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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8 10:32
그러고보니 지금 롤 해설 하시면서 줄기차게 까이던 두 분이 ....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처음으로 연 주인공들이군요 ...
한명은 악마라고 불리면서 프로브 하나로도 경기 끝낸적도 있고 생긴 것과 다르게 정말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했었고 .. 한명은 몽상가라고 불리면서 말도 안되는 전략으로 상대방들을 쓸어버렸던 ...... 그리고 명장 놀이 한다고 까이던 분은 황제의 전승우승을 저지하면서 이후엔 혼자서 리그에 상주하면서 프로토스의 혼이라고 불렸던 분이군요 ...크크
14/02/28 15:24
스타에 관심 없었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요 ... lol 에서 어수룩하게 해설하고 있는 저 사람들이 한때는 프로토스라는 종족들의 전설들이었다는 걸 ...크크
14/02/28 12:11
제가 기억에 남던 경기는 so1결승에서 임요환의 몰래투팩이후 드래군 퇴로에 마인심기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송병구 김택용 세미싸움의 연속 2007 ever스타리그 8강에서 마재윤vs김택용에서 맵은 잘 기억안나는데 좁은 다리를 건너는 김택용의 드라군 물량에 감탄하며 봤던 기억이 있네요...
14/02/28 12:40
당장 떠오르는 경기는 3.3 두번째경기 리템에서의 다크드랍, 마지막 브루드워 스타리그 4강 김명운vs허영무, 박정석vs임요환 노스텔지아(리그는 기억안나네요 어마어마한 물량의 임즈모드를 3셔틀드랍으로 싸먹는 경기였는데), 프로리그 이영호vs박정석(이승원해설이 올드한프로토스의 잔기술을 모두보여준다며 감탄했었죠), 에버스타리그4강과 우주배 패자8강에서의 최연성vs박정석, 프로리그 강민vs박태민 에결 포르테..정도네요 뭐 이외에도 생각나는대로 적으면 한도끝도없이 나오겠습니다마는..
개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경기는 충격의 웨이버 공시 사건 이후 퇴물로 취급받던 박성준과 kt에서 알수없는 이유로 방출당한뒤 이스트로로 옮겨 선수생활 마지막을 불살랐던 이병민의 서바이벼리그 블루스톰에서의 혈전입니다. 경기력 자체는 프로게이머의 그것이라고 하기엔 정말 모자람이 많았지만 예전에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대결했던, 그러나 이제는 정말 퇴물취급받고 끝났다라고 평가받고있는 양선수가 정말 별거 남지않은 자신의 모든것을 아득바득 긁어모아서 혈전을 벌이는데.. 정말 양선수의 처절함이 피부로 느껴졌고 한편으로는 너무 안타까웠죠...
14/02/28 12:44
홍진호vs김준영 815도 있고, 그이후 트라이애슬론에서도 한번 그런식의 저저전이 있었습니다. 차명환vs김민철 MSL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아마도 저저전에서 유일무이하게 울트라리스크가 등장한 경기인걸로 기억합니다. 울트라를 가득채운 오버러드가 스커지에 잡히고 막 그랬었죠..
14/02/28 14:53
콩 vs 이제동 경기에서도 나왔습니다
맵은 아마 매치포인트 일꺼구요 콩이 이긴 경기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11년 봄즈음의 경기일꺼에요~
14/02/28 13:09
박용욱 대 김정민 스프리스배 인투더다크니스 빼지 맙시다 크크.
전진2게이트를 막기위해서 전진 2팩을 하지만 파일런으로 팩토리 사이를 막는 박용욱의 센스가 빛났던 경기 정말 감탄했습니다. 또 스프리스배에서 이병민 대 강민 페레럴라인즈 할루시네이션 리콜이 정말 명경기 중에 명경기죠.
14/02/28 13:14
아무리 생각해도 명경기는 이기는 선수도 정말 멋있지만 지는 선수의 멋진 GG타이밍도 꽤 중요한 요소일것 같습니다. 만약 임요환대 도진광의 패러독스가 빠른 GG가 아닌 한 10분정도 뒤늦게 GG를 쳤었으면 저렇게까지 짜릿짜릿하진 않았을것 같네요. 이병민 강민의 패레럴라인즈 경기도...
14/02/28 16:31
명경기는 아니지만, 데뷔 초 빅터 구센의 포톤밭을 뚫던 투신 박성준의 경기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이소년은 질레트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에서 박정석ㅡ임요환과 한조에 속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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