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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2 16:33
저도 겪었습니다. 피시방 3군데 가보고 다 똑같아서 그냥 집에 왔네요.
이미 국내에선 실패로 끝났는데 넥슨에서 미련 못버리고 악에 받쳐서 날뛰네요.
13/12/22 16:37
그런 병크를 저지르지말고 겜방 보상을 확대하고 뭔가 사람들로 하여금 해보고 싶다라는 메리트를 만들어야하는데
몇판하면 상품에 캐쉬를 펑펑 뿌린다든지 -0-;
13/12/22 16:41
이런 홍보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그 자리는 PC방에 전세내고 하는 이벤트입니다.
그 자리만큼의 비용 + 알파 지불하고 하는거고... 그 자리는 그냥 전세낸거죠. 다만, 이런 이벤트의 목적은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안한다는 전제하에 하는건데...
13/12/22 16:43
롤 한국섭 오픈 전에 북미섭에 수천명 몰려가서 게임하던게 누가 저런 홍보질해서 그런가요, 게임이 재미있으면 입소문타서 하게되있는거고... 그게 저절로 안됬으면 그냥 뭘해도 안되는건데.
13/12/22 16:53
제 생각엔 롤의 캐쥬얼 유저들은 뭘해도 못뺏어올듯. 도올 유저들이나 노리는게 젤 합리적인데 국내 도올 유저들이야 정말 한줌도 안되니. 현재 한국에서는 게임을 배우는데 거리낌이 없는 정말 하드코어 게이머들이나 도타에 관심을 보이는것 같네요
13/12/22 16:53
상식적으로 그런 이벤트를 한다고 하면
약간의 선물과 피씨방 요금 지원이 있어야 할 구미가 생기는거 아닐까요 무슨 무뇌 마케팅일까요 크크
13/12/22 16:55
자기 돈내고 그 자리에서 도타 하라는건가요, 아니면 그 자리는 돈 안내고 그냥 도타만 할 수 있는건가요?
설마 전자는 아니겠지만 후자여도 이런 마케팅방법은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건지...
13/12/22 16:57
정말 병맛스러운 이벤트네요. 원래 게임 홍보는 유저들의 반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게 무슨...;;
저렇게 대놓고 사람들 짜증을 유발시키는 행사 기획한 양반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홍보 효과(...)를 생각하면 잘려도 할 말 없겠네요.
13/12/22 17:05
돈안내는거면 상관없지않나요?
어차피 그 자리를 넥슨 직원이 이용하는건데요. 자기 돈내고 하라는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피시방 사용요금내고 무료로 해볼사람 해보라는걸텐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13/12/22 17:13
보면 빈자리가 없어서 앉아서 다른걸 할려고한건데
피시방에서 친구용 컴퓨터 맡아놓은데 가서 사람없으니까 내가 다른게임하겠다고하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애초에 한명이 여러대 사용하는게 드문경우도 아니구요(리니지하는분들이거나 포커치는분들 여러대하시더군요) 전 또 넥슨에서 강제로 그 게임만 하라고 한건가 싶었네요. 제가 볼떄는 영원한초보님이 짜증내실 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13/12/22 18:17
저희 동네는 한게임 포커 여러 대 돌리시는 분에 대한 항의가 많아서 못하게 했어요.
스포츠나 공연 쪽에서도 기업 단체구매로 논란이 되곤 하는 일이구요. 누가 해도 짜증요소죠.
13/12/22 18:17
여러 사람이 불편을 느낄 수 있으니 기분 나쁠 만 합니다. 공사하는걸 예로 들면 되겠네요. 옆 건물 공사하느라 너무 시끄럽다 정도? 짜증내는건 자유죠. 그걸 가지고 공사 하지 말라고 할 자유가 없을 뿐. 근데 마케팅이란걸 기본적으로 생각하면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이유는 전혀 없지 않나요? 전 도타2를 하지는 않지만 호의적으로 생각하는데요.(도타2 하는 사람 충분히 있으면 바로 도타2로 갈아탈(?) 생각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마케팅이 오히려 제 살 깎아먹기가 아닌가 싶네요. 특히나 게임에선 십대들이 매우 중요한데 걔들이 '마케팅이니깐 어쩔 수 없지' 정도로 생각하고 말 리가 없죠
13/12/22 17:05
롤드컵 기간 내내 네이버 동영상 광고에 도타나오는거 보고 "대체 어떤 높은 분 머리에서 이런 망한 홍보전략이 나왔을까" 생각했는데...
점점 예측을 뛰어넘는군요. 혹 대학에서 마케팅수업 준비하는 분 계신다면 잘못된 마케팅을 발표할 좋은 사례가 생긴 것 같네요.
13/12/22 17:23
뭐, 도타 하려고 피시방 간게 아니니까요. 짜증나는게 이해는 갑니다. 주말에 가뜩이나 사람이 많은데, 저런자리가 20석 차지하고 있어서, 하고싶은 게임 못하면 아무리 공짜로 시켜준다한들 발길 돌리는분들이 없진않겠죠.
13/12/22 17:10
이게 왜 민폐인가요? 공짜로 도타할 수 있는 체험 행사일뿐인데요.
베타키 나눠주는것도 홍보고 전혀 관심 없던 사람 공짜로 해줄테니까 해보세요 이러고 뒤에서 가르쳐 주고 이러는것도 홍보겠죠
13/12/22 17:12
공짜면 문제 될 거 없죠.
제가 글을 잘못 읽었네요. 뭐 반감 가질수도 있는데, 자기 돈 안내고 공짜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거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공짜로 시켜주고 알려주고 음료수에 먹을것까지 준다고 하는데 짜증나는거면, 그냥 애초부터 도타를 할 맘에 없던 사람이겠죠.
13/12/22 17:13
생각해보면 수강신청때 자리맡은사람들보고 뭐라고 했던거랑 비슷한건가 싶기도 하고..
넥슨캐쉬 뿌리는 이벤트나 해야합니다. 렙 20 찍으면 캐쉬 1만 이런거(.....)
13/12/22 17:17
충분히 짜증날만 할 거 같은데요..
피시방왔더니 공짜로 하게 해주지만 도타만 하게 하다니... 유료/무료라는 차이가 있지만, 도서관에 가방만 얹혀있는거랑 다를 바 없죠.. 내가 내 돈 내고 게임방가서 원하는 게임하겠다는데, 도타2만 할 수 있는 자리가 있고 텅텅비어있으면... 흐..
13/12/22 17:19
근데 그 자리는 넥슨에서 정당하게 돈을 내고 이용중인 자리에요
넥슨에서 그 자리를 자기네게임하겠다는 사람에게 제공하겠다는거구요. 이용도 안하면서 우리게임만 하는 사람만 앉으라고한다면 억지지만 이용료를 다 지불하는데 저런반응은 글쓴분이 억지 부리시는거죠. 그리고 피시방 통쨰로 빌려서 랜파티하면 또 내가 갈 피시방을 통쨰로 빌려서 못가게했다고 글이 올라올 분위기군요...
13/12/22 17:34
경우에 따라서 짜증날수도 있지 않을까요?
동네에 괜찮은 피씨방이 이곳 한곳이라 2년째 단골로 사용하고있고, 이만한 피씨방을 찾으려면 30분은 더 가야 나오는데 그 하나뿐이 없는 pc방을 돈많은 회사에서 통째로 (다른)게임 못하게 막고있다면 반감이 생길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적으로 문제될건 없죠. pc방과 다계약해서 이해관계가 맞으니까 하는것일태니까요. 저희동네에 이런일이 생기면 pc방도 밉고 넥스도 미울것 같아요.
13/12/22 17:55
우발적인 짜증으로 인한 자신이 어디에 짜증났다는걸 표현한 글이면 '뭐 그럴수도 있겠네'하겠지만 애시당초 핀트가 완전히 빗나갔죠.
13/12/22 17:19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방법을 잘못잡은거죠. 피시방 무료체험이라니...
담당자가 누군진 몰라도 생각을 잘못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재미는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흥행되지 않는요소중에 주변 다른환경요소도 많지만 넥슨의 마케팅 방향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자신들의 타겟층이 누군지 알고 마케팅을 해야하는데 거참..
13/12/22 17:23
20여석이면 꽤 많은 자린데 그 자리를 도타가 맡아둔다면... 다른 게임 하러 간 사람들은 짜증이 나겠죠.
더군다나 친구들끼리 가면 붙어있는 자리를 원하는데...
13/12/22 17:24
우선, 무료라는 점을 생각하면, 피시방 자리가 줄어든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이 마케팅이 대중에 대한 민폐 수준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도덕적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사업의 성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넥슨의 마케팅 팀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꾸준히 궁금합니다.
13/12/22 17:31
5천 원이면 연령층이 꽤 되는 사람들도 한 번 해봐야지 할 만큼은 되고, 그거보다 더 적게 주더라도 저연령층 친구들은 분명히 할 텐데 말이죠.. 10승이나 할 정도면 이 겜에 매력이 있나 없나를 분간하기에는 충분하니까 사람은 이제 다 끌어모은 셈일 텐데...
13/12/22 17:48
확실히 이런 것보단 누구 말대로 30판하면 어느 정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하니깐 10승하면 5천원 30승하면 만원 캐쉬 그 외에 기타 추첨 같은거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13/12/22 17:28
그냥 까고싶어서 까는거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퍼블리셔가 무료로 제공하면서 전용좌석만든건데 뭐 잘못된게 있나요..이런 마케팅이 성공이냐 실패냐는 퍼블리셔가 감당하는거고 도덕적으로야 문제가 없는건데요
13/12/22 17:43
예를 들어 이런 상활에 처한다고 해보죠.
주말에 고향에 내려갈려고 버스표 끊으러 터미널에 갔습니다. 근데 표가 없고 남은건 입석표. 남은게 어디야? 하면서 입석표 끊고나서 버스에 탑니다. 근데 이미 절반이 넘는 좌석을 어떤 사람들이 예약을 해놨습니다. 그리고 하는말 "이 자리는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입석으로 타신분들중 또는 아직 표를 못구하신 분들중 예수님을 믿으실 분들만 앉으시면 됩니다.이 자리에 앉으면 반드시 XX교회에 나오셔서 예배를 드리셔야 합니다.아닐 시 추후 교통비를 따로 징수하겠습니다."
13/12/22 17:55
피시방에서 도타 홍보를 하는것과 버스에서 종교 권유를 하는것 어느쪽이 비상식적일지는 뭐.
버스는 다른 버스 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잘된 비유 같지는 않네요
13/12/22 17:57
극단적인 비교를 위해서 종교를 넣은것이고, 딱히 종교가 아니더라도 그렇죠.
버스도 마찬가지로 다음 버스 기다리면 됩니다. 피시방도 다른 자리 나길 기다리면 되는거죠. 다만, 기다리는 입장에서 불편하고 짜증나는건 마찬가지죠.
13/12/22 17:59
극단적인 비교라서 큰 공감은 안되네요. 밑의 댓글에도 있지만 비단 도타만이 아니라 롤 등 다른 게임도 이런 류의 피시방 마케팅은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비유하시려면 앞으로 교회 나가서 예배 드리란 말은 빼야죠. 앞으로도 도타 하라고 강요하는게 아닌데요.
13/12/22 17:33
마케팅이 뭐 논리적으로 정당하냐 안 하냐로 성패가 결정나는 것이 아닌 것 뿐이죠.
돈 내고 전용좌석 만들어서 홍보하는 것이니 논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문제가 없죠. 잘못된 것도 없고요. 다만 그 빈 자리를 보고, 도타를 해야만 앉을 수 있는 그 빈 자리를 놔두고, 추운 겨울 다른 pc방을 찾아가야 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도타가 호감일 수는 없겠죠.(이런 사람이 게임을 하고자 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법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이해가 가니까, 그 자리에서 난리 피우지 않고 곱게 물러나신 것이지만, 그 이벤트에 대한 호감이나 불호를 이렇게 드러내는 것도 잘못된 것은 아니겠죠.
13/12/22 17:34
피시방에 자리가 있으면 몰라도 꽉찼는데 20석 저렇게 맡아놓고 저러면 짜증만 날거같은데요.
그리고 애초에 마케팅이고 광고고 감성이 우선이지 논리가 우선이 아니죠. 광고에 이 제품의 성능은 타사보다 어느만큼 좋고 이렇게 광고하는게 많습니까 그냥 이미지마케팅하는곳이 많습니까. 당연히 이런 이벤트도 감성적으로 짜증난다면 망한 광고인겁니다. 논리를 들이대면 안되죠
13/12/22 17:39
정말 무료라면 너무 넥슨 까주세요라고 글쓴이 분 입장만 유리한 내용만들어가 있는거네요....;;
무료로 하는 도타2 이벤트 자리에서 무작정 앉은건데...
13/12/22 17:41
전 또 아무 혜택없이 그냥 도타 외의 게임을 하는 것만 막는 넥슨의 조폭식 행태인줄 알았네요. 찾아보니 피시방 무료에 음료등을 제공하는 도타 홀릭 이벤트인가 보네요. 이게 민폐로 느껴지고 짜증날 정도면 솔직히 얘기해서 어차피 도타를 안할 분으로 느껴지긴 합니다만;
13/12/22 17:43
피씨방 자리 만석이라고 다른 게임하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보고...
안하겠다는 사람에게 '짜증을 유발'하면서까지 붙잡는 영업사원은 영업 잘못하고 있는거고... 돈은 돈대로 쓰고 마케팅효과 못내는 차원에서 마케팅 담당은 망한거고...
13/12/22 17:43
요즘 X플러X 폰팔이들이 블록마다 서서 지나가는 여자 행인 붙잡고 호객행위하던데 비슷한거 같네요.
하필이면 마케팅을 배워도 저걸 배워오니... 노답 마케팅은 맞는거 같아요
13/12/22 17:43
랜파티랑 이게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하고; 차라리 피시방 하나 잡아 랜파티를 하라는데 그러면 또 도타가 피시방 하나 잡아서 딴 게임도 못하게 민폐 홍보중이라고 욕할듯 싶네요. 제가 보기엔 그냥 넥슨이 싫으신것 같습니다
13/12/22 17:43
뮤료 유료가 중요한가요? 어차피 도타2 안한다면 저런 메리트는 아무 쓸모가 없는건데..
그리고 불편을 느낄수 잇고 불평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왜들 그리ㅜㅜ
13/12/22 17:48
도타 옹호하시는 분들 중에 과민 반응 하시는 분들이 있긴합니다, 근데 전부터 롤팬들한테 견제를 워낙 많이 받으셔서 심정은 이해갑니다
13/12/22 17:51
애초에 도타2를 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잖아요. 그걸 가지고 도타2 안한다면 소용없는 메리트라는건 핀트가 좀 어긋난것 같은데.
저거 넥슨이 아마 돈주고 전세낸 자리일텐데 한마디로 '남의 자리'에요. 피시방 가서 남의 자리에 앉아 걸터 앉는게 오히려 비상식적이지 않나요. 일종의 예약석의 개념인데 제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13/12/22 18:03
그럼 피시방이 만석이라 제가 게임을 하고 싶은데 못하면 그 피시방을 가득 채운 사람들도 저한테 민폐인거네요.
민폐라는 말부터 정확히 정의해야겠습니다
13/12/22 18:05
본문 글엔 도타2 전용석은 거의 다 빈자리라고 쓰여있죠
본문 글 부터 정확히 읽어보셔야겠습니다 게임도 안하는 자리를 사서 가만히 냅두는데 누가 기분이 좋겠습니까?
13/12/22 18:08
그 빈자리가 돈내고 전세낸 자리니까 비어있든 차 있든 '남의 자리'라니까요.
몇명이 올지 모르니까 넉넉하게 빌린거겠죠. 게임도 안하는 자리를 사서 냅두는게 아니라요
13/12/22 18:10
기획하는사람은 넉넉하게 빌렸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과는 거의 아무도 안한다고 본문에 쓰여있고 또 막상 빈자리는 저렇게 차고 많은데 도타2밖에 못하는 자리라고 게임 못하고 발길 돌리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 이거죠
누가 넥슨 자리 아니랍니까? 돈 내고 샀으니까 짜증나는 기분도 억제해야되나요?
13/12/22 18:13
짜증나는 기분 억제하라고 한 적 없는데요. 단지 '도타가 민폐 이벤트를 하고 있다'라는 말이
잘못되었다는거죠. 도타를 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저게 민폐 이벤트인가요.
13/12/22 19:23
호지니롱판다 님// 도타 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에게 저게 민폐 이벤트가 아닌게 중요한게 아니라, 도타 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민폐이벤트인게 중요한거죠.
13/12/22 21:54
vlncentz 님// 애초에 도타 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만 민폐 이벤트라면 별 상관없죠. 도덕적으로 잘못된게 아닌 이상 이벤트의 목적 달성에 영향이 없다면. 그냥 개인적 짜증글인데 여기 일기글은 금지되는 게임게시판이잖아요
13/12/22 17:50
도타2가 재미없다느니 까는 글이 아니라 넥슨 마케팅이 막장이라고 까는 글인데
왜 여기 도타 하기싫으면 하지마세요 댓글이 달리나 의문이네요. 다른 게임 하고자 갔는데 사람 꽉 차서 자리 없고 도타만 해야하는 자리만 남으면 이용자 입장에서 당연히 난감하죠. 다른 피시방을 가지. 좋은 류의 마케팅은 아니죠. 피지알이니까 좀 다를지 몰라도 일반인이 저러면 도타안하고 그냥 나가서 딴피시방 갑니다.
13/12/22 17:43
예전에 포인트 블랭크던가 도우미까지 대동해서 동네 피씨방에서 이벤트 하는 걸 봤었네요.
그때는 피씨방 자체가 넓은 곳이라 크게 불편함은 못 느꼈는데..
13/12/22 17:44
피드백도 없는거보면 걍 반문할가치도 없는글이네요.
본문글중에 애시당초 도타할 마음있는분이었으면 스팀도타를 하시면 되는걸.. 굳이 도타깔려고 안달난 사람마냥 어휴..
13/12/22 17:47
저도 애초에 도타할 마음이 없는 분이라는건 거의 확신이 드네요; 도타 런칭이 하루 이틀된 것도 아닌데 그동안 안하다가 갑자기
도타 피시방 무료 이벤트에 짜증이 나서 도타를 안할거다? 뭘로 봐도 앞뒤가 안맞습니다
13/12/22 17:47
아무리 공짜라고 해도 만석인 상황에서 자기가 하려고 맘먹은 다른 게임이 있던 사람이라면 짜증날 것 같긴 하군요.
피씨방에 가는 대다수의 사람이 특정 게임을 하려고 가는 것일테니 그렇게 치면 잘된 마케팅은 아니겠네요 흠.
13/12/22 18:03
비숫합니다. 만원 식당에 차도 않는 예약석이 있는데 '무슨 회사 회식 자리'라 돼있는걸 보면 그 회사에 어떤 기분이 드는지 상상을 한번 해 보세요.
13/12/22 17:51
본문만 읽고서는 돈내고 하는데 저러는 건줄 알고 무리수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무료라면 할 만하기도 한 것 같네요 LOL 한국서버 첨 열릴 때 신림동 고시촌에 저런 행사 했었거든요. 피시방대회도 하고 자리 무료로 몇 자리 이용할 수 있게 해주고 웰치스도 주고 했었는데... 저도 공짜로 몇 판하고 웰치스도 받고 했었는데
13/12/22 17:53
적어도 넥슨이 본문 작성자분이 쓰실 피씨방 이용료보단 돈 더내고 사용하는걸껍니다.
(피씨방 주인이 생각이 있다면 대세인 롤 놔두고 온리도타자리 줄 정도면 더 받는게 맞겠죠.) 마케팅 성패야 그들 몫이고 그들도 돈 낸만큼 하는겁니다 너무 뭐라고 하시는거 아닌지요.
13/12/22 17:57
저도 읽으면 읽을수록 황당한게 이거 피시방서 남의 자리 걸터앉는거랑 뭐가 다른지 싶네요. 마케팅의 성패야 어차피 넥슨이 끌어안는 거고
이게 뭐 도덕적 혹은 논리적으로 비판받을 구석이 있기나 한건지 싶습니다.
13/12/22 17:59
롤이 저런 이벤트를 했던 안했던 저런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엄청 민폐인 이벤트죠
이런 춥고 빙판 꽁꽁언날씨에 자리없어서 피씨방 옮기러 돌아다니는게 얼마나 짜증나는지는 말씀 안드려도 다들 아실거같고 또 다른 게임을 할 수 빈자리는 하나도 없는데 도타2 전용석만 빈자리니 누가 짜증이 안나겠습니까. 그냥 아예 풀방이라 자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자기 입장에선 내가 하지도 않는 게임을 전용으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다가 가는 pc방인데 저렇게 되있으면 저게 법적으로는 아무런 하자가 없는 이벤트라 하더라도 짜증나죠. 저런걸 할 수 없다는게 아니라 저정도 짜증은 누구나 날 수 있다는겁니다. 하지말라는게 아니고 짜증도 못내는겁니까? 돈내고 독점했다고? 또 삼성이 하는 마케팅이 짜증나면 갤럭시도 안쓴다고 말할 수 있는겁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13/12/22 18:01
빈자리가 빈자리가 아니죠.
넥슨이 돈내고 이용하고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아닌가요? PC방 갔는데 컴퓨터 켜져있고 손님이 잠시 편의점이나 화장실 등을 가서 자리에 없으면, 그건 빈자리가 아닌것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13/12/22 18:02
그러니까 그 빈자리가 평소같으면 그냥 빈자리였을것인데 도타만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서 못해서 다른데로 가야된다면 그런거에 불쾌감도 표시 못합니까? 이벤트가 돈 냈으니 문제 없고 그런건 맞는데 개인이 그런거로 짜증난다는거까지 왜 컨트롤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3/12/22 18:08
그렇다 따지면 식당 통으로 빌리는것 뭐 연예인이 팬 위한답시고 영화관 통으로 빌리는거 다 민폐입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가면 되는걸 저쪽에서 먼저 돈냈다고 못쓰는건 똑같거든요 . 뭐 갑자기 상황이 바뀌어서 그사람들이 못오거나 안오더라도 말이죠. 대관해주는 입장에선 그런 상황까지 고려해서 대관비 받고 빌려주는거구요. 추운날 짜증나는것도 이해안가는건 아닌데 솔직히 본문 작성자분이 도타할 맘이 사라졌다는건 거짓말 같습니다. 애초에 없으신거같은데..
13/12/22 18:12
뭐 그렇게 연예인이 영화관 통으로 빌렸는데 팬이 10명도 안와서 빈자리만 있어서 내가 오늘 그 회차에 볼 영화를 못봤다거나 하면 짜증나죠
그리고 그런 연예인이 그런 이벤트 해서 내가 헛걸음 하게 되면 그거때문에 싫어질 수도 있는거에요 마케팅 잘못하면 자기 회사 물건이나 아니면 자기네 회사 간판이 미움받는건 당연한 이치인데 왜 그런것까지 다른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 이해가 안됩니다
13/12/22 18:11
불쾌감 표시할수 있는데 민폐는 아닌거죠.
그리고 왜 게임게시판에서 다른사람의 주관적인 불쾌감을 제가 봐야하죠? 애초에 본문을 썼으면 그 반대대는 의견까지도 수용할수 있어야죠. 왜 컨트롤 하려고 하냐니요
13/12/22 18:27
민폐 맞죠.
그 자리에 도타2를 사람들이 많이 즐겨서 자리가 없는거라면 민폐가 아닌데 20자리중에 3분의1이 빈자리인데 도타2밖에 못해서 다른 pc방으로 발길을 옮겨야 한다. 이게 민폐가 아닌가요? pc방에 도타를 하러오는 사람이 많을지 피파 에오스 롤 등등을 하러오는 사람이 많을지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짜증이 나고 피해를 볼 만한 마케팅이죠
13/12/22 18:48
그럼 사람들 별로 안하는 게임 하는 사람들은 다 쫓아버리고 롤 피파 전용석으로 만들어야 겠네요.
괜히 한 두명 인기없는 게임하는 사람들 때문에 단체로 롤하러 온 손님들이 자리 나눠진다고 자리 이동하는 것도 짜증나니까요.
13/12/22 18:19
여기가 개인의 짜증을 표출하는 게시판인가요. 게임 게시판이 일기장이 아니라는건 공지에도 쓰여져 있는것 같은데.
게임에 대한 자기의 의견을 표출하는 공간이고 그에 대한 반론은 당연히 감수해야죠. 그게 싫고 그냥 개인의 짜증을 토로하고 싶고 나 건들지 마라 하고 싶다면 말 그대로 일기장에나 적어야 할 내용이고요
13/12/22 18:01
당하는 사람이란건 어차피 도타할 마음이 없는 사람인거고 저 이벤트의 목적은 도타할 마음이 있는 사람인거겠죠.
글이 문제가 없다면 이벤트도 문제없는건데 서로 비난할 거리가 있나요
13/12/22 18:00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행사로 보이네요.
마케팅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넥슨을 개인적으로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짜증날 수도 있다고는 생각되네요.
13/12/22 18:10
넥슨에 싫은 감정이 없고 친구들과 다른게임을 하러 같이 온게 아니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음료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구요. 그러나 그렇지않는 분들에게는 자리는 있지만 넥슨에게 쫓겨난 기분이 들 수 밖에 없어서 짜증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2/22 18:05
저희 동네에서도 두세달 전에 했던 것 같은데 아직도 하고 있네요. 흐흐
전 그거 보면서 괜찮은 홍보전략인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자리가 무료인 줄 알았으면 그날 도타나 좀 할껄 그랬네요..
13/12/22 18:05
뭐, 이런 이벤트라도 안하면 현재 구도에서는 역전이 될리가 없으니 쫒아가는 입장에서는 뭐라도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총싸움 게임들 대세가
바뀔 때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네요.
13/12/22 18:10
이런 이벤트를 '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도타할 마음이 없는 사람
이벤트의 대상: 도타를 할 마음이 있는 사람 도타에 관심없는 사람 입장에서 짜증날 수는 있다고 보는데 객관적으로 문제있는 이벤트라고 보기는 상당히 힘들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로 민폐였다 정도면 모를까 '도타가 민폐 이벤트를 한다' 이건 틀린 말이라고 봅니다. 도타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에겐 민폐가 아니죠
13/12/22 18:16
이벤트 자체는 문제가 없긴 합니다만 이글 작성자분처럼 생각하시는 분은 꽤 될 거 같네요.
충분히 비호감으로 보일 수는 있다고 봅니다;
13/12/22 18:19
돈냈다고 뭐든 괜찮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대적으로 서울에 모든 피시방 하루동안 빌려서 도타만 하게해도 돈냈으니까 괜찮다고 할까요? 물론 극단적인 비교이긴 하지만요. 피시방에서 도타를 하면 피시방비 무료에 여러 혜택을 주는 것은 좋지만... 도타 전용좌석을 저렇게 다른자리 꽉차고 그자리만 거의 비어있는데 운영하는 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3/12/22 18:20
자리에 앉고 로그인하려는 데 저랬으면 짜증이 확 날 것 같은데요. 피씨방 자주 다니는 데 서비스 괜찮은 곳은 자리가 없으면 카운터에서 미리 알려줍니다. 도타2자리밖에 없는 경우 미리 들어올 때 고객에게 말했겠죠.
만약 그런 과정없이 저런 일이 발생했다면 저는 짜증이 날법도 합니다. 식당가서도 예약석 앉기전에 다른 자리로 유도하거나 다른 자리가 없다고 말해줘야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글쓴분처럼 반응이 나오는 것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 조금 기분이 구린 상황이긴 합니다. 저런 행사가 피씨방에서 자주 있어왔던 것도 아니고 처음보는 거라면 저는 글쓴이처럼 짜증냈을 거 같네요. 예약석 비유를 드신 분들이 있는 데 누군가가 오늘 밥먹으려고 식당 자리를 예약한 거랑 누군가가 이자리는 내 손님만 받으세요랑 느낌이 같은 건가요? 물론 자리를 맡은 전 이 경우에는 후자의 느낌이 강해서 내가 도타2안하면 못하는남은 자리가 저리 많은건가? 어이없네 이런 느낌 받을 거 같습니다.
13/12/22 18:24
짜증이야 날 수 있지만 누구의 잘못도 아니긴 하죠. 물론 그닥 효과적인 마케팅은 아닌 듯 싶습니다.
(추가) 어느자리에서건 도타를 하면 공짜~! 라는 식으로 이벤트를 했다면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계속 도타를 하는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겠습니다만.
13/12/22 19:51
잘잘못을 따지려고 댓글을 쓴거보다는 고객입장에서는 짜증이 날말한 상황이다란 것이였습니다. 여튼 참 효과없는 마케팅같긴 합니다. 여러모로 도타2가 게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시도를 해보는 거 같네요.
13/12/22 18:21
넥슨이 이미지가 별로라서 이런말이 나오는건가 봅니다. 도타2 처음나올때도 서버제공만 하는 넥슨인데 넥슨이라서 안한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왔으니..(단순히 말해서 카온 꼴은 안날꺼다 이건데..) 위에서 한분이 말씀하셨듯 라이엇도 이런거 했었거든요...그땐 아무소리도 없었는데...
13/12/22 18:22
식당 예약석 개념하고는 좀 다른게 애초에 피시방이 식당처럼 예약을 받지 않죠(몇몇 단골자리 빼고)
그리고 이런 이벤트를 겪어보지 못한상황에 평소처럼 피시방을 갔는데 만석이지만 10자리를 다른게임하라고 못앉게한다면 충분히 황당하고 짜증나죠. 그리고 이런 글을 도타팬들은 까는걸로 보일테니 민감한것도 이해가 갑니다.
13/12/22 18:22
PC방의 자리는 경합성이 있는 재화이기 때문에 불만이 있을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직접 가보지 않은 사람한테는 그저 문제 없는 홍보수단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안그래도 요새 자리 없을텐데 그런식으로 자리 점령 당하면 짜증이 나겠죠
13/12/22 18:24
본문 자체가 악의적이긴 한거 같습니다..
무료로 도타2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없네요.. 본문 대충 읽어보면 도타2를 겜방비 내고 해야 된다. 처럼 보이네요. 사실은 그 자리는 도타2 전용석이고, 도타2를 무료로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하는건데 말이죠. 저런 이벤트를 라이엇도 롤로 했고, 다른 게임회사들도 의외로 많이 했는데. 그땐 이런식으로 글이 올라온 적 자체가 없습니다. 롤만해도.. 올 여름에도 PC방에서 롤 대회 한다고 전국 수많은 겜방에 자리들을 다 점거했었는데. 이런글 올라온걸 한번도 못봤네요. 다른겜 하러 갔는데 도타 이벤트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짜증났다. 라는 점은 이해가 갑니다만 (친구 5명이서 붙어서 롤 하고 싶은데. 자리가 다 떨어져있기만 해도 짜증나는게 사람인지라.) 솔직한 말로 제목이나 내용 자체는 많이 악의적인거 같네요..
13/12/22 18:25
맞습니다. 저도 처음에 제목 본문보고 넥슨 진짜미쳤구나(바람의나라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도타2 빨리 접고 싶어하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리플보고 아 무료구나 라고 알았으니까요.
13/12/22 18:28
저도 이게 뭔지 싶었는데 찾아보니 도타홀릭 이벤트라고 피시방비 무료에 음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것 같네요.
이런 류의 마케팅 도타만 한것도 아닌데 민폐 이벤트라는건 또 처음 보네요.
13/12/22 18:26
글쎄요. 내돈내고 강제로 도타를 시키는게 아닌이상 마케팅 장소로 피시방의 좌석을 넥슨이 임대한 꼴인데 이게 뭐 문제가 되나요?
자리도 없는데 넥슨이 차지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짜증이 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이 마케팅 자체가 문제가 될건 없어 보이네요. 맨처음 읽었을땐 자기돈내고 반강제착석해서 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넥슨이 욕먹을 이유도 없고, 이용자는 자리 없으면 다른 피시방 찾아가시는 선에서 해결하면 될일인듯 합니다
13/12/22 18:27
도타는 태어나서 단 한판도 안해봤고 앞으로도 안할생각입니다만...
쩌는 이벤트도 아니지만 딱히 엄청난 민폐인것도 아니라고 생각드는군요.
13/12/22 18:29
저만 글을 잘못이해했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군요..
글에 글쓰신분의 짜증나는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가있어 사실관계가 헷갈리네요.. 당연히 돈내고 피시방 자리에 앉으신줄알았는데.. 알고보니 홍보용으로 전세내서 하고있는 자리에 앉으시고는 도타하기 싫다는거네요.. 할거면 피시방전체를 빌려서랜파티를 하라고 하셨는데.. 지금 하는것과 뭐가 다른걸까요? 오히려 규모를 작게 했으니 글쓴분 입장에서는 덜 민폐를 끼친걸텐데 말이죠..
13/12/22 18:30
불만이 생길수 밖에 없죠
피시방이라는게 돈 지불할 마음을 먹고 내가 하고싶은걸 하러 가는곳인데 99%의 사람들이 안하는 게임회사가 아무리 무료라지만 안그래도 자리없는 방학때 20자리나 차지하고 있다는것 뭐 넥슨측에서 자기들돈으로 피시방 20자리 쓰는거라 형식상으론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짜증날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게 홍보이벤트라면 방법은 한참 잘못되었죠
13/12/22 18:30
그 이벤트를 롤만해도 2년째 '수시로 했고'.. 롤 이번 여름방학때도 전국 수백여곳 이상에서 점거해서 했는데요..(겜방 대회 및 정기 이벤트)
본문에 무료라는 내용이나, 음료수부터 시작해서 다 해준다는 내용등. 중요한 내용이 다 빠져있으니 악의적인거죠.. 본문에서 랜파티를 하라고 했는데.. 랜파티로 겜방을 '전체를 다 빌리면' 너무 민폐니깐.. 20석만 빌렸다는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서 더 의아하고요.
13/12/22 18:37
뭐 그게 좋은방법의 홍보라면 효과가 있겠죠
근데 그닥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넥슨이 잘못했다는게 아닙니다 안그래도 이미지 않좋은 도타의 홍보를 그런식으로 해야하나? 라는거죠
13/12/22 18:42
개인적으로 도타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드는 큰 요소는 넥슨의 저런 이벤트가 아니라 이런 본문 글 쓰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어디 한번 까여봐라 라는 류의 글
13/12/22 18:51
글 자체도 굉장히 한쪽 방향에서 쓰셔서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읽어보고 뭔 이런 미치 이벤트가 다 있나 했는데; 무료라는걸 보고 생각이 전혀 달라졌거든요.
13/12/22 18:31
단순한 불평글인데 생각보다 댓글 많네요 덜덜 ...
이건 작성자님이 이럴떄 몇마디만 더 코맨트 해주시면 금방 잠잠해지고 그냥 서로 간단한 잡담이라도 나눌만한 사항인거 같은데 피드백이 없다보니 과열되고 키배하고 ..
13/12/22 18:34
확실히 논리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도타2 하시는 분들에게는 득이 되는 마케팅이긴 합니다만...
마케팅의 목적이 뭔가요? 안하는 사람 데려와서 하게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반감을 일으켜서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도타2가 어쩌고, 넥슨이 어쩌고를 떠나서 행사 자체가 마케팅으로서는 완전히 본말이 전도된게 아닌가 싶네요.
13/12/22 18:34
이런걸로 깔꺼면 라이엇도 좀 같이 까주세요. 그럼 이해가 갑니다. 왜 넥슨만 깝니까?
왜 그땐 가만히 계시다가 넥슨이 하니까 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라이엇도 했다니까요?
13/12/22 18:35
롤챔스 예선을 어디 피시방에서 지금 처럼 똑같이 10자리 전세내서 했다고 해도 이런 반응일까요?
도타 몇번 깔짝깔짝하다가 접고 롤하는 입장이지만, 넥슨이 정상적인 비용을 지불한 이용자에게 강제로 '도타2하셈'하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일종의 마케팅인데 이걸 민폐라고 하기엔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네요. 대체제가 없는 상황도 아니고 다른 피시방 찾아가면 됩니다. 좀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살면서 그 정도의 불편함은 다들 감수하고 살지 않나요? 그 피시방이 글쓴이 본인 소유의 피시방도 아닌데 말이죠. 마케팅 측면에서 전략이 좋지 못하다는 비난은 할 수 있겠지만 '민폐마케팅'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13/12/22 18:36
글을 읽으면서 느낀게..
넥슨의 민폐홍보.. 라기보다는.. 오히려 글쓰신분때문에 넥슨 홍보직원들이 처했을 그 난감했을 상황이 떠오르더군요..
13/12/22 18:37
일단 피방서 겜회사 직원이 있는거 자체로도 불편하죠
거기다 맘도 없는데 말걸면 더 짜증나구요 모 겜회사 직원이 설문한다길래 지금 롤 시작했어요 하니깐 인베할 때 시간나니 해달래서 짜증난 경우가 있어요.
13/12/22 18:38
근데 민폐라든가, 넥슨이 잘못했네 이런걸 떠나서 이게 효과적인 마케팅인가요?
심심한데 컴퓨터나 키자, 집에서야 이러지만 PC방은 처음부터 목적을 가지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피시방에 갔는데 도타2이벤트하네? 우리 도타2나 한번해볼까? 이런경우가 많을거같진않은데. 위에 어느분말대로 도타2하면 넥슨캐쉬나 지급하는게 좋아보이네요;
13/12/22 18:42
효과적인것 따지는거랑 민폐냐 따지는건 다른문제죠.
효과적인 마케팅은 아니겠지만 민폐도 아닌거같네요. 그리고 단체로 가서 어 우리 도타한번 해볼까? 할수도있죠. 저만해도 친구들이랑 롤을 하지만 북미부터 해와서 그런지 롤을 하긴 하지만 서로 cs먹기 귀찮고 지루해사 전부 자기가 서폿하려하거든요. 혼자라면 할생각 안하지만 단체라면 한번 해봤을듯도 합니다.
13/12/22 18:42
롤 한국서버 런칭때 반응 괜찮았고요.
도타2 하는 사람이 너무 없는게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그리고 글 쓴 분이 넥슨or도타2를 상당히 싫어하는게 젤 문제 이벤트 자체는 다른 회사도 많이하는 이벤트에요.
13/12/22 18:38
글쓴분이 짜증내는건 이해를 할거같습니다. 피시방 갔는데 무슨 이벤트한다고 자리가 없다고 한다면 뭐 좀 짜증이 날 수도 있죠. 글쓴분이 도타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 자리들은 그림의 떡이 되는거잖아요.
다만 넥슨쪽에서 뭔가 무리한 민폐 이벤트를 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타를 할수있게 무료로 자리를 제공해준다는것 자체가 문제있어보이진 않아요. 그로인해서 글쓴분이 기분나쁠 수 있는 상황인건 맞지만 넥슨입장에서도 자기돈내고 정당한 홍보를 하는거니까요. 문제되는것같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분나쁠수 있는 상황이고 기분나쁜건 이해가 되지만 이경우에 넥슨이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평소 이미지가 안좋긴 하죠...
13/12/22 18:39
뭐가 민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넥슨이 지불한 자리에서 홍보를 하겠다는 것이고 물론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불쾌감을 줄수도 있는데 랜파티 열어서 그 피씨방 도타2만 하고 있었어도 뭐라고 하셨을 것 같아요. 작성자님께서 도타2에 대한 반감이 크신거 같네요.
13/12/22 18:41
수요를 예측하지 않고 저렇게 빈 자리만 잡아서 불만인 거는 알겠지만
PC방에서 하는 이벤트나 대회 보면 결국 자리를 미리 잡고 하는 식이라 이해가 갈수 밖에 없네요.
13/12/22 18:45
글에 공짜라는 이야기가 없어서 오해의 소지가 많은것 같습니다.
공짜라는 이야기를 원문에 추가해주시는것이 좋을듯; 공짜라면 뭐 기분나빠하는 사람도 있을수는 있겠습니다만, 딱히 문제될만한 이벤트는 아닌거 같은데요.
13/12/22 18:48
글쓰신분의 논리대로라면..
여태까지 피시방에 자리잡고 랜파티건 대회건 뭐건 했던 모든 행사에서 빈자리가 존재했었다면 게임회사나 피시방사장님들이 민폐쟁이 었다는건가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뭐가 문젠지 모르겠고, 왜 이런식으로 욕먹는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제 가치관자체가 다른분들이랑 많이 다르다보니 혼란만 오네요...
13/12/22 18:51
짜증과 민폐를 구분해야죠.
초딩이 피시방에서 파오캐켜고 소리질러대면 민폐지만 자기돈내고 앉아서 겜하는데 자리없다고 민폐는 아니죠. 로그인해놓고 일시정지안하고 밥먹으러 간사람도 짜증날순 있어도 민폐는 아니구요. 본질적으로 만석이라 게임 못한것과 같은 상황인데 본인의 짜증을 민폐로 포장하신거같군요.
13/12/22 18:51
피드백이 늦은건 처음에 댓글 3개보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하고 게임하다가 늦었네요
왜 제가 도타2에 반감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도타를 할 사람인지 아닌지가 무슨 상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도타를 안하는 이유는 도타가 싫어서가 아니라 넥슨 아이디를 다시 만들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예전에 약관변경 문제로 탈퇴했었는데 하고 싶은 게임있다고 재가입하면 그 때 결정이 뭐가되나요
13/12/22 19:04
피시방은 총 80석 정도 되고요.
만원 피시방인데 돌아가지 않는 자리가 10개가 넘는데 이벤트때문에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짜증나서 기다릴 수 없더군요. 저 같이 느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짜증을 유발시켰기때문에 민폐라고 생각했습니다. 민폐가 꼭 상당한 피해를 유발시켜야 민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좁은 인도에서 여러명이 횡으로 길막고 천천히 걸어가고 있으면 민폐라고 생각하듯이 그런 느낌입니다.
13/12/22 19:11
그럼 피씨방 사장님도 같이 욕하셔야죠. 그분도 지분 50% 아닙니까?
애초에 그분이 넥슨한테 안줬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수 있는 일인데요.
13/12/22 19:36
피씨방에 대한 비판 없이 넥슨까면 안되나요?
윗문장과는 관련없이 본문이 넥슨을 까는 내용이 될수는 있지만 목적중에 1%도 차지하지 않습니다.
13/12/22 19:33
그건 확실히 직원 실수겠네요.
보통 적어놓거나 알려주는데 글쓰실 때 무료라던지 처음에 설명이 없었다던지 이런 사실관계를 정확히 서술해주셨으면 훨씬 나았을거 같네요.
13/12/22 18:58
저도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나올때 PC방에서 작성자분과 같은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역시 넥슨이 자본이 많구나" 생각하고 나왔었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도 있네요. 넥슨이 PC 빌려서 무료 도타 행사하는데 거기서 다른거 하려는게 민폐 아닌가.. 그냥 다른 피시방 가시면 될것을.
13/12/22 19:01
무료로 할 수 있군요!
좋은 마케팅 같은데요? 그냥 pc방에 자리 없는거잖아요;; 동네에 pc방 다른 곳을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3/12/22 19:07
도타 해보지 않고 넥슨게임 하지도 않는데 왜 민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넥슨측에서 예약하고 무료로 할수있게 하는 이벤트인데.... 예약한자리는 빈자리가 아니에요.
13/12/22 21:11
그게 뭔 문제라도 있나요?
정작 제 리플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일베를 한다는 사실로 뜬금없이 시비를 거는걸 보면 본인 리플이 또라이같다는 건 자각하고 있나보죠?
13/12/22 21:16
제가 있을곳은 제가 정하죠.
굳이 정해주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똥통에 몸담그고 있는건 저보다는 프락치님 쪽 같네요. 도타하는 사람한테 얻어터지기라도 했나요? 저 말고도 왜 다른사람들도 프락치님 리플에 다시 리플들 달았는지 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13/12/22 21:28
사람을 두고 벌레니 뭐니 이야기하는 것이나 다른 사람들이 잘 즐기고 있는 게임을 두고 뜬금없이 망타니 뭐니 하면서 비아냥대는 사람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프락치님은 그 똥통보다도 못한 것 같네요. 추가) 뭐, 여기서 더 쓸데없는 글을 다실지 안 다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글이 달리더라도 더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pgr 은 일베 유저를 금지한 적이 없으며, 제가 일베를 한다는 것이 공격이유가 될 것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최초 리플이 공격적이었던 것은 뜬금없는 망타드립이 도타 유저로써 매우 기분나빴기 때문입니다.
13/12/22 19:08
민폐까진 아니여도 충분히 짜증날만하긴 합니다.
처음부터 도타 전용이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가입 유도까지 한 후 말한것이라면 짜증나죠;
13/12/22 19:12
도타2 전용자리만 비었다고 얘기 안한 알바
자리에 앉아서 넥슨계정 없다니 가입하라고 유도한 직원 이런 글 쓰신 영원한초보님 다 과실이 있는거같습니다
13/12/22 19:14
그 동안 다른 게임들도 이런 행사를 많이 했지만 이런 이야기가 안나오고 도타2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그동안 넥슨의 행동이 여러사람들에게 반감을 많이 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13/12/22 19:18
그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정말로....넥슨이 피씨방 사장님한테 가서 장사 오래하고 싶으시면 도타 무료자리좀 내주시죠. 돈을 드리죠.
라면서 협박해서 얻은 자리도 아니고 피씨방사장님과 다 얘기된 상태로 진행되는 서비스인데..이게 뭐 넥슨이 처음 시도 하는 그런 이벤트류도 아니구요. 불편함은 이해가 가나 오로지 넥슨 때문이야 라고하는건 좀 말이 이해가 안갑니다. 까려면 넥슨 피씨방사장님 둘다 비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개인적으로는 민폐가 아니라 생각하기에 무슨 비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진작에 이미지관리좀 했어야지 정도?;;)
13/12/22 19:38
PC방도 게임업체의 이벤트 용도로 자주 사용되는 곳이고,
모니터에 도타 로그인 화면과 넥슨 직원이 목적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네요. 사전 홍보야 뭐, 소규모 이벤트니 없을수 있는거구요;; 앉기 전에 알려주지 않았다. 라는것만 제외하고는 딱히 문제될게 없어 보이는데요;;;
13/12/22 19:20
도타홍보측 입장에서는 저처럼 생각 못할 수 있겠지만
피시방에 가는 손님은 피시를 이용하러 갑니다. 피시를 이용하러간 손님이 피시를 이용하고 있기때문에 자리가 없으면 같은 입장이기때문에 기다리는게 짜증나도 충분한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순수한 피시방 손님이 아니라 특정 게임홍보 목적으로 20석가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나 같은 손님들에게 뺏긴게 아니라 기업에 뺏긴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지 않는 10석넘는 자리를 보면 짜증이 심하게 나죠. 이건 도서관에 자리만 맡아놓고 몇시간째 들어오지 않는 사람들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것도 대학에서는 보통 민폐라고 합니다. 이번 도타홍보는 이보다 더 안좋은 것이 도서관에서는 주인이 자리비운 사이 그자리를 잠시라도 쓸 수나 있죠
13/12/22 19:27
10자리만든 것도 직접 책을 보려는 목적이 아니고
도서관 이용하려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10자리가 홍보의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항의할 만합니다.
13/12/22 19:25
추운날 짜증나는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허나,
기업입장에서도 우리도 시간 돈 들여서 미리 예약하고 그에 맞게 쓰는건데 와서 민폐니 뭐니 하면 마찬가지로 어이없지 않나요? 님보다 돈 더낼텐데 더 짜증날거 같은데요? 님이야 그냥 가면 그만이지만 넥슨은 그 20석 얻으려고 몇일전에 사전작업에 계약서등 수고들여서 얻은 자리입니다. 넥슨정도 자본력회사면 피씨방 통채로 예약하는거 어려운일 아닐겁니다 그럼에도 20석만 그런식으로 한건 님처럼 민폐라고 여길 사람들을 위해서 그렇게 한거라고 생각하구요.
13/12/22 19:35
기본적으로 본문 작성자 분께서 도타자리를 빈자리로 인식하니까 문제가 되는겁니다
빈자리 아닙니다. 자리가 비었다고 주인이 없는거 아니잖아요.
13/12/22 19:26
뭐 심정은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일단 그 자리를 '빈자리'로 인식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벤트를 위해 비용을 지불한 자리고, 도타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앉을 자리인거죠. 빈자리가 아니라 잠재적으로 채워진 자리라고 인식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자리보다는 도서관 사물함을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유료로 빌려주는 도서관 사물함이 있다고 할 때, 누가 사물함을 유료로 빌려놓고 사물함을 비워뒀다고 해서 사물함 빌린사람이 민폐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물론; 사물함을 빌리지 못한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수도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게 민폐라고 보기는 좀 어려운게 아닌가 싶네요.
13/12/22 19:33
그 자리의 쓰임이 손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 홍보를 위한것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피시방 홍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3석정도 홍보용이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기다리는 사람들 있는데 10석넘게 유지하고 있는건 좀 과했습니다. 저 처럼 피시를 이용하고 싶은 순수한 손님이 10명넘게 특정게임홍보로 인해 사용되지 않는 컴퓨터때문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13/12/22 19:35
아니죠;; 게임홍보로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인겁니다.
사람이 앉아있지 않다고 해서 사용되고 있지 않은게 아니지요. 홍보 목적으로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걸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보시니 더 불쾌하고 더 마음에 안드시는것 같습니다. 그냥 그 자리가 이벤트를 위해 공짜로 게임하고 있는 사람으로 채워져 있다고 보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3/12/22 19:39
공짜로 게임하는 사람으로 거의 채워져있었으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았습니다.
엄격히 말해서 손님을 위해 사용되고 있지 않는 컴퓨터입니다.
13/12/22 19:41
공짜로 게임하고 있는 사람으로 채워져있는것과 본질적으로 아무 차이가 없다는겁니다.
정당한 대가가 지급되고 있는 홍보 목적의 PC니까요. 엄격히 말해서 '빈자리'가 아닙니다. '홍보용 대기자리' 인거지요. 그걸 빈자리로 보시면 안되는겁니다. 그걸 빈자리로 보시면 대한민국의 모든 업소에서 '예약'이라는 시스템은 모두 민폐가 되는겁니다.
13/12/22 21:53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자리가 아니라면 빈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곧 사용할 것이 걱정된다면 3자리 정도만 비워둬도 충분합니다.
13/12/22 19:27
도서관은 무료니까 단 한자리 선점해도 민폐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그리고 한참자리비우면 사서한테 퇴실시켜달라 할수도 있고요.)
이 경우는 전혀 다르죠. 제 돈 내고 자리 맡아서 마케팅하고있는건데요. 이런경우는 개인의 짜증은 유발될 수 있어도 그 짜증이 모여 민폐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3/12/22 19:33
도서관이 아니라 '독서실'이지요. PC방은...
한달 임대한 자리 주인이 안나오는거 같은데 제가 쓰면 안되요? 라고 말하는꼴이죠..
13/12/22 19:24
저같으면 바로 나온 뒤 저 PC방을 다시는 안 갈 거 같네요. 다음에도 저런 게임회사 이벤트 때문에 자리 못 구할 수도 있으니까요.
13/12/22 19:29
그러게나 말입니다...
- 스2하러 갔다가 빈자리 있어서 가보니까 "여기 롤 PC방대회 자리에요. 지금 못 씁니다." 소리 들었을 때 생각나는군요. 애시당초 딴 겜 하는 사람들이 미리 앉아있는거나 똑같은 경우인데 왜 이렇게 확대해석인지 모르겠습니다.
13/12/22 19:41
스2, lol pc방 대회 줄곧 있어왔던건데 말 없다가 처음 나오니까요. 그런 반감이 없었으니까 저 마케팅도 시행한거겠죠. 괜히 더 악의적인 느낌만 듭니다 저는.
13/12/22 19:47
그동안 말이 없었는게 더 신기해보이네요.
그리고 굳이 추측해보면 대회는 김넥슨씨가 자리 쫙 예약해 놨는데 자리에 전부 참가자가 있어서 덜 빡치는거고 이런 이벤트는 김넥슨씨가 쫙 예약해 놓고 다 놀리고 있는게 확 보이고 거기다가 직원이 괜히 뻘쭘하게 말 걸어서 권유하고 그건 그거대로 이미 우리모두 내성이 있는 "저 실례합니다 금의 기운이 느껴지시네요"의 데자뷰도 일정확률로 발동하는게 크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도타는 롤처럼 5:5 싸움보단 이번 망령의 밤처럼 롤로는 못하는 플레이 만들어서 보급하는게 더 효과있어 보여요. 이런 이벤트보다
13/12/22 19:29
본문의 글과는 별개로, 어재 롤하다가 닷지한 틈타서 도타2를 해보려고 했는데 ai 봇 가장 쉬운 난이도 큐를 돌렸더니 안잡히더라고요.
사람 가장 많을 토요일 오후 3~5시에.... 하여튼... 넥슨 진짜... 그냥 ai가 인기 없는거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참... 씁슬하더라고요.
13/12/22 19:32
위에 예로 드신 분도 있지만 상황만 다를 뿐 음식점에 예약석이랑 다를 바 없는데요. 언제든 도타2 하려는 사람이 와서 즐길 수 있으니까요. 이게 왜 민폐인가 싶네요. 반대로 가정해서 만약 영원한초보님의 항의로 저런 이벤트가 사라지면 도타2를 하려는 사람은 무료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겁니다. 이러면 영원한초보님은 저 도타2를 하려는 사람에게 민폐를 끼친건가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13/12/22 19:33
뭐 괜챦은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피방에 가보니 롤 비슷한 무언가를 손님들이 단체로 하고 있다면 '어 저게 뭐지?' 하면서 관심이 생길 수 도 있고요 우선 공짜라는 점에서 저연령층(학생) 들에게 충분히 어필도 되고 학생들이 겜해보고 '도타 할만한데?' 라고 학교가서 애기만 해도 대충 흥보효과는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작성자분처럼 자리 없어서 발길 돌리게 되면 불평이나 불만은 나올 수 있지만 팩트 자체가 '빈 자리' 가 아니고 '이벤트 흥보석' 라고 한다면 전혀 민폐거나 불만이 막 나올정도 라고 생각하기 어렵네요;;; 애초에 그자리들은 빈자리가 아니고 넥슨이 돈주고 이용하는 자리니까요.. 굳이 그걸 빈자리라고 생각하시고 넥슨탓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잘 못 된것 같습니다;; 피쉬방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다른 피쉬방 간거와 다를바없지 않나요??
13/12/22 19:45
마케팅 잘하는 것 아닌가요?
물론 글쓴 분처럼 몇몇에겐 불쾌감을 느끼게 하겠지만 중고등학생 한명 피방 왔는데 "공짜니까 도타2 한번 해보세요. 롤하고 비슷해요" 이러면 좋다면서 친구들 다 부를 것 같은데요? 크크
13/12/22 19:46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어느순간부터 피방비를 전혀 신경쓰지않게되었는데 생각해보면 중/고등학생때는 피시방비도 나름 부담이었는데... 학생들을 노린 마케팅이라고 볼수도 있을거같네요
13/12/22 19:50
피시방이 한창 대한민국에 생겨날 때 제가 중3이었는데,
그 땐 OPEN하는 피시방 알아내는게 꿀이었죠. 보통 첫 날은 무료였거든요. "이건 극비사항이야 우리만 아는 거니까 학교 마치자마자 넌 가방 우리한테 맡기고 피방으로 조낸 뛰어가서 3자리 맡어" 라고 야심찬 계획을 짜도, 정작 가보면 이미 학생들로 부글부글 크크크크크크
13/12/22 19:47
학생을 대상으로라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전 진짜 삽질은 베타키 정책이라고 보기에..)
어디 피씨방인지는 모르겠으나..그럼에도 비어있다고 하는거 보면 밝지만은 않네요. 롤이 인기가 많긴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도 해주고 말이죠..
13/12/22 19:54
이 20석의 개념도 조금씩 다르다고 봅니다.
전체 좌석인 50석인 겜방에서 20석이면 그 겜방을 자주 가는 분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2~300좌석이 허다한 게임방에서 20석 정도 배분하는건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보구 애초에 요즘 초중고딩들 방학시즌이라 낮에 그것도 주말 낮에 겜방가는거 자체가 헬인거 같네요
13/12/22 19:52
간단히 말해서
홀릭 스튜디오라고 지역마다 정해진 PC 방에서 특정 도타2 좌석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하고 음료나 간단한 간식같은걸 제공해서 접근성을 키우는 마케팅입니다. 독서실의 개념으로 보시면 가장 편할듯 합니다. 솔직히 도타2를 매우 즐겨하는 입장에서 시답지 않은 마케팅인건 사실이지만(이런걸로는 유저수 유치가 사실상 힘들다고 봅니다) 원색적인 비난을 들을만한 마케팅은 아닌거 같네요
13/12/22 19:53
저도 아주 가끔 혼자 컴퓨터랑 노는 수준인데...넥슨캐시 좀 뿌리면 지금보다 괜찮아질거 같은데...
최후의 최후 까지 남겨두는건지 왜 안하나 모르겠어요. 그러다가 진짜 최후 맞는수가 있는데..ㅠㅠ
13/12/22 19:56
전 매번 HoN나고 싶냐고 주변 사람들한테 개그하는데
HoN처럼 망하기 싫으면 정말 간단하죠 유저수 유치하는건 제가 생각하기에 도타2에 재미를 느끼려면 1~2판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일단 튜토리얼 과정 자체가 너무 지루하다라는 평이 많고 좀 더 접근하기 편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구 도타에 재미를 느끼려면 최소 2~30판은 경험하고 어느정도의 기반 지식은 있어야 한다고 보기때문에 2~30판 달성시 넥슨캐시,경품등 보상을 뿌리면 확실히 유저를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2/22 19:57
솔직히 HON 정말 괜찮은 게임이었는데
게임트리 그 쓰레기같은놈들 때문에 아주 허망하게 망해버렸죠. 아마 제가 최초이자 최후로 현질해본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3/12/22 20:01
안타깝죠 전 도타2가 똑같이 될까봐 더 안타깝네요
이렇게 재미있는게임이 선입견,넥슨에 대한 반감,등등 으로 묻히는게 아쉬워요
13/12/22 19:59
특히 롤하다가 하면 잣대를 롤로 놓고보니 30판해도 잘모르는 분도 계시죠..예전 워3를 스1관점으로 보는거 처럼
뭐 이건 어쩔수 없지만.. 튜토리얼은 공감합니다 저격수를 왜 놓은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좀 해본캐릭을 해보는게 낫지했다가 저격수하고 바로 사람들과 하면 ...스시락이 괜히 생긴말이 아니죠 ㅠㅠ 잘만든 게임인데 좀더 흥하길 바랍니다.
13/12/22 19:52
굳이 따지자면, 넥슨이 돈내고 대신 자리를 잡은다음에 '도타2'를 하는 거에 한해서 대여해준다고 보면 될거 같은데..
다른것보다 설명의 부재가 문제가 큰거같네요. 설명을 제대로 안해주니 빈자리를 강제로 뺏겼다는 느낌만 들것같네요.
13/12/22 19:52
개인적으로 짜증 날 수는 있겠지만 제목에 민폐홍보라고 이름 붙쳐서 글 쓸일은 아닌거 같네요.
전 온라인게임 유저라 롤이든 도타든 뭔 이벤트를 하던 전혀 관심없어서 내가 할 자리가 없으면 다른 피시방 가면 되고 근처 다른 피시방 없으면 오늘은 날이 아닌거죠. 무료 좌석제공에 음료제공 이런 이벤트를 민폐라고 부르면 해당 게임을 안하는 사람들에겐 어떤 이벤트도 다 민폐죠.
13/12/22 19:53
라이엇도 이런걸 했었다니, 근데도 아무 욕 안 먹고 도타2만 이리 두드려 맞다니 정말 재밌네요 크크크크
하여간 도타2 불쌍합니다. 이 바닥에서는 한번 이미지가 잘못 박히면 온갖 말도 안되는 걸로 욕을 먹거든요. 스타2가 그랬듯이요. 그 전철을 그대로 밟네요.
13/12/22 20:09
아뇨 그거랑 상관없죠. 대회를 위해 PC방을 빌린적이 있다는걸 얘기하는겁니다. 본질적으로는 자기네 게임 때문에 남들 게임 못하게 했다는건 똑같거든요.
13/12/22 19:58
추가글 올라오기전에 보고 도타2 자리는
당연히 무료이지 않을까정도만 추측하면서 유료인데 자리를 막아놓은거면 개막장이벤트고 무료인데 그 난리가 났다면 넥슨직원 불쌍하다 정도만 느꼈는데 추측한 내용이 사실이였군요 넥슨직원의 힘들었을 하루에 애도를 보냅니다
13/12/22 19:58
좀 짜증나긴 했을법합니다. 자리는 비워져있으니 으레 빈자린가 싶어 앉아서 게임하려고했더니 그냥 클라이언트만 커져있으면 다른 설명이 없다면야 그냥 일반적으로 진행을 하겠지요. 그 타이밍에 영업사원이나 직원이 와서 dota2를 위한자리니까 회원가입하고 플레이 한번 해보세요라고하면 손님입장에서야 짜증이 바가지로....
입구에서 알바나 직원이 설명만 잘해줬어도 글쓴분이 짜증이나 민폐라고 생각하지 않으셧을법한데 공짜라고 해도 기분이 상하셧을것같간합니다. 글쓴이분이 넥슨을 실어하는것도 큰이유가 됬을테구요.. 마케팅 기법이 나쁘다고는 생각을 하지않는데 설명을 나중에 해준건 문제가 있어보이긴하네요. 저도 짜증났을것같긴합니다.
13/12/22 20:01
.. 영원한초보님은 짜증의 대상을 잘못 짚으셨네요..
넥슨 직원이 아닌 피씨방 알바한테 따졌어야 합니다. 자리가 이러이러하다 라는 안내를 전혀 안받았으니까요. 넥슨 직원은 전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이런 게임 홍보는 이미 롤도 했습니다. 충분히 짜증은 날만 하나 넥슨 직원한테 뭐라고 하실 입장은 아닙니다 민폐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네요.
13/12/22 20:02
요즘 글보면 도타2가 망타라는 글이 참 많이 보이는데..
솔직한 말로 완성도는 롤이랑 도타2랑 비교하면 도타2의 굴욕인데;; 참 안타까운 리플들이 많네요 쩝. 뭐 영화나 게임이나 완성도가 흥행이랑 비례되지는 않지만요...
13/12/22 20:07
롤은 아직도 뜯어 고칠게 많죠..북미 때부터 합하면 짬이 꽤 되는 게임인데도 아직도 자체 리플레이는 제공도 못하고
클라이언트는 패치때 마다 버그 생기고..
13/12/22 20:03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로 항상 이용하는 단골 피시방입니다.
이 피시방에서 이렇게 대규모로 자리 차지하는 이벤트를 본적이 없습니다. 자리를 놓고 다른 손님과 경쟁을 하는 것은 아무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업과 경쟁하고 있는 느낌이고 기업이 차지한 자리들이 다른 손님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었으면 괜찮았을 겁니다. 피시방 붐비는 시간에 10석이 넘는 자리가 손님들에게 아무런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에 많은 짜증이났습니다. 제목이 도타2가 민폐를 주고 있다는 식으로 읽혀서 도타2를 직접까는 듯한 느낌때문에 도타2이용자들 감정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글의 주된 내용은 이런식의 홍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반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13/12/22 20:08
영원한초보님의 기준과 달라서 반박을 하기는 했지만; 저는 도타2 이용자가 아닙니다;;
마치 제가 도타2 이용자라서 감정이 상해서 반박하는것처럼 느끼신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냥 저런 이벤트는 흔한 이벤트고, 그 주체가 무엇이 되었든 이벤트 자체를 민폐라고 볼수는 없다는게 반박의 골자인듯 합니다. 저뿐 아니라 반박하는 대부분의 분들의 견해가 말이지요.
13/12/22 20:07
짜증이 난 건 이해가 되는데 민폐홍보는 아닌 것 같네요. 굳이 반감이 드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피씨방에서 도타2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데 무슨 잘못이 있는건지 원...
13/12/22 20:08
도타2 하고 싶어서 금요일날 피사방갔는데 서버가 맛이 갔었어요. 서버나 살리지. 그나저나 저는 슬슬 도타2로 갈아타고 있어서 저 이벤트 어디서 하는지나 알았으면 좋겠군요
13/12/22 20:09
댓글중에 식당 회식예약이나 독서실 관련 비유를 보니 상황 이해가 잘되네요. 대체 넥슨이 뭘 잘못한거지 -_-;
굳이 따져야 한다면 1차적으로 넥슨이 아니라 피시방에 따져야죠. 왜 손님 안받고 넥슨에 자리내주냐고. 근데 피시방 입장에선 넥슨쪽 자리내주고 돈받는게 일반손님 받는거보다 더 이득이니 당연히 그쪽을 택했겠죠. 그러므로 따질곳이 없습니다.
13/12/22 20:09
이걸 짜증낼만한 일이 아니고 민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놀랍네여
추운 겨울날 다른피시방 찾으러 30분동안 걸어간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짜증나고 민폐라고 생각할만한데여 마케팅이 제대로 대서 자리가 꽉차있었다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정작 빈자리만 텅텅있는걸 보게되면 쓸데없는 이벤트를 해서 사람 고생시킨다는 생각이 들거같은데여
13/12/22 20:18
자리가 꽉차있으면 그러려니 하시는거보니 결국 게임이 인기없으니 문제다 이겁니까?
라이엇도 이런거 했다니까요? 글쓴분이야 추운날 30분 걸어가면 그만이지만 (뭐 어떻게 가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넥슨은 그거보다 더 한 수고로움으로 20자리를 얻은겁니다. 뭐 넥슨은 더운날 예약했답니까? 쓸데없는 이벤트라고 하시는거보니 도타2를 즐기지 않는건 확실하네요. 도타2 즐기는 사람 입장에선 좋은 이벤트 아닙니까?
13/12/22 20:18
짜증은 낼만하나 민폐는 아니죠. pc방 사장 입장에선 별 손해는 없습니다.
이건 사장 입장이고 손님입장에서는 안내만 제대로 받으면 별 문제 없죠. 딴데 찾으러 갔거나 그냥 자리에 앉아 도타2를 했거나.. 선택의 문제이지 기업 이벤트 자체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이건 직원 및 알바가 안내를 안해준게 문제인 케이스니까요.
13/12/22 20:19
그러면 집 앞에 피시방 있는 사람은 민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걸로 볼수도 있어요.
만약에 저 회사가 넥슨이 아니라 작은 중소 게임회사였는데 어떻게 홍보 비용 들여서 한 피시방에 행사를 열었는데 저렇게 사람이 없다면 사람들이 동정의 마음을 보내겠죠? 만약이라고 단언하고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힘들어져요.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의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첨예하게 주장이 갈리는 논쟁에서는 감정이 실릴수록 오도된 주장을 하더라고요.
13/12/22 20:24
빈자리가 아니고 이벤트 흥보석(예약석)
이라고 생각하셔야 될 듯 합니다 오히려 저도 이런 이벤트가 민폐라고 생각 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놀랍네요(2) 이런게 민폐면 예약받는 식당은 다 민폐식당이네요 크리스마스날 추운 길을 걸어서 레스토랑 갔더니 빈자리가 보이는데 예약석이라서 내가 앉을 수 없다 이러면 예약한 사람이 민폐인가요? 아니면 예약받은 레스토랑이 민폐인가요?
13/12/22 20:50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고깃집 식당 테이블을 시간당 빌려서
거기서 김밥 장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밥먹는 사람 거의 없는데 빈테이블 3~4개 되고 이때문에 고기먹으로 온 단골 손님들이 다른 집간 것입니다.
13/12/22 20:53
아니죠;
정확히 비유하자면 소고기 업체에서 소고기 소비 이벤트를 위해 고깃집의 테이블을 빌리고, 소고기를 업체 비용으로 구매해서 그 자리에서 소고기 먹는 사람들에게는 공짜로 소고기를 주는 이벤트를 하는거죠. 그리고 영원한 초보님은 돼지고기 먹으러 갔다가 소고기 먹기 싫어서 돌아오신거구요.
13/12/22 21:09
아니죠. 고깃집에서 김밥을 파는건 이상한 행동이지만, 고깃집에서 고기종류를 파는건 이상한 행동이 아니죠.
PC방에서 무슨 오프라인 보드게임 홍보를 했다면 김밥에 비유해도 좋겠지만 PC방에서 게임을 홍보했으니 최소한 같은 고기로 비유를 해야겠지요.
13/12/22 21:10
아뇨.. 배를 채우는 목적이 아니라, 맛을 즐기는 목적입니다.
돼지고기를 맛보고 싶었는데, 돼지를 먹을 수 없어서 나온거죠. 그렇게 따지면 똑같이 말씀해드리죠. 게임은 그냥 시간때우는 목적이라구요. 롤을 하나 도타를 하나 시간을 때우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13/12/22 20:54
차라리 고깃집 식당 테이블을 시간당 내서
새로나온 메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게하고 쿠폰도 주고 자리를 마련했으나, 그 맛이 다소 별로여서 자리가 없다는 것으로 풀이하는게 맞겠죠.
13/12/22 21:08
억지연결 시키지 마시고, 적어도 같은 고기 취급은 해야한다구요.
님은 부정하겠지만 그냥 도타는 게임취급도 안하시는걸로 보이는데요? 비인기게임,중소기업들은 피씨방 이벤트도 하지말라고 하세요.
13/12/22 21:19
말장난합니까?
누가 재미를 느끼래요? 안하셔도 됩니다. 적어도 같은 고기 취급은 하라구요. 악질 롤독이 망타2 크크크크 하는거랑 뭐라다릅니까? 고깃집에서 김밥 취급받을 게임이 아니라 이겁니다.
13/12/22 21:08
이건 좀 너무 무례한 발언 아닌가요?
본문의 피씨방은 무슨 '롤'만 하기 위한 피씨방인가요? 비유의 오류는 이미 다른 분들이 많이 설명을 해서 안 하겠습니다만..
13/12/22 21:24
위의 댓글에서 고기 = 롤, 김밥 = 도타2 로 비교하신거 아닌가요?
고깃집은 김밥 이 아닌 고기를 먹기위해 가는 곳이구요. 그럼 고깃집 = '롤' 만 할 수 있는 피씨방 아닌가요? 틀린 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13/12/22 21:28
"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고깃집 식당 테이블을 시간당 빌려서
거기서 김밥 장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밥먹는 사람 거의 없는데 빈테이블 3~4개 되고 이때문에 고기먹으로 온 단골 손님들이 다른 집간 것입니다. " 이 댓글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대로 아닌가요?
13/12/22 20:29
글쎄 일반 이용자는 pc방에 예약할수 없는데(pc방에서 그런 서비스를 일반이용자에겐 제공하지 않으니) 기업은 쓰지도 않는 좌석을 점유할 수 있으니까요. 예약하고도 대절하고도 좀 다른 느낌입니다. 무료인줄 모르고 욕했었는데 그 pc방이 주변의 유일한 pc방이 아니면 딱히 욕할것까진 없지만 그럼에도 도타2에 반감은 드네요.
13/12/22 20:38
PC방을 했던 사람 입장에서 느끼는건 PC방 업주에겐 좋은 행사입니다.
허나 보통 이런 이벤트에서는 홍보가 많이 된 상황이고 그런 이벤트를 하면 업체(넥슨)에서 플랜 카드라던지 밖에서 무슨 이벤트를 하는지 알수있게 해주는것이 보통인데 아무런 상황도 모르고 PC방 입장해서 그런상황임을 안다면 손님 입장에선 반감이 갈수밖에없다 생각합니다. LOL이랑 비교를 하시는데 LOL PC방 대회같은 경우에는 홍보도 잘되고 미리 사전에 필요한 PC수와 홍보와 행사를 하는 사이의 텀이 길어 손님입장에선 그렇게 기분 나빠 할수가 없는 시스템이지만 위에 도타2 행사는 좀더 홍보시간이 많고 정확해야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13/12/22 20:42
밖에서 보고 "아 여기 도타2 무료 행사하네.담에 여기서 도타2 한번해보자"
이렇게 손님들이 생각이 들게 하고 나서 받아야지 pc방 런칭하기전에도 마케팅이 문제였지만 지금 본문의 내용만 봐도 좋아보이는 마케팅이 아닙니다
13/12/22 20:51
자리에 앉을때 까지 도타2 전용석이란걸 알리지 않았으면 짜증날만 하죠.
그 정도 준비는 담당사와 알바가 알아서 잘 했었어야 하는것 같은데요.
13/12/22 20:56
댓글들 보면서 생각해보니 1차책임은 피시방에 있네요.
저도 짜증나서 따질려고 했더니 영향력 없는 알바만 있어서 따져서 뭐하나 하고 나와서 다른 피시방가서 글 썼습니다. 피시방에는 못 따졌고 짜증은 계속나고 모든 책임이 도타2에 쏠린것 처럼 글쓴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은 수정하겠습니다.
13/12/22 20:56
글의 제목이 잘못되었네요. 도타2 이벤트 가서 민폐 짓 하고 왔습니다 로 바꾸셔야 할 듯.
지스타 때 워게이밍이 벙커 pc방 이벤트를 한 적 이 있었죠. 입구부터 전부 월탱으로 도배를 하고 게임도 월탱만 하게끔 해놓은. 그 PC방에도 롤,서든,피파 하러 오는 손님들이 있었겠지만 안된다는 걸 알고 나서는 돌아가든지, 월탱이란 게임을 한 번 해보든지 였습니다. (공짜로 뭔갈 할 수 있는데다가 공짜로 또 뭔가를 주니까) PC방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항의를 하실 수 있었고, 또 그랬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약간의 불편함에 투덜대면서 다른 PC방을 가셨어야죠. 비록 주변에 마음에 드는 PC방이 없다 손 치더라도요.
13/12/22 21:01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호텔 방 빌리러 갔다가 누가 다 예약해서 빈방 없는 것과 같은 거 아닌가요? 호텔(피시방)이 넥슨에게 돈을 안 받는 것도 아니고요;; 빌린 자리를 도타2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넥슨 맘이고요
13/12/22 21:05
성수기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리조트를
삼성이 상당부분 예약해서 직원 교육을 위해 쓰고있고 잘 이용하던 리조트 사용하지 않는 방도 많은데 삼성때문에 이번에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삼성에 반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13/12/22 21:43
적합하지 않은 비유입니다. 넥슨은 제대로 홍보로 활용하고 있죠. 홍보에 사람이 응하고 응하지 않고는 개인의 선택이지, 그것 가지고 제 돈 가지고 사용하는 넥슨의 홍보를 비난하기에는 무리입니다.
13/12/22 21:23
넥슨에서 pc방 업주에게 그 자리에 해당하는 사용료를 지불하고있습니다.
그걸 빈자리라고 생각하시는 이상 이 글에대한 토론은 평행선을 그릴수밖에 없을겁니다.
13/12/22 21:24
.... 다른분들과 빈자리 개념이 너무 달라서 대화가 이렇게 뱅뱅도는 것 같네요.
저는 그자리가 넥슨이 사용하고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거든요. 대부분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13/12/22 21:26
예약제니 대관이니 하는 개념을 깡그리 무시하시네요.
크리스마스때 뭐하러 힘들게 예약하려고 하나요 지나가다가 자리 빈곳 있으면 들어가서 돈 낼테니 쓰게 해주쇼 하고 쓰면 되죠.
13/12/22 21:11
글쓴분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가뜩이나 사람 붐비는 주말에 1/3을 점유해서 초과수요를 만들어놨으니 평소 이용자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법도 하죠. 사전공지나 홍보같은 게 없을 경우에는 더 그럴거구요. 민폐라는 제목은 수정하셨네요.
13/12/22 21:11
최소한 리플의 태도만 보았을때는
홍보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글쓴분의 반감의 방향자체도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대로 안내를 안한 PC방 측에 반감을 가지면 모를까;;
13/12/22 21:12
이게 애초에 잘못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마케팅자체가 잘못됬습니다. 고객이 짜증날만한 상황을 만든것이며, 제대로된 행사 설명도 부족했겠죠.
13/12/22 21:23
도타 홍보 진짜 못하네요.
티빙에서 롤드컵 볼때마다 도타광고나와서 짜증났고, 사당역은 도타2로 아예 도배를 해서 짜증났는데, 글쓴이 글 보니 진짜 짜증났겠네요.. 흐.. 차라리 10승하면 5천원 넥슨캐쉬 주는 이벤트를 하던가 하지..
13/12/22 22:13
저는 본문에 공감이 많이 가는데요. 엄연히 "남"의 자리이니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니 그 말도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1천만 관객 동원 중인 영화, 나도 한번 보러갈까 싶어서 집근처 극장에 예매를 하려는데, 전석 매진. 그 중 관객 한명이 편하게 보려고 한 줄을 통째로 예매해 버린 사실을 알아버린 경우에 비유하면 될까요. 제가 서비스 이용자(본인) 중심으로 생각해서 그런건지 읽는 저도 짜증이 났습니다. 가뜩이나 친구들과 피씨방 찾아다니느라 힘든데요..
13/12/22 22:23
어떤 비유를 들고오던...글쓴이가 공감받지 못하는 본질은 넥슨이 도타 홍보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자리를 그냥 빈 자리 취급했기 때문이죠.
도타를 안하는 사람이라 그런 이벤트 때문에 본인이 피곤하고 시간 낭비되는게 아깝다 수준의 불평이면 몰라도, 저것만으로 넥슨의 이벤트가 잘못됬다고까지 말할 순 없을 테니까요.
13/12/22 22:17
아까 자게글도 그렇고 왜이리 장판파 시전들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멀쩡히 활동 잘하시던분들인데 특정 사안에 한해서는 왜이리 눈감고 귀를 닫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리플 수백개 달리는동안 결국 논리는 없고 억지를 위한 억지만 남는것 같네요..
13/12/22 23:03
흠 뭐 짜증이 날수도 있고 그걸 게시판에 풀수도 있는데 넥슨 비판까지 간건 좀 너무 가신거 같고. 마케팅면에서는 뭐 그다지 이득될게 없지 않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피시방에서 도타2 몇시간 하면 넥슨캐쉬 1만원권 이러는게 훨씬 나을텐데.
13/12/22 23:25
죽 읽어보니 그걸 빈자리라고 생각하신다면 진상이 되는거같습니다. 식당 예약받아서 자리 꽉찼는데 난 자리가 텅텅비었으니 여기서 음식을 먹는게 옳다라는거 아닙니까?
13/12/22 23:25
이걸 일반적인 예약이랑 같게 보는 건 조금 상황이 다르지 않나요. 물론 피씨방 사장님과 넥슨 측 마음대로긴 하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저녁을 먹기위해서 식당자리를 예약하는 것과 앞으로 한달동안은 여기 내자리니깐 내가 원하는 사람만 앉아랑은 다르죠. 후자든 전자든 식당과 협의만하면 문제는 없죠.
하지만 도타2말고 다른 게임을 하려고 온 사람이 다른 자리가 없으면 짜증이 날만 하죠. 본문에 따르면 자리가 저리 많은 데 도타2만 할 수 있다고 하니깐요. 미리 카운터에서 사전에 말을 못들으면 황당할 만합니다.
13/12/22 23:31
짜증이 나는것과는 별개로 글쓴님의 댓글을 보면 넥슨이 예약한 자리는 빈자리다 라는 인식이 있는데 그 부분이 문제가 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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