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스스톤을 종종하고 있는 유저 입장으로.
현재 가장 짜증나고 재미 없게 만드는 요소가 바로 이 돌냥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적 영웅을 향한 돌진공격만 하면서 몰아붙이는 스타일로.
자신의 방어는 얼덧. 폭덧을 활용하여 돌진 싸움에서 우위를 가지는 스타일이죠.

이게 정말 재미 없고 짜증나는 이유가. 수사움은 커녕.
내가 낼수 있는 카드수의 제한도 강한대다가. 이 돌냥에 맞서는 카드 조합을 꾸렸을경우.
돌냥을 제외한 다른 스타일의 덱과 전투시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는 경우를 가지게 하는지라..

특히 현재 가장 자주 쓰이던 전설 하나가 허공에 증발한뒤. 드루이드가 예전보다 힘들어진 이시점에서.
어느정도로 돌냥이 강하냐면. 방전을 제외하곤. 5:5 이상의 승율을 자랑합니다. 방전도 힘들다 뿐이지 덱구성이 좋으면 못이기는것도 아니라서.

덱의 구성은
저코 하수인 위주로 덱을 짜되. 특징은 다른게 아니라. 대다수 돌진을 가진 유닛들.
그리고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돌진이 아닌 카드들의 경우는.
말도 안되는 OP능력의 오염된 노움(확정 2뎀). 3종 모두다 쓸만한 3코 소환마법 야생의 벗. 야수유닛들에게 공 1을 지원해주는 늑대
그리고 전설은 딱하나만 요하는데요. 바로 생체 화염구라고 표현하는 리로이. (없다면 비전골램 쓰기도 하고. 둘다 쓰는 스타일도 있음)
그리고 자신을 지키기 위한 야덧. 폭덧. 그리고 적에게 평타를 넣으면서 비밀과 시너지가 좋은 장궁.
강력한 적의 하수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징표 등등.

스타일은 아주 단순한데요
그냥 적 본체만 신나게 때립니다.
강력한 도발 하수인이 나왔을경우 저격기를 살용해서 제거후 다시 본체딜만 꾸역꾸역.
적의 하수인이 3기 이상일경우. 대머리 수리 + 개풀을 통해서. 드로우와 필드싸움의 우위를 동시에 챙기면서.
계속해서 돌진돌진해서 적의 본체를 부수는데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보통 7~8마나가 나올때쯤. 적영웅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스타일에 카운터로 나올만한 카드가 몇개가 있습니다만.
그 카드들은 실제로 거의 안쓰이는 카드들이라서. (모구샨이라던가...)

한때 흥했고 요즘도 종종 보이는 레이나드 흑마의 경우 수싸움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주 정교한 덱 구성이며 하수인 싸움이 돌냥에 비해서는 상당히 재밌는 편입니다만.
돌냥은 그냥 하수인 싸움은 커녕 무조껀 본체딜을 통해서 빠르게 끝내는 아주 비정상적인 플레이라 느껴질정도라서..

언재쯤 패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돌냥은 문제가 있는 덱 구성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어째꺼나. 현재 이 돌냥 덕분에 하스스톤에 대한 흥미가 상당히 많이 떨어져버린지라.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