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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4 22:21
최근 두 경기 페이커 르블랑의 파괴력이 증명이 되었는데 이제와서 돌이켜보니
저 르블랑을 두고 8강 오존전에서 왜 4연속 셀프밴을 했을까요 흐 페이커 르블랑은 솔랭 대회 할 것없이 갓 오브 갓인데.. (윈터 4강 ktb 1경기 때 르블랑으로 봉쇄되긴 했으나 어그로끌고 피글렛 베인 캐리한 판도 있었지만요)
14/04/24 22:21
오늘 이겨서 정말 기분좋네요 흐흐흐 그리고 K팀 봇듀오, 특히 광진이는 하루빨리 폼 찾길 바랍니다 ㅠ.ㅠ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마음 급하게 먹지 말고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캐리 안해도 우리 팀에는 판타지스타가 있으니까요.
14/04/24 22:21
데프트는 솔랭 1~2 오가는건 꽁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말하는 듯한 경기력을 보여준것 같고,
멘탈 안터진 S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놀랍네요. 그리고 페이커의 클라스는...
14/04/24 22:22
이렇게까지 게임을 지배하는 한명의 플레이어가 아직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지경이었습니다. 블라인드 픽이 아닌이상 페이커의 르블랑은 다시 보지 못할 것 같아요.
14/04/24 22:23
유일신 페이커에대한 불신을 용서하세요
파워랭킹1위팀 상대로 혼자서 밟아버렸어요 과장 하나도없이 학살하네요... 댄디 폰도 미친듯한 클라스를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14/04/24 22:24
오랜만에 입이 쩍 벌어지는 르블랑을 봤네요
롤의 주인공인 미드에 서는 미드라이너라면 이정도는 해야된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는 것 같아요
14/04/24 22:24
진짜 오늘 보고난후 느낀건
과연 페이커가 FA처럼 매물로나왔을때 대기업들 얼마까지 부를수있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진짜 오늘경기력보니깐 잘하는사람중에서도 또 고르고 고른게 프로들인데 그 프로들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보이네요........
14/04/25 08:07
삼성이 달려든다면 어떨지...(스타1 때와 달리 LOL은 세계적으로 커져서 충분하다 봅니다. 물론 SK가 게임판에 투자하는게 엄청나니 뺏기진 않을거 같고..)
14/04/25 07:19
네이버 스포츠 e스포츠에서 영상섹션 들어가시면 다시보실수 있습니다.
3경기 master match SKT vs Samsung Galaxy 이거보시면 될꺼에요
14/04/24 22:37
페이커를 보는 재미에 LOL을 봅니다.
가끔 드는 생각인데 페이커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들의 피지컬 향연을 볼 수 있도록 게임 패치가 된다면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할 것 같아요.
14/04/24 22:41
페이커는 명불허전이었고
울프 정말 대박입니다. 저는 울프가 탑클래스 서폿이라고 이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SKTS는 봇라인이 안정적인 만큼 마린 멘탈만 좀 다스리면.. 이지훈이야 언제나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이니..
14/04/24 22:42
롤판에 FA가 있다면 100억도 아깝지 않을 선수라고 봅니다.
스타성+ 패기+ 쇼맨쉽+ 실력 머하나 빠지지않는 선수. 전세계 NO1의 위엄이에요 페이커센빠이..
14/04/24 22:42
오늘 2가지 사실을 확인한것 같습니다.
1. 아직은 페이커다! 현 롤판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다! 2. SKK의 부진은 바텀이 원인이던 그외 다른 요인이던 어찌됐든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상위팀들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결과다. (오늘의 페이커의 스크림과정에서 승률이 요즘 좋지 않다와 어제 플레임의 SKK와의 스크림을 많이했다를 종합해보면 예전 롤드컵즈음 스크림이던 실전이던 씹어먹는 SKK의모습이 아닌건 분명해졌다) 현재 롤판은 확실히 1최강구도가 아닌 그냥 말그대로 춘추전국시대인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열릴 KTB vs 쉴드전부터 줄줄이 연이어질 nlb경기들과 롤챔4강들 어느 하나의 매치도 이젠 확실한 예상이 안가고 어떠한 결과가 일어나던 "뭐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14/04/24 22:43
팀을 위한 희생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자신의 기량이 월등할때는 자신을 위한 메타를 들고 나오면 승리 가능성도 높아지고 전략적으로도 활용할 가치가 높을텐데 말이죠.
sk는 다음 시즌에 예전 나진 엑페가 소드로 왔던것처럼 뱅-울프가 k로 올 가능성은 없으려나요.
14/04/24 22:46
소드전 플레임 케넨 이후로 개인의 퍼포먼스에 이렇게 경악한 게 얼마만인지. 최고 존엄입니다. 르블랑을 막을 방법이 하나도 안 보였습니다.
14/04/24 22:46
제가 다른 대기업 구단주면 페이커 fa나오면 한 5억정도는 지를것 같아요..
그만큼 가치가 있어서.....현재는 팀이 하향세여서 주춤하지만... 팀원이 컨디션 어느정도 회복하면 ...다시 무서워 질것 같은... 페이커때문에 skk는 휴화산의 느낌이에요 ...
14/04/25 08:10
현재 롤판을 보면 5억도 아까울 지경입니다. 흐흐 홍보효과가 엄청날거 같네요.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리기도 하고...... 뭐 해외팀까지 입찰? 이 가능하면 진짜... 나이도 어리고. 실력,멘탈,스타성 모두 갖추고 있죠
14/04/24 22:47
근데사실 SKK 봇듀오가 부진한건 맞는데 임팩트나 벵기도 마찬가지로 계속 별로였죠 전 피글렛 푸만두보다 임팩트 부진이 더 기억에 남는걸요 SKK의부진이유가 너무 SKK봇듀오로만 쏠리는게 아닌가싶습니다
14/04/24 22:49
1경기 라이즈가 썩어있던 시간이 너무 길었죠 뒤늦게 발동걸리나 했으나 소라카의 입막음으로 인해..
그리고 k팀 봇은 오늘 큰 문제 없었던 것도 맞구요
14/04/24 22:52
최근 경기들을 보면 임팩트는 기복이 심해졌다고 보이고 그 기복의 이유에는 봇라인이 예전보다 훨씬 불안해졌다는데서 기인한다고 보거든요. 무리한 판단이 없고, 라인스왑에 대한 대처가 장점이었던 선수가 그점에서 약점을 보이게 된다는건 대칭되는 포지션인 봇라인의 문제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지부진해진 벵기의 판단, 움직임... 특히 돌아올 생각을 안하는 갱보는 각도 그렇고.. 문제로 따지면 봇라인>정글>탑이라고 봅니다. 이번 한경기만 놓고 본다기 보다는 최근 다수의 경기에서 보여진 것들이 그렇다는거죠.
14/04/24 22:48
SKT가 승리하긴 했지만 패한 삼성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오늘 경기를 승리하고도 본인의 플레이에 화가나서 울먹이던 스피릿 선수를보고, 제닉스시절 팀원들이 히죽댈때 혼자 패배에 분해하던 임팩트의 모습이 투영되었던거 같아서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14/04/24 22:54
그 장면 짠 하더라구요.
경기를 단순히 이기고 패하는걸 떠나 자신의 실수로 인해서 팀에 끼친 악영향에 많이 미안해 하는 모습같아서..
14/04/25 00:15
김동준 해설도 지적했는데 용 앞 싸움에커 피글렛이 너무 무리해서 평타 몇 대 더 치려고 안 빠졌다가 언덕 위에서 물감옥으로 다 같이 맞은 장면이 중대한 실책이었다고 봅니다.
14/04/24 22:55
그아페로 정리할 수 있는 오늘 경기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울프캐리가 아닌가 합니다. 2경기 쓰레시가 바텀에서 사형선고 맞추면서 굴러간 스노우볼이 3경기까지 이어졌네요.
사실 1경기 지면서 다 포기하고 봤는데 판을 만들어주니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습니다. 페이커선수...인터뷰에서 요즘 안좋은 모습 보이는 것에 대해 팬들이 걱정하는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멘트도 감동적이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14/04/24 22:57
이번 올스타전에 용병으로 푸만두 대신 울프 어떨까 살짝 생각이 들었네요.
s 에서 유일하게 꾸준히 잘하는 선수 같습니다. 부진한 팀에서 서폿으로 빛나기 힘든데 대단함
14/04/24 23:08
s팀 선수들이 정줄놓고 쓰로잉메타 시전할때에도 혼자 정상적인 경기 꿋꿋히 하던 선수니까요.
올스타야 k가 그대로 나갈것 같지만 바텀이 든든해지니 팀이 정말 좋아보이긴 하네요;
14/04/24 22:56
언젠가 오존이 발목 잡히는 날이 오면 폰의 챔프폭이 원인일것 같네요. 오히려 다데는 이제 미드3밴 해도 막기 힘든 선수가 된거 같은데. 폰도 롤드컵 시기 메타변화로 작년 다데처럼 안되려면 미리미리 노력해야겠어요. 니달리 야스오 외에 인상적인 모습이 별로 없어서 skk 팀이 롤챔서 니달리 2연속 풀어준거 엄청난 실책 같고요. 지금 미드는 폰이나 루키보다도 다데가 넘버2 같아요. 캐리력도 엄청나고 심지어 오늘 소라카로도 잘해서 이거 또 밴카드 될거 같은데.
14/04/24 23:07
경기보면서 드는 생각이 어느 팀이든 한번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한 봇 듀오는 기량 다시 끌어올리는게 무진장 어렵구나..라는 거였습니다. 시대를 풍미한 잭패러보,프레이카인에 이어 절대 무적같던 피글렛푸만두마저 흔들리네요. 임프마타도 약간씩 불안해지는 가운데 그나마 스코어마파가 롱런하는 것 같고, 뱅울프와 데프트하트가 지금 세체봇듀를 향해 경쟁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14/04/24 23:26
3경기 블루가 나오길 바랐는데 컨디션 안좋은듯한 오존이 두번 연속 나와서 이길거란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요즘엔 블루가 자주 못보는 픽을 종종 골라서 그걸로 이기는걸 보여주니 블루를 응원하게 되네요
14/04/24 23:28
1경기보고 느낀건 전체적으로 팀이 상향평준화 되어버리니 SKK가 페이커원맨팀으로 다시 돌아왔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푸만두는 와드 지우다가 몇번을 끔살 당하는건지.. 임팩트도 예전만 하지 못하고... 메타가 바뀌다보니 적응하는게 오래걸리는건지 모르겠네요. NLB도 자칫 떨어질뻔했죠(1경기 놓쳤으면 전 졌을꺼라 봅니다.)
거기다 이제 팀들이 SKK를 무서워 하지 않아요. 2경기는 SKS 참 개성 넘치는 팀이네요. 질때보면 저게 뭐하나 싶을정도로 던지는데 오늘 경기보면 이건 SKK최고의 경기력과 붙여놔도 절대 밀리지 않을만한 경기력이네요. 너무 깔끔한 운영이라 엄청 감탄했습니다. 3경기는 그냥 단어 하나죠 '페.이.커' 르블랑 진짜 아름 답더군요. 상대팀 입장에서는 악마 그 자체였겠네요 삼성 내전도 엄청 기대되네요 오늘 2패한 오존 오늘 SKK를 잡아낸 블루. 진짜 재미난 경기 나왔음 좋겠네요 다데의 소라카도 다시보고 싶어요 대세는 힐메타!
14/04/25 01:00
확실히 팀원들이 불안하니 , 그 안정감하면 바로 떠오르는 임팩트도 기복이 생기네요.
탑솔 최근기세만 보면 세이브>임팩트>=플레임 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냥 세이브 말고는 다들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팀원이 불안하든, 완벽하든 그냥 페이커는 페이커... 다른선수들이 페이커에게 거의 근접한다한들, 아직은 차이가 월등해보이는 챔프가 몇 있는데, 당장 생각나는건 르블랑,제드가 있네요. 트페도 월등하다 생각했지만, 다데 트페를 보고나니 살짝 보류.. 챔프폭에서도 다른 미드선수들보다 압도적으로 좋고, 라인전에서도 자신감과 그 자신감의 근거가 되는 실력이 있으니.. SKK는 확실한 중심이 있는게 크네요.
14/04/25 08:52
제드는 다데도 만만치 않죠.
보여준것도 비슷비슷합니다. 페이거카 류의 제드를 잡아먹으며 이름을 날렸다면, 다데는 제드 하나로 작년 스프링 결승을 하드캐리해버렸죠.
14/04/25 02:28
KT팬이라 이미 케이티는 탈락한것 같고 나머지는 어떻게 결과가 나오든 상관없었는데 이렇게 됐으니 skt가 준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진정 e스포츠의 스타가 되려면 전승준우승을 해야죠.
14/04/25 02:38
K팀은 선수들이 뭔가 유기체처럼 움직임이 강했던 게 최고의 장점이었던거 같은데, 누구 하나가 삐끗하면 더 같이 흔들리는 모습이에요.
마치 한쪽에서 삐끗하면 다른 한쪽에서(굳이 페이커 아니더라도) 무리를 해서라도 그걸 보충하려는 그런 느낌이 강해요. 뭐 그런게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무리하는 성향이 강해졌습니다. 임팩트나 피글렛 모두 안정적으로 하려고만 한다면, 캐리는 못해도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줄 거 같은데요. 특히 임프가 예전에 들이댔던 성향을 고치고 롱런하는 느낌처럼 피글렛도 기량이 뒤쳐지는건 아닐텐데요. 푸만두는 어서 감각을 찾길 바래야 할 거 같고, 여전히 스킬 적중률이나 이런건 괜찮은 것도 같은데.. 어쨌든 페이커 짱짱입니다 오히려 이 경기를 보고 K팀 봇라인이 부들부들 하면서 더 빠르게 회복할 계기가 될 것도 같네요. 그러길 바라고..
14/04/25 13:58
K의 문제점은 역시 봇라인인거 같더군요.. 봇이 망하니 정글이 덩달아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고.. 탑은 뭐 임팩트가 워낙 기대치가 높아서 그렇지 이정도 해주면 나쁘지 않다고 보는지라..
피글렛 푸만두 둘다 부진한거 같네요.. 피글렛은 케틀베인이 요즘 메타에 안맞다보니 부진한거 같고 푸만두는 공백기가 확실히 컸던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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