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01 12:35
얼마전 조일장 선수와 있었던 픽스 스타리그 결승전도 넣어주실 순 없을까요...
김태형 & 이승원 듀오로 해설했던 경기였고 엄청 재밌게 봤던 결승이었는데...
14/07/01 15:19
프저전 결승 자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죠. 7승 1패로 저그 우위? 반대로 테저전은
9승 5패(스타리그) 8승 2패(MSL) 합계 17승 7패로..
14/07/01 15:53
꼭 결승 얘기는 아닙니다. 저그 최고 스페셜리트 치고는, 이름값 떨어지는 저그에게 져서 떨어진적이 많아 그런 이미지가 약간 있죠. 근데 생각해보면 뭐 테란에게도 비슷했던거 같기도 하고..
14/07/01 11:55
확실히 프로토스가 저그를 다전제에서 이기는 것이 너무나 힘든건,
저그가 그냥 대놓고 뻔한 올인을 해도 토스는 그걸 미친 집중력으로 막아야한다는 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14/07/01 11:57
맞아요....그리고 막더라도 테크 올라가면서 막던가, 일꾼 피해없이 막던가, 막고 바로견제를 떠나던가...
유리해질수 있는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운거 같아요.....
14/07/01 12:41
근데 요즘은 더블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오히려 99 게이트나 10,10 게이트 올리고 질럿 6~8기 뽑으면서 압박하면서 운영으로 가면 더 잘통하더군요.
여튼... 토스는 저그 상대로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운영을 해야 하는 숙명... 3 종족 중에 방어 건물 지어지는 속도가 가장 느린데 그것만 개선되어도 저그전이 좀 편해졌을텐데 말이죠. 근데 박씨와의 경기 링크가 잘못됐네요.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가 나옵니다.
14/07/01 14:11
토스가 저그 상대로 어려운점이
정찰이 봉쇄되면 저그가 무얼할지 모른다는 점인데. 김택용선수는 초반 프로브 이후 커세어까지 정찰이 정말 꼼꼼하게 되었었죠. 그 덕분에 저그한테 안당하지 않았나 마 그리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블넥이후에 3멀티 가져가는 타이밍도 정말 좋았구요.
14/07/01 15:55
막판에 프저전 6할이상되는 토스가 김택용밖에 없었던 걸로 아는데,
그런데 7할이니 정말 독보적이죠. 택빠로써 2010년 이후의 김택용의 개인리그는 진짜 암담 그 자체였습니다. 그 중 대한항공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탈락과, 신대근 선수에게 예선탈락했을때가 가장 화나네요.
14/07/01 22:13
김택용 선수의 약점은 올인성 전략에 당하는 거였죠.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막상막하로 다투던 이제동 선수와의 싸움에서 결국 앞서나갔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