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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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PGR 추천게시판(完) 오스만 가문의 이슬람 연대기:
[알라후 아크바르!] https://pgr21.com/?b=1&n=2558<-먼저 읽어주세요
[2]
- 1화: 울핑 가문의 울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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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산 제물을 바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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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광전사의 돌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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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반란을 분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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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영웅 시구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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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화: 그 누구도 나를 비난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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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 The Hei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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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화: 발할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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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소년왕 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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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형과 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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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바다의 재앙, 공포의 에실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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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 루테니아 방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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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화: 서프랑크 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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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화: 야만스럽지도, 미개하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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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화: 이해 받지 못한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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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화: 호구왕 울프르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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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토르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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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화: 마음은 결코 꺾이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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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화: 하느님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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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스비티오드의 위기 -
https://pgr21.com/?b=6&n=56892
- 21화: 바랑기안 친위대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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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백년 전, 공포의 에실 대왕이 전 유럽을 약탈하며 해안가 지방의 주민들을 패닉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언데드 바이킹 전사들을 끌고 다닌다는 에실 대왕의 악명은 먼 서쪽의 섬 브리타니아에서도 유명하여
지금까지도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876년...에실 대왕의 증손자 튀케 왕이 포악한 바이킹 전사들과 함께 브리타니아에 상륙합니다.
주민들은 재빨리 도망치며, 그들이 약탈을 끝내고 되돌아 가기를 숨을 죽이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모두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약탈이 아니었습니다.
에실 대왕의 후예들은 약탈이 아니라, 브리타니아의 완전 정복을 목표로 온 것이었습니다.
브리타니아의 영주들과 주민들은 곧 깨달았습니다.
이제 우리들이 도망갈 곳은 없다고... 죽을때까지 싸워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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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비티오드의 바이킹 침략에 맞서기 위하여 브리타니아의 많은 영주들이 전쟁에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선제공격을 감행하는 연합군의 부대...
그러나 저도 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교전비 조쿠요~
제 전병력을 브리타니아로 보냈는데 적의 군대가 또 플랑드르에 상륙하네요.
어쩔 수 없이 현재 고용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용병 '아일랜드 용병대'를 불러서 막아내도록 합니다.
현재 브리타니아의 지도입니다.
스코틀랜드(픽틀란드)와 노섬브리아가 가장 강한 세력이고 그 외에는 다 고만고만 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이 두 나라는 연합군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고맙군요 굽신굽신~
용병대는 플랑드르를 잘 지켜내고 있으며 본대도 적을 맹렬히 공격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브리타니아 연합군이 저보다 병력이 더 많습니다. 저들이 다 뭉쳐서 덤빈다면 우리가 개박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들이 전부 뭉치기 전에 각개격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들이 뭉치기 전에 분쇄해야 한다! ]
그러나 적들도 바보는 아닙니다! 다급하게 병력이 계속해서 지원을 오고 있습니다.
[ 이 전투에서 패배하면 이번 전쟁은 그냥 패배로 끝날 것이다. 죽어도 이겨야 한다! 무조건 돌격! ]
전술 그딴거 다 필요 없어졌습니다. 양군이 서로 얽혀서 백병전이 펼쳐집니다!
중보병, 창병이 백병전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엄청난 전투력 버프가 걸리기 때문이죠. (코끼리병은 인도 뿐이니 패스)
경보병은 버프가 없고, 궁병과 모든 기병들은 백병전에 패널티를 받습니다.
양측의 병사 수가 거의 같지만, 우리 바이킹 쪽이 훨씬 많은 중보병과 창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적들은 대다수가 그냥 경보병이기 때문에 사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군: 7043 - 2077 = 4966
적군: 7316 - 3772 = 3544
바이킹 전사들이 난전에 강했지만, 피해 역시 컸습니다.
그나마 전쟁 점수가 100이 되었으므로 더이상의 병력 손실은 없겠군요. 다행입니다...
이번 전쟁의 승리로 인하여 우리의 주인공 튀케는 '뇌신의 검' 이라는 칭호가 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토르의 검과 뇌신의 검의 차이점이 뭐죠 -_-;; 같은거 아닌강......
여하튼간에, 베드퍼드 공작위를 제가 빼앗게 되었습니다.
[ 아직 완전히 빼앗은건 아니다. 미들식스가 남아있다. 이 영토도 내것이 되어야 해 ]
전쟁을 쉬어선 안됩니다! 전쟁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성전을 하면 또다시 고통스러운 전투를 해야되므로, 그냥 해안가 정복 명분을 쓰세요 -_-;
바이킹 전용 전쟁 명분입니다.
[ 노섬브리아와 픽틀란드가 동시에 개입하지 않는 이상, 브리타니아는 내 것이나 다름 없다 ]
" 왕이시여, 지금 그럴때가 아닙니다! 단마르크를 잃게 생겼습니다! "
[ 뭐....뭐라고? ]
그렇습니다. 사촌인 토르스테인이 스스로 단마르크의 왕이 되겠다고 투표를 하는 바람에 후계자 에실(에실 3세)가
단마르크 후계자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여태 가만히 있길래 오냐오냐 해줬더니 이거 큰일이네요. 저도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토르스테인은 저와 같은 울핑 가문의 일원이지만... 단마르크를 빼앗긴다면 더이상 제 봉신이 아니고 같은 king class 이므로
자동으로 독립하게 됩니다 -_-;;
[ 단마르크 왕국은 선거 군주제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내가 어떻게 손을 쓸 방법이 현재로선 없어 ]
그리고 제가 단마르크를 신경을 안썼다는 사실이 또 드러나는군요. 단마르크 왕권을 올리지 않아 내버려 두고 있었는데
지금 깨달았습니다. 부랴부랴 왕권을 올렸습니다.
pgr러: 아니 지난화에서 튀케로 스비티오드 왕권 올렸잖아? 그런데 단마르크 왕권 따로 올려야되남?
크킹 초보자들은 이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마르크와 스비티오드는 같은 국가가 아닙니다.
서로 다른 국가입니다. 그저 두 나라의 왕이 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그래서 왕권법을 따로 적용 받습니다.
계승법도 다릅니다. 스비티오드는 '분할 상속제' 이지만 단마르크는 '선거 군주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만약 튀케왕이 죽는다면, 스비티오드는 에실 3세가 왕이 되고 단마르크는 토르스테인이 왕이 되어서
각자 따로따로 분리되는 것입니다 -_-;;
여하튼 단마르크는 이대로 두면 빼앗깁니다. 무언가 수를 써야하지만, 지금은 방법이 없습니다. 전쟁중이기도 하고요.
저의 아들 에실은 현재 7살이고 교육을 열심히 잘 받고 있습니다.
아오 망할놈의 카톨릭 이교도 새퀴들 ㅠㅠ 지금 병력이 없는데... 하필 이럴때만 골라서 반란을 터트리네요.
그냥 제 직할령의 수비는 당분간 포기합니다.
[ 어쩔 도리가 없다. 지금 브리타니아를 공격중인 군대를 이제와서 되돌릴 수는 없다. ]
우리 플랑드르 땅에서 네덜란드인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데... 별로 좋은 소식 아닙니다.
이 땅의 주민들은 네덜란드가 아니라 노르드 문화를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쁜 소식이 또 생기는군요
제 아내이자 고모였던 그리마가 36살의 나이에 갑자기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4명의 자식을 남기고 떠났군요.
천재나 강인함을 가진 신부 후보가 하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만족함' 트레잇을 가진 16세 소녀 비에르그와 결혼하기로 합니다.
제 영토 털려도 그냥 지켜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 수도 브루게 만큼은 쳐들어 오지 않기를 토르께 기도하자 ]
브루게는 제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점령 당하면 납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_-;;
막내딸 크로카를 교육 시키면, 혹시나 '미치광이' 트레잇 없앨 수 있을까 해서 교육중인데 아직까진 차도가 없습니다.
야심 트레잇을 가지는걸 보아하니 나중에 커다란 위험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군요 -_-;;
미들식스 전쟁은 잘 되고 있지만 제 영토가 계속 털려서 현재 전쟁점수 -9입니다.
[ 시간이 꽤 흘렀으니 플랑드르 징집병이 새로 모였을거 아니냐. 새롭게 병력을 모아서 카톨릭 반란군을 분쇄해! ]
" 왕이시여, 그게 불가능합니다. 전염병 때문에 징집이 안됩니다 "
[ 아니 무슨 병이 또... ]
홍역이 또 터졌네요. 왜 자꾸 중요할때마다 홍역이 터지는거야;;;
동생 에이일을 포함한 봉신들이 홍역에 걸리고, 일부 인원은 홍역때문에 사망까지 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징집병 못뽑습니다 -_-;
게다가 또 안타까운 소식은, 차녀 위르사가 결국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근친상간' 유전병 때문에 일찍 죽고 말았습니다....
물론, 근친상간 걸린다고 어릴때 다 죽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의외로 오래 장수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근친상간 트레잇에는 건강 패널티가 달려있기 때문에, 상당수는 성인이 되지 못하고 죽습니다.
현재 제 4명의 자식은 모두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므로 똑같이 근친상간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상에서 확인은 안되지만, 유전자 정보는 캐릭터마다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아크로에디터로 편집 해보면 나옴)
그러나 오직 차녀 위르사만 그 유전자가 트레잇으로 발현이 되는 바람에 죽은 것 뿐입니다.
만약 후계자 에실3세가 또다시 다른 여자 친척과 근친 결혼을 한다면, 그의 자식이 근친상간 트레잇을 갖고 태어날 확률이
더욱 플러스 되서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더이상 근친 결혼을 시켜서는 안됩니다. 근친 유전자가 중복됩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특이 케이스로, 조로아스터교의 근친 결혼은 근친상간 트레잇이 나올 확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아후라마즈다신이 축복을 해서 그런 걸까요...
그렇지만 너무 좋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근친상간 안달리는 대신, 임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죠 -_-;; 장단점이 있습니다.
여하튼 미들식스를 겨우 정복하여 이제 베드퍼드 공작령은 모두 제것입니다.
새로운 영토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도중에 재밌는걸 발견했서 스샷을 찍었습니다.
예전 영주가 '대학교'를 미리 건설 중이더군요 !
이 건물은 크킹에서 가장 비싼 건물인데 800원이 넘습니다;; 돈이 많았나 보군요 (^오^)
그러나 불쌍히도, 이 대학교는 이제 제겁니다. 공짜로 800원을 벌었군여...
[ 야이 반란군노무 새퀴야!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바이킹 중보병들을 끌고가서 도끼로 머리통을 다 찍어버리겠어!! ]
역적노무 새퀴들!!
강제적으로 '평지 전문가' 트레잇이 달렸군요. 다른거 고르는 선택지도 안주넹;;
그렇다고 평지 전문가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패널티 없는 아주 좋은 전쟁 트레잇입니다...
전쟁 종료 후, 반란군 대장 목을 날려버리려고 했으나 이 친구가 94.5원의 돈을 갖고 있더군요. 큰 돈이죠.
사형 시키는 대신, 그의 돈을 전부 몰수하고 추방 시켰습니다.
그는 근처 카톨릭 영주에게 의탁을 하게 됩니다. 다시는 저와 볼일이 없겠죠.
[ 동생아, 베드퍼드의 공작위와 공작령은 전부 네것이다! ]
에이일의 직할령 한계 이상의 영토를 그냥 퍼먹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ai특성상 백작들을 자신이 알아서 뽑게 됩니다.
물론 제가 참견할 일은 아니죠. 제 직할령 개수가 오버되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줘야 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너무 과도한 영토를 한꺼번에 퍼먹이면 배탈이 나게 됩니다... 반란이 터지기 때문이지요 ㅠㅠ
물론! 그것도 제가 참견할 일은 아닙니다 (^오^)
병사가 많이 줄어서 전쟁 당분간 못합니다.
남은 돈으로 또다시 플랑드르에 도시를 도배합니다.
돈이 144원으로 줄었기 때문에 '재산 축적하기' 야망이 뜹니다.
이 야망이 뜬 상태에서 돈 5백원을 모으면 관리력이 1이 영구적으로 오르기 때문에 아주아주 좋스빈다.
[ 돈이 모일때까지는 아무것도 할게 없다. 당분간 평화롭게........ ]
" 왕이시여! 축하 드립니다. 비에르그 왕비님이 임신을 하셨습니다"
[ 어...........? ]
어............ 아들 낳으면 왠지 안될 것 같아요. 딸을 낳아야 해요.
아들인지 딸인지 그건 제가 뭐 알수 있는건 아니죠.
전쟁이 끝났으므로 '중앙 집권법'을 한단계 올립니다.
이 법은 법중에 유일하게도 '봉신들이 반대하지 않는 법'입니다. 누구의 관계도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제 최대 보유 직할령이 1개 오르는 대신 봉신 한계가 5 떨어집니다.
현재 제 봉신 공작은 9명이기 때문에 여유가 있습니다 (봉건 봉신이 9명이라는 겁니다. 그외 봉신들은 부족정이라서 가산 안됩니다)
pgr러: 언제 9명으로 늘었지? 예전엔 3명인가 뭐 그렇더니.
제가 뭘 하든간에 봉신들도 세금 거두고 약탈 하면서 돈을 모읍니다. 그 돈으로 군대 뽑고 전쟁도 하고 영토 업글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내버려 두면 알아서 봉건제로 갈아탑니다. 그 시간이 걸릴 뿐이지요.
한편 여동생 리시사가 성인이 되어서 모계결혼을 시켜야 되는데 천재달린 애가 에실 뿐이라서 또 근친결혼 됩니다 -_-;;
우리 스비티오드의 백작 가문인 '네르싱' 가문의 차남 '토르핀'은 23살로 젊고 '강인함' 트레잇을 가지고 있으니
가장 적합한 신랑 후보입니다.
pgr러: 안데르스는 누구야? 울핑 가문이네. 첨 보는 꼬꼬마임.
저도 여태 몰랐는데 토르스테인이 자식을 6명이나 가졌네여. 아들이 2명인데 그중 장남이 안데르스 입니다.
한편 동생 에이일은 딸만 2명인데 재밌게도 후계자 법을 직접 바꿨더군요.
'남자' 에서 '남자 우선' 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에이일의 차기 후계자는 제가 아니고 그의 딸들입니다.
[ 아무래도 상관 없다. 딸이 후계를 잇든 말든 울핑 가문의 자식들이 늘어나면 족하다....라고 나의 돌아가신 아버지는 이야기 하셨지 ]
크킹은 가문원의 위신과 신앙 점수를 다 합친 점수가 엔딩 점수입니다. 고로, 가문원이 늘어날 수록 유리합니다.
여하튼, 토르핀은 이제 우리 가문의 종마입니다. 이 친구의 역할은 열심히 리시사를 임신 시켜서 자식을 많이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리시사는 네르싱 가문으로 시집을 갈 필요가 없습니다. 토르핀이 오히려 제 궁전으로 장가를 와야 합니다.
강인함 트레잇이 있으므로 생식력이 높겠져? 흫흫흫
[ 리시사야, 네가 낳은 아들들은 모두 브리타니아의 영주가 될 것이다! 내가 약속한다! ]
지루한 우리의 주인공 튀케는 검술 친구가 생겼습니다. 울핑 가문의 전투 핏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문제가 터집니다. 스비티오드의 존망이 위급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왕비 비에르그가 결국 아들을 낳고 말았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폴시'
pgr러: 아들 뭐 낳았는데 뭐가 문제라는 거임?
단마르크 왕국을 토르스테인에게 빼앗기는 것은 이미 어쩔수 없다 쳐도...
폴시에게 플랑드르 공작령 + 6개의 플랑드르의 모든 직할령을 전부 싸그리 빼앗길 처지에 놓였습니다;;
후계자 에실은 제일란드 백작령 1개 + 스비티오드 왕 작위만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에실이 왕이 된다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여태껏 플랑드르의 군사력으로 스비티오드의 토종 봉신들을 찍어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겨우 백작령 1개 있는 왕 따위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보유 병력 자체가 엄청나게 줄어들기 때문에
봉신들은 99.9% 독립 전쟁 터트릴 것입니다. 그러면 스비티오드 왕 작위와 봉신들 전부 다 잃을 것이고
에실은 겨우 제일란드 백작으로 강등될것입니다. 대충 견적이 나오네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스비티오드 왕국은 공중 분해 or 다른 봉신 가문에게 빼앗김
단마르크 왕국은 사촌 토르스테인이 왕이 되고 독립
플랑드르 공작위 + 영토는 폴시가 전부 먹고 독립
에실은 완전히 망합니다. 진짜로요.
물론, 그리 되어도 단마르크와 플랑드르는 여전히 우리 울핑 가문의 소유겠죠 그러나 플레이어가 망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차기 플레이어는 에실 3세입니다 -_-;;
진짜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전쟁 따위 없어도 나라가 망하는 가장 확실한 테크트리를 지금 타게 생겼군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일단 5백원 부터 모으고....
이제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이 방법은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아무리 고민을 해도 방법이 없습니다.
[ 프리지아 왕국을 선포한다!! ]
프리지아 왕국은 플랑드르, 젤레, 홀란드 공작령 데쥬레를 가지면 생성할 수 있는 왕국인데 저는 현재 54% 과반수를 가지고 있으므로
생성이 가능합니다.
이제 저는 스비티오드, 단마르크, 프리지아 3왕국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내면 안되죠.
프리지아 왕국을 저의 '기본 작위 = main title'로 선포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푸른 색의 스비티오드 왕국은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프리지아 왕국' 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오렌지 색의 네덜란드 왕국이죠...
pgr러: 이런 짓을 하면 무슨 이득이 있음??????? 이해가 안감.
프리지아 왕국이 메인 타이틀이 되었기 때문에 에실은 폴시에게 플랑드르 공작위와 영토를 빼앗기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대신 스비티오드 왕의 자리를 내주어야 합니다.
에실은 프리지아 왕, 폴시는 스비티오드 왕, 토르스테인은 단마르크의 왕이 되어 각자 독립하게 되겠죠...
pgr러: 아니 달라지는게 없잖아! 어차피 영토 다 잃는건 똑같잖아!
그렇게 보이지만 전혀 다릅니다. 만약 프리지아 왕국을 만들고 메인 타이틀로 바꾸지 않았다면 플랑드르를 잃게 되니
스비티오드를 포기한 것입니다. 플랑드르 공작령 > 스비티오드 왕국령 이라고 저는 판단을 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을 전부 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예전 크킹 버전이라면, 암살자 고용해서 폴시를 그냥 죽여 버리면 되지만... 이제 그런 플레이는 불가능 합니다.
하물며! 친자식은 음모로 죽일 방법도 없습니다. 폴시가 병이나 사고로 죽지 않는 이상 스비티오드는 포기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 프리지아 왕국의 영토입니다. 정말 크지 않습니까?
제가 딱히 전쟁을 하지 않았음에도 저의 봉신들이 핀란드, 독일, 스코틀랜드 북쪽을 공격하여 영토가 넓어진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제 후계 구도는 절망적입니다.
만약 지금 튀케 왕이 죽어 버린다면, 아마도... 저 푸른 원의 영토 외에는 전부 독립하여 제 손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튀케 왕은 새롭게 왕이 되어 2번의 전쟁을 통하여 베드퍼드 지방을 전부 정복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그러나 단마르크 선거에서 패배하여 사촌 토르스테인이 새로운 후계자가 되었고
차남 홀시가 스비티오드의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이상의 스비티오드와 단마르크는 없습니다.
프리지아 왕국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이제 결정해야 합니다. 스칸디나비아 북유럽을 버리고,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국가를 건설할 것인지
끝까지 스칸디나비아를 움켜쥐기 위하여 형제, 친척간에 피비린내나는 내전을 벌일 것인지....
어떤 선택을 할지는 토르께서 아실 것입니다.
[ 토르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