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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7 03:43
저도 몸무게가 많이 나갈땐 다리만 접질러도 발목뼈에 금이 생기는걸 보고 아 진짜 살 빼야겠구나 느꼈는데 높이를 보니 떨어지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지르지 않았을까 생각 되네요. 불행중 다행으로 손이 안다친게 천만 다행이네요.
경섭이 표정이 제법 심각해보이네요 별일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15/03/27 03:49
아이고...살찐사람은 하체 진짜 조심해야됩니다. 하체단련 안하는 이상 다리랑 발목이 배를 못견뎌주니... 쾌차하고 다음부터 더 조심하길...
15/03/27 04:39
일단 인섹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솔직히 뭔가 아이러니 하네요. 수많은 프로게이머의 선수생명을 끊은게 실재로는 큰 병이 아닌 손목터널증후군이었는데 골절이라는 중상을 겪은 프로게이머의 선수생명은 아무도 걱정을 안하다니.
15/03/27 04:52
터너증후군은 유전병입니다.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 아마 손목터널증후군(CTS)이 아닐까 하는데요.
적어도 프로게이머에게 있어서는 CTS가 골절보다 훨씬 큰 병이죠. 골절상은 시간 지나면 낫습니다. CTS는 그렇지 않고, 손목을 사용하면 할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손목을 안 쓸 수가 없는 프로게이머에겐 최악의 병입니다. 게다가 다리 골절이면 게임 플레이하는데 지장을 주는 부위도 아니니까요. 선수생명을 걱정할 부상은 아니죠. 최인석선수 다친 게 가벼운 일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15/03/27 05:07
사실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운동을 안하면 유연성이 떨어져서 말이죠
살이 안 찐 사람도 유연하지 못하면 가볍게 넘어져도 크게 다치죠 와이프도 평지에서 그냥 뒤로 자빠졌는데 발에 뼈가 부러지는 -_-;; 그나마 다리니까 복귀하는데 좀 더 빠르지 않을까 하네요 쾌유를 바랍니다
15/03/27 09:16
이제 더이상의 지각은 NAVER...
경기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이래저래 생활이 불편하다 보면 제 기량이 나오기 쉽지 않겠죠 ㅠㅠ 쾌유를 빕니다. - 인벤 쪽 기사를 보니 또 앞으로 대회 출전이 어렵다고 하네요;;; 더욱더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ㅠㅠ
15/03/27 10:32
지각하기 진짜 싫었나보네요 ㅠㅠㅠ
인색선수 쾌유를 빕니다~ 저도 다리 부러졌는데 100% 회복이 안되는데 꼭 재활치료 성실하게 받으시길 ! (전 몇번 빠지고 그러다보니 발목이 굳어버리는 후유증이...ㅠ)
15/03/27 11:01
사진만 봐도 장난 아니네요. 쾌유를 빕니다.
로얄 이제 어떡하나요. 가뜩이나 지금 순위가 바닥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백업 정글러를 구 할 수 있을런지. 악재군요.
15/03/27 11:12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나마 팔이 아니라 다리가 부러진 게 다행이라고 봐야죠.
팔 부러졌으면 정말 강제은퇴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통원치료만 잘 받으면 연습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테니 불행 중에 다행입니다.
15/03/27 11:22
저도 부상이랑 골절이라는 인벤 글만 보고 혹시 떨어지다가 손 잘못 짚어 혹시나 팔 부위 다쳤나 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다리 골절이 큰 부상인건 맞지만, 그래서 선수 생명과 상관없는 부분인 듯하여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쾌차하세요. 별건으로 어제 데마시아 컵했나요? 방송은 했는지 좀 알려주세요.
15/03/27 11:48
팔 안다친게 천만 다행이네요
사람이 넘어질때 무의식적으로 위험하면 손을 뻗어서 손을 다치는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다리다치면 많이 불편할텐데 쾌유를 빕니다 인섹선수
15/03/27 12:48
전역 후에 치맥이나 1일2면식 등 나쁜 식생활로 몸이 너무 불어서 뛸 때 마다 무릎이랑 발목이 소리를 지르는 탓에 최대한 조심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뛰어 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가 콘크리트만 보면 별로 안높아 보이는데, 위에 있는 난간까지 합하면 꽤 높은 위치로 보입니다. 하물며 난간 위에서 뛰어 내렸다면 뛸 때 자세도 상당히 불안정 했을 게 당연시되고... 발목을 접질른 것이 아니라 골절이라니 꽤 크게 다친 것 같네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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