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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6 03:24
저도 1경기 끝나고 눈물나더군요.
100% 감정이입하면서 본 경기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정글러가 와치, 가장 좋아하는 서포터가 라샤입니다. 그래서 IM 2팀과 나진 쉴드, 양 팀 다 마음 속 깊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팀이었는데 이렇게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고, 경기 내적으로도 너무나도 처절했기에, 컴퓨터 앞에서 청승맞게 울어댔네요. 패배했음에도, 오늘 경기로 인해, IM에 대한 애정이 예전보다 훨씬 더 커졌습니다. 끝까지 응원하려고요.
14/04/06 21:37
저도 끝까지 응원합니다..
잃어버린 20대 초반의 열정을 찾아주고.. 이스포츠라는 즐거운 취미를 다시한번 깨우쳐준 IM.. 제 정신적인 지주이자 은인과도 같습니다.. 저도 노트북앞에서 불판 글 쓰면서 눈물이 펑펑나더라고요..
14/04/06 03:46
아쉽네요 정말.. IM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스폰서도 잘 찾아서 강동훈 감독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스타 임재덕 정종현 선수 있을때부터 응원하던 팀이라
14/04/06 04:32
저는 애플이 진짜 수준미달이라 봅니다.
예전부터 비등한판 말아먹는게.... 쿠로는 진짜 조금만 더 성장하면 아이디 가리고 보면 페이커라고 해도 좋을정도더군요. 탑만 바꾸면 마지막 부족한 1%를 채울수 있을거 같습니다.
14/04/06 21:39
애플선수는 예전에는 딴딴했는데.. 분명 롤챔스 예선(스케일이 좀 다르지만)에는 안정적이었어요..
갑자기 어제 좀 이상하셨습니다... 쿠로선수는.. 진짜 대단하죠.. 챔프폭, 피지컬 등.. 정말 작은 곳에 있기 아까운선수인데..
14/04/06 05:59
몸빵캐릭으로 탱킹이라도 잘해주던 PLL이 그립던 경기였습니다.
탑이 경기 전체를 말아먹는 경기는 정말 오랜만에 봤어요. 아직도 속상합니다. 리플 길게 쓰기도 짜증나고.. 쿠로 - 파라곤 - 라샤 세명은 IM에 있기 아깝구요.
14/04/06 21:42
탑이 구멍이었던건 저는 정말 처음봤네요.... 어제 보면서 진짜 울컥했습니다.
솔직히 본문에 안쓰긴했는데.. 라샤선수,파라곤선수,쿠로선수.. 정말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주고있는 선수들입니다. 이런 작은곳에 있긴 아깝거든요.. 선수분들의 미래는 커다란데.. 성적이 윈터 8강이후로 올라가지는 못하네요..
14/04/06 22:35
IM에 있기 아깝다라..
도대체 어느팀에 있으면 아깝지 않나요? 한팀의 구성원중 3명을 있기 아깝다라는건 그팀을 아에 부정하는건지..아니면 IM이라는 팀 자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충분히 좋은 선수들이기에 제가 데리고 있지요.. 그 선수들의 출발과 성장하고 있는 과정을 같이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속이 타들어가네요...
14/04/07 09:37
제가 참 죄송해지네요.. 생각이 짧았습니다ㅠㅠ
선수분들 모두 다 건투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아쉬워서 그랬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14/04/06 08:48
아이엠 일 내나 싶었는데..
어제 레인오버 선수는 참 잘하긴 했는데, 결국 바론이 위험한 30분 대 지나가고 정글러가 무리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인생경기 펼쳐봤자 한방에 날려먹으면 의미없죠. 최근에 쉴드가 블레이즈랑 경기 때, 와치 선수가 부쉬 들어갔다가 블레이즈 선수들한테 짤리면서 바론 내주고 밀물처럼 밀려와서 밀어버린 것처럼.. 그나저나 애플 선수는 왜인지.. 요새 탑의 차이가 안보인다고 하는데 오히려 더 잘 보이는 거 같아요. 레넥 쉬바나만 나오니..
14/04/06 21:43
레인오버선수는 꽤 준수했어요. 애플선수에 비한다면야...
평상시보다는 덜 던졌죠. 물론 던지기 속도가 2구 다 너무 빨라서 손해가 막심했지만요.... 레인오버선수가 던지는 것만 덜하면 확실히 A급 정글러가 되기에는 무리도 없는데...
14/04/06 09:32
많이 안타깝네요 특히 1경기...IM 정말 잘하다가 순식간에 역전당하는 경기가 2014년 들어 더 많아지는것 같네요 그놈의 바론...
14/04/06 13:44
1경기는 쿠로 파라곤 라샤 하드캐리를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부들부들... 이번경기를 느낀게 라샤 파라곤 이 두선수는 쉬다온 인간이 아닌것 같고 클래스가 정말 높습니다.쿠로는 각성했구요.애플..하 ㅠㅠㅠㅠㅠㅠㅠ멘탈붕괴요..레인오버선수는 고질병만 고친다면.. 좋아질것 같아요.라샤 선수의 클래스는 m씨가문 서포터들이랑 붙으면 할만하다 할것 같은게 제생각이네요.이 선수 타이밍은 귀신이에요 귀신. 다른라인이 평타만 치면 서포터가 판을 다깔아줄것 같아요.
14/04/06 21:47
진짜 라샤,파라곤선수.. 두 분 쉬다 오신게 맞는지 물어보고싶었습니다. 정말 잘해요. 쿠로선수도 이번에 완전 각성했고요.
레인오버선수는 던지는걸 덜했고.. 이렇게 하면서 천천히 던지는걸 줄여가면(신중함을 배우면) 정말 엄청난 발전이 있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애플선수는........... 허허허허 죄송합니다... 불판덧글이었나? 거기서 나온 말이 생각나네요. 탑이나 정글에 플레임이나 카카오같은 선수가 있으면 IM은 분명 4강권도 노려볼만한 팀이었다고...
14/04/06 22:06
미드킹은 아직 모르겠는데 라일락은 매번 경기를 볼때마다 지난번에 CJF 미드로 나왔던 막눈을 보는 느낌입니다. 관전해보면 솔랭에서는 판테온 같은걸로 곧잘 하던데..그게 라일락의 한계인지..
뭐 IM2vs쉴드 2경기를 보면서 안타까웠던건, 쿠로선수가 너무 니달리 창에 무방비였습니다. 물론 쉴드팀이 시야장악을 잘 했기 때문에 유병준선수가 창을 잘 던질수 있었던거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았을때 창에 적중당할 때 피할수 있는것도 몇번 있었고, 어떨때는 니달리 창이 날아왔을 때 피할수 없는 위치로 들어가기도 하고, 갑자기 창쪽으로 무빙하는 어이없는 때도 몇번 보였습니다. 어떻게든 각을 내려고 한건지 어쩐지는 몰라도.. 보면서 1경기 신드라를 플레이했던 선수가 맞나.. 싶었네요.
14/04/06 23:22
2경기는 이미 멘탈이 나간듯..1경기를 무조건 잡았어야 2경기를 보는데.. 그런건 이미 터졌씁니다.. 그리고나서 본래 멘탈로 돌아오는것도 신기하죠..쉴드는 그에비해 여유가 있었구요.lol은 멘탈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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