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12 23:46:13
Name Leeka
File #1 hi.jpg (246.7 KB), Download : 24
File #2 hi2.jpg (281.1 KB), Download : 20
Subject [LOL] 롤드컵 2회 결승의 대기록. 우지가 처음으로 세우다 - 4강 2일차 후기




* 일단 오늘도 바리바리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우지. 세계 최초 롤드컵 2회 결승 진출!

로얄클럽이 2회 연속 결승 진출의 기록을 새우긴 했습니다만..
시즌3과 시즌4는 우지를 제외한 멤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

우지는 롤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을 2번 진출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4번째 매치. 그 결과는?

13 올스타 - 2:0 승리(한국 VS 중국)
13 롤드컵 - 3:0 승리(SKT K VS 로얄 클럽)
14 올스타 - 3:0 승리(SKT K VS OMG)
14 롤드컵 - ???? (삼성 화이트 VS 로얄 클럽)

4연속 라이엇 주관대회 결승에서 만난 한국과 중국.
그 결과는 현재까진 8:0으로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만..
이번 매치업에선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특이점이라면 첫 만남에서 중국을 격파했던 그 인섹이. 지금은 로얄클럽에서 한국팀과 붙습니다.


단순 논리로는 삼화가 우위. 그래도 승부는 해봐야 안다.

삼성 화이트 - 12승 1패.  92%
로얄 클럽 - 11승 5패.  68%

삼성 화이트 - TSM 상대 3:1 승리 / 로얄 클럽 - TSM 상대 1:1 무승부
삼성 화이트 - EDG 상대 2:0 승리 / 로얄 클럽 - EDG 상대 3:2 승리
(번외로 삼블은 OMG를 2:0으로 격파. 삼화는 삼블을 3:0으로 격파, 로얄은 OMG를 3:2로 격파)

이번 롤드컵에서의 모습만으로는 전체 성적. 같은 상대를 만났을때의 성적. 그 외 지표로는 압도적인 삼성 화이트의 우세가 점쳐집니다만.

카붐이 얼라이언스를 이겼고.
나진 소드가 SKT K를 3:2까지 몰아붙였으며
AHQ는 EDG에게 2:1 승부를 벌였고.
C9는 삼블 상대로 그 불리한 상황에서 넥서스까지 몰아붙였던걸 감안하면.  역시 승부는 열어봐야 알겠지요...



1~4경기.  반복되는 흐름

초반 - 로얄 클럽 리드.
초중반~중반 - OMG 리드.
중후반 - OMG가 크게 던지지 않으면 OMG 승 / 아니면 로얄 승.


이 흐름 속에서 쿨의 제이스 + 트페는 1~4경기 전체 게임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만......


5경기. 그 흐름을 뒤집다.

최후의 필살기, 인섹의 판테온.
그리고 전 라인의 주챔프를 통한 슈퍼플레이.

1~4경기의 내용이 무색하게 일방적인 경기 내용으로 5경기가 끝나고. 로얄클럽은 승자가 되었습니다.


4강에서 난무한 4팀의 필살기들.

루퍼의 아칼리
천주의 갈리오
인섹의 피들스틱과 판테온..

그리고 롤드컵에선 절대 안꺼내고 있던
고고잉의 럼블
루퍼의 탑카사딘까지..


이번 롤드컵은 과거 롤드컵과 다르게 '정말 이기기 위해서 꺼낸 필살픽들이' 정말 많았고
저 필살픽들이.. 천주의 갈리오를 제외하고 전부 게임내에서 주요 장면들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재밌지 않았나 싶네요.


하던대로 해선 이길수 없다.
그 하던걸 가장 먼저 부순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나는건 순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강의 바텀듀오 전쟁...

임프+마타  VS 우지+제로

삼성 화이트, 로얄클럽 양팀 모두 서로를 인정하는 최강의 바텀듀오 대결이 펼쳐집니다..

양팀의 인터뷰에서는 우지와 마타를 더 인정하긴 했습니다만...
(경기장에서 임프랑 우지가 서로 웃으면서 장난치면서 들어가는 모습이....... 재밌기도 했고)

일주일 뒤 결승전에서 모든게 가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시작은 로얄에게...

코인토스는 로얄클럽이 승리하면서, 시작은 로얄클럽이 좀 더 좋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삼화는 4강/결승 모두 코인토스에서 졌고, 로얄클럽은 4강/결승 모두 코인토스에서 이기게 된 특이점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12 23:54
수정 아이콘
0:3만은 아니길... 삼블보단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열역학제2법칙
14/10/12 23:55
수정 아이콘
로얄에서 kt a의 향기가 난다
스웨트
14/10/12 23:57
수정 아이콘
첫경기를 보면서 우지의 하드캐리 마인드가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생각을 했습니다
캐리와 쓰로잉은 한끗차이라고 무리해서 살수있는데 죽길래 로얄이 힘들겠네 싶었거든요
근데 판전체에서 집중력있게 잘한 제로의 공이 제일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얄의 콜라선수는 참 신기한게 예전에 인섹 인터뷰때 탑 바꿔달라는거 보고 중국리그 찾아봤는데 진짜 겁나 싸더군요
근데 롤드컵때 토너먼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자기가 가진 모든 역량을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우직하게 버티는 모습이 참 좋더라구요 오늘 게임자체는 고고잉이 앞섰지만 롤코없이 안정적으로 버티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SSoLaRiON
14/10/12 23:58
수정 아이콘
설마 2연준???
HOOK간다.
14/10/13 00:05
수정 아이콘
저도 국뽕 심한데 우지가 세체원 맞는거 같아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담주 경기는 재미없을게 분명한데..ㅜㅜ
14/10/13 01:2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14/10/13 00:09
수정 아이콘
로얄클럽은 2014시즌 스프링 시즌 나진 쉴드와 섬머시즌 KT 에로우즈와 비슷한 행보인데 결승전 결과는 어떻게 될지요. 전력상 삼성 화이트가 3:0으로 이길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 오늘 경기 보면 의외로 로얄클럽이 선전할 가능성도 높을 것 같기도 하구요.
14/10/13 00:16
수정 아이콘
두팀다 어쩐지 한국팀인거 같아서 승패는 큰 관심이 없고
그냥 게임이 와장창 비벼졌으면 좋겠네요.
삼화경기도 비벼지는 모습을 좀 보고싶셒습...
14/10/13 00:27
수정 아이콘
LPL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진짜 콜라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된 느낌입니다.
이렇게 단시간에 실력 향상한 사람은 첨 보는거 같습니다.
아슈레이
14/10/13 00:31
수정 아이콘
콜라가 4강이전에 마오카이 픽한적이 있었나요?
셀프밴하다가 마지막 중요한 경기에서 픽...
14/10/13 00:36
수정 아이콘
로얄 멋져요 로얄. 입석을 타지 못한 소년이 길고 긴 좌절을 결국은 뛰어넘고 영광의 무대를 향해 날아오르던 마지막 경기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영원한초보
14/10/13 00:39
수정 아이콘
로얄은 콘하고 콜라가 챔프폭이 약해서 픽밴 삼화가 유리할 것 같아요
로얄이 이기려면 인섹이 우지를 미친듯이 키워줘야 할듯하네요
14/10/13 00:42
수정 아이콘
그냥 인섹이 캐리한 게임... 이긴 게임 중 한 게임은 좀 태만한 바론 시도하다 망한거고 나머지 두게임은 인섹 하드캐리라고 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4/10/13 00:44
수정 아이콘
콘이 TSM전 EDG전 OMG전 마다 버틸듯 말듯 후들거리며 버텨주고 우지제로 케미터지고 무엇보다도 이렐리아 라이즈만 할줄알던 똥쟁이 콜라가 1인분해주니까 결승까지가네요 로얄
세계구조
14/10/13 00:45
수정 아이콘
몰라. 난 로얄 응원 하기로 했어요.
14/10/13 01:06
수정 아이콘
최근 콜라는 예전 화이트가 첫 우승할 때의 옴므 느낌이 나더군요. 부족하긴 한데 자기가 뭘 해야 하고 뭘 조심해야 하는지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마 미드가 버티질 못하겠죠. 오리아나 뺏거나 밴하면 딱히 위력적인 카드가 없어 보였습니다. 탑은 뭐...문도까지 밴을 할순 없으니 -_-;;
Fanatic[Jin]
14/10/13 01:22
수정 아이콘
로얄팀을 보면 롤드컵을 진행하면서 성장하는느낌이라 응원하게 되네요 크크

우지를 보면 한타때 엄청 공격적으로 하는거 같아서 임프와 겹쳐보이기도 하고요 크크
리비레스
14/10/13 01:23
수정 아이콘
블루를 위해서라도 4강 만큼 시원하게 압도했으면 좋겠어요. 화이트 화이팅!
애니소나
14/10/13 01:40
수정 아이콘
로얄에 콩의 기운이..!!
트윈스
14/10/13 03:49
수정 아이콘
사실 작년에도 우지는 결승까지 계속 세체원 소리 들었죠. 실제로 잘하기도 했구요. 결승에서 피글렛한테 완전 밀려서 타이틀은 분해됐지만;
이번 4강은 인섹이 심하게 짤리던 모습도 있었는데 5경기는 완전 판을 쥐고 흔들었죠. 판테온카드가 정말 결정적이였습니다.
피들스틱은 .. 왜 솔랭에서 op인가를 보여주는판이였죠. 운영 ? 난 피들스틱인데 ? 이런 느낌 ..
14/10/13 08:21
수정 아이콘
우지가 또 준우승하면 콩쥐가 되는건가요?

죄송합니다...;
제이슨므라즈
14/10/13 09:05
수정 아이콘
댄디 렝가도 삼블전에 롤드컵 첫사용 아닌가요?
감전주의
14/10/13 09:37
수정 아이콘
결승전은 로얄 응원할렵니다.. 매력있네요..
Faker Senpai
14/10/13 10:19
수정 아이콘
로얄게임은 늘재미있더군요. 보다보면 응원하게 됩니다. 어제4경기 빼곤 각만보이면 달려드는 싸움닭 느낌이였어요. 맵콘트롤도 투박한데 묘하게 기세를 한번타면 한타를 참잘하더군요. 미드가 잘했다면 블루랑 비슷한 느낌이였을거 같아요. 인섹의 피들과 판테온픽은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뉴욕커다
14/10/13 10:27
수정 아이콘
우쥐이이이잉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386 [LOL] 한국의 LOL E-SPORT의 토너먼트&풀리그? [22] wlsak8701 14/10/13 8701 1
55385 [LOL] 롤드컵 4강 로얄 vs OMG 요약분석 : 인섹 제로의 귀환 [6] JoyLuck8465 14/10/13 8465 5
55384 [기타] PS4, XBOX ONE 용 GTA5 리마스터가 예판시작했습니다. [7] 바위처럼5076 14/10/13 5076 0
55383 [LOL] 2014 롤드컵을 뒤흔든 필살픽들. [22] Leeka9813 14/10/13 9813 0
55382 [LOL] 롤드컵 2회 결승의 대기록. 우지가 처음으로 세우다 - 4강 2일차 후기 [25] Leeka8985 14/10/12 8985 4
55381 [LOL] 1팀 체제에 찬성하는 이유. [239] 미하라14869 14/10/12 14869 15
55380 [기타] 디비니티:오리지날 신 리뷰 [11] 류크10926 14/10/12 10926 0
55379 [LOL] 1기업 1팀 체제가 되긴 되나 봅니다. [168] 저항공성기17657 14/10/12 17657 4
55378 [LOL] 삼성 화이트에게 도전할, 중국 최강팀은? - 4강 2일차 프리뷰 [32] Leeka7483 14/10/12 7483 2
55377 [LOL] 롤드컵 4강 삼성 화이트 vs 삼성 블루 요약 분석 [11] JoyLuck9872 14/10/12 9872 8
55376 [기타] NBA 2K15가 출시되었습니다. [29] 1.4228339 14/10/11 8339 3
55375 [LOL] 사실상 세계2위 TSM!!! - 롤드컵 4강 1일차 직관 후기 [50] Leeka8836 14/10/11 8836 6
55374 [LOL] 패자에 대한 배려 [61] 타네시마 포푸라8948 14/10/11 8948 7
55373 [LOL] 꿀OP 동향 [81] aura12253 14/10/11 12253 3
55372 [LOL] 다음번 나진 실드를 응원하며.. [40] 여탐정5874 14/10/11 5874 13
55371 [기타] [워크3] 라라의 워크이야기 7. FFA 리뷰 그 첫번째 [6] 라라 안티포바12783 14/10/11 12783 0
55370 [LOL] 스투충성쟁이의 첫 30렙 첫배치 기행 [64] 사신군9244 14/10/10 9244 1
55369 [기타] [WOW] 나의 젊은 날을 추억하며 [56] Secundo8272 14/10/10 8272 5
55366 [LOL] 현재 1티어 정글 카직스 공략 [34] Senioritis7879 14/10/10 7879 0
55365 [LOL] 다음 시즌부터 한국도 기업당 1개팀 소유만 허용된다? [278] 행복한인생19726 14/10/10 19726 1
55364 [LOL] 롤드컵 8강 EDG vs 로얄 5경기 분석 [33] 빠른별7367 14/10/10 7367 24
55363 [LOL] 롤드컵 4강 1일차. 밴/픽 히스토리로 보는 프리뷰. [5] Leeka5717 14/10/10 5717 0
55362 [LOL] 최근에 롤하면 렉 걸리시는 분들 있나요. [14] 케이틀린10618 14/10/09 1061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