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18 18:54:20
Name 뫼사랑
Subject [LOL] 마스터즈 플레이오프의 아쉬운 점
롤방송을 즐겨보는 입장에서 온게임넷에 대해 아쉬운점이 있다면 방송일정이나 경기방식에 대한 내용이 뭐랄까 일정하지 않고 투명하지 않아서 일이주전에 그 내용이 결정되는 사항이 많은거 같네요.
주관 방송사가 이런 지경이라면 소속 선수들은 더 피곤하고 힘들겠죠.

각설하고 이번 마스터즈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일정을 보다보니 참 어이가 없네요.
아니 결승은 그냥 당일 5판3선승인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는 이틀 3판2선승으로 하는지요?
게다가 그게 결정이 안되면 둘째날 한판 더하는게 승자임......

참 어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방송을 많이 뽑아야 하는 방송하는 입장에서야 그렇게 하는게 이득인지 모르겠지만 팬이 보는 입장에서는 참 구질구질해 보이네요.
그냥 그 날 싸워서 지면 선수도 휴식을 가질 수 있을텐데 그리고 만일 3판2선승이 모자라다면 5판3선승하면 충분하다고 보거든요.

국내에서는 온겜넷이 갑인지라 선수나 게임단에서는 이런거에 대한 불만이 없을거라고 봅니다만
팬입장에서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연필깎이
14/05/18 18:58
수정 아이콘
기존에 마스터즈리그가 3판 2선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으니 최대한 유지하려고 하는 게 아닐까요.
결승이야 이틀에 나눠서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장소 문제도 있고.
저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뫼사랑
14/05/18 19:0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3판2선승으로 한번에 끝내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걸 유지하려 한다면 3일동안 3판2선승으로 끝내는 방법도 있고요.
3판 2선승이 애매한게 2:0으로 이기고 2:1로 져도 마지막에 지면 패자가 되죠.
스코어는 3:3 동률이라도 말이죠.
연필깎이
14/05/18 19:08
수정 아이콘
아 누적 승패로 하는게 아니고 당일마다 승패가 정해지는건가요?
그건 몰랐네요, 말도 안되는데 덜덜.
파란무테
14/05/18 18:59
수정 아이콘
5판3선승 가야합니다.
아니면 3판2선승을 3일동안 하든지요.
스타때 실수해서 욕먹은걸 왜 또 꺼내나요
뫼사랑
14/05/18 19:0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건 말이 안되는거죠
첫날 2:0으로 져서 그거 보완해서 둘째날 2:1로 이기고 한판 더이기면 승자가 되는 시스템이죠.
14/05/18 19:02
수정 아이콘
12윈터 4강에서 5판 3선승 두번해서 망하고 욕먹은거 기억도 안나나요. 일 한번 더럽게 못하네요.
뫼사랑
14/05/18 19:04
수정 아이콘
제말이....
이건 이도저도 아닌데 말이죠.
레몬커피
14/05/18 19:13
수정 아이콘
12윈터 4강에서 5판 3선승 두번해서 망하고 욕먹은거 기억도 안나나요.(2)
그때도 엄청 욕 얻어먹었었는데 저런 괴상망측한 룰은 무슨 목적으로 도입하는걸까요 크크
저게 저렇게 일정을 늘린다고 그게 큰 이득이 되려나요?
파란무테
14/05/18 19:25
수정 아이콘
5판3선승
A1 B1
A2 B2
A1 B2
A2 B1
동률시 마스터매치
이게깔끔하죠
문영재
14/05/18 19:34
수정 아이콘
하루에 5판3선승이 명료한데, 왜 이틀로 늘렸죠? 예전 스타 플옵 때 이틀 동안 다전제하는 방식 팬인 전 경기많이 보니까 좋아했지만, 복잡하긴 했죠.
플레이오프 일정은 다른 대회와 겹치지 않는 한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글렌피딕
14/05/18 19:34
수정 아이콘
방송사입장에서 한정된매치로 뽕뽑기하려는거죠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5/18 19:36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에 스타1 프로리그에서 썼던 방식아닌가요? 아니..2였나?
저는 그 때도 마지막 결정전 때문에 불만이 있었는데.. 또, 같은 의견이었던 분들도 적지 않았고요.
대다수라고까지는 못해도, 그 때 '(세트스코어 관계없이) 1:1 -> 결정전'때문에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그 방식인가보네요. 왜 이러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14/05/18 19:46
수정 아이콘
예전 스타1 프로리그 첫 3전2선승제 했을때 방식이지요. 다음시즌이 진행된다면 주 3일로 3전2선승제로 진행되야 한다고 봅니다.헙회나 온게임넷은 스타1에서 시행착오 였던것을 LOL에서도 하네요.
롤하는철이
14/05/18 19: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마스터즈는 앞의 두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마지막 경기를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14/05/18 20:16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은 3경기 다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3전 2선승제로 갈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14/05/18 19:57
수정 아이콘
12윈터와는 조금 다르죠
같은 팀이 5전제를 두번하는 것이라면
구단은 같지만 팀이 2개라서 형성되는 것에 따른 유불리도 생기는 차이가 있죠.

첫날에 소드와 프로스트가 붙을 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예전의 다전제는 계속되는 내전일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전제를 3번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만, 5전제의 경우에는 3패로 셧아웃을 당하는 경우에는 어느 한팀은 플레이오프에서 고작 1경기만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행 방식은 최소 2게임씩은 보장되죠.
닉부이치치
14/05/18 20:17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처럼 결승도 늘려버리면...
14/05/18 20:21
수정 아이콘
결승은 단판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이 3전 2선승 처음 도입했을때 결승도 3전2선승제였는데 1차전에 관심이 적어서 결승이라는 의미가 퇴색 되었습니다. 그 이후 결승은 단판으로 진행 되지요.
14/05/18 20:19
수정 아이콘
본문 전체의 논조에도 동감하고 특히 첫 문장은 격하게 동감합니다.
온게임넷 각 리그에 명문화된 규정 또는 규정집이라는게 있는걸까요?
말은 스포츠인데 스포츠 리그 중에 그런 것을 일반 팬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곳이 있을까 싶은데.
MLB류현진
14/05/18 20:34
수정 아이콘
좀 멍청한 짓거리라고 봅니다.
팬들이 집중할수 있게 해야지 이건머 -_-;
MLB류현진
14/05/18 22:09
수정 아이콘
차라리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14위 대결 23위 대결 승자결승 패자준결승 패자결승 파이널 이렇게 해야죠..
야구도 욕 많이 먹는 플옵방식을 저렇게 질질 끌바에야 더블엘리미가 훨씬 낫다고봅니다.
야옹냐옹
14/05/18 20:53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흥미떨어지는 마스터즈인데 더욱떨어지게 만드네요
바스테트
14/05/18 21:00
수정 아이콘
12-13 윈터떄도 4강에서 5판3선승제를 2번이나 하고 힘빠지게 하더니
이번에도 비슷하게 하네요
스타 프로리그떄도 이거 좀 별로였던거 같은데-_-;;
스타처럼 7판4선승제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냥 5판3선승제 깔끔하게 한판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14/05/18 21:16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기사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는데 제 검색능력의 한계인지 깔끔하게 룰 정리된 공지링크조차 못 찾겠네요
일부러 마스터즈 마지막날 부분도 다시 봤는데 3전2승제 두 번해서 동률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 혹시 다른 날 미리 언급했었나요?
이 글을 빌어 여쭤보자면 3전2승제 전체에서 1:1이 나와서 단판제로 갈경우 블라인드인지 픽밴제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파란무테님의 의견과 같이
5판3선승
A1 B1
A2 B2
A1 B2
A2 B1
동률시 마스터매치
이게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14/05/18 21:1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방식은 리그 시작 전 부터 공지 되었던 포스트시즌 방식입니다.
14/05/18 21:23
수정 아이콘
저도 꾸준히 봐와서 포스트시즌 방식은 아는데 블라인드인지 픽밴제인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혹시 어디서 보거나 들을 수 있을까요?
14/05/18 21:3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마스터 매치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티레브
14/05/18 21:21
수정 아이콘
홈앤어웨이 느낌내려고 어지간히 노력하는거 같은데 하려면 원정 다득점원칙같은거처럼 세트를 따낼경우의 이득을 확실히 해야지 싶네요 그냥 5전3선승으로 하고 결승에서 파격으로 7전4선승을 해버리던가 어차피 한팀당 3번만 나오면 되는데
피지아르21
14/05/18 22:00
수정 아이콘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댓글을 보니 12 윈터) 롤챔 4강을 5판 3선승제로 두 번(수, 금) 하던 헛짓이 생각나네요. 모든 4강 경기 중에서 그때의 4강이 제일 재미 없었습니다.
사티레브
14/05/18 22:05
수정 아이콘
그때 얼불밤 내전은 재밌었던거같은데요 흐흐 저집안 완전 박살나겠구나 싶은 심정과 함께 크크
저지방.우유
14/05/18 22:11
수정 아이콘
와이 온겜 와이??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bo5로만 하면 되는걸;;
14/05/18 23:12
수정 아이콘
저도 플레이오프는 5전제로 두팀이 각각 한번씩 붙고 동률시 마스터 매치가 깔끔한거 같은데 이런 애매한 방식이 잘 이해 안가요
첫날 2:0 나오면 3경기는 안하는 건지.. 아님 무조건 3경기도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배노아
14/05/18 23:4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일 너무 못해요..
14/05/19 00: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온게임넷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챔피언스는 온게임넷이 주관이지만 마스터즈는 협회와 온게임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리그입니다.
김치남
14/05/19 07: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쪽에 유리한거 없이 양쪽똑같이 적용되는건데 열낼일있나요
Steel x 9
14/05/19 09:29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2일중에 한팀이 하루는 블루진영독점 하루는 퍼플진영 독점으로 하는게 낫겠네요.
그리고 1승1패일경우 세트 스코어가 높은쪽이 마지막 경기 진영을 선택하게 해주고요.
홍수현.
14/05/19 17:48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별로에요.
위에 써주신 분도 계시지만, 5판 3선에 각 팀은 2회 출전, 순서는 감독의 선택, 5경기는 마스터매치
이렇게 하는 게 깔끔하고 하루에 결정되고 좋아 보이는데..
그럼 오늘 경기는 2:0이면 끝나는 거겠죠? 승점이 없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263 [디아3] 지난 주말 열심히도 달렸습니다 [45] 1일3똥9871 14/05/22 9871 0
54262 [LOL] 진에어 팰컨스의 리빌딩이 거의 완료된 모양입니다. (확정) [50] Ayew8253 14/05/22 8253 0
54261 [스타2] 방금 박상현 캐스터 보고 왔습니다. 크크크크 [7] 성동구9654 14/05/22 9654 1
54260 [디아3] 어쩌면 2주년 버프가 지속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5] 정용현10119 14/05/22 10119 0
54259 [LOL] 역버프 3렙 봇갱 (쉽게 퍼블 성공하기) [8] JoyLuck11850 14/05/22 11850 3
54258 [기타]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리뷰 [6] 저퀴7635 14/05/22 7635 0
54257 [LOL] 다양한 원딜러의 시대. 롤챔스 4강급 경기 이야기. [42] Leeka8949 14/05/21 8949 0
54255 [LOL] 제닉스 팀의 리빌딩이 98% 완료된것 같습니다. (타팀 근황, 루머 추가 부탁) [33] Ayew11484 14/05/21 11484 0
54254 [스타2] 밸런스 테스트 맵 업데이트 [13] 저퀴6868 14/05/21 6868 0
54253 [스타2] 승패로 보는 프로리그 내 각 팀간 전력 분석 [5] 조령아8066 14/05/21 8066 3
54252 [기타] [피파3] 올스타 팀과 네임드 팀 무엇이 나은가. [8] 화잇밀크러버7294 14/05/21 7294 0
54250 [도타2] TI 2014. 우승상금 30억 돌파. [18] Leeka9441 14/05/20 9441 0
54249 [스타2] 프로리그 3R의 끝, 4R의 시작에 대해 [8] 저퀴7230 14/05/20 7230 1
54248 [LOL] NLB 결승전과 롤챔스 3,4위전에 관한 이야기 [59] 파란무테9672 14/05/20 9672 0
54247 [스타2] 2014년 5월 셋째주 WP 랭킹 (2014.5.18 기준) - 조성주, 테란 1위 탈환 [2] Davi4ever7124 14/05/20 7124 0
54246 [LOL] 탑 야스오의 모든 것 (챔프별 상대법 요약표) [26] JoyLuck21172 14/05/19 21172 5
54245 [LOL] 선수 평점을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36] 마스터충달9185 14/05/19 9185 6
54244 [LOL] 만나서 방갑습니다! 룰루 재공략! [66] aura10318 14/05/19 10318 2
54243 [도타2] MVP 피닉스가 시애틀에 갑니다!!! [45] 여망8558 14/05/19 8558 3
54241 [LOL] PGR21. 첫 판타지 LCS가 진행되었습니다. [15] Leeka7974 14/05/19 7974 0
54240 [LOL] 마스터즈 플레이오프의 아쉬운 점 [37] 뫼사랑9887 14/05/18 9887 1
54239 [LOL] [KeSPA] 케스파샵의 첫 상품을 '신고' 합니다. [80] 한국e스포츠협회14754 14/05/18 14754 8
54238 [LOL] Fantasy LCS를 즐겨보실분을 모집합니다.(일정 수정) [38] Leeka6018 14/05/18 60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