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노틸러스입니다? 크크
역시나 시간이 좀 남기에 겸사겸사 강남 넥슨 아레나에 들러 보았습니다.
이번엔 직관기 올릴 생각이 없었기에, 자세한 타임스탬프는 첨부하지 않습니다.

1. 경기장 전경

- 전 신논현역에서 내려서 강남역 방향 출구로 걸어갔습니다. 제가 생각한 건 단 하나 [빠리바게트를 찾아라] 뿐. W타워의 빠리바게트를 찾으신 후 건물 뒤로 돌아가시면, 넥슨 아레나의 간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2. 경기장 내부

- 딱히 글올릴 요량으로 찍은 사진이 아니기에 좀 흐립니다. 지하로 내려가 카운터를 지나면 바로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갓 이사온 집 답게, 새집 특유의 공기가 느껴졌습니다.

3. 케스파 부스

- 간단한 경품이벤트 소개와 함께 치어풀을 작성할 수 있는 데스크가 있습니다.

4. 2층에서 바라본 내부는


- 1층에는 약 20석씩 네줄, 2층에는 약 10석씩 두줄 정도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평일 프로리그의 열기에 맞추어 평소보다는 덜 빡빡하게 세팅한 듯 하네요. 가시면 엄청나게 편하고 여유롭게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5. 착석잼

- e스포츠의 장점 중 하나는 선수및 관계자와 팬들간의 거리가 가깝다는 겁니다. 종종 팬들과 이야기도 해주셨던 중계진이 인상깊네요. 또한, 경기 전,후에 선수들이 매우 가까이서 돌아다니니, 용기만 있으시다면, 그리고 선수들에 피해만 안간다면 사진이나 싸인 등을 받으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지극히 개인 의견!)

6. 경기부스는


- 1층 부스는 5인 부스이기에, 저렇게 칸막이로 구분하여 한 선수는 게임을, 다른 한 선수는 동시에 세팅을 할 수 있게 하여 경기 진행의 속도를 높였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핀트가 좀 엇나가서 아쉬운데, 선수별 개인화면이 보이는 게 예전 용산 초창기 생각나서 추억돋기도 하고 좋았네요. (단, 개인화면은 앞줄에서 보시기에 좀 편합니다)

7. 경기 후


- 경기는 진에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운이 좋게도, 진에어 선수들이 승리 후 던졌던 이벤트볼이 제게 떨어졌고(가만히 앉아있는데 옆사람 손맞고 떨어짐 크크), 디아블로 백팩을 획득했습니다.(퀄은 보장 못함)

8. 그 외에도


- 피온 부스와 피온을 즐기실 수 있는 간이 컴퓨터가 있습니다. 또한 2층에는 BJ부스등이 있더군요(아직 오픈은 안했습니다.)


- 딱히 직관기를 쓰려한 게 아닌 상황에 찍은 사진들이라 그냥저냥 퀄이 안좋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아직은 경기장이 꽉 찬다거나 하는 건 아니기에, 가시면 편안하게 직관하실 수 있습니다.
- 1층에서 직관을 하다보면 목이 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굳이 선수들과의 가까운 호흡을 원하시지 않는다면, 2층에 가셔서 경기를 보시는게 편하실 수가 있습니다.(심지어 쿠션에서 누워서 보실수도 있습..)

- 그럼 나날이 좋은 경기를 선보이는 2014 프로리그! 시간나실때 가셔서 가볍게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