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25 12:44
이게 아직 리그가 진행되고 있었군요..
당시 조선의반격 개발팀 분들한테 16강 리그 유튜브 영상 전달해드렸습니다. 아직 답변은 안왔지만 좋아하실거 같네요 흐흐.
14/07/25 12:48
HQ팀 개발진이 HQ넷 플레이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엄청난 고수셨죠. 저는 좋은 의도로 글을 썼는데, 혹시라도 고전게임 방송에대한 저작권이라던가 이런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약간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14/07/25 12:49
그럴분들이 아니시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담..
여전히 제 게임개발 인생에 멘토분들이셔서.. 중요한 일 있으면 상담 받는 분들인지라.. 근데 카페 들어가보니 카페 메니저도 같이 일했었던 분이.... 이래서 영상 퀄이 이렇게 나왔군요..
14/07/25 13:36
유투브 검색해보면 꽤 많은 경기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실력들이 이전 HQ넷 초고수급들..
개발자 분들 좋은 게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여성 직원분이셨는데, 스칼렛이라는 아이디로 HQ넷 들어와서 채팅도 하고 그랬는데...
14/07/25 17:37
그분들 개발 자료에 대한 소유권 같은건 없으시죠? 보니까 맵에디터나 유닛에디터도 어떤 유저가 뚫은 불완전한것이던데, 개발자 분들이 좀만 일찍 공개해 주시지 ㅠㅠ 하긴 서버를 8년이나 운영했으면 도리는 다 한거라 봅니다.
14/07/25 13:41
제한 안두고 게임하면, 체력올리고 폭마혈도낀 곽재우만으로도 상대 기지 초토화 시켰죠. 하지만 여여문 지뢰 딱 한번만 밟아도 사망이라 결론은 명이 사기. 곽재우로 랩3 만들어놓고 무한 분신술도 많이 썼었는데 흐
14/07/25 13:43
저는 거상을 안해봤는데, 조선의 반격 맵중에 거상속으로가 있죠. 이여송이나 아사코는 거상에도 나오던가.. 제가 겜방에서 예전에 조선의 반격 가끔 했는데 뒤에서 익숙한 성우 목소리 나올때 반가워서 뒤돌아 보면 거상하고 있고 그랬었어요.
14/07/25 13:53
현재 한국게임속에서 거상은 유일무이한 시스템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게임을 해보면 새롭고 재밋고 그렇습니다.
물론 중독성도 매우 높습니다.
14/07/25 13:57
겜방가서 1번부대, 2번부대, 3번부대 이런 소리 나면 괜히 반가워서 뒤돌아보고 그랬었어요. 임진록시리즈가 잘만들었으니 그 게임을 기반으로 발전시킨 거상도 상당히 잘 만들었을것 같습니다.
14/07/25 14:34
임2는 거의 안하고 천년의 신화는 열심히 했는데 그 실력으로 조선의 반격 시작했다가 당시 랭크 5위인가 6위인분한테 다섯번 탈탈 털리고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기억에 서글퍼집니다.
14/07/25 14:37
저도 해상왕장보고 나오자마자 사서 시작했다가, 대회 준비하던 상금킬러 분들 마루타가 되어 한 서른판 깨진 후 몇달 접은 기억 나네요. 해상왕장보고는 바로 묻혀서 나중엔 하고 싶어도 못했지만
14/07/25 15:12
저도 구입했다가 사라져서 최근에 쥬얼판으로 또 구입했습니다 크크 천년의 신화2보단 장보고가 더 나은거 같더라구요. 천년의 신화2는 너무 배틀렐름이랑 똑같아서...
14/07/25 15:42
천년의신화도 조선의반격과 같은 서버를 사용했었는데, 유저수가 확실히 적었죠. 이기석씨가 광고도 찍고 대회도 나오고 했던것 같은데..
저는 적응을 못해서 바로 그만뒀습니다. 해상왕장보고는 뭐 재미 붙일사이도 없이 유저가 너무 없었습니다. 발매초기 치고빠지기 유저들만 좀 있었고ㅠㅠ
14/07/25 16:21
천년의 신화1의 경우에는 유저수가 적었단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크크
서버 최대 동접자수가 500명이었는데 500명일 때가 꽤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서버가 따로였다가 임2와 천년의 신화 사람이 많이 빠져서 서버가 통합이 됐던것으로 기억합니다
14/07/25 17:35
아, 저는 천신이 있었지만 hq넷은 안했어요. 서버 통합된 후 hq넷에 조선의반격 유저가 대부분이었고 천신유저가 많이 안보여서 당연히 유저가 원래 적었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때쯤엔 임진록2 유저는 거의 없었죠.
14/07/25 14:50
플엑에 홍보글 올라와 있으면 가끔 보는 편인데 여러모로 재밌습니다. 스투나 롤의 속도전만 보다가 대규모 병력의 회전승부를 보니 간만에 눈이 꽉 차는 느낌이에요 흫.
14/07/25 15:52
원래 조선의 반격 모토가 초반러시 아니면 대규모 물량싸움+자원싸움 이었죠. 그러라고 생산 단축키도 11개나 있고..
물론 그와중에 장수컨트롤 잘하는 사람이 두각을 나타냈지만, 오직 물량으로 커버되었습니다
14/07/25 15:55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리그가 열린다는건 참가자가 16명은 된다는것이고 게임하는 유저들까지 더하면 2-3배는 더 있다는 말일텐데
그만한 매력이 있는것이겠죠 저만해도 10년 훌쩍 지나도 다시 검색해보는것 보면
14/07/25 16:11
인공 지능은 개선 안됐겠죠 ? 게임은 재밌지만 예전 게임이다 보니 인공지능이 답이 없는 지경이라 물론 예전 스타클개프트1도 인공 지능이 너무 답이 없었지만 계속 되는 패치로 많이 나아졌는데 이 게임은 지원이 끊켜서 패치 같은게 안되어서요
14/07/25 17:32
새로 패치 나온게 없는것으로 봐서 인공지능은 그대로일것 같습니다. 농부 멀티로 보내놓았는데 본진 어느 구석에 쳐박혀있고.. 저 경기 영상처럼 장수나 유닛 조금만 신경 안쓰면 상대병력에 빨려 들어가고 그렇죠
14/07/25 18:04
어릴 떄 많이 한 게임인데 잘 만든 게임이죠... 언제쯤 패치에선 인공지능이 진짜 혁신적으로 바뀌어서, 원거리 유닛들이 자동 무빙샷(...)을 하게 된 패치까지 있었는데 그때 쯤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막히기는 했지만 일본에선 미츠나리랑 도쿠가와가 본영인가? 암튼 똑같은 건물에서 나와서 영웅 4기까지 뽑은 후 본영 두개에서 각각 일꾼들 f1,f2로 해놓고 동시에 키눌러서 생산한 다음 예약생산으로 미츠나리 도쿠가와 각각 찍어놓으면 동시에 딱 나와서 6영웅 쓸 수 있는 버그가 있었는데... 그러고도 랭킹 9위님이랑 하는데 곽재우 렙 올라서 무한분신 쓰는거 때매 1시간가까이 겜하면서 질질끌린 기억이 나네요... 크크
14/07/25 18:22
닉네임이 조홍이신데 혹시 삼국길드셨나요? 패치는 큰것들만 기억해서(예를 들면 폭뢰격 마나가 50에서 100으로 늘어난다던가, 불량기포나 천자총통이 근거리공격이 불가능하게 바뀌고 원거리 공격만 가능하게 된다던가) , 그런 패치가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님이 말한 버그는 저도 기억나네요. 그외에도 일본은 건물 버그로 자원 올린다거나, 수송기에 건물이 들어간다거나 작은 버그가 기억납니다.
무한분신은 정말 답이 없죠. 경험치 빼앗아서 레벨을 낮춰버린다거나, 영웅을 원샷원킬하지 않는한 끝까지 시달리다가 지고, 멘탈도 붕괴되버림
14/07/25 18:26
완전무빙샷은 아니고, 근거리가 붙으면 근거리에 적이 있어도 공격할 수 있는 귀갑차나 총병이여도 조금씩 뒤로 물러나면서 공격하고 그런 방식으로 한 번 변한적이 있던게 기억납니다.
제 아이디는 저도 기억이 안납니다. 길드는 아니었고, 제가 할때는 랭킹 1위님 아이디가 승리승리 였는데 그거 말곤 기억이 잘 안나네요. 겜하다 어쩌다 친해져서 같이 일반겜도하고 컴까기도 하고 그 장수들만 나오는 모드도 하고 그러던 기억이. 덧붙여서 위에 언급된 패치들 이외에 기억나는 밸런스조정은 원거리 공격에 miss확률이 생겨서 무한맵 필승공식이던 후반 깡 발석거가 약간 약해졌던 기억이랑 만월도끼춤이 하도쎄서 좀 너프했는데 너프해도 사기였던 기억 정도...
14/07/25 18:36
그렇군요. 한때 갑사가 무지 강해서 귀갑차 잡고다니는지라 갑사 위력을 낮추기도 했고, 고니시러시가 너무 강해서 본영에서 바로 뽑히던 고니시를 병기창고로 옮긴것도 기억나고, 명 망루가 너무 강해서 공격력 줄였지만 그래도 사기였던 기억 나네요.
랭킹 1위는 전성기때 계속 바껴서.. 저는 엔젤이나 징기스칸 같은 아이디가 생각납니다. 실력은 변기태군이랑 엔젤이랑 투탑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