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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1 13:57
마지막의 2시즌 지나면 로컬플레이어로 전환되는 것은 지역강화정책 이전에 이적한 선수에 한해서만 그렇게 되는 것 아니였나요?
러보랑 비역슨 세라프와 헬리오스 인섹과 제로 이 쪽 라인들만 해당하는 사항으로 알고있는데 엑소더스로 간 선수들은 전부 2년이건 3년이건 로컬플레이어 인정 안 받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다시 룰이 제정되었나요?
16/05/11 14:15
LCK 규정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시즌 첫 경기일로부터 최근 3년간 24개월 이상을 적법하게 대한민국에서 체류한 선수에 한하여 대한민국 거주 선수 (이하 “거주 선수”)로 인정한다. http://static.leagueoflegends.co.kr/esports/files/2016_Champions_Korea_Official_Regulations.pdf LCS 규정 Resident Defined. For purposes of this Rule 1.2, a player is deemed to be a "Resident" of a region if such player has legally resided and been primarily present in such region for no less than twenty-four months out of the thirty-six months immediately prior to such players' participation in the first game of the applicable tournament (i.e., a match in the World Championship Event, LCS, or Challenger Series) https://riot-web-static.s3.amazonaws.com/lolesports/Rule%20Sets/2016%20Spring%20LCS%20Rule%20Setv3_01.pdf 관련 규정입니다.
16/05/11 14:35
NightBAya님이 규정 올려주셨으니...일단 2017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대대적인 북미 중국발 트레이드 & 한국 선수 싹쓸이가 시작될 거라 생각합니다. 2015 시즌 초부터 이적한 폰, 임프, 데프트, 카카오, 루키 등 중국 진출 선수와 북미로 진출한 피글렛, 피닉스, 임팩트, 러쉬, 닌자 등의 북미 진출 선수들이 소속된 팀들은 2017 시즌부터는 이 선수들이 로컬 인정을 받기 때문에 한국 선수를 대대적으로 영입하게 되니 한팀에 한국 국적의 한국 선수가 4명이 되는 진풍경이 나올수도 있죠. 만일 예를 들어 C9이 임팩트 / 러쉬 / 젠슨 / 피글렛 / 피카부로 선수들을 꾸린다면 젠슨 선수는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를 배워야 하는 진풍경이 나올수도 있구요
16/05/11 14:23
네 유럽의 도수로 유명했던 인카네이션이죠. 러시 선수가 스로잉도 하긴 하지만 왕성한 활동력과 갱킹으로 c9의 승리를 견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떄문에 서머 떄 저 로스터가 확정된다면 그건 러시 선수의 기량이나 현재 폼보다 볼즈와 임펙트 선수의 차이와 대체할 수 있는 미드라이너가 없는게 이유라고 생각해요.
16/05/11 14:40
젠슨 선수는 유럽에서 대회 서버를 디도스 공격했다는 혐의로 유럽에서는 선수로 못뛰다 보니 SK 게이밍에서 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C9에서 선수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c9이 최근 부진을 겪는 이유를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게 이무래도 탑솔 볼즈와 오더문제라고 생각하고 이 둘을 해결하기 위해서 임팩트를 영입하고 미티어스를 다시 정글러로 올렸다고 봅니다.
C9이 하이가 빠졌을때 오더를 미티어스에게 맡겼는데 하이의 오더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했던 전과 달리 미티어스의 오더는 따르기 주저했다고 SI에 출연했던 스니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2014 롤드컵때 잔나를 둔 밴픽에 관해서 팀원들끼리의 논쟁이 인간적 갈등관계로까지 발전했고, 이게 이후의 미티어스의 오더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16/05/11 14:15
ever8 winners 소속 前 달이지는밤, 나이트선수가 유럽으로 가는군요.
간간히 불안하긴 했어도 잠재력은 있어보여서 LCK에서도 관심 가지지 않을까 했는데 흠... 가서 적응 잘 하고 좋은 커리어 이어나가길 빕니다. 여담으로 달이지는밤 아이디가 참 듣기/읽기 좋았는데 이를 살리기 힘든 글로벌 환경이 아쉽긴하네요.
16/05/11 16:05
Eu lcs는 lck보다도 급여수준이 떨어지는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정도도 못주면 챌코선수들 입장에선 어쩔수 없죠. 승강전 뚫는것도 다른나라보다 어려운편이고요.
16/05/11 16:23
아직 유출 걱정할 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비하면 올해 엑소더스는 그렇게 크지 않았고, 해외에서 국내로 컴백한 선수도 분명 몇몇 있었죠. 더구나 케스파컵에서 롤챌스 팀들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한 만큼 아직 경쟁력 걱정을 할 만큼은 아니라고 봐요.
16/05/11 17:12
제가 생각할때는 이번 시즌이 끝난 직후가 가장 위험할거 같습니다. 2014년 말에 외국으로 진출했던 선수들 대부분이 로컬로 인정받는 시기가 바로 2017년 초반인데 이 선수들이 죄다 팀의 핵심멤버들이라 별 변동이 없는 한은 진짜 진정한 리얼 돈싸움이 될지도요.
16/05/11 17:38
사실 어차피 섬머까지 멤버들이 꽉차있는 lck에서 쓸 선수들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특별히 선수 유출은 아닌거 같습니다
언제까지 lck에 빈자리 날때만을 기다릴수도 없는거구요
16/05/11 17:27
LCS EU 선택이 적절하다고 보는데, LCS EU 주급 수준이 LCK랑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걸로 알고있거든요. S급 라이너 영입 경쟁서는 중국과 북미에게 머니게임으로 밀릴 가능성이 크니, 아예 유망주 영입으로 선회한 듯 싶습니다. 유망주 입장서도 LCS EU는 1부리그고, 게다가 매 시즌 유망주가 등장할 정도로 육성도 괜찮은 편이라(물론 육성인지 유망주 질이 좋은건지는 확신 못하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이구요.
16/05/11 19:06
lck 발전하려면 2부리그도 활성화 되어야 하는데 좀만 눈에 띄면 다 해외로 가버리니 암울한 상황이네요
아마 고수들이 중국으로도 많이 간다고 들었는데 안타깝네요
16/05/11 21:25
그렇긴한대 위너스 달밤은 작년 아나키 스베누 올라갈때부터 챌린저스에서 뛰었던선수라 실력 생각하면 많이 참은편이였죠. 분명 그때도 오퍼가 왔었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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