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6/14 01:34:01
Name kien
Subject [기타] [스타1] 밑에 임요환 선수 ppp가 나와서..


판단은 여러분들에게,

개인적으로는 임요환선수가 처음부터 소리 안 나와서 올인하고 ppp칠 정도로 치졸하다고는 생각을 안 하지만 다만 오해받을 소지가 다분하다는 거는 모두들 동의하실듯

당시 저도 임요환 선수를 깠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타이밍이나 재경기 모두 조금 의심을 갖게 할 정도 타이밍이 안 좋았으니까요.
그렇지만 나이먹고 사회 생활하면서 "처음부터 소리 안 나와서 올인하고 ppp" 정도로 치졸하고 비열한 짓을 할 사람들은 거의 못 봤습니다.
아마 중간 부터 소리가 갑자기 안 들렸을 거고, 이 경우 ppp가 아니라 포기 또는 권수현 선수의 우세승으로 끝나는 게 좋았다고 봅니다.

* Timeless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6-14 07:50)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게임게시판 규정에 맞게 글 수정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4/06/14 01:45
수정 아이콘
문제가 그 순간만 딱 소리가 안 나왔다 이건가요...
그게 아니면 (처음부터였다면) 치졸도 이런 치졸이 없는 거 같은데...
근데 공격할 때만 소리가 안 난다는 게 가능한가요???
로랑보두앵
14/06/14 01: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됐나요?
사티레브
14/06/14 01:4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진출했어요
로랑보두앵
14/06/14 01:50
수정 아이콘
아 정말인가요? 크크
사티레브
14/06/14 01:48
수정 아이콘
밑에 카툰이 나올만 하긴 하네요 흐흐 이건 진짜 임요환선수 본인만 알겠지만..
탕수육
14/06/14 01:52
수정 아이콘
임선수를 비방하자는 건 아니지만 임선수라면 충분히 그럴만한...
행복한남자
14/06/14 01:52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모습 한두번이 아니어서
윤하헤븐
14/06/14 01:5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
14/06/14 01:57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chldlfdnd123/100188576586 그 후의 경기는 이걸 보시면 됩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6/14 02:16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의 그런 모습들이 싫어서 임까였습니다. 지금은 뭐 특별히 싫어하지는 않지만...
뿌지직
14/06/14 02:19
수정 아이콘
뭐 다 사정이 있겠지만, 임요환 선수때문에 생겨난 규정이 꾀 많죠.. 추가로 전 다른것보다 예전 채팅규제가 없을때 경기중 임요환 선수가 채팅하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상대선수는 별로 채팅하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인데 임요환선수가 연장자다 보니 안받아줄수도 없고.. 보는 제가 괜히 짜증날정도..
Aneurysm
14/06/14 02:2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유독 이런사건이 많고, 대부분 임요환선수한테 유리하게 작용했죠..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 중 김신덕와의 경기에서 20분까지 플레이 하고 점수로 승자 정한건
좀 충격이었습니다..
쇼쿠라
14/06/14 03:08
수정 아이콘
이건 근대 머 시작전부터 그래하기로 하고 한거라
꼭 임요환을 위한 룰인가 싶긴하네요
닉부이치치
14/06/14 04:00
수정 아이콘
이건 아예 대회규정이 그랬던거로...
한시즌만에 폐지되지 않았나요
크로스게이트
14/06/14 02:45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가 있었네요..
지니어스때의 임요환이 떠오릅니다....
Y.eLLow[ZerG]
14/06/14 02:54
수정 아이콘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그래도 전판과 같은 전략을 썼긴했네요.
전판과는 달리조금 이득을 보긴했지만..
임선수가 전판과 같은 상황을 만들어서
공정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네요.
다만 그전 상황이 확실히 저그에게 많이 좋아서 재경기 선언이 좀 많이 아쉽긴합니다.
쇼쿠라
14/06/14 03:07
수정 아이콘
피쟐이나 기타등등에서
임요환 선수 팬덤이 많아서 당시에 비방도 많앗지만
옹호하는 글도 제법 많았는데
이게 다른 선수였다면 끔직했을 사건이라고 봅니다

지각문제라던가 채팅건 스타리그 24강 얼라이마인 등
임요환 선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유리하게 적용된게 꽤 된다고 보는데
이건 의도도 좀 보이는거 같아 이뒤로 별로였네요
긍정_감사_겸손
14/06/14 03:30
수정 아이콘
얼라인마인 뿐만이 아니라 강도경씨 등 많은 분들이 언급한것들이 많죠...꼼수랄까..
하지만 임요환선수 팬서비스도 좋고 착해서 좋아합니다.
닉부이치치
14/06/14 03:59
수정 아이콘
저도 임까긴 한데 강도경씨 같은 경우는 악질임까에 속하지 않나요?
그렇게 까가 빠를 만들고 빠가 까를 만들고 혼돈의 다크니스
긍정_감사_겸손
14/06/14 04:03
수정 아이콘
악질임까가 괜히 나왔을까요.. 그게 강도경 혼자였을까요.. 스타 10년 이상 팬이었다면 그 당시 상황을 아실텐데요;;
어쨌든 직접 임요환 만나본 사람으로서 과거는 과거일뿐 뭐 범죄저지른것도 아니고;; 저도 살면서 부끄러운 경험 해보며 살아왔기에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현재도 노력하며 팬서비스 좋고 착하시다는 점에서 영원히 팬입니다.
닉부이치치
14/06/14 04:07
수정 아이콘
상황이야 다 아는데 그냥 강도경이라는 이름이 나와서 괜히 한마디 덧붙여봤습니다.
뭐랄까 강도경 너나잘해라 라는 느낌이랄까...
임선수에 대한생각은 저도 비슷합니다. 지금이야 추억보정에 과거미화가 삽입되어 그렇지 진심 애정없이 깐건 임쵱 둘뿐이네요
Lightkwang
14/06/14 11:17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정말 닉부이치치님 댓글처럼
너나잘해라죠.
14/06/14 03:57
수정 아이콘
사실 임요환 선수는 규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시기에 자신의 인기도를 이용해 득을 많이 보긴 했죠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닉부이치치
14/06/14 04:03
수정 아이콘
선구자적 인물이지 대인배라던가 하는것과는 거리가 있죠. 그게 좋게말해서 승부욕이지 치사한 모습도 많이보였죠

제대로 기억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후배 게이머들도 존경하고 따르는쪽은 임요환보다는 이윤열이었다... 라는 기억이 있네요
14/06/14 04:08
수정 아이콘
사실 이윤열 선수만큼 구설수 없는 선수도 없었죠...이판에... 그 싶습셒습과 벼보트가 문제였지 크크
긍정_감사_겸손
14/06/14 04:12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라는 프로를 나가서 그냥 게임만 해주세요..라는 댓글이..음..덜덜;
돼지불고기
14/06/14 04:56
수정 아이콘
구설수는 없지만 영원한 관문을(...)
긍정_감사_겸손
14/06/14 04:11
수정 아이콘
대인배니 뭐니 심지어 착한이미지도 다 팬들이 만든 허상이죠.
네네 임빠로서 실력에비해 치사한 모습으로 이기려했던 부분들 다기억합니다. 뭐 임요환씨 본인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요. 제가 보기엔..
어쨌든 그런 대인배니 뭐니 과대포장 없이 인간 임요환은 확실히 좋더군요. 유재석도 마찬가지잖아요? 충분히 착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지만 유빠가 까를 만든다고..
쓸데없는 포장은 오히려 독이죠
LikeDaniel
14/06/14 16:30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유재석 비교는 모욕이죠 ㅡㅡ
14/06/14 06:08
수정 아이콘
조던도 나름 한 졸렬했었거든요. 그러려니 해야죠.
닉부이치치
14/06/14 10:32
수정 아이콘
시각장애인과 게임하는데 커맨드 섬으로 옮기고 이런건 조던도 안했을 짓일겁니다.
記憶喪失
14/06/14 11:04
수정 아이콘
날조하지마세요
커맨드 섬으로 옮긴적없습니다
생방으로 본입장에서 똑똑히 기억하는데
임요환이 3분간 안대로 가리고 게임을했고 그 상황에서 이민석군이 9드론인지 5드론인지 빠른저글링으로 본진 다 터진상태에서
미네랄멀티로 커맨드옮긴겁니다

이민석군에대한 배려로 이민석군이 외우고있던 1:1맵 챌린저에서했던 경기고 임요환은 상식선에서 최선을다해 플레이한겁니다
장애인상대로 졸렬하게굴었던 부분없습니다
임요환도 최선을다해서 상대해주는모습이었고 당시에도 둘다 멋있다는 반응이었는데
이제와서 팩트없이 날조하는분들이 있네요
닉부이치치
14/06/14 11:24
수정 아이콘
섬멀티 부분은 오래되어 기억이 잘못됐네요. 잘못을 인정합니다.
초반러쉬로 다터져서 커맨드를 미네랄멀티로 옮겼다 거기도 들켜서 다시 들어서 이민석군이 찾을수없는 공중으로 도망갔다가 소리가 안들릴만한 곳에 몰래 다시 내렸다가 했었죠.
하지만 둘다 멋있었다는 반응이었던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 논란이 꽤 됐었고 이후로도 임까임빠들에게 쉬지않는 떡밥이었는데요.
記憶喪失
14/06/14 11:34
수정 아이콘
전혀요 미네랄 멀티에서 다시 도망갔다가 소리가 안들릴만한곳에 몰래 내렸다고요?
전혀 아닌데요 미네랄멀티에서 벙커로 방어만했고 건물띄우고 "다시" 도망간적도 없습니다
장담컨데 닉부이치치님이 말씀하신 상황이 날조라는걸 증명해드릴까요?
닉부이치치
14/06/14 12:07
수정 아이콘
밑에 링크해주신 영상 11분대에 나오네요
다시 도망 갔나요 안갔나요?
記憶喪失
14/06/14 12:21
수정 아이콘
건물띄웠다 다시 내리는게 도망갔다고 표현해야하나요
맵에서 본진제외하고 멀티가 달랑 미네랄멀티밖에없는맵이고 섬멀티로 커맨드 내린게 아니면 못찾을래야 못찾을수없는위치입니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저 맵은 이민석군이 유일하게 맵구조를 외우고있는맵이었고 이민석군이 찾을수없는곳으로 졸렬하게 도망갔다고 할 상황은 전혀없었습니다
애초에 님말대로 섬멀티로 도망갔으면 임요환 졸렬하네 라고 동의하겠습니다만 저 상황에서 임요환까는건 감정의영역이죠
닉부이치치
14/06/14 12:25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도 다들 또 도망가냐고 하는데, 본인만 도망간게 아니라고 하면 뭐 어떡합니까? 커맨드 배럭스가 둥둥 날아다니는데 그럼 이걸 뭐라고 해야하는데요?
'전혀 아니다, 건물띄우고 "다시" 도망간적 없다, 장담컨대 날조다' 라고 하신 말씀은 호언장담하신것 치고는 사실과 다른것 아닙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씀없으시네요. 저는 잘못된 기억에 대해서 사과도 했는데.
記憶喪失
14/06/14 12:35
수정 아이콘
닉부이치치 님//kien님이 올려주시기전에 중국유튜브통해 이미 경기를보았고 해당장면은 도망가는장면이라고 생각치않았기때문에 호언장담한겁니다
해설자들이 도망가나요라고한건 본진으로 "다시" 도망가는 모양이었던상황이고 그렇게하지않죠
결과적으로 처음들킨 미네랄멀티에서 벗어난적이 없거든요
제말때문에 불쾌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해당경기내용으로 장애인상대로 졸렬하게 플레이했다고생각치않습니다
프로로써 최선을 다해준거라고생각합니다
감정의영역으로 까려고하면 9드론당한시점에서 빠른 GG를 쳤어도 임요환 장애인상대로 졌다고 빡GG치네 이럴수있거든요
닉부이치치
14/06/14 12:41
수정 아이콘
記憶喪失 님//
정말 본인 멋대로 해석하시네요. 무슨 해설자들이 또 도망가나요 라고 하는게 다시 본진가나요 하는 말인가요.
분명히 건물띄우고 날라다니는데, 이건 도망이 아니고, 도망이라고 한건 날조라고까지 하는건 진짜 어거지 아닙니까?
뭐 분명한 팩트인 동영상도 있고, 말씀하시는걸 보아하니 끝까지 말장난으로 얼렁뚱땅 빠져나가실것 같으니 이건 다른분들이 보시면 알아서 판단해 주시겠죠.
記憶喪失
14/06/14 12:49
수정 아이콘
닉부이치치 님// 말장난할생각없습니다 해당경기내용으로 임요환을 졸렬기믹으로 몰고갈이유가없다는 말입니다 졸렬하게 이길거면 진작에 섬멀티로갈수도있었습니다
건물뛰우고 다시 내려앉는게 장애인상대로 졸렬한게아니라
상대가 장애인인걸 의식하지않고 한명의 팬한테 추억이되는 게임을위해 최선을다해 합을 맞춰준경기라고생각합니다
당시 임까들에겐 떡밥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당시 PGR 스갤등에서도 훈훈한 분위기의 반응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記憶喪失
14/06/14 12:58
수정 아이콘
닉부이치치 님// 제가 날조라고한부분은 너무 제멋대로 생각한것같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닉부이치치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
14/06/14 11:54
수정 아이콘
두 분들을 위해 링크 동영상 걸어드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bBl5TYk2QZg
14/06/14 17:24
수정 아이콘
멋있다는 반응보다는 욕만 디립다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드랍동 분위기는 모르겠지만요.
14/06/14 17:22
수정 아이콘
조던은 갑부가 된 후에도 자기가 먹는 빵을 경호원들이 쳐다본다고 혀로 일일이 핥아놓고 딴 곳을 갔다오기도 했습니다. 자기 사람들이 퓨마 옷을 갖고 있으면 손수 가위로 조각조각 내고 다른 옷을 준다고 하기도 했고요.
뭐, 비슷한 느낌이죠?
Y.eLLow[ZerG]
14/06/14 04: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니어스 이후로 인간 임요환에 대한 평가가 많이 하락한거같네요.
예전 피지알은 임요환은 뭔가 건드려선 안되는 영역같은 느낌이었는데..
지니어스 이후로는 재평가 들어가는 분위기네요.
트윈스
14/06/14 05:46
수정 아이콘
사실 재평가 들어가봤자 임요환은 임요환이라.. 요즘 단어로 졸렬하다고 표현하는 임요환의 기질은 사실 다들 알고있고 그렇게 평가하고있었죠. 그리고 그건 게이머 임요환에 대한 평가지 인간 임요환에 대한 평가는 아니니까요.
14/06/14 06: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 지난 과거니 핏대 세울 필요 없어졌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스1 리그 당시 이런 글 올라왔으면 이미 댓글 200개였을텐데 말이죠 흐흐 진성임까로서 격세지감을 느낌미다.
닉부이치치
14/06/14 06:12
수정 아이콘
음 지니어스 이후로 재평가라기엔 임빠임까는 스타판 팬덤의 거의 시초격 아닌가요
솔직히 저는 홍진호 김동수 박정석까지 임요환을 꺾어서(또는 호적수로 상대해서) 인기를 얻었다고 평가해서...
그림자명사수
14/06/14 09:01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꺾거나 호적수로 상대했기 때문에 인기를 얻었다니 해당 선수들 팬들 피꺼솟 하는 소리군요
개인적으로 데뷔때부터 임요환보다 홍진호 박정석을 좋아했던 팬으로써 도저히 공감할수 없는 발언이네요

임요환선수가 이스포츠 뼈대를 세우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고 누구도 그 존재감을 따라갈수 없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임요환 혼자서만 그런걸 만들었다고 판단하지 마시죠
오히려 홍진호 같은 라이벌이 있었기때문에 임요환이 더 성장하고 부각 될수 있었던겁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는게 이래서 생긴 말이군요
닉부이치치
14/06/14 10:11
수정 아이콘
허허 위에 임선수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댓글달았나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정만빠여서 골수임까라고 할수있는 제가 무슨 빠가 까를 만든다는 소리까지 들으니 오히려 피꺼솟이네요.
홍진호 선수가 제대로 주목받은 이유는 코카콜라 결승전에서 무려 2경기나 잡아내면서 제대로 강하게 인상을 남겨주었기 때문이고, 당시 스타판이 임요환을 이겨라 수준으로 돌아갔던게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데요??

당연히 라이벌들이 빛났기에 임선수가 더욱 부각됐죠 누가 뭐랍니까. 근데 당시 임요환의 위치와 팬덤이라는게 절대권력과 같은 것이었고 대체 누가 저 임요환과 임빠의 오만함에 흠집을 낼수있을까가 초유의 관심사였고, 그것을 이루어내며 임빠들 반대쪽에서 팬덤을 형성할수 있었던게 홍진호 김동수였죠. 박정석은 일년정도 뒤지만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째로 부정한다면 본인은 빠까를 떠나서 스타판에 대해 뭘 잘 모르시는 분 같은데... 뭔 피꺼솟에 빠까를 논하는건지 재미있네요
그림자명사수
14/06/14 14:29
수정 아이콘
허허... 99년PKO부터 2006년까지 애정어린 시선으로 스타판을 지켜본 사람한테 스타판에 대해서 뭘 잘 모른다고 하시면 한말이 없습니다
분명 홍진호 선수나 김동수 선수도 임요환만큼은 아니어도 꽤 많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그 기량이 한창 물 오르던 시기가 임요환선수랑 겹치는 바람에 오히려 거기 가려 빛을 못본 케이스죠

임요환 덕분에 홍진호가 떴다?
절대 동의할수 없습니다 임요환 때문에 못뜬선수가 홍진호라는 생각이 오히려 드는군요
14/06/14 07:44
수정 아이콘
이거 생활스포츠 영역 아니었나요. 크크크 사실 올드게이머들이 어느 순간 빠까가 하나되어 응원하게 됐지만 사실 임빠임까 콩빠콩까 싸움은 워낙 많았으니까요.
14/06/14 08:28
수정 아이콘
그닥...

임은 빠가 많은 만큼 까도 많았습니다. 지금의 임요환은 e스포츠를 상징하는 사람으로서의 임요환이고, 현역으로 생활하던 시기의 임요환은 본좌급이기도 했던 선수로서의 임요환이었죠.
원시제
14/06/14 17:52
수정 아이콘
예전 피지알은 임까와 임빠의 전쟁의 장이었죠.
건드려서는 안되는 영역으로 보기는 좀...
김예원
14/06/14 06:13
수정 아이콘
스타하다 무슨 단축킨진 기억이 안나는데
컨트롤하고 어떤키를 같이 누르면 사운드가 음소거 됩니다. 알트였나 컨트롤이었나 햇갈리는데
하여튼 저건 어찌됬든 자기가 잘못한건데 아주 오래전부터 임까에 가까웠는데 저걸 라이브로 보면서 정말 오만 욕을 다했죠
14/06/14 10:13
수정 아이콘
Ctrl + S를 누르면 게임사운드가 꺼지고
Ctrl + M을 누르면 음악이 꺼지죠.
어떤날
14/06/14 07:15
수정 아이콘
임빠지만 저 사건과 얼라이마인은 쉴드치기가 어렵더군요;; (장애인 채팅도 상황만 보면 그런데 또 다른 얘기도 있고 해서)

근데 '좁아' 사건이나 강도경 사건까지 끌어오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좁아' 사건은 한글 채팅이 가능하도록 패치가 되고 나서 거의 첫번째 경기였고 당연히 한글 채팅이 심리전에 활용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상대방을 도발한다거나 지속적인 채팅으로 신경쓰이게 한 것도 아니고 저건 말 그대로 심리전의 일부였는데 저거에 100% 완벽하게 속은 문준희 선수가 오히려 잘못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강도경 사건만 해도.. 강도경이 스타리그 초기부터 유명한 임까였다는 건 워낙 유명하죠. 김동수-송병석과 함께 거의 임요환 선수를 왕따시키는 분위기까지 갔었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워낙 전략적으로 하니까 그냥 눈꼴 시려서 그런 거잖아요. 그러다가 김동수 선수는 돌아서서 본인도 전략가 이미지 챙기고 강도경은 그냥 쭉 그대로고요. 이걸 임요환 선수 까는 데에 가져다 댈 건 아닌 것 같은데...
여우비
14/06/14 08:59
수정 아이콘
쩝..
記憶喪失
14/06/14 09:0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확장도 절묘하게 임요환을 살려주기도하고..
14/06/14 10:21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과의 얼라이 마인은 잊지 못할겝니다 껄껄
14/06/14 11:10
수정 아이콘
요환아 사랑한다....
코그모맛고구마
14/06/14 11:51
수정 아이콘
역시 골수 임금님빠 크드드님은 점 네 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질럿
14/06/14 12:47
수정 아이콘
임요환씨 귀맵하고 인연이 많은 사람인데 귀맵은 언급이 안되네요.

자기도 귀맵한 전례가 있고 이후에 스타2클랜 운영할때도 연승전인가에서 귀맵한 선수를 영입했죠.
記憶喪失
14/06/14 13:01
수정 아이콘
임요환 귀맵은 임까들사이에서도 의심의 영역 그이상으로 흘러간적이 없기때문에
임요환이 "나 귀맵했다" 라고 말하지않는이상
몇년이 지나도 결론은 똑같을수밖에없습니다
설령 귀맵을했다라고 발언을해도 임요환이 귀맵을 일부러 조장한게아닌이상 저절로 귀에 들린것을 가지고 임요환의 인성을 판단할수 없는문제거든요

그리고 그 사건이 임요환만을 저격할수가없는게 방음처리된 부스도 관중들 소리에의한 진동으로 상대의 날빌을 예측하는부분도있기때문에
이런 귀맵과같은문제는 임요환 외 비슷한사건을겪은 게이머들이 까여야할게아니라 해당 장비를 당담하는 방송사가 까여야할 문제죠

가령 프로야구경기에서 상대의 사인을 훔쳐내는걸 경기의 일부로봐야지 도덕의 영역으로 몰고갈수없는것처럼요?
대한민국질럿
14/06/14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설비 미흡의 문제지 임요환을 탓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임요환의 그 찰나의 순간에 관중의 함성소리에서 스탑럴커를 연상할수 있는 영민함에 감탄할 뿐이죠.

하지만 사인 훔치는것과는 다른 문제죠. 함성소리는 방음설비가 안좋아서 들리는거지만 야구 사인은 야구장 설비가 안좋아서 보이는게 아니잖아요.
살다보니별일이
14/06/14 13:02
수정 아이콘
강도경과 아이들 사건은 워낙 그쪽이 개차반이라...임요환이 그냥 그네들 눈에 거슬렸을뿐이죠.
임요환이 여러 면에서 혜택을 본건 맞는거같은데, 뭐 그걸 시작부터 노렸다기보다는, 상황이 왔을 때 "아 한번 비벼볼까" 의 마인드 정도는 있었겠죠. 그리고 실제로 득본것도 맞고.
딱히 졸렬이라기보다는 뭐랄까, 떼쓰는 어린이 같은 면이 좀 있죠. 최고참이자 스타판을 끌고온 점에선 대선배이면서도...
포장하기는 싫은데, 사실 열정이란 말이 적합한것 같긴한게, 승부 외적인 면에서는 대인배적인 면이 많죠. 희생도 많이하고요. 다만 승부자체에 대해서는 집요하다보니, 또 임요환이 득을 볼 수 있는 사람이다보니...공격받기 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한것 같습니다.

이런 주제로 임요환을 비판할 수 있다니 팬덤도 많이 약해지긴했네요 흐흐. 이윤열 전성기때 그들이 욕하던 걸 생각하면 하하...
블링이
14/06/14 14:0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전성기때 속칭 악질 임빠들한테 엄청나게 까였던거 생각하면, 임요환을 좋아할 수가 없더군요.

이후 최연성한테 이윤열이 시원하게 털렸을 때 달려들던 악질 임빠 생각하니 지금도 혈압오르네요...

이후 저에게 이스포츠에서 SK는 악의 무리..
챠밍포인트
14/06/14 14:54
수정 아이콘
22
달빠로서 그래서 김창선해설을 좋아했죠
쇼미더머니
14/06/14 17:39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달빠들도 극렬하게 임요환을 깠던 시기죠 
스갤 같은 곳도 아닌 윤열동에서 개는 짖어라 기차는 간다는 글이 있거나 
이윤열은 군자요 임요환은 소인배다 같은 글이 피지알로 따지면 추게로 가기까지 했으니. 까는 글이 올라왔다는거보단 그런글이 추천받고 추게같은 곳에 갔다는게 더 황당했었죠. 그전까지만 해도 이윤열선수에 대한 악감정도 별로 없었고 요환동에 이윤열선수를 포함한 타 프로게이머 비방이 올라가면 적극적으로 뜯어말렸는데 윤열동에 그글이 추게로 간거에 대해 그쪽 건의 게시판에 아무리 그래도 선수비하가 있는데 추게는 심하지 않냐는 글을 올렸다가 어디서 참견이냐는 댓글이 수십개 달린거 보고 걍 윤열동 탈퇴한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다행히 전 이윤열 선수에 대해 악감정이 커진적은 없네요.
원시제
14/06/14 17:5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기질이나 졸렬함 등과 별개로

이 상황에서 처음부터 소리가 안들렸는데 올인해보고 ppp를 쳤다기에는,
올인 하고 실패한 후 ppp를 쳤는데, 그냥 어렵지않게 소리가 나게 되고, 경기가 재개되면 임요환도 망하는 상황일텐데
그런 리스크를 과연 감수했을까요?; 그럴 타입 아닌거 같은데...
애벌레의꿈
14/06/14 21:53
수정 아이콘
진짜 지니어스의 영향이라도 있었나요;;; 당시에도 이렇게 적나라한 댓글을 못봤던거 같은데 크크크
SK빠인데 임까에 가까운 입장이라 터무니없는 임선수의 유치함에 대해선 말해 입만 아픈것 같네요
정말 왜 저러냐 싶을만큼 어이없을때가 더 많았지만 사람은 착합니다(?)
이스포츠에서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기타 등등도 크구요.;;;; 그걸 제대로 유지 못하는게 문제...

그리고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은 임의 그 유치함 문제와는 별개가 아닐까 싶네요
정말 그쪽은 니들이나 잘하시던가요 무리들이었거든요. 임이 유치하다면 비겁+졸렬+실력도 없으면서 오만,교만이 그 무리들이었다고 봐서요
라라 안티포바
14/06/15 02:03
수정 아이콘
아 이글보니 갑자기 황제가 다시 생각나네요.
나름 임요환 자서전도 보고, 스카이배에서 5경기 인큐버스에서 질때 얼마나 안타깝던지...흑흑.
이글보니 생각나서 저번에 제가 유게에 올렸던, 임요환 아프리카 방송 중 언급한 썰 링크합니다.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07409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411 [LOL] 역대 최강 / 최초의 뽀삐 챌린저가 탄생하였습니다. [49] JoyLuck16663 14/06/17 16663 1
54410 [기타] FM온라인이 만약 이런식이었다면 흥했을까요? [24] Ayew8443 14/06/16 8443 0
54409 [기타] [스타1] 레이트 메카닉은 생각보다 위력적인 전술이 아니였다? [113] kien19689 14/06/16 19689 0
54408 [스타2] 불사조 뭉치기 컨트롤 - 내가 박성준이다 [19] azurespace11760 14/06/15 11760 0
54407 [하스스톤] 주문 도적과 돌진 드루의 카운터 등장. 아니 재등장? [26] 루윈10110 14/06/15 10110 1
54406 [스타2] 2014년 6월 둘째주 WP 랭킹 (2014.6.8 기준) - 윤영서, 한방에 급상승! Davi4ever7513 14/06/15 7513 0
54405 [스타2] 2014년 6월 첫째주 WP 랭킹 (2014.6.1 기준) [1] Davi4ever6496 14/06/15 6496 0
54404 [LOL] 이야 롤 재밌다!! (다이아 입성기) [17] 안할란다8717 14/06/15 8717 3
54403 [LOL] 아이고 롤 못해먹겠다 [85] 루윈13431 14/06/14 13431 3
54402 [LOL] Riot 룬테라와 함께 하는 소환사의 협곡 업데이트 리뷰 [10] JoyLuck8598 14/06/14 8598 1
54401 [LOL] 8분 강제 미드오픈 시켜서 미안하다!! (자르반의 부활) [61] JoyLuck12683 14/06/14 12683 1
54400 [기타] [블소] 임진록 비무제 3주차 용산레이지 현장 [14] 에일리5601 14/06/14 5601 0
54398 [스타2] 많은 분들께서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87] 가루맨11071 14/06/14 11071 6
54397 [기타] [스타1] 몇 안 되는 스갤+PGR+포모스가 한 마음이 되었던 경기 [34] kien10610 14/06/14 10610 0
54396 [기타] [스타1] 밑에 임요환 선수 ppp가 나와서.. [72] kien12519 14/06/14 12519 0
54395 [스타2] 국내 스타2판은 그리 기반이 약하지않습니다. [46] 사신군9274 14/06/14 9274 3
54394 [LOL] 900판만에 골드에 승급했습니다 [17] 서폿이킬먹음던짐7681 14/06/14 7681 0
54393 [스타2] 곰티비의 해명에 대해서 (운영진 수정) [111] 미카즈키요조라10660 14/06/14 10660 8
54392 [LOL] 롤판 개인 수상 리스트 정리. [7] Leeka7123 14/06/14 7123 2
54391 댓글잠금 [스타2] 곰티비에 대한 아쉬움 (운영진 수정) [293] 탄약정비대17032 14/06/13 17032 10
54390 [하스스톤] 낙스라마스 사제 신규 카드 공개 [44] 은하관제7799 14/06/13 7799 0
54389 [스타2] 옥션 올킬 스타리그를 그리워 합니다. [59] Alchemist19167 14/06/13 9167 9
54388 [LOL] 공식 대전 기록 페이지 베타 테스트 중! [43] 삭제됨9503 14/06/12 950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