헉 엄청 정성가득한 멋진 자료예요! 다른 팀들은 대체로 순위와 연결되는 골드획득, 격차를 보여주는데 kt만 좀 신기하긴 하네요. 몰래 바론을 시도했던 부분은 평균골드격차량과 관계가 있다고 봐야할까요?뭘까요? 도대체... 아무튼 너무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16/05/12 00:48
고퀄의 자료 감사합니다.
이 정도 퀄의 자료면 해설위원 분들이 반드시 언급하실 것 같네요. 예를 들면 김동준 해설이 "최근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바론과 스노우볼에 대한 자료가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송주희님 정말 감사드리고요. SKT가 바론 획득 숫자나 뺏긴 숫자 자체는 특출나지 않지만, 바론 버프 획득 후 획득하는 글골 양이나 상대와 글골 격차를 벌려나가는 점은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라고 운을 띄우고 이현우 해설이 "맞습니다. 특히 놀라웠던 점은 2라운드에서 SKT는 바론을 뺏겨도 오히려 상대와의 글골 격차를 줄이는 말도 안되는 결과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라고 하면 여기서 용준좌가 "그게 운영이고 그게 경험 아니겠습니까?" 하다가 클템이랑 살짝 오디오 물리면서 "말씀하시죠." 하고 다시 클템이 "그래서 SKT는 자신들이 바론을 먹었을 때는 스노우볼을 확 굴리고, 바론을 뺏겼을 때는 상대 스노우볼을 늦추는 대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마무리한다거나..
16/05/12 01:02
바론도 급이 다 다른 것 같아요
유리해서 쉽게 먹는 바론 스틸당해도 상관없는 바론 불리해서 어쩔 수 없이 가는 바론 이번 시즌 최고의 바론은 LCK결승 마지막 경기 킨드 궁에 이은 카시의 석화 대박이 최고의 바론 앞 한타였네요 이렇게 보니 바론이나 용을 먹는 것보다 오브젝트 대치시 한타 대승이 정말 중요한 듯 합니다. SKT가 작년에 이 부분 최고 였고 올해는 락스가 잘했는데 결승에서 뒤집어졌고 MSI에서 블랭크가 오브젝트에 시야가 좁아져서 망했죠. 지금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긴 하네요
16/05/12 19:00
상대가 바론먹어도 글골격차가 줄여버리는... SKT는 마린이 나갔어도 운영능력은 여전하네요.
MSI에서도 SKT는 지고 있을때 경기가 훨씬 더 재밌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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