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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7 11:43
네. 뭐 저는 사실 그리 이상하지 않아서요. '잘 쉬고 다음시즌에 돌아오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시즌에도 자리를 비운다면 그 때 의심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14/03/17 12:12
전 이 글을 통해 의심을 하는건, 하차 이유이지 김동준 해설위원이 무슨 불건전한 이유로 하차했다는 의심은 단 1g도 없습니다.
14/03/17 11:18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롤챔스 일주일에 3회 진행하실때는 중간 중간 쉬는날은 경기 분석도 해야하고 픽밴 분석도 하셔야 할테니
사실상 휴일 없이 달려 오셔서 힘드셔서 쉬는게 맞지 않나 생각되네요
14/03/17 11:18
부디 4번은 아니길 바랍니다. 클템해설이 무적포스 뽐내면서 날아다니고 있지만, 동시에 강민해설 폼도 믿을 수 없으리만치 올라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김동준 해설은 최고입니다. 셋이 각자 역할이 있는데...
부디 이번시즌만 쉬는것이기를...
14/03/17 11:18
갑자기 결정된 되에는 갑작스러운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온겜에서 김동준해설을 놓을 이유도, 김동준해설이 온겜을 놓을 이유도 없죠.
14/03/17 11:19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굳이 하차 이유를 파헤쳐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개인 사생활일수도 있는데요... 특히 이런 글은 본인입으로 말하지 않은이상 온갖 억측이 난무할 수 밖에 없는데 사정있어서 안한다는 사람의 이유를 알아야하나 싶네요. 김동준해설이 불참하는데에 따른 아쉬움을 말하는 정도에서 끝내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3/17 11:33
하차 이유는 제가 생각했을 떄 김동준 해설위원이 직접 말할 이유도 없으니, 팬 입장에서 궁금해서 게시물을 작성 한 겁니다.
억측이 난무할 수 밖에 없지만 적어도, 그 모든게 가능성이 내포된 억측인지 아예 현실성이 없는 억측인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신성불가침도 아니고 이 정도의 궁금증을 담은 것조차도 게시물을 작성하지 못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같네요
14/03/17 17:17
어차피 이런 글에 달릴 댓글들은 뻔하거든요. 논란이 되거나 말도 안되는 의심을 하거나.. 생산성없는 글이라고 판단되서 그러는 걸겁니다.
굳이 추측할 필요가 있냐는 말이죠. 우리끼리 떠들어봤자 김동준 해설한테 피해가 갈수 있는 발언만 나오고 실질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14/03/17 11:21
조지명식 참가 이후에 하차를 하셔서.. 흠
단순 휴식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아주 조금은 들고.. 드레노어로 쉬러 가신 것 같기도..
14/03/17 11:22
저도 궁금합니다.
큰 대들보 하나가 빠졌는데 '개인사로 인한 하차' 한마디로 설명하는건 팬으로써는 아쉬움이 남네요. 단순히 휴식이 맞다면 인터뷰라도 한번 해줬으면 합니다. 정말 개인사라면 사생활까지 건드릴순 없으니 안되겠지만요.
14/03/17 11:23
김동준해설 본인이나 온게임넷, 관계자가 아닌이상 누구도 확답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여기서 관계 없는 사람들이 추측해본다고 진실 근처에나 갈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다른 추가적인 무언가가 나올때까지는 휴식을 위한 하차로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럴듯한 가설이라도 나오면 한다리 건너서 그게 사실인것처럼 돌아다니니까요
14/03/17 11:24
조지명식까지 해놓고 급작스레 하차선언을 하니 더 이상해 보일 수밖에요.
보통 정상적인 절차라면 윈터시즌이 끝나고 난 뒤 휴식하겠다고 알려서 온겜이 차기 시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어야 맞죠. 무엇보다 모양새가 안 좋은 건, 클템 해설이 김동준 해설을 밀어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03/17 11:25
쉬고 싶어서 쉰다는 인터뷰 안 믿을 거라면 할 수 있는 건 억측밖에 없죠. 여기서 관계없는 사람들이 추측해본다고 진실 근처에나 갈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2)
14/03/17 11:29
무슨 이유던지 간에 본인이 직접 이유를 밝힌 게 아닌 상황에서 추측성 댓글로 왈가왈부 하고 싶진 않습니다. 머리속으로야 이런 저런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그냥 김동준 해설을 못본다는거 자체가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클템이 요즘 활약해주고 있지만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까지 완벽히 채워줄 순 없다고 생각해서요. 특히 김동준 해설은 밴픽 예상이나 경기 흐름을 짚어주는 장점도 있지만 더 대단한건 본인이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꾹 눌러담아가며 최대한 냉정하게 중심을 잡아준 해설이었다는 점이죠.
14/03/17 11:29
조지명식까지 진행한 마당에 휴식이라고 하는건 너무 궁색하죠.
해설은 자기 밥줄인데 휴식을 할려면 뭔가 계획적으로 준비를 하고 해야하는데 갑자기 휴식할려고 중도포기하는건 김동준 해설과 어울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중도 포기할 정도로 아프다면 지금쯤 뭔가 얘기가 나왔을거구요. 그렇다고 꼭 나쁜일로 하차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성은 해설처럼 어느팀 감독으로 2~3년 자리 보장받고 간다건가 아니면 더 좋은 페이를 받고 해설 이직을 하던가 그럴거라 봅니다.
14/03/17 11:30
조지명식까지 해놓고 급작스레 하차선언을 하니 더 이상해 보일 수밖에요. (2)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행동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언론에서는 쉬고 싶다고 말을 했으니, 그렇게 믿어야지요.. 다른 사람들의 증언 없이는 제한된 정보 가지고는 믿는 일 밖에 없지요. 다음 시즌에는 부디 볼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14/03/17 11:36
조지명식까지 해놓고 급작스레 하차선언을 하니 먼가 이상하긴 합니다...
그래도 무책임한 분은 아니라 생각되니 먼가..이유가 있을꺼라 생각고 굳이 알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일단 건강 문제는 아니라고 누가 확실히 이야기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그럼 맘편히 돌아오길 기다릴 수 있을 꺼 같거든요.
14/03/17 11:36
근데 이런 이야기 자체가 마치 김동준 해설위원보고 '왜 나갔는지 말하라.' 라고 압박하는 것일 수도 있기에...사람들이 말을 좀 아낀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만... 궁금하긴 하네요. 최정상에서 갑자기 그만두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곧 다시 볼 수 있길 고대합니다.
14/03/17 11:42
이런 댓글 좋습니다.
`왜 나갔는지 말하라` 가 아니라 전 이에 대해서 궁금해서 그냥 떠들고 싶었습니다. 최고의 해설위원이 뜬금없이 하차 했는데 아무런 글타래가 없다는게 전 오히려 이상해서 말이죠. 그리고 이 글로 인해 김동준 해설이 개인사유던 어떤 사유던 하차한 이유를 말해줄 거라는 기대는 1g도 없고 그러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14/03/17 11:37
본인이 이야기 하기 전 까지는 이런 글도 김동준 해설 본인에게 부담을 지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말씀하실 때가 올 때까지 다들 조용히 있어주는게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14/03/17 11:43
제가 김동준 해설의 팬이긴 하지만, 이런 화제조차 `조용히` 있어주는게 예의라면 글쎄요....
당장 최고의 해설위원이 제 상식상 안맞는 타이밍에 하차해서 이에 대해서 궁금증이 나서 글을 썼는데 모든 관련인물에 대한 감정여하에 따라서 글을 써야 된다면, 전 일개 팬이 아닌거겠죠. 그리고 전 김동준 해설은 사실을 말하라! 가 이 글의 핵심이 아닙니다. 당사자나 관계자들의 사실을 듣고 싶은게 아니라 이 정도의 이슈라면 우리끼리 떠들 수 있지 않나 마 그리 생각됩니다.
14/03/17 12:03
추억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 때문이라면 교체하면 될 것 같구요.
현역들도 충분히 추억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꼭 은퇴해야지만 추억할 게 아니죠.
14/03/17 12:10
은퇴를 안해도 현역에서 추억하는건 그 선수나 해설의 기량이 저하됐을때 주로 나오죠. 일례로 CJF나 나진소드 팀 같은 경우에도 예전과 다를 바 없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면 그 떄를 추억하지는 않겠죠.
14/03/17 12:53
그래서 단어를... 어떤 단어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페이커가 지금 최고니까 '페이커 짱짱맨'이란 글을 쓸 수 있듯이 그런 글을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잠시 자릴 벗어났지만 다시 돌아오라는 의미로요.
14/03/17 17:55
우리끼리 떠들기엔 피지알은 웬만한 관계자들이 다 눈팅을 해서...
이스포츠 쪽에서 완전히 떠나서 휴식을 취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 김동준 해설 본인도 이 글을 보겠죠.
14/03/17 11:38
전 오히려 김동준 해설이 온겜과 클템 해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사정을 설명해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네요.
정말 말할 수 없는 개인사정이라면 최소한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구요.
14/03/17 11:39
이런 글이 충분히 올라올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생각보다 이슈가 안되는 느낌이네요 진짜 이유는 당연히 본인과 본인으로부터 들은 사람만 알겠습니다만 시즌중에 갑자기 휴식 한마디만 하고 하차한다는게 석연치 않은것이 당연하죠 납득할만한 설명을 원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14/03/17 11:40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이런저런 억측이 나올 수 있다고 왜 굳이 이 글을 작성했냐고 물으시는데,
전 저널리스트가 아니라 일개 `게임 팬` 일 뿐이고 일개 `김동준 해설 팬` 일 뿐입니다. 그야말로 순전히 궁금하기도 하고, 이 궁금증을 게시물로 올려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물어보고 싶은 바람이지 무슨 `억측난무` `루머양산` 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이런것도 궁금하다고 글 못쓰고 자중해야 된다면 도대체 경기후기 밖에 작성 말고는 어떤 글을 써야돠죠 ? 왜 `개인 휴식` 기사까지 났는데 못믿어서 논란만 불러일으키게 글까지 쓰냐고 하면 그 `개인 휴식` 타이밍이 본문에도 썼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타이밍이기 떄문에 궁금점이 남아서 쓴겁니다.
14/03/17 11:56
질문게시판을 쓸수가 없죠. 그야말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김동준 해설위원만 할 수 있는데, 그런 의도라면 오히려 이런글을 게임게시판에 쓰지도 못했겠죠.
전 답을 구하는 것보다도 이 이슈에 대해서 떠들고 싶은게 더 컸고 떠든다고 해서 김동준 해설위원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 도저히 가늠이 안됐었는데, 제가 글을 잘못쓴건지 참... 모르겠네요
14/03/17 11:40
프리렌서로서, 진행하던 프로 중간에 그만 두는 것은 두가지밖에 없죠. 업계 소문때문이더라도 자진 중도하차는 상당한 리스크를 안게 되어있습니다.
짤리거나, 진짜 개인적인 이유(신병문제, 가정문제 등) 전자는 그럴만한 사유도 없고 이슈도 없었으니 아니라고 보고, 후자일겁니다. 이런 경우, 궂이 파고들 필요가 없죠.
14/03/17 11:47
짤릴 이유는 절대 없죠. 엄재경 해설처럼 롤챔에 역사와 같이 하는 해설인데 말이죠.
그리고 파고들거나 사실을 입증하고 싶은 기자정신도 없을뿐더러 앞서 말했지만 저널리스트도 아니고 그냥 팬일뿐입니다. 오히려 김동준 해설이 관둔다는데 아무런 이슈가 없어서 아쉬워서 올린게 더 크다면 큰죠.
14/03/17 11:43
김동준 해설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냥 갑작스럽게 하차할 수도 있는 법이죠. 궁금하기야 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김동준 해설이 하차 이유를 밝힐 의무가 있는 건 아니죠.
또 여기서 아무런 근거 없이 이야기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김동준 해설 입장에선 남의 일을 가지고 추측성으로 따지는게 꼭 마음에 드실 것 같진 않고요.
14/03/17 11:51
말 그대로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이 정도면 충분히 게임팬들끼리 떠들 수 있는 사안 아닌가요 ? 김동준 해설이 그냥 그저그런 해설도 아니고 롤판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적은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추측하거나 이랬을 것이다는거지 `따지는건` 절대 아닙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이 정도의 이슈도 PGR21에서 터부시 된다면 경기후기 말고는 도대체 어떤 글을 써야 될지 가늠이 안되네요. 제가 무슨 이 사안을 공론화 해서 사실입증을 요구하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14/03/17 11:53
본인이 하차 이유를 아예 안 밝힌 것도 아니고, 왜 하차하는지 기사를 통해서 이유까지 밝혔는데, 그게 사실이 아닌 걸로 기정사실화하고, 진짜 이유가 뭔지 아무런 근거 없이 추측하는거면 별 의미 없는 주제라고 봅니다.
14/03/17 12:01
먼저 김동준 해설위원은 왜 하차했는지 이유를 밝힌적이 없고 (온게임넷 관계자가 휴식을 원했다 라는 식으로 보도가 됐죠).
그리고 전 그 이유가 사실이 아니다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됐다고 했고 그 이유라면 실망했을 거다 라고 사족을 붙였죠. 그리고 정말 근거 없이 제 주관적 견해로 추측한거 맞습니다. 왜 그랬을까 ? 라는 궁금증을 여러 팬분들과 떠들고 싶었는데 이것조차 근거와 사실을 입증하고 `의미 있는 주제`로 글을 작성해야 되는거군요. 제가 김동준 해설위원을 비방하거나 비판하는 논조로 추측성 기사나 글을 쓰는것도 아니고, 이슈에 대해서 왜 그랬을까 나름대로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 인해 썼고 다른분들과 떠들려고 한건데 이게 뭔 잘못인지 모른다는게 제 잘못인건가요?
14/03/17 12:14
Disclose님이 김동준 해설 하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으실지 몰라도, 김동준 해설이 하차 이유를 자세히 밝힌 것도 아니고, 본인이 하차 사유에 대해서 공개되는 것을 싫어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주제에 대해서 굳이 아무런 근거 없는 추측으로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전 본인이 했던 것처럼 따로 화제화시키지 않는게 존중하는 법이라 생각되네요. 거기다가 전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지 않느냐라고 의견을 내놨지, Disclose님에게 잘못이란 단어는 쓰지도 않았습니다.
14/03/17 11:54
롤챔스 역사를 같이 하는 해설위원이 뜬금없이 하차해서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런 글이 없어서 오히려 아쉬워서 이런 글을 썼는데 이런 식의 댓글이 주된 의견이라서 참 씁쓸하네요.
막말로 전 롤챔스를 보는 이유가 경기 재미도 있지만 해설위원의 박진감 넘치고 긴박한 경기중계가 재밌어서 그런데, 개인 휴식으로 인한 하차라고 했으니 이에 대해서 떠들어도 안될줄 몰랐네요. 그리고 왈가왈부를 논의한적 없습니다. 이 글에서 제가 언제 하차해서 `옳다` `그르다` 라고 쓴적이 있나요?
14/03/17 11:51
아무말 없는거보면 그냥 페이 문제 같은데... 해설 일수도 줄었고, 클템이 성공적으로 지난 시즌 해설을 소화해내서 온겜은 김동준해설위원님에게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죠. 심지어 클템말고도 노페,리퍼디 같은 선출 해설들까지 생겨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온겜에서 페이를 낮게 제시해줬겠죠.
14/03/17 11:54
조추첨식 이후에 급작스럽게 그만두셔서 그냥 개인사정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휴식이든, 어떠한 개인적인 일이든, 잘 정리되신 후 다시 돌아와만 주신다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4/03/17 12:15
앞서 누누이 댓글로 피력했지만, 그 이유를 파헤치자는게 이 글의 핵심이 아닙니다.
제가 글을 잘못썼나요. 이 글의 핵심은 김동준급의 해설이 하차하는데 아무런 논란도 없고 이슈도 없어서 글을 쓴건데, 무슨 `하차 이유`를 밝히라가 됐다니...
14/03/17 12:05
닥말 오성균 해설이 생각나네요.. 오성균 해설은 무려 nlb 결승 전에 갑자기 그만 뒀죠.. 왜 그만 뒀는지 정확한 사정은 아무도 알 수 없으나
당시 나겜의 특성상 해설이외에도 다른업무를 수 없이 맡아서 본인이 힘들고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언급을 한적이 있기에 힘들어서 그만 뒀구나라고 사람들이 추측했을 뿐이구요.. 사실 아무리 추측해도 답은 안나오겠지만.. 단순 휴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3/17 12:07
좋은 소식이었으면 그만둘때 발표 하지 않았을까요.
굳이 말하지 않은 이유를, 김동준 해설의 답변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질게 사용도 안하고, 그냥 사람들끼리 토론하고 싶다..라고 말씀하는게 루머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신것 같네요.
14/03/17 12:08
정말 많이 궁금하고 속 시원하게 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 중 하나로서 왜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는 걸까 궁금해했지만
김동준 해설 본인이 어떠한 이유로 밝히고 싶지 않아해서 인터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거라면 그 또한 존중해드려야하겠죠. 김동준 해설은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지만 동시에 그만큼의 대우를 받을 정도의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14/03/17 12:08
글쓴님은 쉬겠다고 한것에 대한 의심이나 추측 억측을 해보자가 아니라 대댓글로 여러번 말하신것처럼 김동준해설에 대해 추억이라던지 좋아하는 이유 등등..에 대해 '떠들기'를 하고싳어 하시는거같은데요..
댓글분위기가 이상하리만치 글쓴이님을 몰아부치는듯한 느낌은 저만인가요?
14/03/17 12:12
글의 제목 및 내용이 하차에 대한 아쉬움이나 김동준 해설에 대한 추억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댓글이 이런 분위기로 흘러가진 않았을거예요.
특히 본문의 네 번째 이유를 설명하신 부분에는 억측이라고 느낄 수 있을만한 강한 추측성 내용도 포함되어있고요.
14/03/17 12:10
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n=53811
이 이상의 입장 발표가 필요한가요? 계속 문제삼아 나오는 이야기는 '시기'에 관한거 하나 뿐인데, 고작 시기 하나만으로 계속 억측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지금이다' 싶어서 쉬고 싶었을 수 있죠. 대신 일할 사람들이 모자란 것도 아니었고.
14/03/17 12:10
결혼 준비설도 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복귀한다면 LOL이 아닌 다른 종목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LOL마스터즈에 3명 해설의 투입해서 현재 5명의 해설이 있기 때문에 LOL로 복귀할것 같지 않습니다. 최근 파이러츠 시연회에서 해설을 한것보면 파이러츠 프로리그 해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4/03/17 12:10
강행군으로 인한 신체적 피로 + 노도X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지금이야 많이 죽으셨지만 김동준해설님 한성격하셨죠....) = 조추첨식까지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휴식통보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14/03/17 12:12
스1때부터 좋아하는 선수, 좋아하는 팀, 좋아하는 해설들을 쭉 봐오면서 느낀거지만, 확실한 내용이 아니라면 굳이 이야기를 꺼내는 건 당사자에게 상당한 실례일 수 있습니다.
disclose님께서는 "나는 팬이고, 아쉬운 마음에 하차 이유가 궁금해! 그러니까 이런 글 쓸 수도 있는거야!"라고 주장하고 계시지만, 이 글에서 정말 당사자가 대답해 주시지 않는 이상, 억측만이 늘어날 뿐이고, 더군다나 그 억측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사실처럼 여겨져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김동준 해설께서 굳이 밝히지 않는 이유에 이야기 하는 걸 자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김동준 해설의 하차가 아쉽다면 김동준 해설이 지금까지 어떠한 활약과 어떠한 주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복귀해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해 주었으면 한다라는 식의 내용이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14/03/17 12:13
조은나래씨랑 묶어서 설명하기엔 그 무게감의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조금 이상하긴 했습니다.
시즌 시작하기 전까지 마무말도 없다가 아무런 말도 없이 하차라.. 김동준 해설 같은 경우는 방송에서 맡고 있는 책임이나 무게감이 엄현히 다른 사람인데도 말이죠. 페이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정도도 해결못하고 조 지명식까지 사람 끌여들이진 않았을꺼 같고요. 이쪽 판에서 계약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리그 단위로 하지 않을까 생각하기에 그냥 걱정이 되는건 행여나 갑자기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조은나래씨야 원채 욕을 많이 먹던 케이스라 짤려도 크게 화자 되지 않는 편이었지만 아무리 맡고 있는 역할이 작더라도 당일날 팬들한테 알렸어야 했는가는 좀 의문입니다. 대게 이런 식으로 나오면 당일날 발표할 수 밖에 없었던게 계약 문제로 난항을 겪다 대체자로 교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임소미씨가 못했다기 보단 제가 느끼는 주관적인 생각은 '사람 없으니까 너 해라'라고 하면서 급하게 투입되서 엉망이라는 느낌 밖에 안듭니다. 학력 언급하는게 웃기긴 하지만 그정도 수재면 시간만 어느정도 주어졌더라도 어버버하면서 해맬꺼 같진 않은데 말이죠.. 그냥 최근 온게임넷의 롤챔스에서 보여준 최근 행보는 뭔가 의아하면서 아쉽네요. 특히나 김동준 해설은 행여나 온게임넷이 아니라 다시는 못보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더 팬들의 관심을 불러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14/03/17 18:11
추측에 의해서 나온 부분은 제가 잘못한거지만 성급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일처리를 의아하면서 성급하게 처리한건 온게임넷인거 같네요.
14/03/17 18:21
조은나래-임소미 씨 관련된 비난이 순전히 님 추측이라면 여기에 대한 비난은 성급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온게임넷의 다른 행보는 제쳐두고요. '수재면 시간만 어느정도 주어졌더라도' 이 말도 그냥 선입견 같고요.
14/03/17 18:30
뒷내용도 비난이라기 보단 임소미씨가 너무 급하게 투입이 되서 더 준비가 안된거 아니냐라는 쉴드 아닌 쉴드를 했는데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14/03/17 18:34
아 추측이 아니라 사실이라면 제가 모르고 있었던 거네요. 제가 괜한 태클을 걸었네요.
뭐 직접 언급이 되지 않았더라도 시기상 급하게 투입된 거 같긴 합니다. 제가 썼지만 비난이란 말도 적절치 않았던 거 같습니다. 님이 사과하실 일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죄송합니다 ㅠㅠ
14/03/17 12:13
이런 글을 못 쓸 필요는 없지만 이 글에 달릴 리플이 예상 범주고 실제로도 그러한데, 굳이 쓰셨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 그냥 떠났으면 떠난 것이지요.
14/03/17 12:15
본인이 말하고 싶지 않은거라면 그냥 내버려 두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4가지나 항목을 들어가면서 이럴것이다 추측하는것이 결코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아예 언급이 안된것도 아니고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이미 공식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음모론 파헤치는것도 아니고 팬들의 궁금증은 이해합니다만 본인을 위해서 내버려 두는것이 좋아보입니다.
14/03/17 12:38
글쓴이입니다.
처음에는 왜 이해를 못하지 ? 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을 쭈욱 읽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됩니다. 저와 의견이 안맞으신분과의 가장 주요 차이는, 전 김동준 해설이 왜 지금 하차 했을까 ? 추측하고 여러 사람이 떠드는게 적어도 `김동준 급 해설위원`이 하차했는데 아무런 이슈도 없고 화제거리도 없고 심지어 pgr21에 글1개도 없는것보다 더 나을 거라고 봤었는데. 대다수 분들은 공식적으로 온겜 관계자에게 휴식이라고 나왔고, 심지어 휴식이 아니고 개인사유라도 굳이 팬끼리 추측하면 당사자인 김동준 해설에게 부담을 지울 수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것은, 예전에 (구) CJ 와 아주부(현CJ) 에 합병당시 선수들의 거취와 향방에 대해서 그리고 강감독에 인사권에 대한 추측과 억측이 난무했었는데, 이 글은 그런식의 성격이 아닌, 누구를 비방하거나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과 답을 찾거나 해결점을 찾는 논의가 아닌, 그저 이슈에 대해서 떠들고 싶어서 올린 글입니다. 김동준 해설의 감추고 싶은 치부를 들추어내는 안티가 된 것 같아 씁쓸하지만, 하차를 했음에도 1개의 관련글도 없어서 언젠가는 누군가가 작성하길 기다리면서 댓글 달 생각을 했는데 아무도 작성을 안하길래 제가 글을 썼는데, 오해를 할 수 있게끔 혹은 오해할 수 밖에 없게끔 글을 작성한 못난 제 손을 탓합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공론화` 해서 `사실입증` 을 하자는 고발성 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은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데 가끔 그런 분이 계셔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설마요? 안돼요!
14/03/17 13:00
위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은퇴라고 생각한 게 아닙니다. 추억이란 단어 말고 무슨 단어를 써야할 지 고민을 해도 떠오르지가 않네요.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흘러 갈 것이 뻔한 글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래서 지적하고 있는 것이구요. 어떻게 흘러갈지가 보이는데 의도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그런 글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거죠. 그러니 그냥 그동안 김동준해설이 잘했던, 김동준해설이 있어서 좋았던 것들을 나누는 편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시기상 그런 글이 올라왔어도 이렇게 흐를 가능성이 있었는 걸요.
14/03/17 12:43
확실히 건강 문제는 아니였으면 해요.
예전에 김철민캐스터 위암도 시즌중에 갑자기 발표됬는데 그때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걱정이되요. 롤챔스에 김동준 해설이 없다는게 정말 많이 많이 아쉽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저번 윈터 결승전 오프 갔을때 죽이되든 밥이 되든 사진찍어달라고 외쳐라도보는건데 그랬어요. 강민해설이랑 악수까지는 했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싶어서 무리해서 요구안했던게 이제와서 후회되네요. 팬입장에서 다음 시즌에는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4/03/17 12:47
의도는 하진 않으셨을지라도 이런 글은 결국 공론화되기 마련이죠. 어쩔 수 없다 봅니다. 그러기에 다들 쉬쉬하셨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글 쓴 분의 의도에 부합하는 내용을 써 드리자면... 만약 다른 분들께서 말쓴하시는 좋은 소식이 원인이라면 시즌을 끝마치고 하차하는 편이 훨씬 깔끔하고 보기에도 좋았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기존에 알려졌던 대로의 휴식이나 혹은 말 할 수 없을 정도의, 지극히 개인사정으로 인한 하차라 봅니다. 저는 이 이상 파고들고 싶지는 않군요.
14/03/17 12:51
휴식한다고 했으면 휴식한다고 한거지 왜 그걸 거짓으로 몰고가면서 남의 개인사를 파헤치는지 모르겠네요.
이정도 궁금증은 괜찮다라... 딱 연예부 기자들 사고방식인데
14/03/17 13:01
답이 나올리 없으니 질게로 안간다고 하셨는데, 여기 올려도 결국 추측말고는 할게 없으니까요.
이미 게임뉴스게시판에 뉴스 글에 댓글들 있고, 질게에도 결과적으로 비슷한 글이 있기도 하고요. '조작에 연관된거 아니냐' 라는 추측을 빙자한 모욕까지 넘쳐나는 인터넷이니까, 자중하려는 움직임이 있는게 이상한게 아니죠. 결국 '내 추측이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의 쉽게 쓰인 추측이 넘쳐나서 그중 하나 맞았다고 뭐 좋을것도 없기도 하고요. 저도 추측하나 던져볼까요? 너무 자기만 부각되는거 같아서 다른 해설들이 자리잡으라고 한시즌 쉰다고 추측해보죠. 자, 추측이 하나 더해져봤자 더 크게 논할 것도 없습니다. 자기가 쉬고 싶어서 쉰다면, '개인사정' '본인이 휴식을 원했다' 정도밖에 해줄 말이 없는데 자꾸 제대로 된 발표 후에 쉬는걸 요구할 필요도 없을테고 설령 다른 사정이 있었다고 해도 그걸 탐정처럼 파헤칠 필요도 없겠죠. 때되서 알려지면 모를까.
14/03/17 13:05
'조지명식 끝나고서 갑자기'가 아닐 수도 있는거죠. 그 전에 쉴려고 의사표현을 했지만 조지명식이라도 좀 해주고 가라, 해서 한걸수도 있고요.
아무튼 억측에서 시작해서 결론없는 억측으로 끝날 뿐인 이야기는 딱히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전례를 보건데 온게임넷에서 멀쩡한 사람 내치는 경우도 없었구요.
14/03/17 13:05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세상 살기는 참으로 힘든 것 같아요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이유 없이 쉬면 또 어떤가요.개인의 선택인데..
14/03/17 13:10
글쎄요, 하차 타이밍도 의아했고, 본인 입장이래봐야 휴식을 원한다. 정도 온게임넷 관계자의 입을 빌어 나온 게 전부인데 김동준 해설 정도의 무게감이 있는 사람이 뜬금없이 중도 하차한다는 게 충분히 의문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저도 왜 하차했을까? 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원하는 건 아니에요. 개인 사정일 수도 있고 말 못할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요. 단지 본인이 직접 어떤 입장을 표명한게 아닌지라 이런저런 억측들이 난무하는 만큼 상황 정리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이대로 영영 해설로 못보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사라졌으면 좋겠구요. 본인이 말하기 싫다는데 왜 재촉하느냐고 지적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중도 하차에 대한 본인의 시원스런 대답을 들었으면 더 좋았을걸..이라는 희망사항조차 얘기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4/03/17 13:11
롤을 안보는(?) 유저인데..........
제가 봐도 3.번이 가장 유력 하다고 봅니다. 워3 스1 도 승부&맵조작 으로 훅~ 갔는데 롤마저 그랬으니........... 뭐 일반유저인 내가봐도 하기 싫을듯..
14/03/17 16:16
그러면 2번이 유력하다고 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본문 안읽어 보셨나요?
잘 모르시면 가만이라도 있는게 절반이라도 갈텐데.. 생각이 있어서 3번을 언급하진 않았을 거고... 3번이 뭘 뜻하는지나 알고 말씀하시는 건지? '안보니깐 잘 몰랐다고 하시게요?' 그래서 안보셔서 잘 모르는것 같으니 생각없이 '3번 유력' 이런 소리 하지 마시고.. 그냥 가라고 한건데요 크크..
14/03/30 01:36
이해를 잘 못할수도 있는건데...... 그냥 가라니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님의 생각없는 댓글이 참 .......
14/03/30 21:03
끝까지 자신이 난독하고 잘못읽고, 김동준 해설위원을 조작범과 연관시킨건 모르나 보네요.
생각없는 댓글은 누가 먼저 남겼는지 생각한번 해보시고, 댓글수준도 누가 더 저급한지 한번 스스로 생각해 보시길..
14/03/30 07:03
3번이라는 뜻은 김동준 해설 본인이 주작질을 하라고 사주했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상상이라고 해도 그건 김동준해설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요?
14/03/17 13:17
그냥 김동준을 기억하는 기다리는 내용의 글이었음 좋았을걸...
글쓴이는 의도하지 않았다지만 온갖억측을 양성하는 글이 된다는걸 왜 모르실까요? 당사자 아니면 아무도 모를 추측조차 불가능한일을 4가지의 가능성으로 추측글 쓴다는자체가 과연 걱정하는 입장에서 쓰신글인지도 의문스러워 집니다 가뜩이나 조작과 연관지어 김동준 얘기하는 다른 커뮤니티 자잘한 글들 때문에 슬슬 짜증나는 상태였는데...
14/03/17 13:19
승부조작에 대한 회의감이 심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오로지 잠깐 쉰다는 정도면 이정도로 언론 노출을 피할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예선전도 진행하다가 사건터지고 바로 휴식이라 추측일 뿐이지만심리적인 실망감이 컸을것 같아요
14/03/17 13:55
아뇨. 저도 듣거나 알고 있는 정보는 전혀 없습니다.
이 글의 내용이 공식적으로 표명한 사유가 아닌 진짜 이유가 뭘까 라는 추측을 하고 있는데, 그럴거라면 한 쪽 방향으로만 추측할 이유는 없지 않겠느냐는거죠.
14/03/17 13:32
오래전부터 쉬고 싶어했는데 온겜넷에서 그럼 쉬더라도 본선전까지는 해설해 달라 이럴수도 있는 문제라....
왜 본선까지하고 쉬러가냐 이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4/03/17 13:33
이런 글에 나올 이야기들이 뻔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하기 보다는 걱정되는 마음이 들기는 합니다.
김동준 이라는 사람이 그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기에 다들 그럴거라 봅니다. 조만간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메세지를 보고 싶네요.
14/03/17 13:33
예전에 타진요가 워낙 크게 터져서 의문제기자체를 불편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 건 당연합니다만..
이 정도 의문은 충분히 제기할 수 있지요.
14/03/17 13:34
퇴직이라면야 자기맘대로 하겠지만 1,2일도 아니고 2-3달 장기휴식을 자기맘대로 할수는 없는거니 윗선에서 허가하는게 늦어져서 예선전까지는 한거 같은데요. 잠시 휴식이면 썸머에는 돌아올거니 썸머에도 복귀안하면 올라와야 되는 글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14/03/17 13:38
의도하진 않으셨겠지만 이 이슈에 대해서 그동안 궁금해하셨던 분들이 이 글에서 모두 모이게 되었네요. (2)
PGR은 김동준 해설위원님이 자주 들리시는 사이트인 만큼, 김동준 해설님도 곧 이 글을 읽으시겠지요. 재촉아닌 재촉이 될 수도 있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14/03/17 13:42
롤판에서 김동준의 위치라면 어느정도 언급이 필요한게 맞다고 봅니다.
롤 해설의 상징 같은 분인 아무런 얘기도 없이 하차 하셨는데 말이 많을 수 밖에 없죠.
14/03/17 14:20
잘라버렸다기보다는 페이조절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맞지 않았을수도 있고
실제로 그렇다면 그런 사실을 그대로 공개하는건 본인이나 온게임넷측에서도 무리죠.
14/03/17 14:07
게임(이스포츠)쪽 관계자 분들이 꽤나 많이 보고 계시는 커뮤니티중에 한곳이 PGR이고, 실제로 김동준 해설은 작년 롤드컵 관련 이야기를 할때 경우의 수를 이야기 하며 언급하시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클템 해설도 인증을 남기고 갔네요. 아마 이 글도 읽어보시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어찌됐든 그만큼이나 가까운 이스포츠계와 관련 커뮤니티들이니 제 욕심 같아서는 사실 이래서 쉬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해주셨으면 혹은 어느 관련 매체든지 별도의 인터뷰를 가져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식적으로 휴식 혹은 일신상의 사유 정도로 정리가 된 건이기 때문에 김동준 해설 본인이 직접 이야기를 안하셔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에는 그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읽어보며 이런 저런 추측에 대해 진짜 저럴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은 살짝 드나 지금은 어찌됐거나 김동준 해설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시면 그 의견을 존중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이런 저런 추측들이 점차 합쳐지며 없는 일이 있는 일처럼 보이게 만들어질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14/03/17 14:46
굉장히 조심스래 글을 쓰셨는데
답정너까지 나올 필요는 있나요? 조금 기다려보는게 낫지 않겠냐? 정도면 모를까 무슨 쓰지 말아야 할 글을 썼다고 하는건 좀.... 페이커가 롤챔스 결승전을 1주일 앞두고 건강 문제로 그만둔다 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시겠나요? 악성 루머 뿌리는 것도 아닌데 이정도 논의는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하게 이번 시즌 시작 전에 건강상 혹은 휴식 때문에 그만둡니다 했으면 이견의 여지 없이 아무 의심도 안했을텐데(아쉽긴 엄청 아쉽겠지만) 그만 둔 시기가 너무 뜬금 없으니까요 뭐 저도 기사까지 나온 마당에 그러려니 하지만 마음 한 구석으로는 의구심이 있긴 합니다.
14/03/17 14:50
저는 E-Sports에서 일하는 사람 중, 가장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김동준 해설위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젠가 꼭 돌아올 것 같네요.
이현우 해설과 강민 해설이 잘해주고 있지만 1주일이 지났는데, 그의 빈자리가 참 커 보이는군요. 그동안 김동준 해설의 인터뷰를 보면, 프로게이머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쓴소리도 하고, 대부분의 선수와 친하고, 그 누구보다 게임을 좋아하죠. E-Sports 발전을 위해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해설이 있을까 싶습니다. 꼭 돌아왔으면 하네요.
14/03/17 14:53
어쨋든 이런 저런 루머가 양산되고 있는데
왜 이 시기에 그만 뒀는지에 대한 것만 말해주면 이유야 어찌되었든 대부분 넘어 갈 것 같네요 가장 큰 핵심은 그것이니까요. 어쨋든 '중도하차' 이니까요
14/03/17 14:56
나름 롤판의 셀레브리티인데, 사실 이 정도 관심이 있는 게 당연한 거라 보여요. 저도 그냥 썰일 뿐이라도 뭔가 얘기라도 듣고 싶다고 생각했던지라... 그냥 좋은 일로 잠시 쉬시는 거면 좋겠네요. 쉴려고 하차하는 건 맞다고 해도... 왜 쉬는지가 궁금한 게 팬심이니까요. 위에 나온 결혼준비설 같은 경사로 인해 잠시 여유가 필요하셨던 거라면 좋겠네요~
14/03/17 16:09
이 글과는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클템, 강민 조합도 좋아 보이지만, 좀 가벼워진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김동준 해설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14/03/17 18:04
4번이죠. 대우는 박하고 미래가 보장되지 않았으니까요. 게임 해설자의 미래가 밝지는 않으니 하루라도 빨리 그만하고 다른 일을 찾으려 하는거죠.
14/03/17 19:30
이런 글은 팬으로써 당연한거 아닌가요?
예를들면 푸만두처럼 어떠한 사정으로 그 자리를 나온다라는 기사가 나오니 다들 납득하는거처럼 갑작스레 아무런 이유없이 항상 있던 자리를 비우니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최근 롤챔스나 마스터즈나 3인 해설체제로 가는거 같은데 시즌 시작하면서 변동이 있으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얘기가 나올만 하죠. 김동준 해설은 정말 롤에 대해선 국내 최고의 방송인으로 있을거라고 생각했었고 롤챔스를 떠날걸 전혀 생각 못했기에 갑작스런 하차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14/03/17 20:46
시즌전에 쉬고싶다는 의견을 보였으면 아마 이런 논란도 일어나지 않았을듯 합니다.
조지명식까지 한데다가 시기가 시기인만큼 걱정스러운 의견도 많이 보이네요. 전 일단 기다려 보려구요.ㅠㅠ
14/03/18 08:42
이 글이 그렇게까지 안쓰는게 나았을 글이라고 생각하기도 힘들고, 혹시나 김동준 해설위원이 무언가 곤란한 환경에 처했다면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 휴식을 위한 하차라면 이렇듯 갑작스럽게 발표하진 않을 거라 보구요, 정말 말못할 개인사정이라면 알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부 환경이 무언가 김동준 해설로 하여금 피치못할 선택을 하게 한 거라면 이런 글도 필요하다고 봐요. 아무튼 오랜 팬으로서 롤챔스에서 김동준 해설의 목소리를 못듣는게 말로 표현 못할만큼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역대 해설 중 저에겐 원탑인 해설위원이거든요.
14/03/18 13:31
이유가 궁금하긴 하죠. 너무 갑작스러운 하차이기에....각자 추측은 하겠지만 그냥 추측일뿐 표면상 이유든 뭐든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다리는게 답..
14/03/30 01:43
진짜 굼금해서 그런데....... 왜 3번이 아닌가요?
어떤 예의 모르는 유저가 그냥 가라 해서요.... 댓글 답니다 만... 제가 볼땐 그 이유가 클꺼 같은데 워3리그 때도 그랬고 (장조작 사건) 스1도 그랬고 (마......) 롤도 그랬으니.... 조지명식 까지 나온 사람이 갑자기 하차 한 이유가 충분 하지 않을까요? 뭐 .... 제 짧은 소견 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실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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