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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3 15:43
규정이 사고 터지고 만들어 지는 거야 어제 오늘 일도 아니긴 하지만
Lcs에서는 밥먹듯이 쓰는 게 용병이라 규정이 만들어 줄지도 의문이네요
14/02/23 15:52
저퀴님이 올려주신 불판보니 전 잘 몰랐는데 호크형이 오존이었네요? 호크형이 그브로 솔랭하는거나 원딜하는거 몇번이나봤는데 데프트출전이라니 크크크
14/02/23 15:46
저는 처음부터 식스맨제도가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처럼 부득이한 경우 그냥 바꿀 수 있어야지, 괜한 식스맨제도 때문에 바꾸는 것조차 제한적이 되는 거죠. 식스맨은 이럴 때 필요한 제도가 아니라, 이럴 때 안좋은 제도 입니다.
하지만 엄연히 식스맨 제도가 있는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게임을 하는 것은 말도 안되죠.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승패는 알 수 없으나 해당경기는 부전패 처리하고, 리그 진행측에서는 반드시 사과방송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정말 만에하나 기존에 이런 것이 가능한 룰이 있어다한들, 시청자들이 납득하기 힘든 룰이죠. 그렇다면 처음부터 엔트리 따위는 받지 않았어야하니까요. 스스로 공정성을 차버리는 이런 선택을 대체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좋은게 좋은거라서 뭐가 옳은 건지 모르는 건가요?
14/02/23 15:51
우리 롤챔2연패했고 롤드컵도 먹었으니까 상금좀 떼서 우리끼리 방송에서 스크림경기나 하자 어때?
라고 스크가 주최하고 온겜이 방송해주는 수준이 되버린듯하네요 좀 이런거 하나 엄격하게 못하나 싶네요
14/02/23 16:10
이건 좀 너무하네요... 스폰서가 세부적인 대회진행까지 얼마나 깊이 관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아냥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14/02/23 16:44
이벤트전수준으로밖에 안보이는 운영에 스크가 주최해서 그냥 쓸데없는 첨언을 했는데 재밌지도않고 불쾌한 얘기네요 스크팀 비하의 의도는 전혀 없구요
위의 세분과 댓글보고 불쾌했던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14/02/23 15:52
식스맨도 솔랭에서는 원딜도 하고 서폿도 할건데 식스맨이 들어가야죠
이건 스스로 규정따위는 신경 안쓰는 이벤트전이란걸 인정하는 셈이라 봅니다.
14/02/23 15:52
식스맨이 개그임을 나타내주는 그런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원딜이 아니라서 못내보낸다? 이건 축구에선 키퍼교체 선수 없으니 골대 비워주고 하겠다는 거죠. 타포지션이라도 일단 식스맨 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로 대체해야지 형제팀에서 빼오다니 ... 말만 식스맨이지 사실상 1군선수 은퇴나 방출 혹은 이적을 기다리는 연습생이죠.
14/02/23 15:52
식스맨을 썼어야 하는 게 상책(사실 당연한 수순)이고, 갑작스런 사태에 경황이 없어서 데프트를 썼다손 쳐도 페널티를 주는 것이 중책, 그리고 오늘 케이스가 하책인 듯 합니다.
이럴 거면 식스맨도 필요없고, 막말로 마스터즈에서 삼성 상대로 T1이 123경기 다 페이커 내보낸대도 할 말 없죠. 물론 이번 일을 계기로 다음부터는 이런 경우에 대비한 룰을 만들어 대응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참 한숨이 나옵니다.
14/02/23 15:55
이미 7명까지 로스터를 허용한다는 규정자체가
선수가 아플 때를 대비한 경우의 수도 다 고려한 규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후보 엔트리가 있는 포지션의 선수가 컨지션 저하/아플 때는 엔트리 내에서 교체하고 후보 엔트리가 없는 포지션의 선수일 때는 다른 데서 가져와도 되고... 그리고 가장 어처구니 없는 건 [진에어도 합의했다]인데요 아까 불판에도 썼던 얘기지만 이미 진에어에게 의사를 물어봤다는 것 자체가 진에어에게 못할 짓입니다 발암 운영이야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좋은 선례도 아니고 악용할 소지가 있는 선례를 뭐하러 자체적으로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14/02/23 15:58
진에어에게 확인하는 순간 개그대회임을 스스로 증명했죠. 그걸 왜 확인하나요. 대단하신 식스맨 제도가 있는데..어디 프로스포츠 대회에서 "상대방과 합의하여" 벤치에 없는 "타 팀" 선수를 기용하죠? 진짜 어이없습니다.
14/02/23 15:59
현장상황을 모르지만 임프선수가 현장까지왔다가 응급실갔는데..임프선수가경기출전할껄예상하고 예비선수를 숙소에 두고왔을수도있지않을까요?..
14/02/23 16:02
그럼 부전패 먹였어야 맞다고 봅니다.
현장까지 왔는데 다시 응급실 갈정도였다면 그전에 이미 상태가 매우 안좋을텐데 그것도 예상 안하고 예비멤버를 두고온다? 그건 대회를 뭐로 아는거죠. 코칭스태프로 자격이 없는겁니다 그건
14/02/23 16:06
저도 예비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를 쓰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만, 포인트가 걸려있지 않는 첫 이벤트 대회이니 관련규정을 어기지 않는 내에서 자유롭게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어요. 관련규정이 없어서 양팀합의하에 했다면 그러려니 합니다.
14/02/23 16:15
그러고보니 데프트 선수가 형제팀의 동포지션 선수이다보니 조금 충돌하는 부분이 생겨나네요... 선수를 섞는것은 3세트에만 된다는 규정은 있는 걸로 알아서. 음... 잘 모르겠네요.
14/02/24 10:08
말 함부로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본인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그리고 LOL도 영어권에선 레인이라고 부르지, 라인이라고 표현 안 합니다. 애시당초 도타에서도 한국 유저들은 라인이라고도 부릅니다.
14/02/24 10:26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셔서 정정 드리면
터렛, 타워 / 라인, 레인 / cs 크립 논쟁으로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기자의 전문성을 검증한다거나, 비방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정드릴 것 뿐입니다. 도타충이라는 표현은 도타를 하시는 분들을 싸잡아 하는 표현이 아니라 이런 단어 차이를 가지고 비방하는 분들을 낮춰 표현한 부분인데 오해가 생겼다면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저퀴님께서도 '말 함부로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와 같은 표현에서 약간 흥분하신것 같은데 가라앉히셨으면 합니다.
14/02/24 10:29
제가 말 똑바로 하라는 이유는 도타충이란 표현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아예 쓰지 마시라는 이야기입니다. 비하 표현이 여기서 허용되던가요? 그런 저질스러운 표현이 그냥 써도 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기억으로 PGR에서 그런 식의 표현은 모두 제재 받은 걸로 알고 있고요.(비하가 아닌 유머에 중점을 둔게 아닌 이상은요.)
14/02/24 11:44
안타깝게도 롤에서도 lane이 정식표현입니다. 도타충이 일부를 지칭하는 말이건 아니건 피지알에서 그런식의 표현이 금지되어 있고요. 굳이 지적하고 싶으셨으면 다른 식으로도 표현 가능했을거라고 봅니다.
14/02/23 16:12
음.. 규정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그리 문제될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일단 이건 삼성vs진에어니까요. 어찌됬건 양팀이 합의했고 데프트가 타팀 선수라고 볼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와 별개로 식스맨은 애초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2/23 16:13
에라이. 식스맨 원딜 없는줄 알고 옹호성 리플을 달았는데 이건 아니죠.
대체 선수가 없으니 한번만 봐달라 이거면 이해가 되는데 뭐하러 씩스맨을 뽑은겁니까. 애시당초 삼성에서 이런 요구를 하질 말았어야 합니다. 상대입장에선 안받아들이기도 뭐한 상황을 이용했다고 밖에 안보여요.
14/02/23 16:44
식스맨 "원딜"은 없는게 맞습니다. 위에도 저퀴님이 달아주셨지만 호크 선수는 미드 레인, 건 선수는 서포터로 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뭐가 어찌되었건 간에 데프트의 대타 출전은 말이 안되는거였죠. 종목의 특성상 비교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축구에서 선수 부상당했는데 그 포지션 선수 없다고 타 팀 끌어다 쓸 수 있는건 아니죠.
14/02/23 16:14
권위도 없고 규정은 있어도 [합의] 하면 상관없고..
그냥 딱 이벤트전 인증이죠. 롤챔스 였다면 큰 문제였겠지만, 팬 서비스 차원 이벤트 전인데 좋게좋게 가자라고 합의본거죠.
14/02/23 16:17
어차피 꾀병이나 꼼수로 룰을 악용했다간 여론의 포화를 맞을테니 상관없을꺼 같고요.
(이미지때문에 스폰하는건데...) 단 식스맨제도가 소용없다는 걸 보여주는 예가 되겠네요. 차후 규정개선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롤마는 이벤트전아닌가요?? 서킷 걸려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14/02/23 16:23
1. 선수 섞는것은 3세트만 가능하다. <-일단 이거면 우선 나름 규정은 있는거죠.
2. 오존은 식스맨이 존재한다. <- 없으면 부전패 시켰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합의로 섞어서 한다? 완전 개그아닙니까 이거 규정보다 위에 있는 합의라니 뭐하러 있는 규정인지 한국에서 식스맨은 그냥 연습생 확보제도 인걸로..
14/02/23 16:44
그러게요. 그러고보니 간접적인 규정이 있네요. 그럼 설사 삼성측에서 합의하에 데프트를 내겠다고 했어도 주최측에서 안된다고 했어야 할 것 같은데... 짧은 시간 내에 검토를 못한 것일까요. 이부분은 해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14/02/23 16:26
주포 아닌선수가 출전해서 ome 경기 나오는것 보다는 차라리 이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벤트 전이라도 규정 안지킬꺼면 굳이 규정을 정해놓을 필요는 없겠죠.
14/02/23 17:20
차라리 경기가 ome가 되는 게 낫지요. 축구 야구 등에서, '경기 ome되면 안되니까'라는 이유로,
애초에 정해진 룰을 합의로 처리한다면 그게 더 문제가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14/02/23 16:52
적어도 이게 공식명칭처럼 스포츠라면
이렇게 규정없이 먼가 정이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서는 안되는거라 많은 분들이 문제 삼는거 같네요 사실 예전 스타때부터 지속적으로 이런 문제 많았는데 먼가 판이 좁다보니 단호하게 몬하는게 아닌가 싶긴하네요
14/02/23 17:02
진에어는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었죠
합의 안 해주면 욕만 먹는 상황인데 그런 이미지 타격을 입을 정도로 서킷이 걸렸거나 상금이 큰 대회가 아니잖아요 애초에 진에어를 그런 상황에 몰았던것 자체가 개그라고 생각합니다
14/02/23 16:52
자세한 규정이 어떻게 된건지 잘은 모르겠는데 만약 규정을 어겼는데 상대팀과의 합의가 있었으니 상관없다라는 것이 사실이라면 규정의 유명무실함을 스스로 인증하고 대회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자충수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롤마스터즈 규정 자체가 굉장히 웃기네요. 예비엔트리는 2명까지밖에 안된다는건데 현재 플레이되고있는 EU메타를 깡그리 무시한 규정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예를들어서 예비엔트리 2명에 정글이랑 미드 넣었는데 오늘처럼 갑자기 대회당일날 원딜이 빵꾸났다..이러면 정글이나 미드 둘중한명을 원딜에 넣어야한다는건데 이건 말이 안되죠. 비교적 챔프폭이 많이 겹치는 탑솔<->정글 간의 포변도 굉장한 도박 취급받는 판인데요. 예비엔트리 2명은 정말 웃긴 규정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그냥 서킷포인트 안걸린 대회니 '형제팀 간에 어떻게 섞어서 나와도 된다' 등의 규정이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여기서 식스맨제도를 까는건 그냥 식스맨제도까고싶어서 까는걸로밖에 안보이고요.
14/02/23 17:04
그동안 식스맨 제도를 옹호하는 논리가 선수 부재시의 교체였고, 반대쪽에서는 다른 포지션일 경우에는 답이 없으니 옳지 않다고 주장했었죠.
그리고 그것의 명확한 실례가 드러났는데 식스맨제도에 대한 비판이 올라오는 것이 자연스럽죠. 말씀하신대로 예비엔트리가 2명밖에 안되는게 웃기는 제도고, 그런 제도를 쓰는 이유가 식스맨제도 때문인데요. 식스맨 제도가 없을 경우 굳이 예비엔트리를 지정할 필요도 없고 선수가 부족하면 교체하면 되죠.
14/02/23 17:24
식스맨 제도와 예비엔트리 2명밖에 안되는게 왜 관계가 있나요? 식스맨 제도 있다고 해서 꼭 예비엔트리를 2명까지밖에 지정하면 안되는, 혹은 예비엔트리를 반드시 지정해야되는 이유가 있는지요. 식스맨 있던없던 그냥 예비엔트리 그런거 안정하고 형제팀간에 섞어나와도 된다는 규정을 넣으면 되는데..
사족 하나 달자면 식스맨제도가 없다면 1군선수가 급작스레 기량하략을 보였을 때 그냥 어쩔수없이 끌고가거나 과감히 교체하고 엔트리에서 제외시키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는데 식스맨제도가 있다면 일단 해당선수를 식스맨으로 내려서 추이를 좀더 지켜볼수 있고 해당 포지션에는 연습생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해당 포지션의 1군선수와의 비교에서는 밀리던, 선계약으로 잡아놓고 연습시키던 선수를 올려보낼 수 있습니다. 구단차원에서 이렇게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는 식스맨제도를 도대체 왜 까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4/02/23 17:26
마스터즈에서 예비엔트리를 2명으로 하는 제도가 식스맨제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저도 할 말이 없네요. 다른 분들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서 까는 거고, 말씀하신대로 까고 싶어서 까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장점은, 그냥 식스맨제도를 없애고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게 하면 됩니다. 본선에 오른 다른 팀 엔트리에만 안들어가 있으면 되는 정도로만 하면 되죠. 식스맨제도 때문에 그게 2개의 포지션으로 제약이 걸려있는 거죠.
14/02/23 17:50
식스맨제도때문에 2개의 포지션으로 제약이 걸려있는건 좀 아닌거같은데요. 공식적으로 타 대회에서도 식스맨을 두명까지밖에 인정하는 규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몰라도요. 아니 혹여 그렇더라도 서킷포인트도 없는 마스터즈에서 타대회 룰에 구애받을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고, 그게 아니라면 식스맨제도에 상관없이 그냥 자유롭게 교체할수 있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타 서킷포인트가 있는 대회에서 식스맨을 두명으로 제한하는 규정이 있다면 그 규정을 바꿔야지 식스맨제도 자체를 폐기처분하는것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봅니다.
만약 식스맨제도가 없다면 출중한 아마추어를 선계약으로 잡아둬서 팀에 융화시킬 명분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그렇게 되면 엔트리를 자유롭게 풀어버린다손 치더라도 5명의 팀원이 같이 호흡을 맞춰야되는 롤게임 특성상 명백한 기량하락을 보이고있는 1군선수를 내리고 대체할 선수를 미리 확보하는것과 명백한 기량하락을 보인탓에 1군출전기회를 잠시 박탈당한 선수를 팀에 붙잡아 놓고 갱생시키는것 등이 매우 어려워질 수밖에 없죠.
14/02/23 18:08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대한민국질럿님이 주장하시는 이유로 다른 분들도 식스맨제도를 반대하고 있는 겁니다.
아마추어를 선계약으로 묶는 건, 2팀제한 규정만 없어지면 충분하죠. '롤챔스'에는 2팀만 출전할 수 있더라도, 'NLB'에는 출전제한을 풀면 식스맨으로 묶여서 출전도 못하는 선수들이 제3의 팀, 제4의 팀으로 NLB에서 뛸 수 있고, 선수 교체가 필요할 때 교체하면 됩니다. 말씀하신 제도 수정이 바로 식스맨제도 폐지죠.
14/02/23 16:54
뭐 이벤트전이라는거죠
주최자들이 스스로 대회 가치를 낮추는데 어쩔수 없죠 위에 나온대로 마스터즈는 프로팀간 스크림을 방송경기로 보여주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14/02/23 16:56
이래서 식스맨이 쓸모업고 선수 부담만 주고 프런트편하라고 하는 제도입니다
정작 주전선수 부상으로 빠졌을때 엔트리에 있는 후보선수를 안낸다? 어이가 없네요 이럴거 뭐하러 팀별로 출전하나요 걍 한팀만 주구장창 내보내면 되지
14/02/23 17:07
그냥 이벤트전인거죠 머... 식스맨은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군요. 희박하게 선수가 갑자기 아파서 못쓰는 상황에는 필요하지 않냐.. 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래도 안쓰네 크크
14/02/23 17:14
처음 식스맨 이야기 나왔을때
여타 스포츠처럼 부상때문에 교체하는거 아니면 쓸데가 있나. 근데 이스포츠는 부상 개념이 사실상 없는데?;; 라는 말이 꽤 있었는데 막상 주전선수가 부상때문에 못나와도 안쓰네요 -_-
14/02/23 17:16
규정이란건 차차 보완해가면 되는 거니 이번 사태로 마스터즈리그를 평가절하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단, 이제 식스맨 기용 사유로 대체선수 확보를 들먹일 수는 없겠죠.
14/02/23 17:19
써킷도 없는 대회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말 그대로 그냥 이벤트전인데 보고 즐기면 되죠. 흐흐 그나저나 식스맨은 정말 쓸때없는 제도라는게 확실해졌네요.
14/02/23 17:29
서킷 포인트는 그냥 월드 챔피언쉽과 직결되는 것 뿐이고, 마스터즈를 이벤트라고 하는데, 마스터즈도 또다른 대회일 뿐이죠.(그런 식이면 IEM, MLG도 이벤트전인가요?) 그냥 이벤트 대회니까 괜찮다고 하면, 그냥 앞으로 로스터&엔트리 지킬 필요 있나요? 보고 즐기기 위해서라면 규정 같은거 하나도 안 지켜도 됩니다.
애시당초 대회 시작 전에 대회를 여는 협회부터가 이벤트전이 아닌 대회 신설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이벤트전이니까라고 넘어갈 수는 없죠. 그리고 이벤트전이라고 해서 규정을 안 지키는 것도 이상한거죠. 올스타전처럼 상금 하나 없는 행사면 모를까요...
14/02/23 19:26
솔직히 너무 이벤트 전으로 가면 재미도 없습니다. 진지하게는 해줘야 재미있지요.
스타와는 다르게 프로들 경기 보고싶으면 아프리카나 기타 방송국 혹은 op.gg 관전하기만 해도 볼수 있거든요.
14/02/23 17:22
예비 엔트리라는 것의 이유를 생각하면, 이번 일은 규정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규정이 없어서라기보다 지킬 생각이 없어서죠. 그럼 예비엔트리라는 것이 왜 있나요. 규정이 없다라고 말한다면 눈가리고 아웅이죠. 예전에 MVP 화이트는 선수가 없어서 4:5로 싸워 예선 탈락했었는데. 그 후신인 삼성오존은 블루선수를 데려오네요.
14/02/23 17:26
이번 경우는 정규대회가 아니였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동안 문제제기 되왔던 식스맨 제도, 규정 등을 현실적으로 어떻게 문제가 나오는 지를 본 케이스라고 생각하네요. 롤챔스 등 서킷포인트가 걸려있는 대회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벤트 대회였기 때문에 식스맨 선수를 그냥 삼성측에서 라인에 상관없이 출전시켰다면 경기는 패배했을지라도 더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을 지 모르겠네요. 식스맨 제도를 정비할 필요성을 오늘 식스맨이 라인에 관계없이 나간 경우나 데프트 선수가 대신 출전한 경우 전부 느낄 수 있었을 텐데 삼성이나 심판이나 악수를 둔 느낌입니다.
14/02/23 18:03
피지알 게임게에서도 줄곧 나온 논의였던 또 하나의 리그에 대해 팬들과 관계자들의 온도차이인거 같은데요.
마스터즈를 우리는 새로운 리그까지는 아니라도 그 시금석 정도로 생각했지만 구단 및 온게임넷에게는 그냥 배틀로얄 ver.온겜 이었을뿐.
14/02/23 18:07
과거에 유사한 사례가 있죠 가까이는 lcs 유럽 겜빗게이밍, 지난 섬머 im 탑라인에서도, 모쿠자 경우도있고요. 그외 nlb에 무수히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nlb에서만 엔트리교체로 밴카드를 받았고 그외에는 아무런 제한이없던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딱히 대회 권위가 떨어질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경우가 특이한점은 이미 예비엔트리가 존재했다는것과 다른팀에 출전한 선수가 두번 나온점 입니다. 처음 경우는 오히려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오인 엔트리는 비상사태에 아무런 제제없이 교체가능한데 엔트리가 늘어서 이게 불가능하면 오히려 문제입니다. 다만 이미 블루팀으로 출전했던 선수가 두번 나온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아보입니다.
14/02/23 18:40
진짜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식스맨제도 뭐하러 하는지 궁금할정도였어요 식스맨이 없는 팀이여도 뭐라고 할텐데 있는팀에서 식스맨이 그 포지션을 못써서 형제팀 선수를 쓴다? 호크형은 봇라인을 안한다고 그러니 제껴두고 마타가 원딜로 가고 건자가 서폿을 하든 건자가 원딜을 하고 마타가 서폿을 하든 뭐라도 했어야 되는게 아닌지...
14/02/23 20:26
전에 모 천상계 유저가 밝혔던 이야기에 따르면 연봉에 옵션으로 걸린 조건의 대부분이 "경기수 + 승리수" 라고 되어 있다는데...
경기에 못나가는 식스맨은 어떻게 옵션을 받나요. 크크크크 아무리봐도 진흙 속 진주를 남주긴 아까워서 싼 맛에 품고 있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4/02/23 22:16
식스맨제도 처음 얘기 나왔을 때 제기된 걱정들이 그대로 들어맞고 있죠. 여기에 드래프트 같은 것까지 가미되면 완전 스1의 전철 그대로 밟을 것 같습니다....
14/02/23 22:01
식스맨은 그냥 폼인거같네요.
역시 식스맨. 무쓸모. 마스터즈는 프로들의 리그로서의 자격이 없다는걸로 밝혀졌고.. 역시 단발성이벤트성 대회죠. 가차없죠 낄낄.
14/02/23 22:20
식스맨은 나 쓰자니 더 좋은 패가 있고 남주자니 아까운 선수 잡아놓는 것
리빌딩 과정에서 모험을 안하기 위함 + 시드유지 뭐 이정도 밖에 안되는 듯...
14/02/23 23:22
결국 마스터즈는 고작 해봤자 이벤트 수준 밖에 안된다고 광고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요...
덤으로 식스맨 제도가 실패한 쓰레기 제도라는 것을 함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아 물론 시드유지에는 아주 큰 원동력이 됩니다. 리얼 꿀이죠!)
14/02/23 23:39
애당초 삼성측에서는 그런 요구를 하지 않고 예비 선수를 내보내는 선택을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이 크고... 규정 미흡 등 준비 부실도 실망스럽네요. 이제는 대회의 격도 많이 낮게 느껴지고요. 그나마 2경기 결과 때문이 말이 덜 나오는거지, 오존이 이겼으면 정말 많이 파이어 됐을 수도 있었겠어요.
14/02/24 02:39
롤챔스가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
또한 이런 일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식스맨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명에게 문제가 생긴다고 경기를 아예 못하게 되는건....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거던 지던. 경기력이 좋건 나쁘건 경기는 치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02/24 04:49
식스맨은 가치가 없다라는걸 증명해주는 또하나의 실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자기들도 식스맨은 그냥 땜빵식으로 끼워맞추는것임을 알면서도 버리지 않는이유는 규정상 유리한점이 많기 때문이죠. 서킷 유지를 위해 7명중에 비닐캣 한명 플레잉코치로 끼워넣고 물갈이해놓고 챔스 진출한 나진같은 경우에도 많은 비판이있었지만 전혀 고쳐지질않고있죠. 식스맨제도는 폐지가 답입니다.
14/02/24 05:42
그 나진 케이스는 생각하면 할수록 이상합니다.
NLB규정과 롤챔스규정이 달라서 롤챔스에서 떨어져서 NLB오는팀은 3명만 유지하면 같은 팀으로 인정해주고 다음대회에 해당팀이 나올때는 NLB또는 롤챔스에 나온 선수들중 3명만 있으면 같은 팀으로 인정해주니까요. A,B,C,D,E,F,G 7명 -> NLB에서 ABC만 남겨두고 4명교체 -> 다음 롤챔스에서는 3명만 있으면 되서 총 11명중 3명뽑아가면 되는거죠. 그 꼼수를 진짜 이용할지는 몰랐습니다. 그 것도 선수변경한 포지션에서 2명을 뽑아쓰다니...
14/02/24 07:06
식스맨 제도를 유지한다면
일정 경기수(1/3이상?)를 채우지 못한 식스맨은 다음 리그에 시드권을 받을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편법으로 악용을 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을것 같네요.
14/02/24 09:57
어차피 마스터즈가 이번 시즌 끝으로 사라질 대회도 아니고, 대회 시작할 때부터, 새로운 대회 신설을 위함이라고 대놓고 언급했는데, 그냥 이벤트니까라고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죠. 앞으로 매번 열릴 대회에서 이런 사례를 만들어놓는다는 일인데요.
14/02/24 10:05
그렇다고 규정이 있는데 이걸 합의라는 이름으로 싹 무시하면 안되죠.
그럴려면 규정이 뭔 필요겠어요. 그냥 오늘은 이렇게 하는걸로 하자 하고 상대팀하고 합의하고 대신 다음번엔 너희가 이렇게 해도 우리가 합의해 줄께 이런식으로 할 수도 있다는건데..
14/02/24 11:13
관련 규정이 없던 것 아닌가요?
그리고 호크형같이 전문 원딜러가 아닌 원딜러가 나와서 ome경기 보여주느니 수준급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원딜러가 나오는게 방송사입장에서도 시청자 입장에서도 더 좋은것같은데요. 써킷 포인트가 걸린 대회도 아니구요.
14/02/24 11:27
3경기만 팀원을 섞어서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있죠.
만약 합의라는 이름으로 1~2 경기도 팀원을 섞어서 할 수 있으면 굳이 3경기만 팀원을 섞어서 경기 할 수 있다고 규정할 필요가 없는거죠. 전문원딜러가 나오든 원딜 자리에 미드가 나오든 그건 그 팀의 사정이죠. 도저히 자리를 바꿔서 못하겠다 하면 해당 경기는 기권해야하구요. 서킷 포인트가 걸린 대회가 아니라고 규정을 무시한다면 이건 정말 리그라고 말할수도 없는 동네 pc방 대회밖에 안되는거죠.. 사실 동네 pc방 대회에서도 이 같은 경우 부전패 처리를 합니다만 ㅡㅡ;;
14/02/24 08:26
공감...부전패 시켰어야죠. 아니면 식스맨 나오던가..규정 따윈 없는 마스터즈 리그 자체가 가장 문제...그리고 이걸 시도한 삼성도 마찬가지..당연히 알아서 부전패를 받아들이던가 식스맨을 출전 시켜야지..진에어 한테 물어보면 뭐 어쩌란건지...
14/02/24 13:39
대회 개요입니다
http://program.interest.me/ongamenet/lolmasters/1/Board/View?b_seq=1 그 중에서 선수 출전에 대한 부분이 이것이죠 [경기 방식] 1) 1경기 3SET 2) 1set A팀 / 2set B팀 / 3set 마스터 매치 (로스터 내 자유 엔트리) 저 역시 선수 출전에 대한 관련 규정이 없어 삼성측과 운영진측에서 아쉬운 의사 결정을 내린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직간접적으로 선수 출전에 대한 사항이 저렇게 명백하게 있습니다 따라서 데프트 선수가 오존 팀으로 2경기에 출전한 부분은 엄연히 규정 위반이죠 문제는 사전에 합의가 됐다는 측면인데 아무리 이벤트 전이라지만 규정 위에 합의가 있을 수 있는 건지 [더불어 많은 분들이 왜 이벤트 전이라서 규정 따위는 무시하고 재미가 있기만 한다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14/02/25 16:37
온게임넷 측은 “선수가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사전 양측의 합의하에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고 게임단에게 알렸다. 그리고 각 게임단에 배포한 LOL 마스터즈 규정집에 돌발상황 발생한 경우 대회 사무국의 판단과 양 팀이 합의가 이뤄지면 선수교체가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규정이 있어서 지켜졌다고 하네요..
14/02/25 18:34
그런 규정이 있었다고 하니 그 부분에 대해서 더는 할 말이 없는데
규정 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5인 로스터인 팀에서 한 명이 부족해 선수 긴급 충원하는 거랑 예비 엔트리까지 2명이나 버젓이 있는 팀에서 그 선수를 거르고 형제팀에서 선수 충원하는 거랑 좀 구별해야하지 않나요;; 아무리 형제팀이고, 마스터즈가 팀전이지만 그래도 1,2 세트는 단일 팀 경기인데... 전 아무리 봐도 양팀 합의가 있다한들 이런 식으로 엔트리 구성할 수 있게 규정을 만든 게 웃기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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