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17 15:45
아직도 생각나는 박지호의 테마곡...기껏 온게임넷에서 말 달리자 삽입해줬더니 SG워너비 곡으로 꼭 바꿔달라고 우겨서 결국 바꿔준걸로...테마곡이랑 좋아하는 곡이랑 구분을 못하는 것 같다고 까이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크
당시 테마곡 선정 발표식에서 임요환한테는 온게임넷에서 헌정곡 만들어준다더니 록키 OST랑 비슷한데다 퀄러티도 별로라 대차게 까였고 가장 환호를 받은건 강민...
14/03/17 15:47
오영종의 Headstrong - Trapt 도 있습니다
소원 우승하고 신한은행 오프닝이었죠 개인적으로 꽤 임팩트 있는 오영종의 모습이어서 지금도 가끔 찾아듣는 노래입니다 크 04 스카이 후로리그 2R 의 전설의 오프닝! Day in hell - Exilia 저에겐 "서지훈 오프닝"이라... 크크 한번 어거지 부려봅니다
14/03/18 10:20
준영이 테마곡 제가 줬던 기억이 있는데.. 펫샵보이스 - it's a sin 일겁니다.
보너스로 김민철은 화이트 스네이크 - here i go again 이구여.. 두 곡 다 들어 보세요! :)
14/03/17 16:01
정벅송은 가사도 참 유치하면서도 좋죠
What if I say I'm not like the others? 내가 딴놈들과 다르다고 하면 어쩔거냐? What if I say I'm not just another one of your plays? 네 놀잇감 중 하나가 아니라고 하면 어쩔건데? You're the pretender 넌 위선자야! What if I say that I'll never surrender? 내가 항복하지 않겠다고 하면 어쩔건데?
14/03/17 16:19
3.3의 그날. 프로토스가 마재윤을 이긴다는 희망이라는 걸 포기했던 그 시절.
2:0인 걸 보고 '에이 역시...' 하다가 김택용 2: 마재윤 0 인걸 보고는 으에에에엑?! 하면서 TV를 켰고. 키자마자 나오는 것은 본진 4다크드랍으로 경기가 끝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울려퍼지는 my chemical romance - Welcome to the black parade. 음악과 함께 지나가는 MSL의 역사. 그리고 김택용. 2007년 3월 3일 이후 제 최고의 선수는 김택용입니다.
14/03/17 16:47
저는 문득 고강민 선수가 생각나네요
정규리그 죽쓰고 프로리그에서 고갓민 모드일 때 챔스 음악이 배경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크크
14/03/17 19:46
아 이영호 주제곡 흥겹네요... 여담으로 저 곡이 주닝요 프리킥 스페셜 곡인데 항상 프리킥 차기 전에 제 머리속에 흐르곤 하죠.
그리고 똥볼...
14/03/17 19:50
Thousand Foot Krutch - E For Extinction http://youtu.be/zHI_Kt9KJuU
Serenity - Sheltered (By The Obscure) http://youtu.be/1wdB3nprLX4 각각 EVER 스타리그 09와 위너스리그(MBC게임) BGM인데요. 들을 때마다 당시 느꼈던 희열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하.. 이영호..
14/03/17 23:20
특정 프로게이머와 관련된 음악은 아니지만 마지막 스타리그 헌정곡이었던 박완규씨 노래랑
예전 스타리그 클로징 송이었던 노래가 생각나네요 꽤 오래된 가요였었는데... 흠흠 (근데 둘다 제목이 생각 안나는건 함정 크크)
14/03/18 17:25
댓글 수정)
MSL에서 먼저 쓰인게 맞네요. 제가 그건 기억이 안 나버린..; 댓글 완전 수정했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댓글을 써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my chemical romance - the black parade 는 포모스의 비글님의 '최후의 프로토스' 라는 글에도 삽입되었었죠. 글과 BGM의 조화가 정말 멋졌었죠.
14/03/19 01:25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스타에 푹 빠졌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고.. 윗 분들도 적어주셨지만 제목만 봐도 어떤 음악인지 생각이 나고 흥얼흥얼 거리게 되는 걸 보면.. 천상 스덕인가봅니다. 진짜 예전 그 시절이 그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