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오늘도 직관다녀온(중간고사가 코앞인데 후덜덜) 헤더가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롤마스터즈 IM 대 삼성 경기가 있었죠.
애증을 2000%담아 오늘도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 오늘의 동행자
- 롤챔스 시청자 간담회에서 만난 두 명과 얼마전 롤마스터즈에서 말섞게 된 동생 한 명.
- 원래 남친갈려고 그랬으나 남친이 안 간다고했으니 글내려주세요.# 용산 인원수가 너무 적다능?!
오늘 진짜 안왔어요.
12시에 왔을 때 20명 남짓?
어후. 진짜 없더라고요.
다만 옆에 보조경기장에서 있는 트레져헌터 사전테스트 때문에 있는 혼잡이 우려되서인지 오늘은 바로 표 나눠주더라고요.
# 점심
지인들은 점심을 라면집에서 라면먹고..
저는 현장에서 롯*리* 햄버거 세트 먹방했고요..
햄버거세트 쿠폰이 있어서 무료로 사서 먹었습니다.
다만 먹는 모습이 안잡혀서 그게 살짝 유감이네요.
먹방데이 전용 짤방이 될 수도 있었는데~~
# 오늘의 치어풀
[주의 : 가독성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본인 때문에 가독성이 매우매우 떨어짐]1팀치어풀
2팀치어풀
앞면뒷면 형식으로 했습니다.
카페판 메뉴 만든다치고 만들었는데..
주의사항이라던지 그런것들 컨셉도 잡아놨는데 한 개도 안쓴게 미스(...)
[여러분들은 무슨메뉴를 드시고 싶으신가요? 아, 입장료 기본으로 내셔야합니다 크크]
# +오늘의 점심과 IM팀에게 선물로 준 간식
IM팀에게 선물로 준 간식(좌)와 오늘의 점심(우)입니다.
간식은 생각보다 많이 못샀어요. 9400원들었는데 요새 과자라던지 그런게 의외로 비싸더랍니다. (사온게 모두 2+1인데도)
남성분들이라 많이 드셔야할텐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흐윽..
# 경기요약
1경기 : 탈수기탈수기탈수기......콘센트 뽑아야하는데 못뽑았어요..
2경기 : 말없이 으으... 끙끙...
3경기 : 왜 끝맺음이 안되나요! 왜왜.. 흑..
# IM 응원글
수고하셨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하셨어요.. 그 힘들었을텐데.. 멘탈붙들고 계시느랴...
포스트시즌은 자력진출이 이제 불가능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힘들었을텐데 잘 버텨주셨습니다.
3경기 삼성의 픽은 저도 예상밖이었거든요..
뭐라 할 수도 없이 선수분들 표정이 너무 어두워서.. 저도 보는데 참 힘겨웠습니다...
선수분들 간식 먹고, 꼭 기운내셔서.. 마스터즈 남은 일정인 나진 전과 NLB 준비 잘하셨음 좋겠어요.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조금이라도 기운 더 불어넣어주세요.
NLB도 남아서 조금만이라도 기분을 풀어주셨음 좋겠어요.
# 팬미팅
오늘 IM팀은 첫 팬미팅을 가졌습니다.
사진은 배터리가 이때 타이밍 안 좋게 나가버려서 못 찍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첫 팬미팅이라 진행이 안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나름 재미있기도하고..
다만.. 아쉬웠던 건..
경기를 지고 나서라 선수분들 표정이 많이 어두웠습니다.
다음 나진 전 하고 진행하실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가끔 이런거 진행해주셨음해요.
팬분들도 이런거 많이 기대하셨기도하고..
뭣보다 아이엠팬은 저 하나뿐만이 아니에요.
아직도 아이엠팬은 많이 있다고요!
오늘 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았으니, 반드시 기운내서 남은경기 모두 팍팍! 이겨버리자고요!
+ 만일, 다음에 팬미팅한다면.. 진행은 제가 하고싶긴한데 좀 어려워보일거같아 살짝 고민중입니다... 크크크크크크크
오늘 삼성 팬미팅 어느정도는 벤치마킹하였으니.. 다음 팬미팅때는 꼭 웃으면서 즐거운 팬미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경기 이기고 팬미팅해요~~
+ 다음에 한번 단체사진도 찍고싶네요. 오늘 카메라가 없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 기타 사진
초브라씨와 몬테씨. 초브라씨 싸인받고싶네요.. 흐..
온게임넷 롤마 중계진 3인입니다..
동준좌의 싸인은 언제받을것인가..
IM팀 화이팅 외치는 모습입니다.
양팀 코치진 악수하는 장면
# 마무리라 쓰고 어영부영한 여담이라고 읽습니다.
- 오늘 온상민캐스터가 오셨었습니다.
트레져헌터 사전테스트때문에 오셨었거든요.
서든어택 마스터리그 시절부터 팬이었던 저에게는 참 반가웠던 사람입니다.
오늘따라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흐흐
- IM 선창 하나둘셋 아이엠 화이팅 외치려다가..
주변 분위기 파악이 안되기도 하고 목소리도 작아서 그만두었는데..
에효 외칠걸 그랬어요. 두고두고 후회중..
다음 나진과 경기할 때는 외쳐야겠습니다..
- 저녁은 중국집에서 짜장면 먹었습니다.
다만 짬뽕을 먹을걸 살짝 후회되는 주문이었습니다. 약간 느끼하더라고요.
- 오늘 왜 후기가 짧냐고요?
2일뒤에 전공필수과목 중간고사가 있어서요.. 크크크크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