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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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R 추천게시판(完) 오스만 가문의 이슬람 연대기:
[알라후 아크바르!] https://pgr21.com/?b=1&n=2558<-먼저 읽어주세요
[2]
- 1화: 울핑 가문의 울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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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산 제물을 바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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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광전사의 돌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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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반란을 분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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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영웅 시구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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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화: 그 누구도 나를 비난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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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 The Hei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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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화: 발할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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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소년왕 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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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형과 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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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바다의 재앙, 공포의 에실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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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 루테니아 방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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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화: 서프랑크 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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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화: 야만스럽지도, 미개하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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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 ]
- 오플란드에서 이단자들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
- 이에 호응하여, 야른베랄란드의 광신도들이 반란에 가담했습니다 !
- 핀마르크에서 개혁에 반대하는 군인들도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 콜라에서도 독립을 요구하며 반란이...
825년, 스비티오드의 에실 대왕은 종교 개혁과 정부 개혁을 강력하게 밀어부쳐 결국 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새로운 법령들도 반포 했습니다.
상속법을 뜯어 고쳤고, 단마르크와 스비티오드의 왕권을 동시에 올렸으며, 도시 귀족들에 고세율의 과세법을 적용시켰습니다.
북유럽 대부분의 영토를 통일한 선대왕 울프르의 뒤를 이어, 에실 대왕은 개혁자로서 그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에실왕의 강력한 개혁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변화는, 기존의 귀족뿐만 아니라 농민들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를 따르던 '부족병사'들은 이에 실망하여 모두가 그를 떠났습니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아프문쇠 가문의, 죽은 라그나르 로드브록의 자식들을 제외한 다른 모든 봉신들은 에실왕의 정부 개혁을 강력하게 반대 하였기에
에실왕에게 들어오던 세금과 병력은 극히 줄었으며, 온 사방에서 농민들과 군인들에 의한 반란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 누구도 에실 왕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에실왕은 홀로 싸워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지금은 비록 모두가 나를 비난 하겠지만, 이 모든 것은 우리 노르드인들을 위한 일임을 언젠가는 이해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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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혁 전에는, 제일란드에서 세금을 거의 얻지 못합니다. 이 영토는 봉건제 영토이기 때문에 부족정 상태에서는 잘못된 영토라고 뜹니다.
그러나 정부 개혁을 실행 하였으므로, 이제 정상적인 세금을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상속제를 실행 할 수 있습니다.
부족정에서 고정된 '선거 분할 상속제'는 너무나 쓰레기같은 상속법이었고, 이제 바꿀 기회가 온겁니다.
분할 상속제와 선거 군주제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분할 상속제는 직할령의 한계치가 30%나 올라가서 더 많은 땅을 소유할 수 있지만, 자식들에게 영토가 쪼개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신 선거 분할 상속제처럼 친척들에게도 쪼개지진 않으므로 상위 호환이죠.
선거 군주제는 영토가 쪼개지지 않고 1명에게 전부 몰아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만... 문제는 투표로 군주를 뽑기 때문에
투표수에서 밀리면 자식에게 작위를 넘겨주지 못하고, 봉신 중 1명에게 빼앗기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 나는 영토가 쪼개지는 바람에 내 동생과 전쟁을 하게 되었고, 결국 그를 죽이고 말았다... 내 아들에겐 미안하지만 선거 군주제로 가자 ]
일단 단마크르와 스비티오드의 왕을 '각각' 투표를 해야 합니다.
장남인 울프르는 선거 군주제를 반대하기 때문에 저와의 관계도가 하락합니다.
스비티오드 왕국, 단마르크 왕국의 왕권을 전부 올립니다. 봉신들이 강력히 반대하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도시 과세법도 올려서 세금을 더 뜯어내야 합니다.
왜냐면 정부 개혁 때문에 봉신들이 바치던 세금과 병력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직할령 최대치도 9/10에서 9/6으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봉신 한도가 2/31로 변했습니다.
라그나르의 아들 시구르드는, 에실 왕을 따라 정부 개혁에 찬성했으므로 문제가 없지만
그 외의 봉신들은 '잘못된 정부 형태' 로 인한 -30 관계도가 자동으로 달리며 제 봉신에 추가되지 않습니다.
즉, 현재 저와 같은 봉건제 찬성 봉신은 겨우 2명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아직도 부족정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암울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후계자 '울프르'가 놀라운 전략가 + 신성한 전사 트레잇을 가지고 성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에실왕에게 직접 교육을 받은 보람이 있네요.
비록 '용감함' or '강인함' 트레잇은 없지만 아버지, 할아버지처럼 훌륭한 전사가 되었습니다.
울프르가 대장군을 원하기 때문에 일단 대장군 시켜줬다가, 다시 해고하면 됩니다.
무력이 영구적으로 1 오릅니다. 대신 해고했기 때문에 관계도가 떨어지지만...
라그나르를 죽였던 대장군 아른그림르, 가문의 수호자 토르일, 아들 울프르 이 3명이 현재 왕국 최고의 전사들이군요.
[ 빨리 주민들이 새로운 종교를 받아들여야 될텐데... 아직 멀었구나 ]
개종이 되지 않으면 이단자들이 반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 3100여명이 현재 제 전병력입니다 -_-;; 직할령 봉신병력 전부 다 합친게 겨우 이겁니다.
예전 부족정 시절에는 7천명은 모을 수 있었고 문제가 되면 부족병을 소환하면 되었습니다만
이제는 불가능합니다.
[ 일단 이 병력으로 로마를 약탈해서 돈을 모아야 한다 ]
그러나 또다시 이단자들의 반란이 터집니다.
[ 수비할 병력이 하나도 없으니, 결국 약탈은 중단하고 돌아가야 하는군... ]
서프랑크의 왕 오트베르트가 대립교황(안티 포프)을 내세웠더군요.
카톨릭은 이제 2명의 교황(로마의 교황 + 대립교황)이 동시에 생겼기 때문에 '종교 권위' 가 엄청나게 감소합니다.
종교 권위가 감소하면 개종이 힘들어지고, 쉽게 이단이 발생하여 매우 좋지 않습니다.
[ 제발 반란좀 그만 일으키고 개종 하란 말이다! ]
반란 주모자들은 전부 사형에 처해집니다.
[ 봉신들 중에, 아직도 우리의 개혁 종교를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고? ]
지난화에서 분명히 봉신들을 전부 개종시켰는데, 또다시 이교도로 개종한 놈들이 있군요... 골치 아픕니다 진짜.
수오메누스코는 '사슴' 모양의 종교 문장 때문에 사슴교라고 불리는데... 핀란드에서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교도들의 영토를 전부 몰수해서, '토르일'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는 이제 더이상 제 히르드만이 아닌, 영주가 되었습니다.
[ 나는 약속을 지켰다. 토르일이 이제 영토를 가진 당당한 영주가 되었으니 나의 조카 위르사도 기뻐해 주겠지? ]
한편 롬바르디아의 공주 '루메트루다'는 저에게 직접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롬바르디아의 계승서열 2위입니다. 그의 오빠인 '아델키스'가 죽는다면 그녀가 롬바르디아의 왕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선 결코 풀어줘선 안됩니다. 몸값을 아무리 줘도...
[ 반란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 된단 말인가 ]
- 왕이시여, 큰일입니다! 게르드르님이... 살해 당했습니다.
[ 아아.... 내 여동생이 죽었다고? ]
여동생인 게르드르가 살해 당했습니다. 왜 그녀가 살해 당했는지 그 이유는 물론 저도 모릅니다만, 범인은 알게 되었습니다.
[ 그 자식을 죽여! 무슨 수를 쓰든간에 죽여! ]
게르드르는 죽었지만, 손자가 태어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에실'
어머니가 천재인데, 아쉽게도 아무런 트레잇을 받지 못하고 태어났습니다 ㅠㅠ
이거 이름이 자꾸 겹치니 헷갈리네요;;
몇번 언급 드렸지만, 이름은 제가 지어주는게 아니고 AI가 정해주는 겁니다.
제가 직접 이름을 정하려면 영어 이름만 가능합니다. 한글은 안되더군요.
지금 울핑가문의 후계자 이름 순서가.........울프르 - 에실 - 울프르 - 에실
사실 AI는 부모나 조상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는 확률이 높아서 이런일이 생깁니다. 울프르 2세, 에실 2세가 되겠군요.
[ 반란이 또 일어났다고?! ]
전병력을 다 소집해도 3500명 밖에 안되네요.
그런 와중에, 장녀 토르디스가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모계약혼 -> 모계결혼이 가능합니다.
그녀가 공작 부들리와 낳은 자식들은 우리 울핑 가문 소속이 되기 때문에 매우 좋은 결혼입니다.
[ 반란이 끊이질 않는구나... ]
반란군을 그냥 내버려두면 자동으로 계속 불어납니다. 최대한 빨리 제압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 나중에는 감당이 안되니까요.
오스만 연대기에서도 그런 경우가 자주 발생 했었지요. 결국 반란군 잡으려고 상비군만 2만명씩 보내고 그랬었죠;;
그 당시 반란군은 진짜 1만명이 넘게 튀어 나왔으므로...
[ 아들아, 나를 실망시키지 말고 용감히 싸워라 ]
좌익에 토르일, 중앙에 에실, 우익에 울프르를 배치하였습니다.
울프르는 훌륭히 잘 싸워서 가장 먼저 적의 우군을 퇴각시켰군요!
[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싸워야 하는건가. 노르드를 위한 나의 개혁들은 전부 의미가 없는 일이란 말인가? ]
지금 사형시킨 놈들이 전부 다 반란군 대장들입니다. 진짜 쉬지도 않고 반란이 일어납니다.
미치겠군요 ;;;
한편,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비잔티움 제국에서 우리 노르드의 전사들의 강력한 힘을 탐내어, 오직 노르드인으로만 구성된 친위대를 조직했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바랑기안 친위대'
진정한 토르의 전사들만 입대할 수 있습니다.
[ 보상이 대단히 좋다고 하니, 내가 말릴 수는 없지만 가서 이상한거나 배우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 ]
반란군을 빨리 제압하지 못하면, 반란군에게 영토가 점령되어 제 봉신들을 마음대로 잡아 죽입니다....
[ 반란군놈들, 내 신하를 죽이다니 절대 용서 못한다! ]
[ 게르드르야, 너의 원한... 내가 반드시 갚아 줄게 ]
반란군놈들을 산제물로 바치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사형시켰습니다.
[ 저놈들은 너무 추악한 놈들이라, 신성한 제물로 바칠수 없다 ]
스베토자르는 결국 뱀에 물려 사망했습니다.
[ 반란군과 몇년째 쉬지 않고 싸웠더니 몸에 기운이 없고 자꾸 아프구나. 난 아직 할일이 많은데.....]
그러나 또 반란이 일어납니다..... 계속 일어납니다.
[ 뭐, 뭐야? 또 반란이 일어났다고! 으...으윽..... ]
-왕이시여, 더이상 흥분하시면 안됩니다!
결국 에실왕은 쓰러지고 맙니다.
그리고 반년 뒤, 위대한 왕 에실은 51세의 나이에 병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합니다.
그의 아들 울프르 2세가 뒤를 이어 새로운 왕으로 즉위합니다.
'현명한 자'이자 대사제 '필키르'에 즉위한 에실 대왕은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할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단마르크를 병합하고 수많은 유럽의 국가들을 약탈했으며 성지를 탈환하고, 종교 개혁과 정부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과감한 개혁은 이해받지 못했기에, 대부분의 봉신들과 농민들은 그에게 등을 돌려 반란이 계속 터졌고
결국 그 반란을 진압하던 도중 병을 얻고 사망했습니다.
- 에실왕이 죽었으니, 더이상 우리에게 두려울건 없다. 개혁이고 뭐고 전부 취소하고 살기좋던 예전시대로 돌아가자!
에실왕이 죽자, 이때를 틈타 파벌세력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그것보다 더욱 무서운 일은, 후계자인 에실2세가 표를 받지 못하여 스비티오드 왕 작위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것입니다.
기세등등한 공작 봉신들은 자기들끼리 투표하여 울프르2세와 에실2세를 밀어낼 것입니다! 너무나 위험한 상황입니다...
결국 그들을 제압하지 않으면, 울핑 가문의 미래는 없습니다.
새로운 주인공 울프르2세는 이 위기를 과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위대한 토르신께 기도합니다.
[ 토르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