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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7 15:58
특유의 기동성을 살려서 기습과 이동을 잘 해줘야 합니다. 겐지 자체가 상대적으로 이동이 자유로운 영웅이라 맵에 있는 헬스팩 위치를 잘 알아야합니다. 결국 상급자용 캐릭이죠. 사실 그보다 이 캐는 근거리를 가장한 원거리캐라 표창을 잘 맞춰야...궁극기같은거는 미리 써두고 들어가면 다 들키니까 궁극기 사용시에 돌진기가 초기화된다는걸 이용해서 근처에서 기습을 해야합니다.
16/05/07 16:01
개인적으로 겐지는 바스티온 1:1마크만 해줘도 밥값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e를 활용해서 적의 공격을 막아주고 쉬프트로 붙어서 근접과 우클릭공격하는 게 기본패턴이죠.
16/05/07 15:47
같은 생각이네요
타격감 타격감 하는데 막상 게임 계속하다보면 타격감? 그게 왜? 그냥 재밌는데?? 어쨋든 결론은 재밌네요 이틀동안 10시간가까이 한듯
16/05/07 15:50
타격감...이라기보다는 사운드는 확실히 볼 때랑 할 때랑은 많이 다르긴 합니다. 그래도 아쉬운 건 맞고, '왜 더 잘 할 수 있는데 이렇게 했지?' 라는 의문이 드는게 사실이죠. 특히 쓴지도 모르는 근접 공격 사운드 같은 건 여전히 문제구요.(이게 진짜 타격감 문제죠 사실) 겐지 근접공격같은 것도 벨 때 써걱하고 베는 사운드 하나만 집어넣어도 될텐데 죽였다는게 떠야 아는 수준이니 뭐...사실 무엇보다 지금 이게 한 번 패치 된거라는거(...) 초기 트레이서 솔져 총기음은 진짜 장난감총 수준이었는데 이것도 실드치는건 좀 심각했죠.
16/05/07 15:57
타격감이 부족하다는 말을 전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트레이서로 드르륵 갈기면 다다닥 들어가는 게 괜찮고 파라로 슝슝 펑펑 하고 있으면 타격감 부족하단 생각이 전혀 안 들던데...
어차피 다들 탱커나 힐러하기 별로 안 좋아하니 어느 정도의 꼴픽은 감수하고 또 제가 맞추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공격인데 토르비욘,바스티온,한조,위도우 메이커 이렇게 넷이 떡 나오면 미쳐버리겠습니다. 숨이 막혀요. 거점 먹는데 아무도 안 들어오고 뒤에서 자기네 총만 쏘고 있음 ㅜㅜ 차라리 투겐지 투트레이서가 낫지, 저렇게 픽해버리면 정말...
16/05/07 16:04
공격일 때도 스나 한 명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근데 둘 이상부터는 아무리 잘 하는 사람이 잡아도 숨이 막히기 시작하고, 저렇게 넷이 동시에 뜨는 상황이 벌어지면 그 팀에서 도망갑니다. 기본적으로는 자리를 잡고서 들어오는 상대를 잡겠다는 캐릭터들인데 너네 다 뒤에 있으면 거점은 누가 먹니...
16/05/07 16:05
그거야 뭐 날잡고 몇 날 며칠을 까도 할 말 없는 생각없는 행위인데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뭐...지금도 초기화 덕분에 클베유저들의 학살이 진행중이죠. 고일대로 고인게임에서나 나오는 '올드비 몇명있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상황이 나오고 있으니. 오버워치 흥행 실패한다면 매우매우 높은 비율이 이 생각없는 테스트 방식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4개월동안 뭐 대단한 패치 한것도 아니에요. 거의 스킨추가 버그수정 밸런스 패치같은 비공개로 해도 상관없는것들...
16/05/07 16:19
어 그것도 한 2개월 걸렸을걸요? 클베 4개월했고 3월 중순쯤인가에 패치했나 그랬으니...그것도 전면적으로 한것도 아니고 진짜 아니다 싶은거 몇 개 했어요. 솔져랑 트레이서랑 바스티온이랑 라인하르트 근접공격도 좀 만진거같고. 사실 잘 만든 게임도 이따구로 운영하면 망합니다. 팬층이 두터워서 망정이지...
16/05/07 16:45
그래도 타격감 개선이나 밸런스 조정 버그 수정 매칭 같은건 그래도 다수의 유저가 참여한 클베 덕이라고 봅니다. 내부적으론 절대 안했을 거 같거든요. 뭐 개인적으론 이정도는 클베 안하고 그냥 날짜 땡겨서 오픈먼저 하고 해도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한데 그럼 그거대로 또 욕먹었겠죠.
16/05/07 16:51
물론 다수 테스트에서 얻는 것도 있었겠죠. 근데 그건 다른 게임처럼 몇 차 클베 해서 한번에 많이 뽑아서 한 일주일 돌리면 되는거였습니다. 이렇게 주구장창 몇개월 돌릴 이유가 없죠. 있다고 하더라도 얻는거에 비해 잃는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너무 많습니다.
16/05/07 16:25
오버워치 운영은 역대 블리자드 게임 중 가장 좋은 거 같은데요. 맘에 안드는 점이 있을 순 있어도 쓰레기 소리 들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걸로 망했다면 블리자드 게임 다 망했겠죠.
16/05/07 17:15
대책없이 긴 기간과 무슨 은혜를 베푸는 듯한 테스터 선정 방식은 별로긴한데 원래 블리자드 겜이 다 이랬습니다. 그래도 오버워치는 클베동안 유저 피드백이 가장 잘 반영되어온 겜이란 거지요.
16/05/07 17:32
솔직히 히어로즈보다는 낫습니다. 클베 방식은 오버워치 뿐만 아니라 다른 블리자드 게임들도 같은거라.. 물론 굉장히 안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구요..
히어로즈 유저 입장에서는 진짜 너무 비교될정도로 오버워치 운영을 잘해서 부러우면서도 원망스러워요.. 뭐 히어로즈도 이제 정신차리긴 했지만요..
16/05/07 17:34
그것보다 노답 클베 방식 운영하던 하스스톤이 지금 어떻죠? 그냥 게임이 재밌으면 되는겁니다. 재미 없으면 망하는거죠. 히오스도 베타 방식이 최악이기도 했지만 본질적으로 게임이 재미없어서 블리자드 게임중에 가장 실패한 게임이 된거구요
16/05/07 20:17
하스스톤은 모바일이라는 일발 역전 요소가 있었죠. 실제로 딱 오베 끝나고 정식했을때 반응 굉장히 시큰둥했고 화제도 안 됐었습니다.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 퀄 좋은 카드게임을 모바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어필한거죠.
16/05/07 16:20
오픈 베타를 지금 하고 있고, 클베했던 유저들이 잘 하긴 합니다만 신규 유저가 워낙 많아서 딱히 유저층 나뉜 느낌 안 듭니다. 꼴픽 엄청 많고 길 모르는 사람 엄청 많고 그래요.
16/05/07 16:33
5월 5일부터 9일까지 오픈베타 기간입니다.
그리고 피씨방 5월 5일자에서 점유율 4%후반대로 4위에 마크했고요. 앞으로 운영여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충분히 흥할수도 있다고 봐요.
16/05/07 16:39
참고로 게임트릭스 피방 순위 4위고 트위치도 3위까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베빨이긴한데 히오스도 오베때 피방점유율 3% 못넘겼지만 오버워치는 6% 넘겼다는 건 나름 의미있다고 봐요.
16/05/07 16:29
해외 성공은 거의 확정? 수준으로 게임을 잘뽑았더군요.
베타하면서 느끼는 점은 상당히 오베에 유입되는 인원이 많은거 같아서 그들만의 게임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어제부터 시작했고 집 PC가 사양이 낮아서 샷이 엉망인데도 맵익숙해진곳에선 최고의 플래이 가끔 뽑아내고 그러더군요. 가끔씩 혼자 쓸어담는 경험자들이 나오긴하는데 한 10판 중 1판? 수준입니다.
16/05/07 16:30
많은 분들이 해보고 타격감이 나쁘지않다고 하시는 건 그동안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이지요.
초반 클배때만 해도 이게 내가 쏘는건지, 맞고있는건지, 갑자기 저앤 왜 죽는건지... 등등의 문제점을 계속된 업데이트로 수정한거죠. 타격감 안좋다는 이야기는 초창기 시절 이야기니까 이부분은 크게 신경안쓰셔도 좋습니다.
16/05/07 16:50
힐러는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박진감이 있더라고요. 메르시 짱짱!
각 역할군마다 재미없다고 안하는 게 아니라, 서폿이나 탱커도 골고루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잘 된 것 같습니다. 물론 탱커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탱커를 아무도 픽하지 않고 야스오... 아니, 겐지만 날뛰는 픽을 보면...
16/05/07 17:00
맞아요. 저도 처음엔 딜러가 가장 재미있나? 왜 다들 딜러만 하지? 했는데, 아직 초반이라서 다른 클래스의 재미를
몰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지원군 역할도 생각이상으로 그것만의 재미가 있더군요. 오랜만에 블리자드 다시 재평가 하는중입니다. 크크크
16/05/07 16:56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멀티 전용 게임이 부분 유료화도 아니고 패키지 판매 방식을 택하고 있어서... 오베가 끝나면 유저가 얼마나 남아있을지 좀 의문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재밌게 했기 때문에 많이들 해줬으면 좋겠는데...
16/05/07 17:07
하긴 이 문제가 흥행에는 좀 걸리긴 해요. 근데 유저층 상당 부분이 블덕 계층이고 이 블덕들은 나름 구매력 있는 나이대로 올라서서 또 은근 많이 사긴 했더군요.
16/05/07 17:31
이거 때문에 개인적으로 히오스보다 비관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런 다인대전게임은 초반 유저확보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흥망이 결정되는건데 오베인데도 생각보다 많이 하지도 않는데 유료발매라 정발 이후에는 사람이 더더욱 없을텐데요. 멀티플레이 온리 fps게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나 스타워즈나 많은 게임이 앞서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게임들 보다도 패키지내용도 부족해서 얼리억세스에 멀티플레이 온리달고나온 게임이나 다름없다고 느껴집니다.
16/05/07 17:00
5월 9일까지 열심히 달릴 생각인데,
저는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그렇게 흥할 느낌은 안드네요. 왠만큼 흥하지 않는다면 이걸 돈주고 사도 매칭이 안되거나 오래 기다려야 되거나 할거 같네요. 매칭이 제대로 안되면 이겜은 아무런 가치도 없어지는거라...
16/05/07 17:09
리장 타워에선 팀에 탱커 없을 때 윈스턴하세요. 궁키고 다 밀어 떨어뜨리면 꿀잼 그 자체. 윈스턴 딜이 부실하다던데 리장 타워는 거점에서 실드 박고 계속 비비면 되니까 그런 느낌 전혀 없이 딜 1등 계속 하게 됩니다. 꿀꿀
16/05/07 17:09
하필 오베 날짜부터 개인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ai 전 2~3시간 해봐서 아직 재미는 모르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헉~ 소리 날 정도로 개성있고 룩도 기가 막히고 진짜 멋지더군요. 이동스킬을 연습해보려고 하는데 아재라 손이 굳었고, 아직 맵 구조물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ㅜ.ㅡ 벽타기 점멸, 돌진 기타 등등 여엉 마음 같지 않아서 슬펐습니다.
16/05/07 17:20
오베열리고 계속 해봤는데 확실히 재미있어요. 소외받기 쉬운 지원군이나 탱커들도 어느정도 딜지원이나 역할이 확실하니 골고루 선택받는거 같고 집입장벽도 꽤나 낮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서 계층이야기가 나왔는데 20렙까지 올리면서 그런느낌은 한번도 못 받았습니다. 대부분 신규유저들이랑 매칭이 되는것 같고 치고박고 난타전에 낙사에 자폭에 다양한 장면들이 나옵니다. 설사 팀 벨런스가 안맞는다고 해도 우리가 공격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3~4분만에 끝나버리니까 부담없이 다음게임으로 넘어가기도 좋고요. 9일까지 좀 더 해보고 구매할지 말지 결정하려 합니다.
16/05/07 17:26
게임자체는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만 아마 이것도 며칠 하면 질릴 겁니다. 사실 팀포2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아예 새로울 것도 거의 없구요 그 느낌 그대롭니다. 기본적으로 슈터 게임에 타격감이 너무 별로여서(동의를 구하진 않습니다만) 오베까지만 딱 즐길 것 같네요
16/05/07 17:34
확실히 게임요소가 재밌는 부분도 많고 제가 블리자드 게임들과 성향이 많이 맞아서 좋긴한데.. 역시나 FPS는 전 못하겠네요.. 앞으로 아마 대회만 챙겨볼것 같아요.. 오버워치가 재미 없는게 아니라 FPS를 개인적으로 못함+멀미 증상때문에 못하겠어요 ㅜㅜ
16/05/07 18:23
위치 잘잡은 바스티온은 고렙전 가면 트레이서들이 궁 될때마다 엄청 잘잡아주더군요 shift shift shift q e
16/05/07 18:16
제가 공격인데 메이가 오자마자 벽 설치해서 막더군요
진심 빡쳤습니다. 공격할때 일부 맵이 출구가 하나던데 이건 좀 고쳐줘야 된다고 봐요
16/05/07 18:31
아닙니다. 리장타워, 네팔, 일리오스 3군데 점령전을 제외하곤 전부 입구가 두개 이상입니다 크크
위 세 맵은 3판 2선 거점점령전이라 공수개념이 없어 초반 입막플레이도 안되죠 크크
16/05/07 18:16
지금 다인큐 매칭에 문제가 있습니다...
오베라 사람도 많은데 5~6인큐 돌리면 4~5분씩 걸리는게 일상이에요. 매칭을 파티원의 수 보다는 elo 위주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16/05/07 23:35
이 게임은 다인큐 등의 협의를 통해 포지션을 분배하냐 아니냐에 따라 조합완성도에 따른 파괴력이 천차만별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롤처럼 개개인이 탱커 서포터 딜러 나눠서 신청하게 하는거 아니면 다인큐는 같은 수의 다인큐끼리 묶을 수 밖에 없어요.
16/05/07 18:25
재미는 확실히 있는데 롤에 비유하면 칼바람 즐기는 느낌? 몇판은 재밌지만 목매달 정도는 아닌..
정식발매되고 메타나 조합이 좀더 연구되면 더 할맛이 날까 싶네요.
16/05/07 18:33
아무래도 가격이라는 진입장벽이 가장 큰 우려죠.
덕분에 잘 만들어놓은 게임 흥행 실패하고 조롱받을것같은 느낌이랄까요 크크 원래 게임이라는게 흥하면 단점도 장점이되고, 망하면 장점도 단점으로 둔갑하는지라.... 와우같은경우도 타격감으로 말많았지만 결과적으로 게임이 재밌으니 흥했으나... 4만 5천원이란 가격대는 아무리 생각해도 장벽으로 작용할수밖에 없어요.
16/05/07 18:40
아 이거 정말 해보고픈데 아직 시간없어서 못해봤네요 ㅠ.ㅠ 저도 예전에 퀘이크좀 해봐서 퀘이커들끼리 모인 팀이 있길래 가입해사 좀 같이 해보려구요..헤헤
16/05/07 18:56
예전에 퀘이크3를 재밌게 해서 너무 퀘이크에 길들여졌는진 몰라도 오베시작날에 몇 판 해보고 도저히 안 맞아서 지웠네요
움직임도 느리고 타격감도 별로라.. 무엇보다도 영웅들이 역할별로 나누어져 있다는거가 마음에 안 들더군요
16/05/07 19:13
일단 재미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자면
1. 낙사 내지 맵 사이즈에 대한 지시가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동 할만한데 못가고 떨어지는 곳이 좀 있더라고요. 2. 일단 맨 처음 공개했을때 느낌과 다르게 (이미 많이 클로즈 베타테스터로 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팀포 같은 게임보다는 1인칭 aos의 느낌이 나고 따라서 충... 들도 많아요... 도겐위한 하지마세요. (2) 3. 하이퍼 fps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fps긴 한데 이동 자체는 애매모호한거 같아요. 붕붕 날아다니는건 일부 캐릭터 한정이라고 해도 그래도 좀 준수한 이동기가 좀 있어도 괜찮을거 같기도한데. 그리고 이거는 게임이 정말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멀티 전용 게임이라는 부분입니다. 멀티 전용 게임은 2가지가 동시에 충족되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많은 컨텐츠. 충분한 유저수. 둘 중 하나만 안되도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블리자드도 생각을 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오픈베타+파스칼 공개로 새 데스크탑에 대한 지름신이 오려고 하네요. 하..-_-;;; 노트북 혹사 시켜가면서 돌리는데 너무 못할짓 같아요ㅠㅠ
16/05/07 19:21
정식발매하면 레스토랑보다도 더 망할 것 같습니다...
FPS라는 장르 자체의 한계도 있고... 기존 FPS와 비교해서 신선한 작품도 아니고...
16/05/07 19:32
롤처럼 게임은 무료인것도 아니고 솔직히 롤처럼 나와도 장담하기 힘든데 4만 5천원 주고 살 사람이 얼마나 될지...롤 스킨에 돈 쓰는거나 메기솔 뭐 이런데 5만원 쓰는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건 그만큼 그간 만족과 기대를 줬기 떄문인데 오버워치는 전 솔직히 2만원이라도 살 생각이 안듭니다.
16/05/07 19:56
재미는 있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나오면 그냥 망할 것 같아요..
한국에서라도 좀 늦게 출시하더라도 부분유료화 모델로 출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그럴 리는 없겠죠..?
16/05/07 20:26
전 너무 재밋게헀는데 FPS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흥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
저처럼 FPS를 서든어택만 하고 온 사람이라면 진입장벽을 느낄거같아요. 우선 맵이 꽤 넓고 , 랜덤맵을 돌아가면서 플레이해야하니 맵하나를 눈에 익히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더군요. 골목도 여러개고.. 딜러를 많이한다면 힐팩위치도 추가적으로 꼭 외워야하고요. 클로저로 먼저 시작한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ㅜ
16/05/07 20:55
정말 기대했고 피시방 베타 초반에 매일매일 출석해가며 40가까이 찍었는데 막상 오베되고 다시하려니 재미가 없더군요
하다보면 질린다는게 맞는것같아요...파티는 할사람없고 너무 가벼운느낌...?몰입하기가 힘들다고 해야할까요...칼바람 비유가 잘 맞는듯해요 초반에 기술과 맵 심지어 게임 룰조차 모를때는 재미나게했는데 어느정도 슈퍼플레이도해보고.조합의 중요성도 깨닫고하니 스트레스가... 솔직히 사놓은거 후회중입니다...ㅠ충동구매가 이래서 안좋아요 크크
16/05/07 21:29
아재라서 그런지 도저히 못하겠드라고요.
FPS는 스페셜 포스 정도인데, 이건 너무 빨라요 -_-; 거기다 하필 하는 캐릭이 라인하르트라서 인공지능 고수랑 하면 막다 죽어 ㅠㅠ(망할 바스티온)
16/05/07 21:40
탱커들이야 논외로 치고 캐릭터 하나하나 이속이 느린 편이 아니라서 정교하게 맞추기가 예사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반동도 없고 총의 탄착이 평이한 수준이라 카스해비하면 그것에 따른 스트레스는 없죠. fps를 한번도 안해본사람들도 적응하는데 큰 에로사항이 없는게 장점 점 하나라 봅니다.
16/05/07 21:51
과거 엑스탱크온라인, 카르마온라인 이후 오랜만에 fps를 접했는데 일단 매우재밌습니다 캐릭터도 생각보다 많고 흥할요소는 많이 있어보이는데 패키지과금형식이 많이 걸리는요소입니다 45000원이 청소년 사회초년생들에겐 만만치 않을뿐더러 총 12인의 과금유저가 있어야 한다는게 오픈베타이후걱정입니다 하이라이트영상이나 스킨등 부분유료화 요소가 충분히 있는데 이런 가격정책을 선택한건 한국에서 성공하기엔 많이어려울것같다 보고있습니다
16/05/07 22:00
딱히 우리나라를 타겟으로 두고 개발한 게임 같지가 않습니다.
콘솔버전 동시출시라는 점도, 서구권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는 느낌이 확 오죠. 북미나 유럽은 PC게임보다 콘솔게임이 더 많이 팔리니...
16/05/07 22:44
튜토리얼 AI 게임 포함 딱 5게임하고 지웠습니다. FPS는 정말 싫어하는 장르고, 그나마 팀포 2는 재미 붙이고 120시간 정도 플레이해서 오버워치도 팀포 2를 처음 했을 때 그 설레임이 있을까하고 시작했었던 건데 팀포 2 할 때의 그 미치광이 같은 유쾌함과 나도 언젠간 할 수 있을 거 같은 상대의 슈퍼 플레이를 느끼긴 힘들더군요. 팀포를 기대하고 플레이한 제겐 세부적인 요소에서 유사할진 몰라도 확실히 다른 게임이었습니다...
전 팀포처럼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서 플레이를 하고 싶을 뿐인데 레벨 1 게임에서조차 힐러 및 캐릭터 픽 가지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고작 5판 했을 뿐인데...개인의 슈퍼 플레이보단 팀 플레이적인 측면을 강화한게 제게는 이 장르의 매력을 격하게 떨어뜨린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요소(AOS 풍의 팀 조합 및 합이 중요한 FPS)를 좋아하시는 분도 분명히 많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16/05/07 23:02
그런데 4만 5천원이 비싼가격인가요? 콘솔겜 위주로 해서 그런가 요즘 게임치곤 굉장히 싼가격 같이 느껴지네요. 물론 싱글요소가 전무하긴 하지만 한번 사놓으면 서비스 기간까지 쭉 즐길 수 있어서 1년만 즐긴다 쳐도 한달에 4천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격같아요. 블리자드가 사후 관리도 꽤 괜찮게 해주고요. 아 디비전 부들부들....
16/05/08 01:00
게임자주하는입장에선 그렇긴한데 아무래도 롤이 잘되는것중에하난 결국 무료인것도있죠
스킨에 돈많이쓰는사람들도 넘쳐나지만 일단은 무료니.. 고급시계도 피방에선 즐길수있겠지만 집에서 사서 하는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16/05/07 23:10
소규모로 게임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유저풀이적다>큐시간이 오래걸려서 결국 소규모 큐와 대규모 큐를 붙여주기 시작한다>그럼 겜안함>근데 그럴수도있으니 일단 간을 보고 후진입하자 이럴 사람들이 꽤 많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그렇구요. 베타 해본 소감은 재밌는 게임이지만 혼자 하면 분명히 고통 받는 유형의 게임이라 생각되네요 팀포도 꽤나 했던 유저라 빠르게 익숙해졌지만 아 이게 오버워치 만의 재미다!! 싶은 부분은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페이로드와 거점점령은 솔직히 너무 뻔한 컨텐츠라 생각하구요... 아예 히오스처럼 독특한 오브젝트와 엮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16/05/07 23:56
점령전이나 화물 운송이 팀포랑 크게 다를게 없다는 분들한테 묻고싶은게,
그렇게 따지면 롤도 그전에 나와있던 AOS 장르랑 크게 다를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성공했는데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6/05/08 08:53
피방에서 다들 고급시계만 하더라고요.
확실히 롤의 지분을 조금 떼어갈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위협할수는 없겠고요... 그리고 저한테 3디 멀미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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