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독스사의 간판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2의 새 DLC가 발표 되었습니다!



제목은 Horse Lords [기마 군주들]


몽골과 투르크 스텝 부족의 유목민의 침략은 유럽, 근동의 역사와 아시아의 많은 부분을 바꾸었습니다.

칭기즈칸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유목 제국의 공포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추가되는 기능


1. 실크로드 노드 추가

공화국의 해안가의 무역 기지 개념이 아니고, 노드라고 하는 것 보니 유로파4 같은 무역 시스템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확실치 않음)




2. 맵 확장

중앙 아시아 지역이 새롭게 추가 됩니다. 유목민들의 영토가 새로 생깁니다.

인도에 이어 중앙 아시아라니... 렉이 더 심해질듯 ㅠㅠ

이러다가 나중에 가서 중국까지 나오는거 아녀?





3. 유목정 추가

현재 몽골 관련 국가들은 다른 이교도같이 부족정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제 유목민만의 정부체제가 추가됩니다.

유목민은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며 더 많은 정착민의 여러 저항에 맞닥트릴것입니다

유목민은 부족 소집을 통하여 어마어마한 수의 군대를 일으키고 모든 인구를 동원하여 머나먼 정복을 하러 갈수있을것입니다

씨족이라는 개념이 생겨 이를 통해 지배를 위한 거대한 싸움, 분쟁의 선언, 피의 맹약 등의 이벤트가 추가 됩니다.




4. 기타

요새 추가: 전쟁 중 자신이 점령한 프로빈스를 지킬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요새화를 하여 수비가 가능

정부형태 개선: 정부 형태는 더이상 홀딩에 따라 바뀌지 않습니다?? 개같이 짜증나던 부족정-봉건정간 밸런스 수정되나염??

게임 속도 상승:  렉 걸릴게 뻔하니 최적화도 하겠답니다. 그러나 저는 믿지 않습니다. 맨날 그소리 해도 렉 걸립니다.

지역 시스템 추가: 문화나 데쥬레를 기준으로 지역 구분이 나뉘어져 이제 지역 이벤트는 그 지역에서만 발생되며 수도 이전이 마음대로 안됨.
                         섬나라 이벤트는 섬나라에서만 생기고 인도 이벤트는 인도 지역에서만 생긴다는 뜻. 예전엔 영토 넓어지면 그런거 없었음

그외 여러가지 버그 수정, 인물간 상호 작용 버튼이 추가, 내 봉신의 봉신이 가진 영토를 좀더 쉽게 볼 수 있게 수정되고 등등등

자잘한 패치가 많이 된다네요.








현재 크킹에서도 칭기즈칸 시나리오가 있어서 몽골 제국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앙 아시아가 구현 되지 않아서 서아시아의 작은 영토 하나만 달랑 주고 시작하는 뭔가 안습한 상태였죠(군대는 많이 주지만)

유목민들의 특성도 전혀 없었습니다. 다른 이교도들이랑 똑같았죠. 끽해봐야 네르게 이벤트나 말자 상속제 정도?

어차피 말자 상속제는 다른 문화로도 가능함;



그러나 이제는 달라집니다.

유목민만의 정부 체제와 특성, 이벤트가 추가 되고 중앙 아시아와 실크로드가 구현 됩니다.

몽골뿐만 아니라 중앙 아시아의 다른 스텝 유목민들로도 플레이 가능해집니다.




여태껏 크킹2의 둠스택은 애들 장난에 불과했습니다.

동쪽에서 거대한 기마군단의 말발굽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제 유럽인들은 진정한 공포와 파괴를 알게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